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가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액셀)’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덴티스(대표 심기봉)는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미국 최대 규모 치과 전시회 CDA(California Dental Association)에 참가해 AXEL을 비롯한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 AXEL의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이후 처음 참가한 대형 미국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1만8,000명 이상의 치과 전문 관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덴티스는 전시 기간 동안 AXEL을 비롯해 유니트체어 ‘루비스 체어(LUVIS Chair)’, 무영등 ‘루비스 라이트(LUVIS Light)’,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등 자체 개발한 덴탈 솔루션을 소개했다. 현지 임상가인 Sean Sunyoto의 강연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미국 치과의사 및 바이어들과 접점을 넓혔다. AXEL은 공격적인 Thread 설계와 높은 초기 고정력을 기반으로 즉시 식립과 즉시 부하 등 고난도 임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프리미엄
YESDEX 2026 조직위원회(대회장 예선혜)는 지난 5월 3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1차 조직위원회 회의와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 21~2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되는 YESDEX 2026의 준비 현황을 공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최 지부인 경북치과의사회를 비롯해 영남권 5개 지부 조직위원들이 참석해 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 운영 계획, 홍보 전략, 회원 참여 프로그램 등을 점검했다. 이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대회의 비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천년을 품고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YESDEX 2026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행사로 지난해 한 차례 휴식기를 가진 뒤 다시 열리는 행사다. 경북지부 주도로 경주에서 개최되는 것은 6년 만이다. 예선혜 대회장은 "지난 1년의 공백 기간 동안 더욱 내실 있는 대회를 준비했다"며 "학술과 전시를 넘어 회원과 가족, 업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과계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YESDEX는 경주라는 개최지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예 대회장은 "최근 경주는 APEC 개최 이후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정도로
국내 최대 치과계 행사인 SIDEX 2026이 사흘간 1만5,419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 모두 높은 관심을 모은 가운데 해외 참가자들의 발길도 크게 늘어나며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신동열) 주최 ‘2026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6)’에는 학술대회 등록자 8,088명, 전시회 참관객 7,331명 등 총 1만5,419명이 참가했다. 이는 전시 참가업체 관계자를 제외한 수치로, 주최측은 연인원 기준 2만 명 이상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해외 참가자 증가도 눈에 띄었다. 학술대회에는 미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37개국에서 337명의 해외 치과의사가 등록했으며, 전시회에는 52개국에서 약 1,336명의 해외 바이어와 치과의사가 방문해 국내 치과산업의 최신 흐름을 살폈다. 올해 국제종합학술대회는 'The Future of Dentistry, Starts with AI'를 대주제로 총 42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일반 강연 외에도 공동강연,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규복)가 치과기공 분야에 특화된 ‘치과기공 교합아카데미’를 새롭게 선보인다. 학회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교합의 기초 이론부터 디지털 교합, 전악수복 교합까지 단계별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 구강 내에서 기공물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라이브 임상 세션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세미나들이 모델이나 컴퓨터 화면 중심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기공사가 제작한 보철물이 실제 환자 구강 내에서 교합·기능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학회는 이를 통해 이론과 기공 제작, 실제 임상 적용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회 관계자는 “치과기공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느끼는 교합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공 분야에 완전히 특화된 아카데미를 기획했다”며 “특히 구강 내 교합을 직접 확인하는 LIVE 세션을 통해 기공물 제작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3회 과정으로 연성대학교 치기공과에서 진행되며, 소수 정예 형태로 25명만 모집한다. 등록비는 치과기공사 100만원, 학
학술대회가 넘쳐나는 시대다. 연자 이름 몇 줄 나열하고 ‘최신 트렌드’를 내세우는 행사도 드물지 않다. 오는 7월 18~19일, SETEC에서 열리는 ‘DV World Seoul 2026’은 애초부터 그런 행사들과는 다른 방향을 지향한다. 단순히 유명 연자를 모으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강연장을 나설 때 "이번엔 얻어간 것이 많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행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DV World Seoul의 김양수 조직위원장이 올해 대회의 대주제를 ‘DV 임상가이드 북’으로 정한 것도 같은 이유다.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최대한 촘촘하게 담겠다는 의미다. 올해 DV World Seoul은 4개 강의장에서 이틀간 총 26개 강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가장 공을 들인 분야는 교정 세션이다. ‘Vertical 완전정복’을 주제로 오전부터 오후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전일 강연 형태로 구성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컨퍼런스 때 교정 강연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이번 월드에서는 아예 한 세션 전체를 교정으로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티컬이 워낙 어려운 분야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며 “연자들에게도 교정의
대한치의학회(회장 이부규)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APDC 2026에 참가해 한국 치과의료기기 홍보와 해외 의료진 대상 핸즈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참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6년 의료기기 글로벌 교육훈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한치의학회는 행사 기간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치과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KOL(Key Opinion Leader)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핸즈온 연수에는 대한치의학회 이기준 부회장과 대한턱관절교합학회 김성택 고문이 연자로 참여했으며, 모르페우스, 시지바이오, 명성씨앤앰, 오스테오닉 등 국내 기업들도 함께 참가해 현지 의료진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출장을 이끈 이기준 부회장은 “APDC 2026을 통해 한국 치과의료기기의 우수한 기술력과 임상 경쟁력을 해외 의료진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었다”며 “현지 의료진과의 교류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바탕으로 국내 치과의료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더욱 넓혀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신동열)가 제81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구강보건 행사를 마련한다. 메인 행사는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숲 lay-by(성동구 왕십리로 114)에서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구강카메라를 활용한 무료 구강검진과 상담이 진행되며, 치과의사가 직접 시민들의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검진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강보건용품도 제공된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구강보건의 날 캐릭터인 ‘건토’와 ‘솔치’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및 경품 이벤트가 마련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캐릭터 굿즈도 증정된다. 특히 구강보건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ODD YOUTH(오드유스)가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 대학생 홍보단 ‘서울덴탈프렌즈’ 3기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체험형 부스도 눈길을 끈다.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놀이처럼 구강보건 상식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에는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치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6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 포럼'이 오는 6일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건강한 삶의 시작, 구강돌봄에서'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초고령사회 진입과 통합돌봄 정책 확대에 발맞춰 구강건강과 지역사회 돌봄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르퀘스트 A홀 통합돌봄 관련 기자재 전시회 및 체험존이 펼쳐진다. 여기선 방문치과진료 장비, 이동형 유닛, 노인·장애인 구강보조기기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르퀘스트 B홀에선 서혜원 원장(따뜻한 치과병원)의 '치매 장기요양 환자의 돌봄, 입을 놓치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 강동완 회장(대한방문치의학회)의 '방문틀니치료 모델 개발'과 일본 방문치과학회 특별강좌가 이어진다. 르퀘스트 C홀에선 변루나 과장(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의 '국가 구강보건 정책의 성과와 과제',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 '치주질환과 비전염성질환: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 이지나 원장(산치과)의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연하장애' 등이 오후까지 이어진다. 또 403호 강의실에선 장종화 교수(단국대 치위생학과)의 '체계화된 노인돌
30일 새벽까지 이어진 내년도 수가협상에서 치협은 간신히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 만족할 만한 결과는 아니었지만 협상 결렬에 따른 부담과 상대가치 개편 논의 등을 고려해 결국 타결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 영등포남부지사에서 29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2027년도 수가협상은 13시간이 넘는 밤샘 마라톤 끝에 다음날 새벽 겨우 마무리됐다. 올해는 환산지수 인상률뿐 아니라 상대가치 연계 재정이 협상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면서 어느 해보다 치열한 줄다리기가 이어진 것. 치과 유형의 내년도 수가 인상률은 2.4%로 최종 타결됐다. 여기에 저평가 행위 개선을 위한 상대가치 연계 재정 0.2%가 추가 적용돼 실질 인상률은 2.6% 수준이다. 이는 실제 요양급여비용으로 환산하면 1,200억원 규모. 다만 상대가치 연계 재정이 특정 행위에 배분되는 구조인 만큼 개원가가 체감하는 인상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협상 과정에서 치협은 줄곧 공단이 제시한 수치에 강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협상장을 나온 협상단은 "예상하지 못한 숫자", "도저히 도장을 찍을 수 없는 수치"라며 현행 수가협상 구조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마경화 단장은
KDX가 본격적인 글로벌 플랫폼 전환에 나선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허영구)는 지난 29일 서울 코엑스 서밋홀에서 코엑스, 인덱스홀딩(Index Holding)과 한국 국제 치과 산업전시회 및 학술대회(KDX)의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DX를 단순 전시회를 넘어 전시와 학술, 국제회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결합된 국제 행사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 치과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AEEDC Dubai 주관사인 인덱스홀딩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국제 네트워크 확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치산협은 국내 치과산업 및 참가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업 허브 역할을 맡고, 코엑스는 전시장 인프라와 국제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인덱스홀딩은 글로벌 전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마케팅과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담당할 예정이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세 기관의 협력은 단순한 전시회 개최를 넘어 국내 치과산업의 국제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DX 2026 학술 프로그램도 국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