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기한을 9월말에서 10월말로 한달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미 고지된 1차 교육 이외 9월 중에 2차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2차 교육은 병의원의 진료일정을 감안해 저녁 7시 이후에 실시할 예정인데, 교육 참석이 어려운 의료기관들을 위해서는 의료단체 정보통신위원회를 통한 전달교육은 물론 지역 의료단체들의 학술대회나 연수교육에 강사를 파견해 교육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심평원은 고지된 1차교육(8월)의 신청기한이 14일까지로 짧은 데다 교육시간도 진료시간대인 오후 1시, 3시, 5시로 잡혀있어 개원가의 불만이 폭주하자 13일 가진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의 일제점검에 대비해 의료기관 및 약국이 자율적으로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 지원시스템'를 개발했고, 이번 교육은 그 사용법에 대한 교육일뿐 이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서비스 흐름도치협 정보통신위원회도 당초 지난 12일 오전 문자 통지문을 통해 회원들에게 14일까지 교육 신청을 하도록 알렸다. 내용은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나는 우리나라 의료보험제도가 매우 좋은 제도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곧 말하게 될 나의 경험과 관계가 있다. 아직도 한 번 씩 집에 가면 엄마는 예전 죽다 살아난 아버지 이야기를 하신다. 70년대였는지 80년대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느 날, 아는 분이 원양어선에서 내리면서 가져온 참치 회를 몇 점 주셨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을 먹은 후부터 아버지는 원인도 모른채 시름시름 앓아누우셨다.동네 병원부터, 유명하다는 대학병원을 다 순회하고도 원인을 찾지 못하셨다. 어떤 병원에서는 충수를 떼보자고 하셨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미 맹장수술을 예전에 하셨었다. 그렇게 여기저기 병원들을 전전하느라, 엄마는 집을 한채 팔아야 했다고 말씀하신다. 그 때는 아직 의료보험이 전국민으로 확산되기 전이었던 시기였나보다. 페이스북을 통해 알고 있는 한 미국인은 어느날 극심한 복통에 병원을 찾으니 담낭결석이라고 했다. 그런데 보험이 없어서 수술을 해주는 병원을 찾으려면 시간이 걸려서 진통제를 먹으면서 참아야 한다고 했다. 보험은 왜 안 들었는지 물으니, 미국은 우리나라와 같은 보험제도가 아니라서 비정규직인 자신이 민간보험을 가입하려면 매우 돈이 많이 든다 했다. 나는 의료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재영, 이하 총동창회)가 주최한 ‘Pre-Dental Community Orientation(Pre-DCO)’이 지난 6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진행됐다. 치의학대학원은 매년 총동창회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과 공동으로 국가고시 시험 후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의사의 삶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Pre-DCO는 졸업한 동문선배들을 미리 만나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일 대학원장, 노상호 교무부원장 및 김용호 총동창회 부회장과 최명진 전임 여자동창회장 그리고 졸업한 선배들이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일 대학원장은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기술이나 지식을 넘어서 치과의사로서의 태도, 세계에 대한 시각을 넓혀 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 한다”면서 인사를 대신다.어이 최명진 전임 여동창회장도 “오늘 행사를 통해 선·후배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고, 선배들의 조언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에 함께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페이스케일이라는 급여전문조사업체와 공동으로 453개 직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치과의사는 연봉수준과 '직업적 의미가 높다고 여기는 비율'에서 전체의 8위를 차지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치과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12만9천 달러였으며, 직업적 의미가 높다고 여기는 비율(% high job meaning, 직업적 자긍)은 86%로 나타났다는 것. 연봉에는 기본 급여와 보너스 팁 수수료 등은 포함됐지만 주식이나 은퇴 후 혜택 및 현금 외 보상 등은 제외됐다. 치과의사들의 이같은 순위는 전체로 봐서는 무척 높은 수준이지만, 의사들과 비교하면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다. 왜냐하면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외과의사( Surgeon)의 경우 연봉이 평균 30만4천 달러(약 3억5,500만원)나 되는데다 직업적 자긍 역시 96%로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이어 마취과 의사(Anesthesiologist)가 연봉 27만3천 달러에 직업적 자긍 91%로 2위, 정신과의사가 연봉 19만7천 달러에 직업적 자긍 92%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연봉 19만7천 달러에 직업적 자긍 83%의 내과의사, 5위는 연봉 20만4천 달러에 직업적 자긍 7
■ 유지관리 기간인 3개월이 경과한 후 골유착 실패가 발생한다면.... 유지관리 기간을 책임점검기간이라고 표현하였는데, 이 의미는 유지관리 기간 내에 발생하는 것들은 시술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합병증으로 판단하며, 이 기간이 경과한 후 발생하는 것들은 시술과 무관하게 새롭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본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3개월이 경과하여 골유착 실패가 발생하였다면 원칙적으로는 의료기관에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원론적인 이야기일 뿐이며, 현실에서는 환자와 상당한 분쟁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분쟁이 발생하지 않는 한에서 또는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한에서 알아서 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의료기관 책임하에서 무료로 재시술을 하든지, 일부 비용만 비급여로 받고 재시술하든지, 급여 임플란트 개수가 남아 있고 잘 설득하여 새롭게 급여임플란트를 시술하든지,,,,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시술동의서를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급여임플란트도 발치즉시식립이 가능한가요? 급여임플란트도 발치즉시식립이 가능합니다. 다만 청구요령이 조금 필요합니다. 발치즉시식립을 하기위해서 급여임플란트의 몇 가지 원칙을 되짚어보
지난 10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에 몽골 의료진 재교육 프로그램을 협의하기 위해 몽골 의학재교육기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칸슈 냠도르츠(Ganzukh Nyamdorj) 몽골 의료감동청장이 방문했다.몽골 방문단은 치과병원을 찾아 안종모 원장의 안내로 진료과를 돌아보며 진료과 특성과 진료형태에 대한 설명과 실제 진료 현장을 확인하고 향후 몽골 의료진의 재교육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칸슈 냠도르츠 몽골 의료감독청장은 “조선대치과병원의 수준 높은 치과 의료기술과 첨단 장비 등 진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밝히고 앞으로 조선대치과병원과 협의를 통해 몽골 의료진의 재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전했다.안종모 병원장도 “이번 계기를 통해 몽골 치과 의료기술 발전 및 양국 간의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앞으로 조선대치과병원은 몽골 의료진에게 한국의 발전된 치의학 의료기술을 교육 하며 몽골의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을 밝혔다.한편 지난 7일에는 칸슈 냠도르츠 몽골 의료감독청장이 조선대학교를 방문하고 몽골 의료진의 재교육과 관련해 김수중 조선대학교 부총장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치협이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설명회를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7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저녁 7시 30분부터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서울, 인천, 경기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치협은 지난 4월 정부 시책의 일환으로 정규직원을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주단체로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치과계 언론과 지역별 설명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간선택제 홍보활동을 펼쳐왔었다.그럼에도 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문의전화가 줄지않고 있어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지원내용, 지원자격 등 QA를 통해 세부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된 것.관심 있는 수도권 회원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당일 설명회 참석이 가능한데, 이 사업에 선정된 치과병의원은 1년간 최대 월 80만원의 인건비 및 월 최대 20만원의 노무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치협 치무위원회는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GAMEX와 10월 WeDEX에서도 홍보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2015 샤인덴탈올리브덴탈 대표자 연합 워크샵’이 지난 7~8일 경기도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전국 샤인덴탈, 올리브덴탈 대표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워크샵은 2015년 하반기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재정비하는 한편 대표자들 간 친목도 다지는 1석2조의 시간으로 활용됐는데, 국내 최고의 치과재료 전국 유통망을 자랑하는 샤인덴탈과 신속하고 편리한 치과재료 유통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올리브덴탈은 이번 워크샵를 통해 상반기 실적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하반기 운영 방안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째 날인 7일에는 대표자 전체 회의가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이어 성균관대 경영학과 이민호 교수를 초빙해 마케팅 강연을 들었다. 둘째 날인 8일에는 하반기를 준비하는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워크샵을 마무리 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전국 각지의 지역별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례1 (74세 여성환자) ▶내원일수: 1일 ▶청구내역: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 파노라마 일반, 파노라마 특수(악관절, 악골절단면), cone beam 전산화단층영상진단-3차원 CT 사례2 (52세 여성환자) ▶내원일수: 1일 ▶청구내역: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단순자극, 악관절고착해소술,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 파노라마 일반, 파노라마 특수, cone beam 전산화단층영상진단-3차원 CT사례3 (38세 여성환자) ▶내원일수: 1일 ▶청구내역: 분사신장치료, 파노라마 일반, 파노라마 특수, cone beam 전산화단층영상진단-3차원 CT위 세건의 청구사례를 심사평가원은 어떻게 평가했을까?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이 건을 '턱관절 부위에 관절염 등을 진단하기 위해 2D CBCT를 촬영한 후 3차원 입체영상으로 재구성해 3D CBCT로 청구한 건'으로 보고, 3D CBCT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위원회는 우선 제출된 진료기록부와 영상자료 및 의사소견서를 토대로 이 건이 '악관절의 관절잡음과 개구장애 및 하악과두의 골변화 등으로 내원한 환자에 대해 악관절장애분석검사와 파노라마(일반, 특수)를 촬영한 케이스'임을 확인했다. 이 파노라마의 판독 결과 좌측 하악과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실시한 선거제도 개선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4.06%가 직선제를 선택했다. 그 다음은 14.70%가 선호한 현행 대의원제 그리고 마지막이 11.23%의 선거인단제로 나타났다.서치는 지난 7월 1일부터 6일까지 모바일 투표방식으로 3차에 걸쳐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직선제를 바라는 회원들의 염원이 그대로 드러난 결과라고 할만 하다. 하지만 문제가 없는 건 아니다. 응답률이 겨우 16.1%에 불과했던 것. 서치는 회원 4,467명을 대상으로 이번 설문을 실시했으나 참여 인원은 겨우 721명 뿐이었다. 따라서 74.06%의 압도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직선제를 선택한 실인원은 534명이 고작. 이번 설문방식이 젊은층의 접근에 용이한 모바일 투표방식이었던 데다 문항도 '선호하는 회장 선출방식'을 묻는 단일문항이었음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낮은 응답률이 아닐 수 없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 회원들의 직선제 선호도가 평균 이상으로 나타났고, 50대에서도 평균과 비슷한 73%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60대는 평균 아래인 64%의 직선제 선호도를 나타냈다. 반면 70대는 응답자의 54.52%가 현행 대의원제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