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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GAMEX.. 재미도 혜택도 함께 늘였다

위현철 조직위장 "강연 하나만 들어도 무척 만족스러울 것" 

엔데믹 GAMEX.. 재미도 혜택도 함께 늘였다

수도권엔 치과의사 단체 주최 기자재전시회가 매년 세차례 열린다. SIDEX가 5월에 시즌을 오픈하면 7월 INDEX가 이어받고, 9월엔 GAMEX가 미리부터 가을을 기다린다. 이 세 전시회를 모두 합치면 약 1,800부스 규모. 서울과 인천, 경기에 적을 둔 치과의사 수가 1만5천여 명이므로 치과의사 1인당 전시공간은 약 0.12부스 꼴이다. 절대 면적에서 공급에 여유가 있는데다 대부분의 치과의사가 학술과 치과기자재의 충실한 소비자인 점을 감안하면 수도권 내 전시 컨퍼런스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SIDEX가 의욕적으로 덩치 키우기에 나설 즈음 코로나-19가 제대로 찬물을 끼얹었다. 한차례 파행을 겪은 SIDEX는 4년만인 지난 5월에서야 212개업체 1,030부스 규모로 겨우 예전 수준을 회복했고, 당분간은 현재의 C, D홀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SIDEX가 아니라면 그럼 수도권의 전시 총량은 어디서 늘려야 할까? 그 대안은 GAMEX가 아닐까 싶다. GAMEX는 경치 행사이면서도 서울에서 열린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흥행이란 측면에선 장점이지만 동시에 단점이 되기도 한다. 국내 1위 SIDEX와 매년 같은 장소에서 열리다보니 참가자들에게 GAMEX만의 무언가를 어필하기가 그만큼 어려워진 것이다. 그럼에도 GAMEX는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왔다. 대회 때마다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오랜기간 고민해서 준비한 유무형의 결과물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빛을 발했다. 내일부터 이틀간(23~24일) COEX C, E홀과 3, 4층의 강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또한 그러하리라 기대된다. 과연 GAMEX 2023은 어떤 모습으로 참가자들을 맞게될지 궁금한 몇가지를 위현철 조직위원장에게 미리 여쭤봤다. - 지난해하고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회원 혜택이 늘었다는 겁니다. 처음엔 들어와야 할 업체가 움직이지 않아 긴장을 많이 했거든요. 긴축재정 얘기가 나오면서 ‘가방도 안 한다, 상품권도 안한다’ 했는데, 5~6월 지나면서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어요. 그래서 무리를 해서라도 회원 혜택부터 늘이기로 했죠. 가방은 물론 상품권 갯수도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GAMEX 학술이야 이미 정평이 나 있잖아요? 1시간만 들어도 금방 머리속에 들어와 그 다음날 바로 써먹을 수 있을 임상적인 주제들이 즐비합니다. 아마 굉장히 만족스러우실 거에요~^^ E홀을 전시장으로 쓰게 된 것도 이번이 처음일 겁니다. E홀엔 3/4정도를 전시부스로 사용하고 휴게공간도 넣을 계획이에요. 또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해 통역부스도 마련했습니다. - 등록 인원은 몇명이고, 전시부스 규모는 얼마나 되나요? 사전등록 인원은 6,200여 명 정도로 역대 최고예요. 학술대회 사전등록이 4400여 명, 전시장 등록인원이 1500여 명 그리고 프레덴티스트가 300여 명이죠. 현장등록까지 감안하면 7천여 인파가 이번 주말 COEX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무적인 건 타 지부의 등록인원이 많이 늘었다는 점이죠. 전시 규모는 C홀과 E홀 그리고 로비부스를 합쳐 680부스 정도입니다. 전시장 문제에선 어차피 COEX가 갑일 수 밖에 없어요. 저희도 D홀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늘 애를 쓰지만 잘 안돼요. 이번에 E홀을 계약하는 데도 힘이 많이 들었거든요. 대신 부스 배치라든지 전체적인 공간 활용에서 조직위가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오시면 아마 나빠 보이진 않을거에요. 하하~ - 학술 쪽에서 특별히 소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나요? 학술은 말씀드렸다시피, 어느 하나를 꼽을 수 없을 만큼 전체가 알차거든요. 한번 듣는 것만으로도 많은 임상적 고민들을 감쪽같이 해결할 수 있을거에요. 다만 한가지 소개드리자면, 23일(토) 오전 10시부터 2시간짜리 정책포럼을 하나 기획해뒀는데요. 이 시간엔 관련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불법과장광고의 실태와 폐해.. 그 대응책'을 주제로 흥미롭고 심도깊은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개원가의 골칫거리인 불법과장광고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시고 싶은 분이라면 꼭 참석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연자는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편도준 사무국장, 치협 권인영 상근변호사,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이고요, 장소는 E6호 강의실입니다. - 조직위원장이 처음일텐데 준비에 어려움은 없었는지요? ㅎㅎ 실은 장소와 시간의 제약이 가장 와닿았어요. 개막제라든지, 추첨행사라든지를 더 넓고 폼나게 하고 싶어도 몇년 전에 미리 정해진 것이라서 손을 댈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 즉, 회원들의 동선이나 전시장 내 공간 배치, 홍보 같은 것에 좀 더 디테일해지려고 많이 신경을 썼죠. 회의도 무척 많이 한 것 같은데, 기조는 늘 '서로 도와가며 신나게 해보자'는 거였죠. 다행히 본부장들이 모두 젊고 똑똑한 분들이어서 즐겁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 앞으로의 GAMEX는 어떤 모습이었으면 좋을까요? 좀 더 국제적인 행사가 됐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지금까진 서울, 수도권 이렇게만 봐왔었는데, 달리 생각하면 우리나라 전시회에 일본 업체도, 중국 업체도 인도네시아 업체도 오고 싶을 수 있잖아요. 그런 외국 치과의사나 치과 업체들이 GAMEX에 호기심을 갖게 하고, 또 쉽게 우리와 접촉할 수 있도록 MOU를 맺는다든지 해서 체계적으로 국제화에 나섰으면 합니다.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지금의 틀에선 한계가 분명하거든요. 이 틀을 깨기 위해서라도 외국 사람들이 많이와서 쇼핑도 하고 전시도 하고 그럴 수 있는, 대한민국 치과시장의 관문이자 아시아의 허브로 GAMEX가 활용되기를 바래봅니다. - 참가자 혹은 참가를 망설이는 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주차가 좀 어렵기 때문에 기왕 참석하실거라면 아침 일찍 오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자신있게 말씀드리지만, 오셔서 한시간만 강의를 들어도 어떤 강의실이든 굉장히 만족하실 거거든요. 사전등록을 안 하셨더라도 현장등록으로 얻을 혜택이 굉장하니까 꼭 오셔서 오랜만에 선후배들도 만나고, 강연도 듣고, 새 제품의 트랜드도 살피시기 바랍니다. 저희 조직위원과 스탭들은 참가자들 모두가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임·행사


치협,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참여 당부

10월말까지.. "의무 아니지만 성실수행 인정돼야 인센티브"

치협,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참여 당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자율점검은 각 의료기관의 개인정보 조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치협이 운영 중인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서비스' 사이트(http://privacy.kda.or.kr)에 로그인하고, 규약 동의 후 신청서를 이용해 신청한 뒤 자율점검 결과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치협은 이와 관련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의무사항은 아니나 자율규제단체 가입(동의) 및 자율점검을 성실히 수행하고 수행결과가 우수해야 개인정보보호자율규제단체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자료제출 요구 및 검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히고, 치과병의원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치협은 지난 19일 열린 9월 정기이사회에서 개인정보처리방침과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서의 개정 및 협회 사무처 내부관리 규정 재정 등 회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업무 전반을 수행할 개인정보보호위원회(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임원들은 '위원회의 역할을 좀 더 명확히 한 후 추후 재논의'키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선 이밖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통과 경과, ▲2023년도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연구과제 공모 실시, ▲2023년 스마일 런 페스티벌 결과 등이 보고됐다. 한편 박태근 협회장은 이민정 부회장, 이강운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허봉천 국제이사 등 대표단을 이끌고 지난 20일 FDI 총회가 열리는 호주로 출국했다. 'FDI World Dental Congress 2023'은 24~27일 호주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엔 100개국 8천 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정책연구원, '치과 개원환경 개선 연구과제' 공모

"정부 R&D예산 줄었지만 치과계 정책연구는 계속돼야"

정책연구원, '치과 개원환경 개선 연구과제' 공모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 2023년도 새로운 정책연구 과제를 모집한다. 정책연구원은 2010년부터 매년 협회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치과계 정책 개발과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주해 왔다. 작년 공모에서는 ‘치과의사의 감염병 검사, 예방 접종 및 관리를 위한 치과대학 교육 과정 실태 분석 및 제안’, ‘치과임플란트 합병증 환자의 관련 요인 분석’ 2건의 연구과제가 발주된 바 있다. 그동안은 정책, 보험, 자원, 교육, 기술 등 치과계 정책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특별히 치과병의원 개원환경 개선과 관련된 정책연구를 지정주제로 추가하여 진행한다. 갈수록 척박해지는 개원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연구과제 공모 기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3주간이며, 제출방법은 연구과제에 대한 요약본인 제안서, 상세한 내용을 담은 연구계획서, 연구자의 개인정보 동의서를 정책연구원 이메일(institute@kd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연구제안서 심의 및 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선정된 연구기관(또는 연구책임자)에게 개별 통보하여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국환 연구조정실장은 “33대 집행부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연구과제 공모인 만큼 정책연구를 진행하는 많은 분들이 유용한 연구를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의석 정책연구원 부원장도 “정부의 R&D예산은 줄었지만 치과계 정책연구는 꾸준히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면서 '치과계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박영채 정책연구원장은 “치과 개원환경의 개선을 바라는 회원들의 요구를 이번 연구과제 공모에 담았다.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과제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과제 공모에 대한 세부내용과 제출양식은 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hpikd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치대, 50주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 계획

내년 10월, 광주와 서울서 '단일 치대 최대 이벤트' 열기로

조선치대, 50주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 계획

조선대학교치과대학이 내년 10월 개교 50주년을 맞는다. 조선치대는 1973년 12월 서울, 경희, 연세에 이어 4번째 치과대학으로개교해 이듬해인 74년 첫 신입생을 모집했고, 올해까지 총 3,528명의 동문을 배출해냈다. 졸업생 숫자만으론 국내 넘버쓰리인 셈. 그런 만큼 동창회를 중심으로 치과계에서의 기여와 역할을 꾸준히 키워왔다. 학술과 봉사 분야는 물론 회무에서도 활동 반경을 넓혀 지부와 중앙회 임원을 넘어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을 배출하더니 지난 선거에선 마침내 협회장 후보를 내기도 했었다. 대학과 총동창회는 따라서 내년의 50주년 기념행사를 전 동문들의 마음을 모아 성대히 개최키로 하고, 지난달 24일에는 코리아나호텔에서 조직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도 가졌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조직위원회는 우종윤 동문( 1회, 전 치협대의원총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조선치대 민정범 학장(19회)과 최치원 총동창회장(10회)이 부조직위원장을 맡아 4본부, 7팀 체제로 대회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세부 인선도 마쳤다. 먼저 행사 · 학술 · 전시 · 대외협력 등 4본부엔 이선장 경기도치과의사회 부회장, 이희경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부회장, 이정호 재경동창회장과 김응호 전 서치 부회장, 서왕연 서치신협 이사를 각각 앉혔다. 실무는 조성현 · 김세현 · 한욱 총무가 총괄하며, 7팀은 유재식(공직), 유동기(조직), 오로프(재무), 나경선(여성), 임동웅(골프), 변웅래(홍보), 정삼인(지원) 동문이 각각 팀장을 맡기로 했다. 기념행사도 미리 윤곽을드러냈다. 기념식은 2024년 10월 5일(토) 조선치대에서 개최하고, 이튿날인 6일엔 동문들이 함께 하는 자선골프대회를 갖는다. 이어 10월 12~13일엔 장소를 서울로 옮겨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에서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은 특히 3천5백 치호인의 역량을 모아 단일 치과대학 최대 규모의 '교류의 장'을 선보일 계획. 이를 위해 조직위는 동문들의 결속을 다지기에 나서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함평 베르힐 CC에서 열린 '제24회 조선치대 총동창회 동문 초청 친선 골프대회'도 이같은 결속에 의미를 두고 진행됐는데, 이날 골프대회에는 35팀 150여명의 동문들이 참가해 청명한 초가을의 라운딩을 즐겼다. 우종윤 조직위원장은 앞서의 출범식에서 "논어에 50이면 지천명이라 했는데, 이를 50에 멈출 게 아니라 100주년을 향해 새로운 출발을 해야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싶다"면서 "이번 50돌 기념행사를 계기로 3500 치호인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치과계 발전을 선도하는 조선치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독려했다.




찬물에 통증→ 뜨거운 물에 통증→ 가만히 있어도 통증

[치과 이야기] "치통에도 단계가 있다.. 적절한 치료 동반돼야"

치아에 통증이 있을 때, 환자는 원인이 되는 치아를 정확하게 가리키지 못한다. 각기 다른 말초 부위에서 온 감각 신경이 중추신경계에서 수렴하는 ‘폭주’ 현상 때문이다.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 치아와 바로 옆 치아, 그 치아가 맞닿는 위 또는 아래 치아까지 방사선 검사를 통해 함께 진단하는 이유다. 충치의 범위가 작고 치아 내의 신경인 치수에 변성이 유발되지 않았다면 ‘찬물에 시리다, 씹을 때 아프다, 음식물이 많이 낀다’는 증상을 호소한다. 치료를 빨리 받지 않아 충치가 더 진행되면 치수에 염증을 일으킨다. 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오소람 교수는 “치아의 구조는 바깥층부터 법랑질, 상아질, 치수로 구성된다”며 “치수는 단단한 경조직에 싸여 치아의 안쪽에 위치한 연조직으로 세포, 혈관, 신경 조직 등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치가 치수까지 침범하지 않았어도, 상아질의 미세한 통로를 통해 작은 세균이나 세균에서 유래된 부산물이 치수로 이동해 염증을 일으킨다”고 말하며 “치수에 심한 염증 및 변성이 일어나면 특징적으로 ‘뜨거운 물에 아프다’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언급했다. 또한 “치수에 염증이 급성으로 초래되면 아무 자극이 없어도 가만히 있을 때 치아가 욱신거

임플란트의 치료기간은 얼마나 걸릴까?

[치과이야기] 환자의 뼈 상태가 치료기간 결정에 가장 중요

임플란트의 치료 과정은 크게 치아의 발치, 임플란트의 식립 및 보철 작업, 정기 검진으로 나뉜다. 우선 안 좋은 치아를 뽑은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임플란트가 잇몸뼈에 단단히 고정되면 보철 작업을 시행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주요하게 치료 기간을 결정하는 것은 임플란트를 잇몸뼈에 심은 후 단단히 고정하는 기간이다. 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백장현 교수는 “임플란트가 뼈에 붙는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에 따라 치료 기간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 기간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소는 환자의 뼈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잇몸뼈의 상태에 따른 뼈 이식 여부, 골이식(뼈이식)재의 종류, 위턱 혹은 아래턱에 심는지, 앞니 혹은 어금니인지 등으로 치료기간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우선 치아의 발치부터 살펴보면, 치아를 뽑고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방법과 발치한 자리가 아물기를 기다렸다가 심는 방법이 있다. 잇몸뼈에 염증이 심한 경우 이를 뽑고 잇몸과 잇몸뼈가 아무는 것을 기다린 후 임플란트를 심게 되며, 그 기간은 4주~8주 정도 걸린다. 다만 뼈 상태가 매우 안 좋은 경우에는 좀 더 길게 3개월까지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다음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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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되는 완전틀니, 부분틀니 얼마예요? (2022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