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치협 전 홍보이사가 14일 오전 1시 20분 별세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은 12월 16일(목) 오전 7시이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의 모친 이명자 여사가 6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02-2071-2011번), 발인은 12월 8일(수) 오전 7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메모리얼파크.
참좋은치과의원 조정환, 권지용 원장이 장애인구강진료에 사용해 달라며 지난 24일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서울대 동문이기도 한 조정환(47회), 권지용(63회) 원장은 "나눔과 배려로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측은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두 동문의 이름을 딴 덴탈체어 2대의 명명식을 함께 갖고, '취지에 맞게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중위소득 80% 이하 장애인의 치과치료비 지원에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승범 교수(서울삼성병원 치주과, 사진)가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치주과학회 확대이사회에서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현 부회장인 계승범 교수는 따라서 오는 2023년부터 2년간 치주과학회 제32대 회장직을 맡게 된다. 계 차기회장은 그동안 공보, 섭외, 학술, 국제, 총무 이사를 두루 거치며 학회 업무를 다양하게 경험했다. 계승범 차기회장은 “치주학회는 치과계 인준 학회 중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높은 SCI 인용 지수를 자랑하는 학술지와 활발한 대국민 홍보 행사, 그리고 긴밀한 국제 교류로 국내외 학회의 모범이 되고 있는 만큼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치주과학회는 임기 시작 1년 전에 명예회장, 직전회장, 학회 임원, 감사 및 시도지부장들이 참석하는 확대이사회를 열어 차기회장을 선출해왔다.
정필훈 서울치대 명예교수 모친상.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11월 18일(목) 오전 5시30분이다. 연락처는 02-2072-2091번. (조문은 정중히 사양)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 지난 11일과 12일, 경상남도 내 취약 노인의 구강건강 악화 예방을 위해 웅상노인복지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양산시노인복지관 등 9개 유관기관을 찾아 구강관리용품(틀니 관리용품, 총 396세트)을 전달했다. 이들 용품은 각 기관이 관리하는 의료취약 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봉혜 병원장은 “앞으로도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 속에서 감염 확산 위험을 방지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구강질병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위협 대전·충남회 송은주 회장과 임원들이 지난 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희망의 연탄 나눔 운동에 나섰다. 대전·충남회는 이번 나눔 운동을 통해 대전 중구 문화2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저소득층에 연탄 1,000장을 후원했다. 송은주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변 이웃들과의 관계가 점점 소홀해 지는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온정의 나눔 활동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경희치대 교정학교실 이상현 동문(37회, 미소자인교정치과 원장)이 경희치대에 모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11일 가진 전달식에서 이상현 동문은 "경희치대 교정학교실의 일원으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교정학교실이 5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인만큼 무한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성훈 교정학교실 주임교수도 "동문들의 아낌없는 기부가 경희치대 발전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종혁 학장을 비롯, 권용대, 신승윤, 김성훈, 김수정, 박기호, 김경아 교수와 최진영 임상조교수가 참석했다.
민봉기 수원시치과의사회 총무이사가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달 25일 경기남부경찰청장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평소 경찰 업무에 적극 협조해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데 따른 것으로, 민봉기 총무이사는 학대 피해 아동 치아 치료에 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원중부경찰서와 수원시치과의사회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이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재능기부 및 지원에 협조하게 된 것. 수원시치의회는 최근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학대피해아동 치아 치료요청에 적극 협조해 의료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피해 아동은 민 총무이사의 치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비는 민 총무 본인과 수원시치과의사회의 예산 지원으로 충당하고 있다. 민봉기 이사는 ‘어려운 사정으로 치아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전달식은 갖지 않고 수원중부경찰서 남동학 여성청소년과장이 민봉기 이사의 치과를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사진>가 ’제20회 아시아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AAOT)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대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포스터는 ’Early Detection of TMJ Osteoarthritis with MRI based on Artificial Intelligence: A Cross-sectional Study‘에 관한 내용으로, 인공지능의 턱관절 장애 진단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선도적 연구 결과로 인정받았다. 이연희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이를 치의학에 적용하는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 “치의학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최신 기술들과의 융복합 연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AAOT/Asian Academy of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는 1988년 창설된 턱관절 및 구강안면통증 분야의 아시아지역 최초 및 최대 학술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