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박정란, 이하 치위협)와 동작구청(구청장 박일하)이 유휴 치과위생사의 원활한 재취업과 고용 지원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측은 지난 15일(월) 동작구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구민 중 재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과 고용 연계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치위협 박정란 회장과 이연경 연수이사, 동작구 박일하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치위협은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교육 인력 지원 ▲치과위생사 대상 홍보를 담당하며, 동작구는 ▲중소기업 고용지원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지원 ▲동작취업지원센터를 통한 구직 지원 등 사업 전반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임상 현장 복귀를 희망하는 유휴 치과위생사의 부담을 줄이고, 현장 적응력을 높여 치과계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란 회장은 “동작구와의 이번 협약이 유휴 치과위생사의 전문 역량이 다시 일터로 연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치과위생사 재취업 활성화와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 부산지부(지부장 설영훈)가 오는 20일(토) 오후 2시 반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 201~202호에서 추계학술집담회를 갖는다. 이날 집담회에선 치협 이강운 부회장이 '치과 의료분쟁의 최신 경향 및 대처방안'을, 연세대 보철과 김지환 교수가 'IARPD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부산대 보철과 김대성 교수가 '전치부 임플란트가 답이 아닐 때: 최소침습 Resin-Bonded Prosthesis'의 성공적 전략'을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18일이며, 등록비는 3만원. 참석자들에겐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과 함께 추첨을 통해 LG무선청소기, 다이슨 드라이기 등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치과인과 시민 5천여 명이 가을 하늘 아래 상암벌을 힘차게 달렸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주최한 ‘2025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지난 14일(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치협 창립 100주년의 해'에 열린 이번 스마일런은 행사 45일 전 이미 5,476명이 조기 등록을 마칠 정도로 역대 최대 인원을 기록했는데, 가족 단위 시민 참가자들과 마라톤 동호인들까지 광장을 가득 메우며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참가자 전원에겐 '오스템 와픽 콤보 음파 전동칫솔'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이외 파나소닉 안마의자, 오스템 구강용품, 동국제약 제품 등 4천5백만 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도 참가자들의 발길을 더욱 즐겁게 했다. 개막식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김윤 국회의원, 박영국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차기회장 등 내빈과 치과계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를 더했다. 또 개그맨 오정태·개그우먼 안소미·배드민턴 전 국가대표 이용대가 공식 서포터즈로 나서 열기를 끌어올렸고, '100', '치과', '스마일'을 테마로 한 ‘스마일 코스튬 콘테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은 특히 역대 수익금으로 얼굴 기형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 2025년도 하반기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새 정부 보건의료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전략을 발굴하고 치과계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책연구원의 연구과제 공모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치과계의 정책적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치과의사 인력 수급 분석 및 정책 대안, 고령 인구와 돌봄 환경을 반영한 치과진료 체계 구축 연구가 수행됐다. 해당 결과는 초고령사회 진료 모델 정립과 지역사회 연계 구강건강 관리 정책 설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반기 공모 주제는 ▲대정부·대국회 설득을 위한 치과의료 정책 실현 전략(임플란트 급여화 확대, 진료영역 확대 등 포함), ▲환자 자가치료장치(Self Device: 이갈이·투명교정 등)의 임상 안전 가이드라인 제언(관련 재료의 임상 기준 수립 포함) 등의 지정 주제와 ▲치과계 정책·경영관리·구강보건 등 전반에 걸친 자유 연구 주제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 교수 및 연구기관 연구원, 국책기관 종사자, 협회 산하단체 임원, 5년 이상 개원 경력을 지닌 임상의, 관련 연구 경험이 있는 전문가 등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창립 70주년을 맞은 (주)신흥의 ‘제16회 SID 2025(Seoul Implant Dentistry)’가 지난 7일(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의 대주제는 ‘Seoul Implant Dentistry: Details Meet Insight’.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좌장과 연자 등 모두 24명의 전문가들이 온종일 강연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과 호흡을 함께 하며 임플란트 진료의 디테일과 임상적 통찰을 공유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세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학술 프로그램은 합병증 관리, 예지성 향상 전략, 수술·보철 단계별 노하우 등 임상 현장에 밀접한 주제를 다뤘다. 이 가운데서도 짧지만 핵심만 담아낸 ‘Learn with evertis Experts’ 세션은 현장 참가자들의 집중을 이끌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강연 전 인사말을 통해 “SID는 지난 15년간 대한민국 임플란트 학술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며, “SID에서 S의 서울은 단순한 지리적 의미를 넘어, 임플란트 학술의 새로운 글로벌 거점을 상징하는 변화를 동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장의 관심은 단연
대한민국 치과계 하반기 최대 축제인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5)’가 개막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 12일(금) 저녁 서울 코엑스 2층 아셈볼룸에서 열린 개막제에는 전성원 대회장과 이선장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진, 시·도지부 치과의사회장, 치과계 유관 단체장, 해외 치과의사회 임원, 경치 고문단 및 시·군 분회장, 치과기자재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GAMEX 2025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선장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슬로건 ‘Your Challenge, Our GAMEX’ 아래 학술적 갈증과 임상적 고민을 해소하고 미래 치과 의료를 함께 만들어갈 최고의 장을 마련했다”며 “임상 능력 향상과 비전 제시, 상호 교류를 통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나승목 의장이 건배 제의를 진행했고, 케이크 커팅식과 만찬, 경품 추첨, 가수 인순이의 축하공연으로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개막제가 마무리됐다. 이어 13일(토) 오전 10시엔 코엑스 C홀에서 공식 테이프커팅식이 열렸다. 박인오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커팅식에는 GAMEX 2025 전성원 대회장과 이선장 조직
대한민국 하반기 치과계 최대 축제인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5)’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주말(13~14일) COEX C홀과 The Plats 그리고 3, 4층 강연장에서 진행될 경기도치과의사회의 GAMEX는 매년 1만여 명의 치과인들이 즐겨온 치과계의 대표 가을 이벤트이기도 하다. 따라서 올해도 대회 조직위원회는 COEX를 찾은 참가자들이 주말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학술과 전시는 물론 기념품에 경품까지 꼼꼼히 챙겨뒀다. GAMEX에 등록하는 순간부터 혜택은 시작된다. 토·일 각각 사용 가능한 백화점 상품권 2만 원권(총 4만 원)에, 전시장 전용 상품권 4만 원이 더해진다. 특히 전시장 상품권 중 2만 원은 소규모 부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중소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즐거움까지 챙길 수 있다.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지는 경품 추첨도 빼놓을 수 없다. 마지막 날에는 무려 4천만 원 상당의 BMW MINI Cooper가 경품으로 걸려 있고, 이밖에 안마의자·호텔 숙박권·로봇청소기·한우 세트까지.. 총 1억 원 규모의 경품이 참가자를 기다린다. 행사는 행사대로 즐기면서 “혹시 내가?”라는 기대감으로 일요일 오후를 맞는
경희대학교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이 주최하고 경희대치과병원이 주관하는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COEX 컨퍼런스룸 402, 403호에서 열린다. 'K-Style 치주와 임플란트를 논하다'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11명의 전문가가 연자로 나서 임상에서의 치주와 임플란트 전반에 대해 짚을 예정이다. 402호에선 먼저 ▲최상훈 원장이 '임플란트 주위염의 다양한 접근과 비외과적 관리'를, ▲한호철 원장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연조직 수술 노하우'를, ▲임현창 교수가 '임플란트 주위 각화점막 완전정복'을, ▲허인식 원장이 '20년 임상으로 바라본 치조제 보존술의 허와 실'을, ▲박원배 원장이 '상악동 골이식술의 미래지향적인 접근법들'을 제목으로 강연한다. 또 ▲창동욱 원장과 박병규 원장이 '증례로 배워보는 스마트한 뼈만들기'를, ▲허익 교수가 '퀴즈로 풀어보는 최신 치주치료 및 예방'을, ▲정성민 원장이 '미니멀리즘을 위한 다양한 개발과 활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403에선 ▲'임플란트 주위 각화점막을 위한 연조직 이식술: 단계별 체크포인트'를 주제로 한 신승일 교수와 홍지연 교수의 강연에 이어 ▲임상증례(
이번 주말 COEX에서 개최될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의 GAMEX 2025는 치과계가 사랑하는 대표적인 가을 이벤트이다. 오랜 기간 꼼꼼히 대회를 준비해온 조직위(위원장 이선장)는 이번에도 풍성한 강연과 기자재전시회로 상을 차려 13(토), 14(일) 이틀동안 치과인들을 불러 모은다. 참가자들을 위한 혜택도 적지 않다. 우선 전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4만원과 백화점상품권 토, 일 각 2만원씩이 지급된다. 따라서 이틀 모두 참석할 경우 기본적으로 8만원 상당의 혜택을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경품 또한 만만치가 않다. 올해는 가멕스의 상징 같은 기념품인 가방(백팩)을 없애는 대신 4천만원 상당의 BMW MINI Cooper를 대상으로 내걸었다. 이밖에도 안마의자 호텔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로봇청소기, 한우 등 역대급 경품들이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린다. 학술프로그램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이번엔 '노인치과주치의에 대한 공청회'를 포함한 총 58개의 강연과 핸즈온이 401호, 402호, 300호, 301호, 307호, 308호, 317호, 318호, 328호에서 진행될 예정. 또 기자재전시회는 3층 C홀과 2층 The Platz에서 140여 업체,
박영국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재정책임자(Treasurer)가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FDI 차기회장에 당선됐다. 박 차기회장은 지난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세계치과연맹 총회(World Dental Parliament)에서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는 2003~2005년 고(故) 윤흥렬 전 회장 이후 두 번째 한국인 회장 배출이자, 125년 FDI 역사상 첫 단독 출마 당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FDI는 전 세계 132개국, 100만 명 이상의 치과의사를 회원으로 둔 글로벌 연합기구다. 1900년 창설 이래 세계 구강건강 증진을 목표로 ▲국가별 구강보건 정책 협력 ▲WHO 등 국제기구와의 연계 ▲치과의료 기준 마련과 확산 ▲학술·교육 교류를 주도해왔다. 매년 열리는 세계치과총회와 학술대회, 정책포럼은 치과계 최대 국제행사로 꼽힌다. FDI 회장은 이러한 조직을 대표해 글로벌 아젠다를 설정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이끌며, 각국 치과계의 목소리를 조율하는 상징적·실질적 역할을 맡는다. 1956년생인 박 차기회장은 경희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 학술이사, 경희대 치과병원 병원장, 경희대 치과대학 학장, 경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