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가 지난 6월 21일(토) 센텀시티 롯데백화점에서 ‘One Day Yoga Class’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복지위원회(부회장 이화순)의 주관으로, 진료에 지친 회원들에게 심신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인 40여 명의 회원들은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약 80분간 장인주 요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요가 동작과 호흡법을 체험했다. 수업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바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내면의 균형을 되찾는 힐링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기획한 문화복지위원회 조경미·강재란 이사는 “회원들이 잠시나마 진료 현장을 벗어나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원 회장도 “치열한 진료 현장 속에서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꼈다”며, “요가 클래스가 회원들에게 몸과 마음에 작은 쉼표를 선사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도 “가까운 장소에서 요가를 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 “회원 간 유대감도 높아졌다”, “심신이 편안해지는 경험이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난 20일(금)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치과의사 김희원, 배진명 선생 등 병원 관계자 총 7명이 참여해 복지관 이용자 42명에게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치과진료를 제공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우리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찾아와 진료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찬진)이 지난 23일 한국노총 강릉노동교육법률상담소,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의 슬로건 ‘존중과 배려, 괴롭힘 없는 직장의 첫걸음입니다’를 주제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병원 내에서 배포된 리플렛을 활용한 간단한 교육과 함께, 참여형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윤봉길 상임감사는 현장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 전체의 과제”라며 “작은 언행에도 배려가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찬진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상호 존중’, ‘배려’, ‘갑질 근절’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건강한 직장문화 실천을 다짐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한국의료경영교육협회와 한양대학교병원 치과가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용인 연송캠퍼스에서 각각 워크숍을 열고, 교육 방향 설정과 조직 간 유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료경영교육협회 워크숍에는 광진예치과 이주동 경영원장, 덴탈위키컴퍼니 김소언 대표를 비롯해 현직 치과 실장 및 실무 강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하반기 교육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최신 학술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협회 미션을 발표했다. 아울러 전국 협회원 간의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단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한양대학교병원 치과도 같은 기간 연송캠퍼스에서 하계 워크숍을 열고 교수진과 의국원, 진료팀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캠퍼스 내에서 함께 식사를 즐기고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진료 현장의 일상에서 벗어나 구성원 간 유대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워크숍 장소인 연송캠퍼스는 ㈜신흥이 설립·운영하는 시설로, 세미나실과 실습 공간은 물론 식당, 숙박시설, 잔디운동장까지 완비해 치과계의 학술 교류와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덴올 라이브쇼가 무선 전동 토크 드라이버 ‘e-Driver plus’의 앙코르 방송을 마련하고, 파격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앙코르 방송은 24일(화)에 이어 27일(목) 한차례 더 덴올TV를 통해 진행된다. 방송 시간은 27일 오전 9시~10시다. 실시간 상담은 물론, 방송 종료 후에는 VOD로도 동일 조건의 구매가 가능하다. 'e-Driver plus'는 정밀한 토크 제어와 안정된 방향 유지, 정확한 Path Control로 시술 성공률을 높여주는 무선 전동 드라이버다. 특히 교정용 스크루 식립 시 파절 없이 정확한 식립이 가능하며, LCD를 통한 토크 실시간 확인, 15~55RPM 범위의 속도 조절 등 술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능이 장점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소비자가 150만 원인 제품을 34% 할인된 99만 원에 제공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머신 스크류 드라이버 4종(정가 22만 원 상당)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오스템임플란트 패키지를 통한 결제도 지원돼 진료 현장의 부담을 줄였다. 덴올 측은 “e-Driver plus는 지난 방송에서 150대가 완판될 만큼 호응이 컸던 제품으로, 고객 요청에 따라 앙코르 방송을 기획했다”며
'내 마음의 절반을 두고 온 하바나.' 이 한 소절만으로도 이미 남쪽으로 가는 여행을 시작하게 만듭니다. 따뜻하고 끈적한 트럼펫 소리, 뒷골목을 유영하듯 흐르는 리듬, 그리고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의 몽환적이면서도 확신에 찬 목소리. ‘Havana’는 2017년 라틴 팝이 팝 차트를 휘어잡던 그 해를 대표하는 노래이자 한 아티스트의 선언 같은 데뷔곡입니다. 카밀라 카베요는 쿠바와 멕시코의 뿌리를 가진 라틴계 아티스트로, 원래는 걸그룹 Fifth Harmony 출신이죠. 팀을 떠난 후 발표한 이 솔로곡은 빌보드 Hot 100 1위를 차지하며 그녀의 독립을 당당히 알렸습니다. 때문에 'Havana'는 단순한 히트곡이 아니라 그녀가 자신의 정체성을 꺼내 보여주는 첫 페이지 같은 곡이기도 합니다. 흥미로운 건 이 곡이 ‘도시’를 노래하면서도 도시의 구체적인 풍경보다는 감정에 훨씬 집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바나는 실존하는 지명이지만, 노래 안에선 떠나온 곳에 대한 그리움, 혹은 지워지지 않는 본능 같은 열정으로 그려집니다. Young Thug의 피처링도 흥을 더하지만, 중심은 철저히 카밀라입니다. “He took me back to East A
치과치료는 흔히 ‘무언가를 고치는 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한 걸음을 더 들어가 진단에서 교합조정, 보철과 교정까지, 치료의 전 과정을 통해 결국 회복해야 할 것은 ‘기능’이라고 믿고 있다. 이런 그들만의 철학을 담아낸 책이 바로 이번에 출간된 '보철치료 성공의 조건'이다. 최대훈 원장은 조선대 치대를 졸업한 뒤, 1997년 덴토피아치과를 개원하고 줄곧 교합 중심의 보철 진료에 매진해왔다. SKCD(대한임상치의학회) 1기 멤버로, 일본 임상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진단과 수복의 통합적 접근을 체득했고, 이후 SJCD 강연은 물론, SIDEX 포스터 대상인 김윤관상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치아가 왜 망가졌는지를 모른 채 복원만 반복하면 같은 자리에 같은 문제가 또 생긴다. 그래서 항상 교합환경부터 살펴야 하며, 진단이 명확해야 치료도 오래간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명양호 원장은 세종에서 바른명치과를 운영하며 '교합과 기능을 고려한 보철·교정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2019년부터 최대훈 원장과 인연을 맺어 강연과 집필을 함께해왔다. 그런 만큼 두 사람은 진료철학에 관한 한 닮은 점이 많다. 그는 “턱관절, 근육, 얼굴의 균형까지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가 주최한 2025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 한화홀에서 개최됐다. ‘전치부 임플란트 next level’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에서 까다로운 술식으로 꼽히는 전치부 임플란트의 다양한 접근과 최신 트렌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정찬권 학술대회장은 개회사에서 “전치부 임플란트는 구치부에 비해 빈도는 낮지만 훨씬 더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는 술식”이라며, “대한심미치과학회는 올해 전치부 임플란트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가을 정기학술대회에서도 관련 강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강연은 ▲이수형 원장(글로벌치과)의 ‘심미 임플란트의 decision tree와 회색지대의 공략’ ▲조인우 교수(단국대 치과대학)의 ‘심미적인 전치부 임플란트를 위한 절개 디자인’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과대학)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주환자의 심미수복’ ▲윤종원 원장(미플러스치과)의 ‘발상의 전환, Socket Shield Technique’ 순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 직후에는 대한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 수료식이 이어졌다. 이날 수료 인원은 모두 40명. 올해로10기를 맞이한 교육원은 이론과 실습
이 책은 보철치료의 기법이나 교합조정의 테크닉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환자의 건강한 구강기능을 회복시키고, 그 상태가 장기적으로 안정되게 유지될 수 있는 임상적 접근을 제시하는 데 있다. 진단에서 치료 계획, 교합조정, 보철과 교정의 통합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우리가 진정으로 지향해야 할 치료란 단순한 수복이나 외형 복원이 아닌 ‘기능의 회복’이며, 그것이 치과의료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길임을 강조한다. 목차를 보면, Part Ⅰ에서는 치료의 시작점인 정확한 진단의 중요성을 다뤘다. 교합 상태, 악골의 위치와 형태, 연조직과의 관계, 환자의 기대와 기능적 요구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에야 비로소 올바른 치료 계획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짚는다. Part Ⅱ는 실제 보철치료 과정에서 임상가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Tooth preparation 시 고려점 ▲치아 위치 개선을 위한 부분 교정의 활용 ▲임시보철물(provisional restoration)의 임상적 역할 ▲정확한 인상채득 및 교합기록의 중요성 등을 다룬다. 이 파트의 말미에는 교합조정에 대한 심층 설명까지 덧붙였다. 단지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난 17일(화) 지역 내 장애인 유관기관(거제시장애인복지관, 나라단기거주시설 등) 종사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협조가 어려워도 OK! 장애인을 위한 구강관리 가이드’를 주제로 치과의사 김정남 선생이 강의를 맡아 협조도가 낮은 장애인을 위한 구강관리 요령,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실용적인 구강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 종사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장애인을 위한 구강관리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주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협조도가 낮은 장애인의 구강관리를 위한 실용적인 팁을 알 수 있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