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관문체육공원 운동장 위로 초여름 햇살이 쏟아지던 지난 17일. 아이들은 에어바운스 주변을 뛰어다녔고, 부모들은 그늘 아래 삼삼오오 둘러앉아 오랜만의 안부를 나눴다. 운동장 한편에서는 비석치기와 축구공 넣기 게임에 웃음소리가 터졌고, 또 다른 쪽에선 솜사탕을 든 아이들이 얼굴 가득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이날 과천관문체육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한 ‘제45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은 그야말로 하루 종일 웃음이 끊이지 않는 축제였다. 제36대 집행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가족체전인 만큼 장소도 새롭게 바뀌었고, 프로그램 역시 한층 다채롭게 꾸며졌다.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등 약 700명이 함께 했다. 명랑운동회와 어린이 댄스경연대회, 맥주 빨리 마시기 같은 익숙한 프로그램은 여전히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테라리움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미니게임존, 푸드트럭 등이 더해지며 운동장은 하루 종일 북적였다. 특히 작은 유리병 안에 저마다의 숲을 담아내던 테라리움 체험 부스에는 긴 줄이 이어졌고, 팥빙수와 커피를 받아든 가족들은 초여름 더위를 잠시 잊은 듯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체전의 또 다른 즐거움인 경품 행사도 분위기를 달궜다.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정재연·이병진)가 국민구강건강 증진과 구강보건의 날 행사 활성화를 위해 자일리톨 껌 지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구강보건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와 미래 치과 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치과대학 및 치위생(학)과의 ‘6.9제’ 행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롯데웰푸드의 후원으로 준비됐으며, 충치 예방 효능이 알려진 자일리톨 껌으로 구성됐다. 자일리톨은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는 천연 5탄당으로, 충치 유발균인 뮤탄스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플라그 형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식사 후나 취침 전 섭취 시 구강 내 산 생성을 억제해 충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정재연·이병진 공동대표는 “지역사회에서 국민 구강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보건소와 학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 사업이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물품 지원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일까지이며, 전국 보건소와 치과대학, 치위생(학)과는 충치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와 경기도교육청이 제8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학생 대상 구강보건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구강보건작품’과 ‘치아사랑 UCC’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구강보건작품 부문은 글짓기와 그림으로 구성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 ▲나의 치과 경험담 ▲내가 만약 치과의사라면 등을 주제로 작품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5월 22일 밤 12시까지이며, 우편 도착 기준으로 작품과 응모서류가 모두 접수돼야 심사가 가능하다. 글짓기는 A4 3매 또는 원고지 8장 내외, 그림은 초등학생 8절 도화지, 중·고등학생은 4절 도화지 규격으로 제출해야 한다. 응모 대상은 경기도 내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작품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927번길 3층 경기도치과의사회 담당자 앞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치아사랑 UCC 부문은 구강건강을 주제로 한 3분 내외 영상물(AVI·MP4·MPEG 형식)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동일하며,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생과 도내 치위생(학)과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경기도치과의사회 이메일(admin@ggda.kr)로 제출해야 하며, 이메일 접수 완료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제36대 위현철 집행부가 지난 4월 28일 서울 양재동 설마중에서 치과전문지 기자들을 초청해 첫 간담회를 가졌다.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였으므로 이날 분위기는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공식 간담회라기보다 상견례에 가까웠다. 한보경 공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위현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달여의 회무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비교적 차분하게 설명했다. 4월 1일 출범 이후 7일 초도이사회를 시작으로 “진료실 안에서는 안심을, 진료실 밖에서는 자부심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무를 펼치고 있으며, '물망초심의 자세로 회원 중심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집행부는 ▲치무 ▲법제 ▲학술 ▲기획 ▲보험 ▲문화복지 ▲홍보 등 각 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 체계를 구축중인데, 단순히 조직 정비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의 요구를 수시로 반영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치무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학생구강검진 절차를 간소화하고, ‘찾아가는 학교 의사·치과의사·약사 지원 사업’을 통해 구강보건 교육과 특수학교 검진을 확대할 계획이다. 법제위원회는 불법광고 척결과 회원 고충 해결을 핵심 과제로 삼고, 윤리위원회와 함께 대응
부산의 한 저녁, 노래로 모인 마음들이 환자를 향했다. 부산치과의사 남성앙상블이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300만원의 기부금을 내놓은 것.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4월 28일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회관에서 진행됐다. 조수현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 윤희성 이사장, 배종현 후원회장, 차상조 운영위원장이 함께 자리했고, 남성앙상블을 대표해 박이훈 단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과치료 지원과 봉사활동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봉사단은 부산지역 치과의사회 회원들이 참여해 운영하는 봉사단체로, 대한적십자사와 쪽방상담소, 한국남부발전 등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진료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의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이어지게 하는 연결의 역할을 해온 셈이다. 윤희성 이사장은 “음악으로 모은 마음을 다시 나눔으로 전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치료가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치과의사 남성앙상블은 지역 치과의사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남성합창단으로, 정기연주회와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대구시치과의사회와 대구광역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전략 논의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23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 회의’를 열고 유치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영주 회장과 공동 단장인 박세호 명예회장,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관계자 등 치과계·지자체·공공기관 인사 약 3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윤상현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실장이 유치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대구의 치의학 산업 기반과 연구 인프라, 산·학·연 협력 체계 등 강점을 설명했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데이터 보강을 통한 설립 타당성 확보와 차별화된 경쟁력 마련, 중앙정부 설득 논리 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정의관 미래혁신성장실장 주재 종합 토의에서는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확대와 지역 내 기관·기업 간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세호 공동 단장은 “대구의 강점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치과의사회도 자료 발굴과 홍보에 적극 나서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가 인파워병원컨설팅그룹과 손잡고 개원 전문의 지원에 나선다. 의사회(회장 류동목)는 지난 20일 인파워병원컨설팅그룹(대표 신인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경영 역량 강화와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는 개원가 전문의 권익 신장과 진료과목 인지도 제고를 주요 과제로 삼는 단체이고, 인파워는 치과를 중심으로 병·의원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컨설팅 전문기관이다. 양측은 임상적 전문성과 경영 안정성이 결합돼야 지속가능한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는 데 공감하고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술행사 및 세미나 연자 상호 추천 ▲병원 경영·직원 교육·보험청구 등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의사회 회원 대상 교육 제휴 혜택 제공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선 류동목 회장이 먼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도약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히자, 신인순 대표도 “함께 성장하는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예선혜)가 지난 8일 대구 동성로 소재 치과의사회관에서 제33대 집행부 출범 이후 첫 정기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 예선혜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부터 진행됐다. 예 회장은 4명의 부회장과 12명의 이사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부서별 회무 보고와 함께 ▲특별위원회 구성 ▲2026 춘계학술대회 및 YESDEX 준비 ▲구강보건의 날 사업 ▲의료취약계층 치과치료 지원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단 구성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오는 5월 16~17일 경주 The-K 호텔에서 열리는 춘계학술대회 및 가족동반 회원친목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11월 21~22일 경주 HICO에서 개최될 YESDEX의 성공적인 개최 방향을 공유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부와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의 요청에 따른 치과진료 지원 방안도 논의하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어 18일에도 경북지부는 같은 장소에서 제1회 임원 및 지구분회장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제33대 집행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의장단과 집행부 임원
젊은 치과의사들의 동문회·협회 참여가 저조한 가운데, 인천 지역 치과계가 세대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형석)는 재인천 조선치대동문회 지원 아래 2000년 이후 졸업 동문들을 대상으로 첫 모임을 최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젊은 동문 원장 17명이 참석했다. 초반에는 다소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함께한 과거, 함께할 미래’를 주제로 학창 시절 추억과 개원 현실, 향후 비전을 공유하며 점차 분위기가 풀렸다. 선후배 간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지며 세대 간 거리도 한층 가까워졌다는 평가다. 이번 모임은 후배들의 참여 요구와 선배들의 기대가 맞물리며 성사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재인천 조선치대동문회는 식사비를 지원했고, 인천치과의사회는 행사 물품을 후원했다. 여기에 선배가 준비한 막걸리와 지역 치과기업 스피덴트의 레진 세트 지원도 더해져 호응을 얻었다. 주최 측은 “이번 모임을 계기로 젊은 원장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동문회와 지역 치과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1주년 기념 2026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6)가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SIDEX조직위원회는 학술 프로그램 구성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 6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 8만원 △군의관·전공의·공보의 7만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 6만원이며, 사전등록 이후에는 치과의사 기준 4만원이 인상된다. 장기미납 회원과 미가입 치과의사는 현장등록만 가능하며 등록비는 28만원이다. 등록자에게는 전시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함께 학술대회 기간 양일간 신세계상품권(각 2만원)이 제공되고, 코엑스 당일 주차권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국제종합학술대회는 ‘The Future of Dentistry, Starts with AI’를 주제로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총 42개 강연, 64명의 연자가 참여한다.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기획강연, 해외강연, 교양강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며 ▲AI와 초고령화 시대의 보철치료 전략 ▲파노라마 방사선 판독 ▲3급 부정교합 비수술 치료 ▲치주치료 접근법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