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가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김선경)는 지난 4월 1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2026년 상반기 보수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4시간 과정으로 4평점이 인정되며,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강의로 구성됐다. 대강당에서 진행된 A과정에서는 ▲치과질환과 대상에 따른 보톡스 및 약물치료 ▲요양급여 부당사례 분석과 치과건강보험 실무 강의가 이어졌고, 세미나실에서 열린 B과정에서는 ▲ICF 기반 통합돌봄과 치과위생사의 역할 ▲노인학대예방을 포함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이 다뤄졌다. 이번 교육은 임상 실무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된 공공 역할까지 아우르며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교육 종료 후에도 질의응답과 정보 교류가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가 인파워병원컨설팅그룹과 손잡고 개원 전문의 지원에 나선다. 의사회(회장 류동목)는 지난 20일 인파워병원컨설팅그룹(대표 신인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경영 역량 강화와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는 개원가 전문의 권익 신장과 진료과목 인지도 제고를 주요 과제로 삼는 단체이고, 인파워는 치과를 중심으로 병·의원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컨설팅 전문기관이다. 양측은 임상적 전문성과 경영 안정성이 결합돼야 지속가능한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는 데 공감하고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술행사 및 세미나 연자 상호 추천 ▲병원 경영·직원 교육·보험청구 등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의사회 회원 대상 교육 제휴 혜택 제공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선 류동목 회장이 먼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도약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히자, 신인순 대표도 “함께 성장하는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강원대학교치과병원이 제11대 병원장으로 조경모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6년 4월 21일부터 3년간이다. 이번 임명은 공개모집과 이사회 추천을 거쳐 교육부 장관의 최종 승인을 받아 확정됐다. 조경모 신임 병원장은 단국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병원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운영 경험을 쌓아왔으며, 현재 강원대학교 치과대학 전임교원이자 치과보존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조 병원장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 질 향상과 인증체계 구축을 통해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만들겠다”며 “지속가능한 병원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10대 및 제11대 병원장 이·취임식은 강원대학교 총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월 18일 오후 6시 10분에 열릴 예정이다.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를 위한 복합 항생제 신약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연세치대 김창성 교수팀과 ㈜엠엑스바이오가 최근 "공동 개발한 국소용 복합 항생제 ‘페리메디(Peri-Medi)’가 지난 4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임플란트 주위염을 적응증으로 한 복합 항생제 제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고 재발률이 높은 질환으로, 임상 현장에서 꾸준히 해결 과제로 지적돼 왔다. 페리메디는 미노사이클린과 메트로니다졸을 결합한 복합 항생제 연고로, 혐기성 세균을 포함한 다양한 원인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항균 스펙트럼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단일 항생제 중심 치료에서 한 단계 확장된 접근이라는 점에서 임상적 활용 가능성이 주목된다. 연구팀에 따르면 해당 제제는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과 다기관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특히 심화된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군에서 임상 지표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적 치료와 병행하거나 유지관리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조적 치료 옵션으로의 적용 가능성도 제시됐다. 김창성 교수는 “임플란트 주위염
제95회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조화와 기능의 보철: 다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지난 11~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1,20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철 치료를 중심으로 교정·치주·보존 등 다양한 진료 영역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를 짚으며, 다학제 협업이 임상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축임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학문적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임상 적용까지 이어지는 구성으로, 현장의 호응도 적지 않았다는 평가다. 첫날에는 전공의 영어·국문 구연발표를 시작으로, 스페셜 세션에서 Elbert de Josselin de Jong 교수가 'QLF(Quantitative Light Induced Fluorescence)의 임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The Essentials: Foundation & Biomechanics’ 세션에서는 ▲허윤혁 교수의 '올세라믹 수복 장기 생존 전략' ▲김예미 교수의 '크랙 치아 보철 수복 접근' ▲이정진 교수의 '총의치 인상채득 노하우'가 공유되며 기초 개념의 중요성을 다시 환기시켰다. ‘Ortho-Prostho Workf
임플란트 보철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아우르는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스템임플란트 OIC(회장 최규옥)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서울 5월 마스터코스 보철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서울 강서구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며, 이준석 교수가 디렉터를 맡는다. 이번 과정은 임플란트 식립부터 술 후 보철까지 전 과정을 이론과 실습으로 연결해 임상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임상 케이스 분석과 실제 데이터 기반 치료 전략 수립을 통해 상황별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보철 치료 계획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디지털 보철 ▲Full mouth 임플란트 및 Over Denture 등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회차별로는 보철 계획 수립과 인상·교합 채득, 보철 디자인, 심미 보철, 교합 조정, 무치악 환자 치료, 디지털 보철, 합병증 관리 등 임상 전반을 다룬다. 강의 후 바로 실습을 진행하는 방식도 특징이다. 구강 모형을 구현한 1인 1세트 교보재와 마네킹을 활용해 실습 시간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학습 내용을 즉시 체득할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예선혜)가 지난 8일 대구 동성로 소재 치과의사회관에서 제33대 집행부 출범 이후 첫 정기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 예선혜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부터 진행됐다. 예 회장은 4명의 부회장과 12명의 이사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부서별 회무 보고와 함께 ▲특별위원회 구성 ▲2026 춘계학술대회 및 YESDEX 준비 ▲구강보건의 날 사업 ▲의료취약계층 치과치료 지원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단 구성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오는 5월 16~17일 경주 The-K 호텔에서 열리는 춘계학술대회 및 가족동반 회원친목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11월 21~22일 경주 HICO에서 개최될 YESDEX의 성공적인 개최 방향을 공유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부와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의 요청에 따른 치과진료 지원 방안도 논의하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어 18일에도 경북지부는 같은 장소에서 제1회 임원 및 지구분회장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제33대 집행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의장단과 집행부 임원
대한통합치과학회 부산·울산·경남지부(회장 안동길)가 지난 11일 동아대학교병원 세미나실에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활치수치료(Vital Pulp Therapy, VPT)를 주제로, 재료 발전과 함께 보존적 치료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최신 임상 술식과 예후 관리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요일 오후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부산·경남 지역 회원들의 높은 참여 속에 진행됐다. 첫 강연에선 장성욱 원장(자하연치과)이 ‘VPT 술식별 기구와 재료의 사용법’을 주제로 'MTA 등 주요 재료의 특성과 술식별 적용 방법'을 중심으로 임상 활용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어 이동균 원장(목포 미르치과병원)은 ‘생활치수치료, 언제 성공하고 언제 실패하는가’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예후 인자와 의사결정 기준을 제시했다. 대회를 마친 안동길 회장은 “백세 시대를 맞아 치아 수명 연장 관점에서 VPT는 반드시 숙달해야 할 술식”이라며 “근관치료의 부담을 고려할 때 이번 강의가 적응증과 주의사항을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임상에 필요한 최신 술기를 회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젊은 치과의사들의 동문회·협회 참여가 저조한 가운데, 인천 지역 치과계가 세대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형석)는 재인천 조선치대동문회 지원 아래 2000년 이후 졸업 동문들을 대상으로 첫 모임을 최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젊은 동문 원장 17명이 참석했다. 초반에는 다소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함께한 과거, 함께할 미래’를 주제로 학창 시절 추억과 개원 현실, 향후 비전을 공유하며 점차 분위기가 풀렸다. 선후배 간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지며 세대 간 거리도 한층 가까워졌다는 평가다. 이번 모임은 후배들의 참여 요구와 선배들의 기대가 맞물리며 성사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재인천 조선치대동문회는 식사비를 지원했고, 인천치과의사회는 행사 물품을 후원했다. 여기에 선배가 준비한 막걸리와 지역 치과기업 스피덴트의 레진 세트 지원도 더해져 호응을 얻었다. 주최 측은 “이번 모임을 계기로 젊은 원장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동문회와 지역 치과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의사와 의사 간 협력진료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교재 성격의 신간 「의사를 위한 치의학」이 대한치의학회 주관으로 출간됐다. 이번 도서는 52명의 필진에 19명이 감수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구강악안면 외상과 감염, 두경부암, 악안면보철, 구순구개열 등 선천성 기형 치료부터 타액선 질환,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 노년 구강관리, 항암·방사선 치료 및 장기이식 전후 구강 감염관리까지 치의학과 의학의 접점은 이미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돼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의과대학생을 위한 치의학 교육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1992년 대한의학회는 전국 의과대학 치과학교육의 표준화를 추진하며 학습목적과 162개 학습목표를 정립했고, 이를 바탕으로 1997년 「의과대학생을 위한 치의학개론」이 출간돼 교재로 활용된 바 있다. 이후 약 3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이번 도서는 그 연장선에서 현대 치의학의 흐름을 반영해 재정리된 결과물이다. 책은 기초 치의학의 원리부터 각 임상 분야의 핵심까지를 체계적으로 담아냈다. 따라서 치과의사에게는 학문적 기반과 임상 판단을 되짚는 계기를, 학생과 전공의에게는 치의학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안내서 역할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