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목표 제고를 위한 공청회'가 지난 3일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실기시험 발전을 위해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이 발주한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목표 개정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이날 전양현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치과의사 실기시험은 이제 3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어렵고도 긴 시간의 준비와 세 번의 예비시험을 통해 준비했지만 막상 시행하고 보니 아쉬움도 많고 우려도 많은 것이 현실"이라 전제하고, "이번 공청회는 전문지식을 발표하는 자리가 아니니 만큼 의견 도출을 위한 마중물 정도로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가능한 다양하고 거침없는 질문과 의견 및 제안으로 풍성하고 알찬 공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청회에는 한국치의학교육학회 김경년 회장,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이재일 원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이기준 학장,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이유미 학장,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조봉혜 전임 병원장,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최항문 학장과 이외 관심 있는 이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청회는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는 강릉원주대 마득상 교수(실기시험
치과계 신규 유통 플랫폼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덴올라이브쇼가 또 한 번의 파격 방송을 진행한다. 소비자들의 극찬을 받으면서 치과계 베스트셀러로 불리는 무선 전동 토크 드라이버 ‘e-Driver plus’를 특별 편성으로 방송해 치과 원장들의 합리적인 소비에 앞장선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https://www.denall.com/main)에 따르면 양방향 소통 플랫폼 덴올라이브쇼에서 오는 28일 단 하루 동안 e-Driver plus 100대 물량만 특별 구성으로 할인 판매에 나서기로 한 것. 이날 방송은 치과 의사의 합리적 소비를 목적으로 준비한 만큼 할인율과 증정품도 역대급이다. e-Driver plus를 소비자가 대비 34% 할인된 99만원에 판매하고, 제품 구입 고객 대상 분리형 콘트라 앵글 헤드도 추가 증정한다. 또 가격뿐만 아니라 e-Driver plus와 콘트라 앵글 헤드 및 추가 제공 콘트라 앵글 헤드까지 1년 무상 사후 관리를 보증해준다. e-Driver plus는 임플란트 패키지와 재료 패키지에서도 출고가 가능해 개원가의 부담도 최소화했다. 따라서 강력하면서도 정확한 토크인가로 시술 성공률을 높여주는 'e-Driv
대한노년치의학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SC컨벤션 아이리스홀에서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기준 개발 및 효율적 관리방안 연구'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에선 ▲아주대 의대 이윤환 교수 (노쇠의 개념과 임상적 중요성)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고홍섭 교수 (구강노쇠의 개념과 지역사회 노인 구강건강 관리체계),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고민정 선임연구위원 (근거 기반 구강노쇠의 진단법과 관리 방안), ▲연세대 치위생과 김남희 교수 (빅데이터 기반 한국 노인의 구강건강 및 구강 기능 실태), ▲아주대 치과병원 강정현 진료조교수 (델파이 합의 기반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 기준 및 관리방안에 대한 제언), ▲가온연구소 김헌경 소장 (일본의 구강노쇠 제도 급여화 현황과 지역사회 구강노쇠 관리 체계), ▲연세치대 정회인 조교수 (해외 노인 구강건강 관리 제도 및 구강노쇠의 실제적 적용 사례와 국내 활용 방안 및 제언)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또 발표 후에는 노홍인 객원교수(서울대 의대), 김선영 조교수(경희대 의대), 고석민 회장(대한노년치의학회), 마득상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대학), 박영채 원장(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김미경 사무총장(한국부인회총본부), 황윤숙 교수(한양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올해도 치과진료봉사에 나섰다. 지난 16일 동두천치과의사회(회장 신영주, 이하 동두천분회)와 함께 연천군 백의초등학교를 찾은 것. 경치는 앞서 경기도 관내 보건교사협의회를 통해 의료봉사 장소 신청을 받았는데, 신청 학교 중 연천군에 위치한 백의초등학교는 인근에 치과 병ㆍ의원이 없는데다 한부모 또는 맞벌이 가정인 경우가 많아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해 검진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날 경치 전성원 회장과 이선장 부회장, 김여경 부회장, 박인오 총무이사, 김광현 치무이사, 최근호 학술이사, 신준세 자재이사, 임재훈 정보통신이사, 강석주 국제이사 그리고 동두천분회 신영주 회장과 김태우 총무이사, 김은경ㆍ정선아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검진 후 세부 상담이나 진료가 필요한 학생들은 별도로 이동치과버스에서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또는 간단한 치료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생들이 스스로 올바르게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TBI 교육과 시청각 교육을 병행하고, 구강보건용품도 전달했다. 여기에 그치지않고 봉사단은 학교 강당에서 치과 관련 진로교육도 실시했는데, 교육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 DVmall(www.dvmall.co.kr)이 오는 12월 10일 개최되는 대한치의학회 학술세미나 사전 등록을 접수 중이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치의학회 학술 세미나 사전등록은 12월 4일까지 이어지는데, DVmall에서 등록 할 경우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행복 체험’ DV Point 10,000P 적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록비는 사전 등록이 7만원, 현장 등록은 9만원이다. 치과의사 보수 교육은 필수보수교육 2점을 포함하여 총 4점을 받는다. 이 날 강연장 앞에는 DV World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DVmall에서 사전 등록을 받는 학술대회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제14회 SID 2023을 비롯해,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술대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대회 등은 강연장 수용 인원을 초과해 조기 마감됐으며, 공직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도 사전등록을 진행중이다. DVmall 관계자는 “DVmall에서 사전 등록 시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의 메일링 서비스 홍보 효과와 DV Point 적립 혜택이 조기 마감 행진에 도움이 된 것이 아닌가 싶다”며 “대한치의학회 학술세미나 사전 등록 혜택도 도움이 되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총회장 황윤숙, 이하 의기총)가 지난 15일 대한안경사협회 교육센터에서 황윤숙 총회장과 의기총 구성 8개 단체장 및 보건복지부 오상윤 의료자원정책과장, 전재진 국회의장 정무특보, 각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황윤숙 총회장은 기념사에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라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의기총은 올 한해 학생들의 현장실습 이수를 의무화토록 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안' 개정에 주력해 성과를 냈다"면서 "앞으로도 의기총은 보건의료기사들이 맡은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윤 의료지원정책과장도 축사를 통해 "올해 의료기사법 개정 과정에서 의기총과 많은 소통이 있었고, 이후 하위 법령과 규정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긴히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며, "보건의료기사의 구심점으로서 의기총이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념식은 이어 의기총과 소속 단체의 활동을 정리한 2023년 활동보고 영상을 시청한 다음 국민 건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예산 항목이 처음으로 보건복지위원회 수정예산안에 반영됐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지난 8월 전체회의에서 가결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의 후속 조치로 지난 14일 오전 열린 전체회의에서 치의학연구원 설계비 2억원이 포함된 2024년 수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지난 9일의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면 질의를 통해 해당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치의학연구원 관련 예산 항목이 이처럼 정부 예산안에 공식 명기됨에 따라 이번 예산안은 법제사법위원회 등 향후 국회 논의·의결 과정에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안은 오는 12월 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치과계는 국내 치과재료산업이 생산액(2022년 기준) 3조 3,274억 원으로 전체 보건의료산업 생산액의 21.1%를 차지하고, 수출액 또한 1조 1천억 원으로 10.8%를 차지할 만큼 급성장 했음에도 여태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없어 치과 R&D 연구비 비중에서 차별을 당하는 등 치의학 및 관련 산업의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지난 13일 노인 임플란트 지원 확대를 포함하는 '2024 예산안 심사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인구구조 변화, 양극화, 경기둔화, 사회불안범죄, 기후위기 등 5대 위협요소에 대응하는 민생예산의 증액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여기에 노인 임플란트 지원 확대를 포함시켰다. '만 65세 이상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는 것. 현재 평생 1인당 2개로 한정된 임플란트 보험을 4개까지로 늘이겠다는 의미이다. 치협은 즉각 환영을 표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구강건강을 통한 질병 예방의 효과는 결국 국민의료비 지출 감소로 이어져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국회가 현명하게 관련 예산안을 심사·확정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협은 지난 8월 국회의원회관서 보건복지위 소속 조명희, 김미애 의원이 공동주최한 '노년기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방안 토론회'를 주관, 노년기 치아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사회적 여론을 환기시킨 바 있다. 또 재정 소요와 관련해서도 2021년 당시 65세 이상 보험적용 임플란
㈜신흥이 오는 13일(월)부터 ‘Hu-Friedy 기구 보상판매 특별전’에 들어간다. Hu-Friedy는 오랜 역사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덴탈 기구 브랜드로, ㈜신흥은 12월 31일(일)까지 이어질 이번 보상판매 특별전을 통해 개원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 내 치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덴탈 기구를 브랜드와 관계없이 반납하면 보상판매가로 Hu-Friedy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데, 보상 판매가는 품목별로 다르며, 제품 구매는 ㈜신흥 각 지역 사무소나 대리점 또는 DVmall에서도 가능하다. 이번 특별전은 예년에 비해 품목도 늘어났다. Hu-Friedy의 ▲레진 기구, ▲스케일러&큐렛(컬러/메탈) 등이 이벤트 항목에 포함되었고, ▲하모니 스케일러&큐렛, ▲Blackline 시저, ▲AKRO-FLEX 레진기구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가운데 하모니 스케일러는 기존에 검증된 Everedge 2.0 팁과 보다 어고노믹한 핸들을 장착한 신상품이다. 핸들의 경우 터치 감도와 치아에 가해지는 압력을 초당 40회 측정해 기록한 약 287만개의 데이터를 수집, 제작한 만큼 기존 제품 대비 술자의 손에 가해지는 부담은 최대 65%가,
주한 미8군 예하 65의무여단이 주최하는 제73회 38선 군진학술대회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평택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엔 국군수도치과병원 김일형 소령과 구영 교수(서울대치대), 송주헌 교수(조선대치대), 송민주 교수(단국대치대), 오경철 교수(연세대치대) 등 국내 연자들이 초청특강으로 참석,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학술대회 기간 중 구영 교수는 특히 대한치주과학회지 창간호(1971년)에 투고한 당시 주한미군 치주과장 Bruner 소령의 논문을 담은 기념액자를 제작해 Utley 치과부대장(대령)에게 전달하기도 했는데, 이날 구영 교수는 "한국전 종전 후 미국의 의학분야 부흥사업인 미네소타프로젝트의 수혜를 받지 못한 우리 치과계는 불가피하게 주한 미군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면서 우리나라 치과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이어온 주한미군 치과부대에도 사의를 표했다. 제618치과중대로 잘 알려진 주한미군 치과부대는 1958년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 군진치과와 치의학교육기관 및 주요 학회들과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