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치과대학 제21대 학장에 서봉직 교수(구강내과, 사진)가 취임했다. 3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서봉직 신임학장은 오는 2023년 12월말까지 2년간 전북치대를 이끌게 된다. 서 학장은 취임사에서 “수월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사회 협력을 강화하며, 투명한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역량 있고 행복한 치과의사를 배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입학부터 대학원까지 전반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진료 역량을 높이고, 대학원 주임교수를 분리해 일반 대학원 발전을 도모하며, 타 대학·타 기관과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교육과 연구 및 후원에 실제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 서봉직 학장은 전북대에서 치과대학 치의학과장, 교무부원장, 교수회 기획협력분과위원장, 치과진료처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으며,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회장, 거점국립대학교 치과병원협의회 회장,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치협 일부 임원의 보직이 변경됐다. 지난 21일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는 치무와 문화복지를 겸직해온 이민정 이사의 보직을 치무로 고정하고, 문화복지엔 전 집행부에서 이 보직을 맡아온 황혜경 문화복지이사를 재선임했다. 또 공석이던 기획이사는 진승욱 정책이사가 겸직해 이끌어 가도록 했다. 12월 21일 현재 치협 이사 보직 명단은 아래와 같다. ▲총무: 강정훈(단국90) ▲치무: 이창주(단국99) ▲치무: 이민정(강릉원주06) ▲법제: 이강운(서울92), 이진균(원광02) ▲학술: 허민석(서울92) ▲국제: 정국환(강릉99) ▲재무: 윤정태(서울89) ▲공보: 한진규(전남92) ▲공공군무: 강경동(조선94) ▲자재표준: 송호택(부산96) ▲보험: 김수진(경희92) ▲보험: 김성훈(경희09) ▲정보통신: 정휘석(경북10) ▲기획 · 정책: 진승욱(연세98) ▲대외협력: 현종오(원광08) ▲문화복지: 황혜경(경북93) ▲홍보: 이미연(전남11) ▲수련고시: 전양현(경희90) ▲경영정책: 이석곤(서울94) ▲무임소: 김재성(전남91), 김영삼(전북00)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최현희 팀장(간호팀)이 최근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부산대치과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20개 국립대 병원·분원 중 가장 높은 96.4점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조봉혜 병원장은 "임직원과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권역의 구강보건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졸업 20주년을 맞은 경희치대 ‘29회 동기회(95학번)’가 모교에 발전기금 3천 25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6일 경희대 본관에서 가진 기금 전달식에서 양동일 동기회장은 "동기들이 졸업 20주년을 맞아 학창시절을 추억하고, 모교의 발전에 역할을 보태기 위해 발전기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한 뒤 "연락이 닿은 대부분의 동기들이 동참해 주었다"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한 모교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균태 경희대 총장은 “치과대학은 동문들 사이에 가족 같은 끈끈한 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큰 강점"이라면서 "동문들에게 자랑스러운 모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29기 동기회에서 양동일 회장과 김영석 원장, 박정주 원장, 최근락 원장, 신승일 교수(치주과), 문지회 교수(구강미생물학)가, 대학에선 한균태 총장과 정종혁 치과대학장, 신승윤 치대교무부학장, 윤여준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올쏘치과(원장 박인출)가 '상류치과'로 상호를 바꾸고 논현 펜트힐 2층으로 자리를 옮겨 1월 3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박인출 원장은 학동역 부근 신축 주상복합건물인 논현 펜트힐 2층에 성형외과, 피부과, 정형외과, 오스테오국제센터, 크레너건강정보회사 등이 입점하는 250평 규모의 'PARK메디컬 몰'을 조성하고, 직접 치과를 맡게 된 것. 새 상호 '상류'는 모든 전신질환의 입구(시작점)라는 의미에서의 구강을 일컫는 용어이다. 박인출 원장은 이 상류치과에서는 시설과 인력을 업그레이드해 교정뿐 아니라 충치치료, 크라운, 임플란트 등 치과 전반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업일인 3일에는 본인의 최신 저서인 '어린이 뇌발달 교정' 출판기념회도 함께 갖는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 김민석 상임감사가 지난 16일 여의도 The-K타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21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감사업무 수행으로 기관의 경영 효율화와 청렴윤리 문화 확립에 기여한 감사업무 종사자를 발굴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키 위해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김민석 감사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자체감사 활동을 추진해 소속기관이 감사원 주관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와 교육부 주관 202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케 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민주적 책무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민석 감사는 “오늘 수상은 기관장을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이고 자율적으로 윤리경영과 청렴문화 실천에 참여하고 노력해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중앙치과병원의 위상과 소명에 걸맞은 대국민 책무를 충실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최고감사인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 13일 국회로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을 방문해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제안할 치과계의 핵심 현안들을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는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이 함께 했다. 3선인 김상훈 의원은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지난 20대 국회에선 보건복지위 간사를 맡았었고,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진 의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박 협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를 추가하는 정책과 관련해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데다 찍은 사진을 휴대폰으로 전송해 환자의 치료 동기를 유발할 수도 있어 긍정적 효과가 크다”고 제안했다. 이어 임플란트 급여 확대와 관련해서는 “초기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장기적으로 국가 의료비 상승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이라 설명했다. 또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도 박 협회장은 “현재 국회를 통해 정상적인 입법 절차를 밟고 있지만 속도가 더디다”며, '선거 공약에 포함시켜 인수위원회가 추진할 경우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만큼 그런 과정으로의 진행'을 당부했다. 박 협회장의 제안을 경청한 김상훈 의원은 즉답을 피한 채 향후 논의 과정에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 김민식▶사회서비스정책관 정충현▶장애인정책국장 염민섭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운영지원과장 신현봉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국립목포검역소장 박홍석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포항검역소장 송수진 ▶국립목포병원 서무과장 최원준
이재윤 치협 전 홍보이사가 14일 오전 1시 20분 별세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은 12월 16일(목) 오전 7시이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의 모친 이명자 여사가 6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02-2071-2011번), 발인은 12월 8일(수) 오전 7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메모리얼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