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가 지난달 30일 수원시 인계동 인근에서 자문위원 위촉식 및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민봉기 회장과 수원분회 임원진을 비롯해 변호사 · 세무사 · 노무사 등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가운데 한윤범 총무이사가 진행을 맡아 참석자 소개 및 위촉장을 전달했다. 한윤범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선 기존 자문위원인 ▲이경렬 변호사(법무법인 고운), ▲이형진 세무사(광교세무법인), ▲장성철 노무사(로앤HR컨설팅)와 새로 임명된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 ▲이건영 세무사(이와이세무회계), ▲조정철 전 지사장(건보공단 수원동부지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6인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들 자문위원들은 2026년 2월까지 수원분회 회원들을 위해 법률, 세무, 노무, 보험 등의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민봉기 회장은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각 분야에서 오랜 시간 전문성을 쌓아온 분들인 만큼 행정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위촉식 이후 가진 간담회에선 향후 협력방안과 주요 이슈들에 관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김선경)가 지난달 23일 경복대학교 등 관할 대학 자문 교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치위협 서울시회 사무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복대 최은정 교수, 삼육보건대 이선영 교수, 서영대 이명선 교수, 신구대 황선희 교수, 한양여대 임미희 교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회는 참석 자문교수들에게 2024년 주요 활동 및 예정 활동을 소개한 다음, 대학과의 협력 방안으론 졸업예정자 선가입 활성화,서울시회 해피트스 학생봉사단 홍보, 학생 현장실습 관련 교육지도, 치과위생사 관리 방안 등을 제시하고 의견을 취합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선영 학과장은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물론 협회 참여 기회까지 다양하게 고민하고 기획해 실행하는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임원진에 감사드린다"면서 "대학에서도 협회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 2024년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6~1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제22차 한·일 치과근관치료 공동 학술대회를 겸하게 될 이번 대회의 대주제는 ‘근관 감염 조절의 과거, 현재와 미래’ (Endodontic Infection Control : Past, Present and the future). 첫날인 16일(토)은 오후 1시부터 English Session으로 해외 초청연자 3명과 국내 연자 1명 등 4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먼저 근관치료 분야 저명 연자인 Lebanese대학 Hani F. Ounsi 교수(Adaptive instrumentation in treatment and retreatments)와 Catania대학 Eugenio Pedullà 교수(How much minimal could be our endodontic treatment? Tips & tricks to increase the longevity of endodontically treated teeth)가 참가자들을 만난다. 이어 한·일 근관치료 공동학회 일본측 대표 연자인 Hiroshima대학 Kats
경희의료원이 지난 2일 의생명연구동 세미나실에서 개원 5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오주형 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을 비롯, 정희재 한방병원장, 김형섭 치과병원부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의료원의 주요 활동과 교직원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53주년을 자축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오주형 의료원장은 “흔들림 없이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협력을 통해 당면한 어려움을 풀어내며 경희의료원의 멋진 미래를 함께 그려보자”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선 진단검사의학과 외 7개 부서가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부서상을, 신경과 이진산 교수 외 19명이 우수교직원상을 수상했다. 또 김미자(업무지원팀) 외 9명이 40년 근속상을, 고지란(간호본부) 외 53명이 30년 근속상을, 전숙(내분비내과 교수) 외 36명이 20년 근속상을, 김혜수(치과진료지원팀) 외 67명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이 지난달 27일 ‘제4회 학술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울대치과병원과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4곳의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2021~2025년) 협력은행들이 모두 참가했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신관5층 허영인 세미나실과 비대면 화상회의로 동시에 진행됐다.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최성환 교수(연세치대 치과교정학교실)는 ‘Microbiome: up to date for biofilm-resistant dental materials’를 제목으로 발표에 나섰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 김선영 교수(치과보존과)는 행사 후 “Microbiome 최신의 연구 동향 공유는 물론 구강유래 자원으로서 Microbiome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은행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고품질의 구강유래 인체자원을 확보, 관련 연구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술 구강바이오
(주)덴티스가 후원하는 TeamCTS의 ‘TeamCTS Symposium 2024'(CTSS 2024)가 지난 9월 22일 COEX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TeamCTS는 Continuous Learning, Transforming Lives, Supreme Excellence의 약자로, 환자의 인생을 행복하게 바꾸기를 지향하며, 모두에게 인정받는 치과의사로 성장하는 것을 비전으로 하는 임상연구회이다. 덴티스의 후원으로 지난 2018년부터 글로벌 임상저널 JCDD(Journal of Clinical & Digital Dentistry) 발간, 임플란트 핸즈온(Gold 코스, 베이직 Crystal 코스, 심화 Platinum 코스) 세미나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모임의 취지에 걸맞게 이번 심포지엄 역시 개원의를 위한 '스트레스를 확 줄여주는 치과임상 총정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체적으로 '기본 치료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디지털 치료술식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는 데'에 목적을 둔 것. 세부세션은 ▲임플란트가 쉬워지는 치조제 보존술, ▲임플란트 주위염의 다양한 접근법, ▲임상 필수 봉합법, ▲고민없이 진행하는 전악수복 치료원칙과 치료 과정,
대한치주과학회 제64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9~20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ST Center)에서 ‘Unveiling Periodontitis and Clinical Complications’를 대주제로 열린다. 이를 통해 '치주질환과 임상적인 문제들에 대해 돌아보고, 여기에 숨어있는 치료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 첫날인 19일엔 영어 구연발표와 ‘KAP최우수논문상 및 동선신인학술상’ 시상식 그리고 수상자들의 특별강연과 Nihon대학 Yukihiro Numabe 교수의 특강이 이어진다. 또 심포지엄Ⅰ(GP 세션 A: 일반치주치료)에는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상관관계'(조영단 교수), '비외과적, 외과적 치주치료 시작하기'(김용건 교수), '치주소수술, 활용과 응용'(이성조 교수), '구강 연조직 질환과 치주 질환의 감별 진단을 위한 임상적 통찰'(김현주 교수), '치주치료와 약물적 고려사항'(홍지연 교수) 등이 예정돼 있다. 20일엔 Ji-sun Kim, Ryan Lee 교수와 김종관 명예교수의 특강에 이어 심포지엄Ⅱ(Clinical complication session), 심포지엄Ⅲ(치주전문의를 위한 give back session), 심포지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가 지난 9월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와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갱신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분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저소득·취약계층 세대에 계속 건강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건보공단 수원서부지사가 매월 말일까지 월 부과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가 최저보험료 이하인 세대 중에 선정한다. 수원분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와 2009년 9월에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2023년 12월까지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2,408세대에 3,440만원을 지원했다. 수원분회는 건강보험료 지원 이외에더 무료진료소인 한가족센터를 운영하는 등 의료 소회계층의 건강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민봉기 회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15년간 협약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과 이미연 · 박용규 · 최종원 부회장, 임준우 재무이사 그리고 수원서부지사 원광연 지사장과 실무진이 참석했다.
㈜DV파트너즈가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한 '제15회 SID 2024'가 지난 1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Everlasting Implant: a Brand-new Start’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언제나 처럼 참가자들 호응도 커 '임플란트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위해 임상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심도 있는 강연으로 구성,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연 내용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됐다. 하나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유지에 관한 내용들이고, 다른 하나는 새 임플란트 evertis에 관한 내용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임플란트에 관한 근래의 이슈를 짚어보는 내용이었다. '장기적인 유지'에 관해서는 ▲'전악수복 소수 임플란트: 10년 뒤에도 남아 있을 적용 원칙'(허중보 교수), ▲'변치않을 전치부 임플란트: 놓치고 있는 Tip 정리'(이동환 교수), ▲'Everlasting implant를 위한 tissue management'(조영단 교수), ▲'Keys to longevity'(이중석 교수, 홍순재 원장, 김우현 원장) 등이 참가자들과 만났다. 신흥이 20년의 노하우를 담아 출시한 'evertis'도 이번 SID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김미은)가 내달 20일(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애비뉴홀)에서 ‘구강안면통증의 최신 치료법 탐구: 편두통부터 근막통증까지’를 대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구강안면통증의 다양한 치료법과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힌다'는 계획이다. 김미은 회장(단국대 구강내과)은 “구강안면통증은 복잡하고 다양한 증상 때문에 감별과 치료가 어렵고, 이로 인해 환자들의 고통이 커지는 만큼 이번 학술대회에선 치과진료실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긴장형 두통과 편두통, 근막통증을 중심으로 최근의 연구 경향과 치료법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회원 및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첫번째 세션 ‘Update on headache treatment’엔 ▲'긴장형 두통 업데이트'(부산대 신경과 김지영 교수), ▲'편두통 업데이트'(서울대 신경과 이미지 교수), ▲'Botulinum toxin injection for managing orofacial pain and headache'(연세대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 등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오후에 이어질 ‘Evidence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