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 김종원)가 물류 체계 전반의 혁신을 위해 동탄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물류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1일 개소식을 열었다. 750평 규모의 최신 물류 인프라를 갖춘 이번 센터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종원 대표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및 센터 투어를 진행하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디오는 이번 동탄 센터를 물류 거점 최적화, 운영 효율화,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로 보고, 전사 차원의 스마트 물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혁신의 핵심에는 차세대 창고관리시스템(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 도입이 있다. 실시간 통제가 가능한 시스템 기반으로 피킹 효율을 높이고, 기존 대비 물동 처리량을 2.5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재고 정확도 역시 99% 이상으로 제고해 정밀한 물류 운용을 실현할 방침이다. 동탄 센터는 전국 익일 배송이 가능한 입지를 바탕으로, 고객 응답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과학적인 공간 분석과 레이아웃 설계를 반영한 로케이션 전략, 작업 동선 최적화 등을 통해 생산성과 처리 속도 모두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또한 디오는 판매·운영 데이터를 연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가 주관한 ‘보험청구 비기너 코스 2차’가 지난달 30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3월 17일 개강한 이번 과정은 총 8회에 걸쳐 요양급여 보험청구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기간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주차별 핵심 주제와 함께 대행청구요원을 배치하는 등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수료식이 열린 마지막 강의에는 김기원 회장이 참석해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 직접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김 회장은 “보험청구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므로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관련 진료 항목이 확대되는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학습'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부치는 이번 비기너 코스 1·2차 수료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는 ‘보험청구 어드밴스드 코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코스는 9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격주 월요일 저녁 7시 부치회관 5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7월 중순부터 부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 이번 어드밴스드 코스는 학술대회 연자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5일에 이어 오는 12일(토)에도 대전에서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 런칭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허영구 원장이 ALX의 개발 배경과 임상적 우수성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즉시로딩을 위한 다양한 임상 전략과 실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과 함께 ALX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실습 세션도 병행, 참가자들의 몰입도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즉시로딩을 가능하게 하는 최적의 초기 고정력 확보 방법과 시술 편의성, 제품의 우수성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LX 세미나는 5~6월 서울을 시작으로 7월 5일(토) 경남 창원, 7월 12일(토) 대전을 거쳐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서울/인천/경기/부산/대전/광주(호남)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제품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온 ALX의 임상적 우수성과 차별화된 성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ALX에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세미나에 꼭 참가하셔서 많은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오의 신제품 ALX는 N
골다공증 환자가 주사형 비스포스포네이트(BP) 약물 복용을 일정 기간 중단할 경우, 치과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약물 관련 턱뼈 괴사(MRONJ)’의 위험률이 유의미하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정현 교수<사진> 연구팀은 국내 골다공증 환자 15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골다공증 주사제의 중단 기간과 MRONJ 발생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는 주사제 투약을 중단한 기간에 따라 네 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했는데, 그 결과 중단 기간이 길수록 MRONJ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약물 투약을 90일 이하로 중단한 A그룹을 기준으로, ▲91~180일(B그룹)은 43%, ▲181~365일(C그룹)은 55%, ▲365일 이상(D그룹)은 57%까지 MRONJ 발생 위험이 각각 감소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내 실제 의료환경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골다공증 약을 복용 중인 환자는 치과 치료 전 약물 중단 여부와 시기를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RONJ는 골다공증 치료제나 항암제 등 특정 약물을 장기 복용한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 '2025년도 전반기 임원 워크샵'이 지난달 28~29일 충북 제천 ES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학회 임원 31명이 참석해 춘계학술대회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하반기 정기학술대회와 국제교육원 운영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임시이사회도 가졌는데, 특히 임시이사회에선 하반기 학회 일정과 더불어, 학회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하반기 정기학술대회는 오는 11월 16일(일)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 학회는 이 정기 대회를 계기로 국내 심미치의학의 임상·학술 교류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워크샵 기간 동안에는 임원 간 소통과 친목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임원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심미치과학회는 향후에도 국내외 심미치의학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연구, 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회가 오는 8월 31일(일) 경기도 이천 뉴 스프링빌 CC에서 ‘2025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tee-off는 낮 12시 예정이며, 참가비는 25만 원(그린피, 카트비, 중식 및 석식 포함)이다. 캐디피와 그늘집 이용료는 별도이며, 당일 아침 전주 출발 전세버스도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기수별 1팀 이상 참가 시 자동 등록되는 ‘기수 대항전’이 함께 열리며, 우승 기수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골프백 5개, 포인트임플란트 상품권(1,000만 원 1매, 500만 원 6매), 임플란트 수술 키트, 접착제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문자(010-3671-7606, 최운하 17기)로 ‘기수, 이름, 골프대회 참가, 버스 이용 여부’를 보내고, 토스뱅크 1001-9630-1481(최운하) 계좌로 참가비를 이체하면 완료된다. 계좌이체 시 입금자명은 ‘기수, 이름’으로 기재해야 한다. 이용근 총동창회 회장(9기)은 “이번 대회는 제21대 집행부가 정성을 들여 준비한 자리로, 모교와 동문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랜만에 '물방울레이저 세미나'가 메가젠임플란트 주최로 오는 6일(일) 10시부터 메가젠 강남사옥 6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연자는 보아치과 박정현 원장. 오후 3시까지 이어질 이번 세미나는 ▲물방울 레이저 파헤치기, ▲물방울 레이저를 이용한 '치주 치료'와 보존치료', ▲물방울 레이저를 이용한 '심미 치료' 및 '수익모델' 그리고 마지막 시간엔 핸즈온 ▲장비 동작법 및 팁 관리, ▲연조직 및 경조직 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문의는 메가젠 세미나팀(02-6003-2040).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가 지난 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0회 틀니의 날’ 기념식을 열고, 보철치료의 중요성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틀니 건강보험 적용일인 2012년 7월 1일을 기념해 2016년 제정한 ‘틀니의 날’이 10주년을 맞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변루나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을 비롯해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 권용대 경희대 치과대학 학장, 김성택 대한턱관절교합학회 회장 등 치과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성균 차기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은 시상식에선 틀니의 날 제정에 기여한 허성주 고문과, 10년간 캠페인을 후원해온 헤일리온코리아 신동우 대표가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헤일리온은 올해도 틀니 세정제와 부착재 1만5천여 개를 학회에 기부, 전국 치과대학병원 및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보철학회는 이번 10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대국민 구강보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서울·광주·진해 등에서 이동버스를 활용한 틀니 사용자 대상 무료 치과검진를 실시했고,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협업해 전국 25개
쥬라기 시리즈를 볼 때마다 나도 모르게 심장이 먼저 반응합니다. 거대한 발소리, 어딘가에 숨어 있을 것 같은 랩터의 숨소리, 그리고 울음소리만으로도 존재감을 압도하는 티라노사우루스. 그런 공룡들을 처음 극장에서 마주했던 기억은, 이제 어느덧 ‘쥬라기공원’이라는 이름만으로도 하나의 감각처럼 남아 있게 되었죠. 이번에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그 감각을 다시 깨우는 동시에, 앞으로 이 시리즈가 어디로 가야 할지를 묻는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공룡이 더 이상 섬에만 머물지 않고 인간의 세계로 흘러들어온 설정은, 말 그대로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새로운 세계는 기대만큼 놀랍지는 않았고, 오히려 무언가 뒤섞인 느낌이었습니다. 액션도, 드라마도, 향수도 모두 담았지만 어쩐지 하나로 잘 뭉쳐지지 못한 채 산만하게 흩어진 인상. 물론 반가움은 있었습니다. 앨런 그랜트, 엘리 새틀러, 이언 말콤, 이름만 들어도 그 시절 VHS 테이프의 냄새가 나는 인물들이 다시 모였으니까요. 그리고 그들이 신세대 주인공 오언과 클레어와 함께 위기를 헤쳐나가는 모습은 마치 세대 간 교차점 같은 장면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이것을 단순한 팬서비스라 말하겠지만, 어쩌면 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