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에서 제65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제는 ‘치주치료 전문가를 위한 네 번의 기회(Four opportunities for experts in periodontal treatment)’로, 빠르게 변화하는 치의학 환경 속에서 치주치료 전문가가 갖춰야 할 네 가지 핵심 가치인 ▲창의성(Creativity) ▲효율성(Efficiency) ▲일관성(Consistency) ▲끈기(Tenacity)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세부 내요을 살펴보면, 대회 첫째 날(25일) 오전에는 각 수련기관의 임상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구연 세션이 진행된다. 오후 '심포지엄1'에선 ‘새로운 선택의 기회(창의성)’를 주제로 환자의 심리적 케어 전략, 인공지능 기반 치주질환 관리, 환자 중심 치료 방향 등 진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조명한다. 이어지는 '심포지엄2: 선두가 될 기회(효율성)’에서는 부족한 골과 연조직 환경을 극복하는 최신 임상 술기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둘째 날(26일) 오전엔 ‘Young Speaker & International Speaker Session’과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 38주년 정기 학술대회(대회장 염문섭)가 '전치부 임플란트 Beyond the Next Level'을 주제로 오는 11월 16일 COEX 4층에서 열린다. 주제에서 드러나듯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춘계에 이어 '전치부 임플란트'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되는데, 401호와 403호 두 강연장에서 총 16명의 연자들이 각각 준비한 16개의 강연으로 참가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연제와 연자는 ▲발치즉시 식립 시 결합조직 이식술 (백영재 원장), ▲치과의료윤리: 아름다움은 죄인가? (김준혁 교수), ▲상악 전치부의 심미적 임플란트 보철: Biology에 답이 있다 (박휘웅 원장), ▲심미 임플란트의 성공적인 첫걸음- 정확한 가이드 제작을 위한 임상 TIP (한승희 이사), ▲From Precision to Aesthetics : 가이드 기반 전치부 임플란트 임상 전략 (김기성 원장), ▲환자 만족을 위한 All-on-X 보철의 심미적 접근 (전진만 실장), ▲Esthetic Solutions with One-Piece Implants in Narrow Ridge Cases (이정삼 원장), ▲자연스러운 잇몸, 어떻게 만들어 볼까? (원현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 KAOMI)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 KAOMS)가 지난 9월 22일 학문적 유대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플란트학과 구강악안면외과학이 공유하는 학문적 기반 위에서 상호 협력과 동반 성장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KAOMI 황재홍 회장과 김종엽 차기회장, 김진립 총무이사, KAOMS 이부규 회장과 권대근 차기회장, 팽준영 총무이사가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다졌다. 양 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대회 준비와 운영에서의 협조 강화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 확대 ▲회원 진료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 구체적 실천 과제를 함께하기로 했다. KAOMI는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 학회와의 연계를 넓혀 임플란트학 발전과 회원 역량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영남지부(회장 공정욱)가 오는 9월 20일(토)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복지동 8층 대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연다. 첫 강연은 오후 4시 김소연 교수(경북대 치과보철과)가 ‘임플란트 시대의 국소의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보철과)가 ‘임플란트 교합의 알파와 오메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집담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인정의 평점 10점이 부여된다. 또한 네오바이오텍의 임플란트 결합 강도 측정기 ‘AnyCheck’, 아이오바이오의 ‘큐레이뷰프로’, 오스템임플란트 토크 드라이버, 덴티움 골이식재 및 멤브레인, 가이스트리히사의 바이오오스 골이식재, 장윤제 감사가 제공한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특별공연도 준비됐다. 밴드 개화파의 보컬로 활동한 치과의사 이범준과 ‘판소리제작소 소리담기’(대표 김진아)가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공연의 조명과 음향은 아트몽(대표 김경수)이 맡는다. 사전등록은 9월 19일(금)까지이며, 등록비는 사전등록 시 ▲교합학회 2025년 회비 완납 정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2만 원이다. 현장등록 시에는 ▲정회원 및 비회원 모두 3만 원이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가 인정의 교육원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24일(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학술집담회 및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술 모임을 넘어, 지난 10년간 인정의 교육원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수료생들이 임상 현장에서 겪은 고민과 궁금증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임상에 적용한 케이스 발표와 ‘베스트 심미케이스’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학술집담회의 주제는 지난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세월’의 연장선에서 ‘세월2’로 이어졌다. 치주·보철·심미 분야에서 30년 이상 임상 경력을 쌓은 김도영, 성무경, 이승규 원장이 연자로 나서 세월이 지나야만 알 수 있었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한 것. 내용에서도 연자들은 잘 된 케이스가 아닌 어려웠던 증례를 솔직하게 소개함으로써 후학들에게 임상적 교훈을 전하는 큰 울림을 남겼다. 이날 행사는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강연과 경품행사로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공동 주관한 미세수술 연수회가 지난 9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성식) 실습실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회는 미세혈관 봉합술 · 혈관 재건술 등 고난도 술기와 구강암·외상 후 재건수술의 최신 기술을 교육하는 한편 참가자 간 학문임상 교류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가 진행된 부산대 치전원은 최신형 미세수술 현미경 40대와 넓은 실습 공간을 갖춘 첨단 교육 인프라를 자랑하는데, 덕분에 기존 20명으로 제한했던 참가인원을 최대 40명으로 늘리고도 쾌적한 환경에서 실습과 강의를 소화할 수 있었다. 김성식 원장은 "부산대 치줜원은 최적의 실습 환경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치의학 교육의 질적 수준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준 높은 술기 교육과 학술교류를 통해 치의학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가 개원의 회원들의 개원환경 개선을 위해 8월 한 달간 ‘회원찾기’ 집중 홍보를 전국 전동차 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홍보 문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교정치료에 관한 모든 것! 대한치과교정학회 유튜브에서 확인하세요. 직장이나 집에서 가까운 교정치과, 학회 홈페이지 ‘학회의사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로, QR코드를 통해 홈페이지 해당 서비스로 바로 연결된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 방학 시즌을 맞아 환자들이 보다 현명하게 교정치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회는 지난 1월 비슷한 방식의 홍보를 진행했을 때 ‘학회의사찾기’ 방문자 수가 크게 늘었으며, 많은 환자들이 병원 선택 전 사전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정기 회장은 “이번 홍보가 국민들이 생활권 내 교정치과를 찾는 계기가 되어, 전국에서 묵묵히 진료에 임하는 개원의 회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가 지난달 26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2025년 하계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제도 개선 및 적정 전공의 수 조정’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수련기관 교수들이 다수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학회는 최근 의료환경의 변화와 수련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부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정한 결론보다는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참석자들의 목소리가 향후 학회 정책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크샵 프로그램은 ▲전공의 정원 증가 배경 및 영향 ▲정원 조정의 타당성 ▲축소 시 예상되는 문제점 ▲기존 제도 유지 혹은 확대 필요성 등을 주제로 4개 그룹 분임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그룹은 수련 현장에서의 경험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논의를 펼쳤다. 이어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분임토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편중 및 수련기관 간 여건 차이, 전문의의 사회적 역할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가 지난 13일 삼경교육센터에서 ‘제10차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실시했다. 이번 고시는 학회 인정의교육원을 수료한 이들을 대상으로 1차 필기와 2차 구술고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41명의 응시자 중 39명이 합격했다. 수석은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포천 우리병원에 재직 중인 김희균 수료생<사진>이 차지했다. 김 수료생은 “심미치과에 대해 보다 폭넓은 관점을 갖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강사와 교육위원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합격자에게는 오는 11월 1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릴 정기학술대회에서 인정의 펠로우 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심미치과학회의 인정의 제도는 펠로우(Fellow)와 마스터(Master)로 나뉘며, 펠로우는 교육 수료 후 고시 합격을 통해, 마스터는 학회 활동 및 임상 케이스 발표 심사를 통해 부여된다. 이번 10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펠로우 344명, 마스터 64명이 배출됐으며, 하반기 예정된 마스터 심사를 통해 추가 인준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진우)가 주관하고 신원덴탈(대표 이용현)이 후원한 전공의 학술지원 프로그램 ‘근관치료 세미나’가 지난 5일 신원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전국 치과대학 보존과 1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론과 실습이 연계된 집중 교육으로 마련됐다. 오전 강의에서는 김진우 회장(강릉원주대)이 ‘Basic Endodontics I, II’를 주제로 근관치료의 전반과 임상 팁, 전공의로서의 기본 소양에 대해 강의했으며, 오후에는 곽상원 교수(부산대)가 ‘NiTi file을 이용한 근관성형’을 주제로 Hands-On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Hyflex EDM OGSF(Coltene), FQ file(Komet) 등 다양한 NiTi file을 직접 다뤄보며 근관성형에서 충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험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치과보존학회와 신원덴탈이 지난 5월 23일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1년차 전공의 대상 학술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앞서 6월 21일 ‘레지던트 핸즈온 세미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학회는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레진수복 세미나에 이어, 올해부터는 근관치료 교육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한 상태다.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