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 및 더스마일치과의원(센터장 이긍호)과 협약을 맺고 ‘천사의 미소-저소득 장애인 구강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지난 6일 더스마일치과의원에서 진행된 ‘천사의 미소-저소득 장애인 구강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식은 인체조직 이식재인 뼈 이식 후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구강질환자를 돕기 위한 것으로 매월 1명 이상의 환자에게 1인당 최대 1,000만원 이내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종환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미비한 정책, 제도와 장애인 진료치과의 부족, 경제적인 부담 등으로 중증장애인 구강질환을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다. 아직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도 “우리사회에 생명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체조직기증 활성화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더 많은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미소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국내 유일의 인체조직기증 홍보·교육 전문기관으로, 건전한 생명나눔 문화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이 지난 1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2019 서울 세계치과위생사대회(ISDH)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뜻을 모았다. 문경숙 회장은 “집행부의 임기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5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우리 집행부가 단합해 해낸 결과로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 이제는 세계치과위생사대회 홍보와 치과위생사를 둘러싼 법적 문제해결에 전력을 다하자”면서 임원들을 독려했다.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2019 ISDH 추진 특별위원회’와 ‘치위생정책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신설되는 특별위원회를 오는 9월말부터 본격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를 통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부분은 의료분야 법률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본격적인 추진계획을 협의하기로 했으며, 업무범위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과위생사 업무에 대한 유권해석은 홈페이지에 안내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현행 포상규정의 심사기준에 있어 심사항목과 세부내역이 모호하고 심사비중과 배점 점수 간 불일치가 있는데 따라 심사기준 재정비, 포상 성격과 대상, 심사 절차를 명시하는 내용의 포상규정을 개정하기로 하는 한편,
제2차대전 당시 종군위안부(Comfort Woman) 문제를 “내 알 바 아니다.”라고 뻗대다가, 미국의 여장부 힐러리 국무장관에게 “성 노예: Sex Slave!”라는 직설적인 꾸지람을 듣고도 수치를 모르는 철면피 (종군위안부 1: 141006) .... 좌경으로 치우쳐 국민에게 버림받고 초토화된 야당(사회당)과, 잃어버린 20년의 좌절 끝에 통화 무한공급 같은 포퓰리즘 정책으로 활기를 찾은 국민의 지지, 이 두 가지 호재 덕분에 정권의 인기가 올라가자, 장기적으로 국가와 국민의 앞날에 재앙이 될지도 모르면서 일로(一路) 극우로 치닫는 일본의 일부 정치인들. 그런 외골수의 무지(無智) 때문에 ‘Forced Labour'와 ‘Forced to Work'의 뜻이 다르다고 우기는 것이다. 여행사 간에 경쟁이 치열해지자 호텔 비를 아끼려는 무박 2일, 3박 5일 상품이 등장한다. 여기서 박(迫)은 쉴 박으로 하룻밤은 비행기에서 잔다는 뜻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우리말의 큰 축인 한자는 모르면서 인터넷용으로 줄임말 만드는 머리는 비상하다. 우리나라 3대 일간지인 D 일보 칼럼 하나를 보자. 암벽 등반 중 로프에 의지하여 하룻밤 지새는 비박을 젊은이들에게 물었더니,
동작구 권택견 원장(권택견 치과)이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당연히 축하할 일이지만, 정작 본인은 ‘별일도 아닌데 웬 호들갑이냐’는 듯 오히려 민망해한다. 그는 2006년부터 10년째 하나원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10년이면 월 1회로 쳐서 최소 100회가 넘는다. 매회 4시간, 10명씩으로 계산해도 권 원장은 이미 하나원에서만 400시간의 봉사를 통해 1천여명을 진료한 셈이 된다. 즉 1천명이나 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그동안 그의 손을 거쳐 충치를 치료하고, 빠진 치아도 해넣은 다음 심호흡을 하듯 한국 사회로 진입한 것이다. 이렇게 따지면 그의 통일부장관 표창은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 이번 표창은 하나원 16주년을 기념해 상신됐고, 지난 7월 21일에 있은 ‘열린치과봉사회-하나원 간담회’ 자리에서 전달됐다. 열린치과봉사회에서 감사직을 맡고 있는 권택견 원장은 전에는 매월 한차례씩 비전트레이닝센터와 ‘중국동포의 집’에도 나갔지만 ‘이젠 봉사도 좀 편하게 하시라’는 후배들에게 등을 떠밀려 몇 년전부터 하나원에서만 진료를 한다. 다행히 하나원은 권 원장에겐 봉사처로는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집에서 딱 15분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전원생활을 시작하면서 매일
원장이 된다는 건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이 호칭에 얼마나 많은 의미가 들어 있는지를 알게 되면 더욱 그럴지도 모른다. 원장이란 첫째 환자들을 책임지고 진료하는 임상의이다. 둘째 직원들을 뽑고 일과를 관리하는 고용주이다. 셋째 치과의 재정을 건전하게 이끌어야 할 경영자이다. 넷째 국가에 성실납세의 의무를 지는 납세자이다. 다섯째 소속 사회에 모범을 보여야 할 지역리더이다.이 가운데 어떤 역할이 가장 어려울까? 이제 막 개원을 했거나, 개원을 예정하고 있는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가장 낯선 얼굴은 아마 고용주로서의 원장일 것이다. 왜냐하면 이전에 한번도 배워 본 적이 없는 분야인데다 그동안은 이해의 부딧침이 없는 관계로만 주위의 스탭들을 대해왔기 때문이다.하지만 일단 고용주와 피고용인의 관계로 규정이 되면 그 때부턴 모든 것이 달라진다. 분명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한 배를 탄 ‘가족’이긴 한데 그 안의 디테일에선 자주 입장이 맞선다. 가령 ‘급료를 좀 올려줬으면 좋겠다’는 게 직원들의 생각이라면 ‘기분좋게 보너스라도 줄 수 있도록 좀 더 열심히 일해 줬으면..’ 싶은 것이 원장의 마음이다. 직원들이 ‘휴가 기간이 너무 짧아 불만’이라면, 원장은 ‘어려운 병원 사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상훈)은 지난달 31일 치전원 세미나실에서 교수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및 실무 능력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종사한 연구 인력을 초청해 치과 분야의 현재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은 (주)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으로 30여년 구강관리용품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안재현 박사가 ‘치약 칫솔 등에 대한 이해 및 제품개발 동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 임플란트를 개발 회사인 코웰메디 대표 김수홍 박사가 ‘임플란트 개발 방향’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주제 발표 후 진행된 토론시간에는 대학원생들이 학위과정을 마치고 연구원 등으로의 취업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지며 대학원 과정에서의 실무능력 키우기에 도움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부산대 교수진 및 대학원생 이외에도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학교와 부산대학교 동문 출신으로서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과 교수들도 함께 참여하며, 지역거점대학으로 인근 대학 교수들에게 연구‧토론 등의 문호를 개방하는 계기가 됐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진출을 고려 중인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인덱스홀딩 한국지사가 개최한 설명회가 지난 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강원, 대전 등 전국 각지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강연 내내 진지한 표정으로 두바이 현지 상황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설명회에는 인덱스홀딩 김젼 지사장이 나서 두바이 지역 치과진료 환경 및 임상 진료를 위한 면허 취득 절차, 생활환경 등 두바이 진출 전 고려사항을 전하고, “두바이에서 한국 치과의사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면서도 막연한 장밋빛 기대는 금물이며 충분한 준비와 신중한 접근을 통해 그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고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두바이 진출 시 고려해야할 리스크로 220개국 출신의 다양한 인구구성과 이슬람이라는 종교로 인한 문화적 차이, 한국 의료 수준에 대한 낮은 인지도에 따른 초기 진출 시 낮은 보상 등을 설명했다. 하지만 복수 의료기관 근무 등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의료 환경, 진료수입에 대한 비과세, 노력과 실력에 따른 보상 등 충분한 장점이 있어 임상 실력을 갖춘 치과의사라면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젼 지사장은 “특히 두바이의 경우 많은 비즈니스
각종 포털에 '천안 옥수사'를 검색하면 여러 옥수사가 뜹니다. 타 지역 사람들이 보면 천안에 옥수사라는 초밥집 체인이 있는 건가하고 착각을 할지도 모릅니다.그러나 옥수사의 한자는 玉水舍입니다. 초밥집을 뜻하는 수사(壽舍)와는 전혀 다른 말이지요. 그렇다면 옥수는 맑은 물, 맛있는 물을 뜻하니까 맑은 샘물(우물)이 솟아나는 집이란 뜻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말뜻은 대충 알겠는데 왜 천안에 유독 옥수사라는 집이 많은 건가요? 이것저것 뒤져보니.... 천안에 이북 사람들이 피난을 많이 왔으며,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평안도 사람들이 시장바닥에 좌판을 벌리고 돼지고기 수육(물론 비계가 대부분이겠지요)을 잘라서 술과 함께 팔았겠지요. 그 중에 한 분이 천안 시장 골목에 옥수사라는 간판을 걸고 정식 영업을 시작을 했을 거고요. 그러다 세월이 흘러 그 집 주방에서 일하던 양반들이 하나 둘 나가서 시내 곳곳에 옥수사라는 간판을 걸었던 것 같습니다.애초에 상표권이니 뭐니 신경을 쓰지 않다보니 이제 어디가 원조집인지도 모르게 되었습니다. 다만 '원조 옥수사'라는 집이 가장 오래된 집인 것 같고, 외지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곳은 신부동 터미널 앞의 '정통 옥수사'인 것 같습니다.나
치과용귀금속합금 제조업체인 대구 달성군 소재 (주)삼성합금이 최근 식약처로부터 판매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삼성합금은 6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자사 제품을 판매하지 못하게 됐다. 이 업체는 의료기기법 제9조에 따른 재평가를 받지 않고 제품을 계속 판매해오다 식약처에 적발됐다.
청와대는 어제(4일) 메르스 초기대응에 실패한 책임을 물어 문형표 장관을 물러나게 하고, 후임 장관 후보자로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정형외과)를 지명했다. 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식으로 임명될 예정이다.인사청문회는 이번주 중 청와대가 국회에 장관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면 다음 주에 열릴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정을 잡게 되는데,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빠르면 이달 중으로 공식 임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정 후보자는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료인인 제가 지명받은 것은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복지와 함께 보건의료 체계를 더욱 발전시키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후보자는 또 '청문회를 통과해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명되면 국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정진엽 후보자는 1955년 서울 생으로 서울고와 서울의대를 거쳐 1993년부터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을 두차례 역임했다. 한편 청와대는 최원영 고용복지수석도 동시에 교체하면서 후임에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했다. 신임 김 수석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