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최치원) 주최 동문 초청 골프대회가 지난 10일 전남 함평 베르힐 CC에서 열렸다. 약 150여 동문, 35팀(여성 8팀)이 기량을 겨룬 이날 골프대회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내년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행사를 앞두고 각 기수별 및 여동문회(회장 나경선)모임을 별도로 마련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역할을 모색하는 기회도 가졌는데, 대한치과의사협회, 경기도치과의사회, 광주시치과의사회, 전라남도치과의사회, 전남치대동창회 임원들과 후원업체 대표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 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줬다. 대회가 끝난 후 시상식에서 최치원 총동창회장은 참석 동문 및 내외빈들에게 감사를 전한 다음 "내년 10월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치과계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보은하는 명품 조선치대로 거듭 날 것"을 선포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총동창회는 40여년 전 선배들이 패용했던 '조선치대 뱃지'를 새로 제작해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이 뱃지는 '50년을 넘어 100주년으로 향한다'는 포부를 담아 3,500 전체 동문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2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의연금 1억원과 양치키트 1만개(8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연이은 집중 호우로 전국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민을 위한 성금과 위생물품 지원에 나선 것.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자회사인 오스템파마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오송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물 난리로 인한 피해가 극심해 긴급하게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면서 “이재민들의 고통이 큰 만큼 전국재해구호협외와의 협의를 서둘러 양치키트도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원하는 양치키트는 ‘뷰센 미니치약(40g)’과 뷰센 더블와이드 칫솔’ 그리고 보호용 케이스로 이뤄진 세트상품으로, 휴대성이 뛰어나 임시거처에서 지내고 있는 수해 이재민들의 구강위생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3월 강원도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도 양치키트 1만 세트를 전달했었다. 엄태관 대표이사는 "잇따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임직원의 뜻을 모아 성금과 기부물품을 준비했다"며, "더 이상의 희생 없이 무사히 피해 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이 지난 7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공동 주관으로 지난 4월 시작됐으며,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코자 올 연말까지 25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노 엑시트(NO EXIT)’는 중독성이 강해 빠져나오기 힘든,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의 위험성을 의미한다. 캠페인은 ‘노 엑시트(NO EXIT)’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용무 병원장은 지난 6일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의 지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노 엑시트(NO EXIT)’캠페인 이미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한 이용무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 공식 소셜미디어에 해당 이미지와 함께 ‘#NoExit캠페인’, ‘#마약_출구없는미로’ 등의 해시태그를 게재하고,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배우 정승호 씨를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지목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환기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아울러 우리병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달 29일 DIDEX 2023 개막을 앞둔 대구를 방문, 엑스코인터불고 동보성에서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지부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박종호 의장 그리고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 허영주 부회장, 김병곤 부회장, 조진현 부회장, 박창석 부회장, 이원혁 부회장, 민경호 의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DIDEX 2023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와주신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한 다음 '자율징계권 확보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를 조기에 매듭지어 줄 것'을 건의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자율징계권 확보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이외에 '관계기관과 협의해 잠복결핵검진 검사기간을 3개월 연장시킨 점과 회원 보수교육 규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기 위해 권역별로 위원을 추천 받아 위원회 구성에 나선 점' 등 치협의 민생회무에 대해서도 적극 설명했다.
경희치대 이연희 교수(구강내과학교실, 사진)가 지난 17일 열린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연희 교수는 ‘Scientific Reports’ 저널에 실린 ‘Advantages of deep learning with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in detecting disc displacement of the temporomandibular joint in magnetic resonance imaging’와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지에 게재된 ‘Depression in TMD patient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등의 논문으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첫번째 논문에서 턱관절장애의 관절장애 중 관절원판전방변위의 자동 진단을 돕는 합성곱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이용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제안했는데, 개발된 앙상블 모델은 전문가 수준 이상의 진단 정확도를 가진 것으로 입증됐다. 또 두번째 논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만성 턱관절장애 환자들의 기존 우울감이 증가할 수 있고, 우울감은 이들 환자의 턱관절장애 증상과 상호 악영향을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소장 이규복) 박사과정 손영탁 연구원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APDC(Asia Pacific Dental Congress) 포스터 부문에서 2nd Runner-up을 수상했다. 2nd Runner-up은 14명의 수상자 중 2등에 해당한다. 손영탁 연구원은 ‘고정성 보철물을 위한 지대치의 치은 연하 깊이에 따른 구강 스캐너의 정확도(Trueness of Intraoral Sacnner According to Subgingival Depth of Abutment For Fixed Prosthesis)’를 주제로 치은 연하 변연의 깊이에 따른 구강 스캐너의 정확도를 규명, '치은 변위 코드를 사용하면 스캔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손 연구원의 이 연구는 SCI급 저널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현재 손영탁 연구원은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디지털치과의료기기 개발 부문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이고 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 허중보 교수가 지난 17~1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KAOMI Implantium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KAOMI 회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한 임플란트 분야 연구자를 양성하여 임플란트학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허중보 교수는 “큰 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스러우며, 앞으로도 KAOMI의 학술 분야에 아낌없이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경희치대병원 이성복 교수가 지난 26일 네오바이오텍의 청담동 GAO 교육연구동에서 Dr. Rajapas Panichuttra(방콕 라자파스-앙차나 치과의원 원장) 등 22명의 태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Top-Down implant dentistry와 YK-Link system의 만남'을 주제로 강연했다. 주로 보철과와 구강외과 전문의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4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를 들은 후 이성복교수와 심도깊은 질의응답의 시간을 보냈다. 강의 주제는 ▲Restoration-Driven implant treatment planning, ▲Treatment options for Elderly-Disabled Patients, ▲YK-Link System, No cement, No screw, but detachable by dentist, ▲Fixed Hybrid prostheses, All-on-X. 태국 치과의사들은 하향식(Top-Down) 치료계획에 입각한 주제들을 흥미있게 경청했는데, 특히 노인환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치료옵션의 우선 순위와 스크류와 시멘트 없는 임플란트보철 시대를 열게 될 YK-Link System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제40대 전북대학교 총동창회장에 최병선 원장(62, 전주 최치과)이 선출됐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지난달 30일 교내 진수당 가인홀에서 가진 대의원대회에서 최병선 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양오봉 총장과 보직교수 등 전북대 관계자들과 동문인 신효균 전 전주방송 사장, 단과대학 동문회장 등 대의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동문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모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동창회, ▲재정 자립도를 굳건히 하는 동창회, ▲지역에 굳건하게 뿌리내리는 동창회 등 세 가지 중점 추진 사업을 제시했었다. 당선 수락인사에서 최병선 회장은 “각계각층에서 사회적 영향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온 동문들의 발자취에 걸맞게 총동창회 위상을 더욱 높이고 조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20만 동문 모두가 전북대 출신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기는 2년. 최 회장은 그간 (사)한국산악회 창립70주년 기념 에베레스트(8,848m)원정 단장(2015), 전라북도 자전거연맹 회장(2016) 등 대외활동을 활발하게 이어 왔다. 현재 (사)희망나눔재단 대표, 전라고 총동창회장(2020. 7~…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1일자로 일반직 보직자 인사를 단행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총무과장 김병갑 ▲원무과장 김재경 ▲기획경영팀장 박종서(보건정책연구개발팀장 겸임) ▲안전총괄과장 임정미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원무과장 정창우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 건립단 건립준비팀장 김중구(미래발전추진팀장 겸임) ▲비서실장 조승훈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중앙사무국장 신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