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바람이 잔잔하게 불어오던 지난 9일 저녁, 안토 리조트에는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임원들의 웃음소리가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바쁜 진료와 일상 속에서도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 이들은 회무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어느새 회원들의 근황과 행사 추억을 꺼내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풀어갔다. 서울여성치과의사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6년 제19대 임원연수회 및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은희 회장을 비롯해 나경선 감사, 한지영 수석부회장과 부회장 및 이사 등 총 21명이 참석해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사업 보고가 이어졌다. ▲총무부는 다음 카페 게시판 정비와 서여치 로고 수정, 임원 명함 제작 현황 등을 공유했고, ▲학술부는 오는 6월 예정된 학술 집담회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다제약물 시대의 치과 생존 전략 – 전신을 스크리닝하고 심리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준비 중인 집담회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공보부는 소식지 제작 준비 현황을, ▲자재부는 2026년 SIDEX 부스 운영 계획을 각각 보고했다. 또 ▲섭외부는 굿윌스토어 기부 사
과천관문체육공원 운동장 위로 초여름 햇살이 쏟아지던 지난 17일. 아이들은 에어바운스 주변을 뛰어다녔고, 부모들은 그늘 아래 삼삼오오 둘러앉아 오랜만의 안부를 나눴다. 운동장 한편에서는 비석치기와 축구공 넣기 게임에 웃음소리가 터졌고, 또 다른 쪽에선 솜사탕을 든 아이들이 얼굴 가득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이날 과천관문체육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한 ‘제45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은 그야말로 하루 종일 웃음이 끊이지 않는 축제였다. 제36대 집행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가족체전인 만큼 장소도 새롭게 바뀌었고, 프로그램 역시 한층 다채롭게 꾸며졌다.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등 약 700명이 함께 했다. 명랑운동회와 어린이 댄스경연대회, 맥주 빨리 마시기 같은 익숙한 프로그램은 여전히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테라리움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미니게임존, 푸드트럭 등이 더해지며 운동장은 하루 종일 북적였다. 특히 작은 유리병 안에 저마다의 숲을 담아내던 테라리움 체험 부스에는 긴 줄이 이어졌고, 팥빙수와 커피를 받아든 가족들은 초여름 더위를 잠시 잊은 듯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체전의 또 다른 즐거움인 경품 행사도 분위기를 달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8대 병원장에 김성균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지난 15일부터 3년이다. 김성균 신임 병원장은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부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해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기획담당과 홍보실장,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건립준비단장, 미래발전추진단장 등을 거쳤으며, 초대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과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을 역임하며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학술 분야에서는 3D 프린팅과 빅데이터 바이오융합, AI 기반 치의료 연구 등을 중심으로 100여 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아시아치과보철학회 회장과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보건정책 분야 활동도 이어왔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치과분야 전문가위원으로 활동하며 노인 임플란트와 완전틀니·부분틀니 급여화 정책 자문 등에 참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보건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원장을 맡아 장애인과 노인, 다문화가족 등 의료취약계층 공공의료 분야에 대한 경험도 쌓아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측은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박용규·이하 수원분회)가 지난 11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한가족센터 센터장 임명식을 열고 민봉기 전임회장을 센터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한가족센터 개소 이후 첫 센터장 임명이다. 민봉기 센터장은 지난 2년간 수원분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구강보건 향상과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앞으로 한가족센터 운영을 맡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민 센터장은 센터장 임명 다음날 열린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헌신적인 봉사와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봉사와 공공 구강보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민봉기 센터장은 “한가족센터장 임명과 함께 도지사 표창까지 받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가족센터가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소통과 봉사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분회는 매년 한가족센터 진료소에서 ‘꿈을키우는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위생 교육 등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용규 회장은 “풍부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신동열) 창립 101주년 기념 2026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6)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국제종합학술대회는 ‘The Future of Dentistry, Starts with AI’를 주제로 30일과 31일 양일간 총 42개 강연, 64명의 연자가 참여한다.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기획강연, 해외강연, 교양강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며 ▲AI와 초고령화 시대의 보철치료 전략 ▲파노라마 방사선 판독 ▲3급 부정교합 비수술 치료 ▲치주치료 접근법 ▲디지털 덴티스트리 프로토콜 등 임상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가 다뤄진다. 특히 올해는 AI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강연이 별도로 마련된다. ‘AI in Practice & Healthcare’와 ‘AI in Dentistry’를 주제로 생성형 AI의 활용부터 임상 진료 및 치과 경영, 교정진단 변화까지 폭넓은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정, 구강악안면외과, 보존, 보철, 치주, 감염 등 각 분야 강연과 필수보수교육 과정도 운영되며, 참가 치과의사에게는 보수교육 4점(필수 2점 포함)이 인정된다
네오바이오텍이 SIDEX 2026에서 신제품 ‘ALX-BT’를 처음 공개하고 주요 임플란트·디지털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네오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6에 참가해 Anytime Loading Any Level 임플란트 ‘ALX-BT’를 최초 공개하고 현장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네오는 신제품 ALX-BT를 중심으로 즉시로딩 솔루션과 디지털 워크플로우, 유니트체어 등 핵심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는 핸즈온존도 마련돼 참관객들이 ALX-BT와 ALX KIT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ALX-BT는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 플랫폼으로, 강한 초기 고정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즉시로딩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IS 시스템 보철과의 호환성을 유지해 별도의 보철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네오는 Wide & Deep Thread 설계를 통해 골 접촉률을 높였으며, Narrow Core 구조로 좁은 골폭에서도 안정적 식립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제·상품존에서는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IT’와 ‘ALX-KIT’를 비롯해 5분 완성
오스템이 임상 중심 수술 테크닉 향상을 위한 ‘서울 MASTER COURSE SURGERY’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오스템임플란트 OIC(Osstem Implant Training Center)는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김진구 원장 IMPLANT MASTER COURSE SURGERY’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9회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는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본사 EAST동 3층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며, 임플란트 수술 심화 과정을 중심으로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수술 테크닉과 케이스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렉터는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이 맡았으며, 다양한 GBR 술식과 APF·FGG·CTG 등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Crestal 및 Lateral 접근 상악동 거상술, Narrow Ridge 식립 전략, OneGuide를 활용한 디지털 가이드 수술 등 임상 핵심 술식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LIVE SURGERY와 Pig jaw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수강생들은 디렉터와
덴티스가 SIDEX 2026에서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을 중심으로 한 ‘AXEL X 덴탈 토탈솔루션’ 현장 한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덴티스(대표 심기봉)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6 기간 동안 AXEL 임플란트와 치과 장비를 결합한 토탈솔루션 패키지를 특별 조건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입은 가볍게! 진료는 프리미엄으로”를 콘셉트로 마련됐으며,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과 덴티스 장비 라인업을 통합한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덴티스는 AXEL 임플란트를 중심으로 진료 환경 전반을 구성할 수 있는 패키지를 제안할 계획이다. 임플란트 혜택과 장비 지원을 결합해 개원의의 초기 도입 부담은 낮추고 진료 경쟁력은 높일 수 있는 실질적 선택지를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현장에서는 수술용 무영등 ‘S300’, 2in1 진료등 ‘C600’, 포터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ChecQ’, 디지털 3D 프린터 ‘ZENITH D’ 등 주요 장비 라인업도 함께 소개된다. 부스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AXEL Hands-On 체험과 설문 참여
치협 34대 집행부가 '회무를 중단 없이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집행부는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대한치과의사협회 회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회원들의 진료 현장과 권익에 영향을 미칠 회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회장단 당선인들의 직무정지와 관련해 회원 불안을 최소화하고, 협회 운영의 연속성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현재 치협은 이정우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집행부는 성명에서 “필수 회무와 대외 정책 대응 또한 차질 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협회 운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지켜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협회 운영 전반을 점검해 보다 신뢰받는 제도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내부 시스템 정비 의지도 함께 밝혔다. 집행부는 끝으로 “협회는 언제나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임원진 모두가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회무를 수행하겠다”며 회원들의 신뢰와 관심을 당부했다. 앞서 집행부는 지난 12일 가진 이사회에서 사무처를 7국 14팀으로 개편하고,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정영복)도 새로 임명했다.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정재연·이병진)가 국민구강건강 증진과 구강보건의 날 행사 활성화를 위해 자일리톨 껌 지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구강보건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와 미래 치과 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치과대학 및 치위생(학)과의 ‘6.9제’ 행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롯데웰푸드의 후원으로 준비됐으며, 충치 예방 효능이 알려진 자일리톨 껌으로 구성됐다. 자일리톨은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는 천연 5탄당으로, 충치 유발균인 뮤탄스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플라그 형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식사 후나 취침 전 섭취 시 구강 내 산 생성을 억제해 충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정재연·이병진 공동대표는 “지역사회에서 국민 구강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보건소와 학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 사업이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물품 지원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일까지이며, 전국 보건소와 치과대학, 치위생(학)과는 충치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