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 출시와 함께 진행한 전국 순회형 ‘AXEL AROUND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9월 수원을 시작으로 10월 인천, 11월 광주·대전 등 총 5개 도시에서 열렸으며, 10월에는 ‘2025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술대회’ 세션으로 추가 운영될 만큼 관심이 높았다. 연자는 연수서울치과 김재윤 원장. 세미나는 ‘Focus Anterior & Soft Tissue Seminar’를 주제로 ▲Maxillary Anterior Implant Surgery, ▲AXEL Application, ▲Soft Tissue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상악 전치부 식립 전략부터 AXEL을 활용한 수술 간소화, 연조직 이식 술식까지 임상가들이 즉시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실제 임상 증례와 수술 영상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AXEL의 적용 범위와 조작성, 연조직 대응 능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덴티스는 “신제품의 실사용 강점을 체감한 임상가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차세대 임플란트 AXEL은 즉시식립을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Aggressive 디자
㈜신흥이 지난 3일 경기도 용인 연송캠퍼스(구 신흥양지연수원)에서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신흥은 지난 2015년 패션기업 LF로부터 138억원에 이곳을 매입해 새단장 후 치과계 공동자산으로 문을 열었다. 캠퍼스가 자리한 양지 언덕은 서울에서 멀지 않은 거리임에도 도착하는 순간 확연히 다른 공기와 분위기를 내뿜는다. 문을 들어서면 넓게 펼쳐진 잔디마당과 산자락이 자연스레 시선을 품어주고, 강의실·숙소·산책로까지 하나의 작은 마을처럼 아늑하게 이어진다.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치과계 모임과 교육이 이곳에서 숨을 고르고 돌아간 이유를, 공간 자체가 조용히 설명해주는 듯하다. 이번 기념식은 연송캠퍼스가 걸어온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치과계 글로벌 인재를 위한 터전으로 확장될 비전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FDI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 조규성 (사)서울임플란트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 등이 자리했다. 박영국 이사장은 “연송캠퍼스는 故 이영규 회장님의 뜻을 이어, 치과계 학술 교류와 화합의 중심으로 성장해왔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학문과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었듯, 이곳도 대한민국 치의학의 도약을 선도하
대한치과보존학회 제31대 박정원 집행부가 지난달 27일부로 공식 취임했다. 새 집행부는 박정원 회장을 비롯, 김현철차기회장, 손원준 · 조경모 · 이상엽 · 박정길 · 진명욱 · 장훈상 부회장과 황윤찬 총무이사, 신유석 재무이사, 이광원 · 최경규 감사 등 모두 5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집행부는 앞으로 2년간 치과보존학회의 회무 전반을 이끌게 된다. 대한치과보존학회 새 집행부 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대한치과보존학회 제31대 집행부(2025. 10.~ 2027. 11.) ▲회장: 박정원(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차기회장: 김현철(부산대) ▲직전회장: 김진우(강릉원주대) ▲부회장: 손원준(서울대), 조경모(강릉원주대), 이상엽(가야치과병원), 박정길(부산대), 진명욱(경북대), 장훈상(전남대) ▲총무이사: 황윤찬(전남대) ▲총무실행이사: 박수정(원광대), 장지현(경희대), 이명진(전북대), 이형우(서울대) ▲학술이사: 김선영(서울대) ▲학술실행이사: 하정홍(경북대), 송민주(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김도현(연세대), 배꽃별(전남대) ▲재무이사: 신유석(연세대) ▲정책이사: 손성애(부산대) ▲공보이사: 신수정(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섭외이사: 곽영준(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코웰메디(대표 최현명)가 지난달 29일 치의학 인재 양성과 교육·연구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발전기금 5억 원을 기부받기로 약정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거점 국립 치과병원으로서 공공교육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미래 치의학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부산대치과병원은 기부금을 융복합진료센터(교육연구동) 내 대강당 리노베이션 사업에 투입해 치의학전문대학원과 연구기관, 산업계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첨단 교육·연구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치대발전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김현철 병원장은 “이번 기부는 부산치대 발전재단 역사상 가장 큰 단일 기부로, 산학협력을 통한 치의학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병원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미래 치의학의 공공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후원한 코웰메디는 대한민국 최초로 임플란트 국산화에 성공한 김수홍 박사(부산대치대 졸업)가 설립한 기업으로, 국내 치과 산업 자립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김 박사는 국산 기술로 임플란트를 개발해 수입 의존 구조를 극복하고 한국형 임플란트 산업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지난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인 10월 25일, 호주치주학회(Australian Society of Periodontology, ASP) 및 몽골치주학회(Mongolian Association of Periodontology, MAP)와 국제학술교류 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회의 국제 교류 및 연구 협력 확대를 위한 자리로,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호주치주학회와의 협약은 이번이 첫 공식 학술교류 협정으로, 양 학회는 그간 긴밀한 논의를 이어온 끝에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학술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교류, 젊은 연구자 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몽골치주학회와는 2010년 첫 협약 이후 5년 주기로 협정을 갱신해 왔으며, 이번에도 ‘학술교류 협정 연장 조인식’을 통해 기존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양 학회는 앞으로도 공동 연구와 학술 행사 교류를 지속하며 치주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설양조 회장을 비롯해 양승민 위원장, 신승윤 총무이사, 윤정호 국제이사, 김현주·김윤정 국제실행이사 등 국제위원
실제 임상 환경을 그대로 구현한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의 ‘MASTER COURSE’가 오는 22일 개강한다. 이번 코스는 임플란트의 수술과 보철 기본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실제 임상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연세위드치과 이선규 원장, 한양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창주 교수,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이준석 교수가 연자로 참여하며,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사옥 EAST동 3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수강자 전원에게 구강 모형과 기자재를 개별 지급해 마네킹 실습과 교보재 실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교육은 총 24회, 세 과정으로 나뉜다. ▲베이직 과정(11월 22일~내년 1월 18일) 은 임플란트 기본 술식 이해를 중심으로 환자 진단과 수술 계획, Simple Surgery 등 기초 내용을 다루며, Live Surgery를 위한 프리뷰 세션도 포함됐다. ▲수술 과정(내년 2월 7일~4월 26일) 은 상악동 거상술을 비롯해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식립 방법 등 수술 심화 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어 ▲보철 과정(내년 5월 16일~7월 26일) 은 CAD/CAM을 활용한 Ab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10월 한 달간 진행한 ‘ALX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청주(15일), 고양(22일), 서울 노원(24일), 서울 동대문(29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렸으며, 이성복 명예교수와 김중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최신 임상지견을 공유했다. 세미나의 주제는 ‘ALX & 1~2day Loading with Final Restoration’. 연자들은 즉시로딩(Immediate Loading) 임플란트의 임상 적용과 예지성 높은 수복 전략을 다루며,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날 소개된 ALX 임플란트는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Narrow 코어 구조, Deep thread 및 wide pitch를 적용해 골접촉면(BIC, Bone to Implant Contact)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시술 편의성과 초기 고정력을 동시에 확보해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설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성공적인 즉시로딩을 위한 다섯 가지 핵심 관점을 중심으로 ▲AnyTime Loading의 개념 ▲‘CMI Fixation’의 임상적 의미 ▲실제 케이스 기반의 응용 전략 등이 구체적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자사 전자차트 프로그램에 실손보험 및 치아보험 청구 기능을 새롭게 통합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두번에’, ‘하나로’, ‘원클릭(OneClick)’ 등 오스템의 주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치과에서는 별도의 서류 작업 없이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해졌다. 이번 기능은 정부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2단계’ 시행에 맞춘 것으로,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일반 의원까지 청구 편의성을 확대하는 취지를 반영했다. 환자가 진료 후 ‘실손24’ 앱 등 전송 대행 기관을 통해 청구 항목을 선택하면,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 처방전 등이 자동으로 보험사에 전송된다. 치과에서 청구 가능한 실손보험 항목은 ▲사랑니 발치 ▲치료 목적 스케일링 ▲신경치료(크라운·보철비 제외) ▲충치 보존치료(아말감) ▲파노라마 엑스레이 ▲치아 파절 관련 급여 치료 등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실손24’ 서비스 가입 후 전자차트에 진료 내역만 입력하면 된다. 오스템은 또 라이나생명보험과 협력해 치아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라이나생명 치아보험’ 가입 환자가 보험금 청구를 요청하면, 치과에서는 별도 비용 없이 프로그램 내 ‘치아보험청구 신청 링크 전송’을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최진선)가 지난 10월 25일 덴티움 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1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꾸준히 연구력을 이어온 결과로, 학생학술포스터 경진대회에 5편의 연구를 출품해 금상 1편, 은상 1편, 동상 2편, 장려상 1편을 수상한 것. 금상은 ▲‘AI 기반 핸드웨어러블의 구강건강관리 기능 도입에 대한 수용도 조사(학생 강예슬·김민서·손효영·최연우, 지도교수 최진선)’가 차지했다. 또 은상은 ▲‘정제 및 페이스트제 치약의 기능성, 사용 편의성 및 보존성 비교 평가(학생 조민진·김민정·이아진·이은서, 지도교수 이효진)’가, 동상은 ▲‘간헐적 단식에 따른 구취와 구강건강관리 행태 및 지식 변화(학생 권수진·김소망·오현정·이예니, 지도교수 배수명)’와 ▲‘한국 성인의 제로슈가식품에 대한 인식 및 섭취 후 구강관리방법 조사(학생 박나리·강륜아·고도희·남예진·진서현·허수행, 지도교수 윤혜영)’가 각각 받았다. 장려상은 ▲‘외국인 대학생의 치과 이용 실태와 해결 방안 제안(학생 박민주·정지혁·최유진·권영빈·황서윤, 지도교수 마득상)’이 수상했다. 교수 및 대학원생의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월드엑스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DenTech China 2025’에 참가해 주력 제품과 혁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중국 치과산업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덴티스는 매년 꾸준히 부스를 열어 현지 시장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올해는 특히 소장비존을 별도로 구성해 방문객의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부스 전면에는 핵심 제품인 SQ 임플란트를 비롯해 주요 라인업을 전시해 눈길을 모았다. SQ 임플란트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취득한 뒤 꾸준히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온 제품으로, 덴티스는 이번 전시에서 LED 장치를 활용한 연출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전시 현장에서는 자외선(UV) 조사기 ‘SQUVA’,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3D 프린터 ‘ZENITH’, 포터블 골내마취기 ‘DENOPS-i’ 등 자사 R&D 기반의 다양한 장비도 함께 소개됐다. 이들 제품군을 통해 자체 개발 역량과 폭넓은 임상 솔루션을 현지 고객에게 직접 알린 것. 중국은 치과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꼽히는 만큼 덴티스는 상하이 법인을 중심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