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전문 출판사 나래출판사가 출간한 세 권의 전문서가 ‘2025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임상 진료와 치의학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선정된 도서는 ▲'보철 관점 임플란트 합병증'(허성주·조리라) ▲'코골이 장치, 새로운 시작'(김세훈) ▲'평생수제자 교정치료바이블'(최진휴) 등 3종으로, 모두 2024년 하반기 발행된 최신 도서다. 각 도서는 임상가의 눈높이에 맞춘 실전형 진료 가이드로 구성돼 초심자는 물론 전문가에게도 높은 실용성을 제공하며, 이 가운데 일부는 영문판 출간도 추진 중이다. 나래출판사는 지난 30여 년간 연구자와 임상의 요구를 반영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 축적된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사업은 교육부와 학술원이 공동 주관해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분야별로 탁월한 학술서를 선정·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279종이 선정됐으며, 해당 도서는 전국 대학도서관과 공공기관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군자출판사가 간행한 도서 3권이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임플란트주위염', ‘대테러의학’, ‘재활을 다시 생각하다: 이론과 실제’로, 기초학문 분야에서 학술도서로서의 가치가 높음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대한민국학술원과 교육부가 공동 주관하는 우수학술도서 선정사업은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과 저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 분야에서 300종 이내의 도서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인문학 110종, 사회과학 94종, 자연과학 75종 등 총 279종이 최종 선정됐다. ‘대테러의학’은 하버드 의과대학과 베스 이스라엘 디콘네스 의료 센터에서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테러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하고 상처받은 이들의 회복을 돕기 위한 의학적 지침을 체계적으로 담아낸 대한민국 최초의 전문 교과서이며, ‘재활을 다시 생각하다: 이론과 실제’는 다양한 재활연구자들의 최신 사고를 담아 이론과 실제를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재활 전문가 및 학생들의 필독서로 꼽힌다. 또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임플란트주위염’은 임플란트주위염을 단순히 세균과 구강위생의 문제로 보는 기존 통념을 넘어 체결부의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가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치과의사회를 포함해 경북지역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다섯 보건단체가 연합해 꾸린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의 일환으로,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봉사에는 총 91명이 참여했는데, 이 중 치과진료팀은 17명으로 구성됐다. 진료 이외 경북지부는 칫솔·치약세트 3,000개를 지역민들에게 전달했고, 보건단체 공동으로도 병원에 에어컨 4대를, 국립민쩨이대학교에 발전기금 1,500달러를 각각 전달했다. 진료는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4일간 총 340명의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료 실적은 충치치료 186건, 발치 210건, 스케일링 72건, 신경치료 7건 등으로, 참여 인원은 염도섭 회장을 비롯해 예선혜 부회장, 양성일 감사, 우준하 학술이사, 양병석·김혜정·박찬용·차지영 회원, 예선지 치과위생사, 경북대 치대 이민형·이정원·정민교 학생 그리고 회원 가족 5명도 자원봉사로 함께 했다. 현지의 협조도 많은 도움이 됐다. 국립민쩨이대학교 김혜정 교수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가 지난달 26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2025년 하계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제도 개선 및 적정 전공의 수 조정’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수련기관 교수들이 다수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학회는 최근 의료환경의 변화와 수련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부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정한 결론보다는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참석자들의 목소리가 향후 학회 정책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크샵 프로그램은 ▲전공의 정원 증가 배경 및 영향 ▲정원 조정의 타당성 ▲축소 시 예상되는 문제점 ▲기존 제도 유지 혹은 확대 필요성 등을 주제로 4개 그룹 분임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그룹은 수련 현장에서의 경험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논의를 펼쳤다. 이어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분임토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편중 및 수련기관 간 여건 차이, 전문의의 사회적 역할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황재홍 회장이 지난달 24일 법무법인 우리누리와 회원 법률자문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법무법인 우리누리의 대표 변호사는 의료법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KAOMI의 의료송무 및 자문을 총괄하게 된다. 따라서 KAOMI 회원들은 임플란트 관련 법적 책임 혹은 분쟁 발생 시 법무법인 우리누리의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황재홍 회장은 “우리 학회 회원들도 임플란트 치료 관련 법적 문제로 법률 자문이 필요할 때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회원들이 자신감있게 진료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법무법인 우리누리 관계자도 “치과계에서 가장 큰 학회 중 하나인 KAOMI와 함께하게 된 만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한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우수한 법률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위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가 지난달 24일(목) 지역 장애인 구강진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에는 서정훈 · 진성준 치과의사 등 총 6명이 참석해 구강검진과 치과 진료(스케일링, 불소도포 등)는 물론,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실습까지 제공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의 이번 구강검진과 교육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구강건강 격차 완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 임전의 교육원 10주년 기념 학술집담회 및 홈커밍 데이 행사가 오는 24일 오전 9시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막을 올린다. '세월 시즌2: 대가에게 배우는 교훈'을 대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집담회에선 '팰로우 Case Presentation'(김욱환 · 이승창 · 진주영 원장)에 이어 ▲김도영 원장의 '성공과 실패로 배우는 수술의 교훈', ▲성무경 원장의 '성공과 실패로 배우는 보철의 교훈', ▲이승규 원장의 '성공과 실패로 배우는 심미의 교훈' 등 3편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홈커밍대이 행사는 1부 '인정의 교육원 보충수업'과 2부 '오픈 클래스'로 준비돼 있다. 행사는 오후 4시 경품추첨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18일까지.
제16회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SID 2025)가 오는 9월 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Details Meet Insight’를 대주제로 열린다. SID는 DV World Seoul과 함께 신흥이 자랑하는 학술행사 중 하나로, 올해는 특히 SID의 영문 명칭을 'Shinhung Implant Dentistry'에서 'Seoul Implant Dentistry'로 바꾼 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여서 애초의 취지인 '글로벌 임플란트 학술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어느정도나 구현해 낼 수 있을지에 치과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만큼 대회 조직위는 3개 세션, 총 11개 연제에 24명의 전문가들이 참가자들과 만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상에서의 디테일과 통찰이 만나는 지점을 깊이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은 이와 관련 “임상에서 의도한 방향이 옳더라도 디테일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기 어려운 만큼, 정밀한 술식과 장기적 예후에 대한 통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기본적으로는 항상 똑같아요. 실질적으로 임상 현장에서 고민하게 되는 게 뭔지를 끌어 내 그런
덴올라이브쇼가 ‘셀프 라이게이션 브라켓 마제스티(MAJESTY)’ 출시 5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올소위크’ 특별 방송을 편성하고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Ceramic 및 Metal 브라켓 제품군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전 구매 고객에게는 상담용 모델·오프너·디본딩 플라이어 등 총 65만원 상당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대표 패키지로는 ▲Ceramic(5x5) 5세트 85만원 ▲Ceramic(5x3)+Metal 4.5(L) 5세트 78만2000원 ▲Ceramic(3x3)+Metal 4.5(U/L) 5세트 71만4000원 등이다. 함께 소개되는 IDBS 제품도 ▲Ceramic(5x5) ▲Ceramic(5x3)+Metal 4.5(L) ▲Ceramic(3x3)+Metal 4.5(U/L) 구성에 따라 각 14만8500원, 14만1500원, 13만5000원으로 할인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DEN PKG’ 가입 시 마제스티 제품에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DEN 500 PKG’ 가입 고객에게는 IDBS 이용권(35만원 상당)도 증정된다.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2명에게는 ‘NATIONAL GEOGRAPHIC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7월 19~20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KDTEX 2025(대한치과기공사협회 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디지털 덴티스트리 장비와 원데이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네오는 진료부터 보철 제작까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장비들을 한데 모아 ‘원스톱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구현했다. 현장에서는 구강스캐너, 밀링머신, 3D 프린터, 급속 소결 시스템 등 임상과 기공을 연결하는 장비들이 집중 소개됐으며, 관람객들은 각 장비의 실제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전시된 장비로는 ▲DGshape(롤랜드)의 ‘DWX-52D’ ▲로봇앤드디자인의 ‘MAXX-5Z’ ▲AmannGirrbach의 ‘Ceramill Motion2 Dry’ 등 주요 밀링머신을 비롯해, ▲Dentsply Sirona의 ‘Primescan’ ▲MEDIT의 구강스캐너 ‘i900c’와 ‘i600’ ▲휴비츠의 고정밀 3D 프린터 ‘Lilivis Print’ 등이 포함됐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KDTEX 2025는 네오의 디지털 기술력을 임상 및 기공 분야 전문가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