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근관치료.. 판단부터 술식까지 짚는다
근관치료학회, 11월 28~29일 추계·한일 공동학술대회 개최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현철)가 오는 11월 28~29일 서울 동작구 원불교 소태산기념관 소태산홀에서 ‘2026년 추계학술대회 및 제24차 한·일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RE-ENDO: Rethink, Retreat, Resto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재근관치료의 진단과 치료계획부터 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다양한 술식까지 폭넓게 다룬다. 한·일 연자들의 학술 교류와 개원의 중심의 임상 강연, 증례 경연 및 핸즈온도 마련된다. 첫날에는 조형훈 교수(조선대)가 ‘미세치근단수술의 더 나은 임상 결과를 위하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김의성 교수(연세대)가 의도적 치아재식술의 근거와 술식, 임상 결과를 짚고, 김욱성 교수(연세대)는 ‘자가치아이식술: 자연치아로 다시 회복하다’를 다룬다. 한·일 대표 연자들의 강연도 이어진다. 한국 대표 김선일 교수(연세대)는 근관치료 분야에서 탐지부터 예측까지 확장되는 AI의 활용을 소개한다. 일본 대표 Satoshi Watanabe 원장(Watanabe Endodontic Dental Office Shinagawa)은 레이저 활성화 근관 세척의 근거와 임상 적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둘째 날은 임상 증례를 공유하는 ‘KAE Case Competition’으로 시작한다.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한 진단과 치료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학회는 매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증례는 대회 기간 전자포스터로 전시된다.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게 50만원, 우수상 3명에게 각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국내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원의 참가자에게는 심사 가산점 2점이 부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학회지 게재를 위한 포스터 초록은 학술대회 등록 후 10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최유리나 교수(원광대)가 보존과 발치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임상적 판단을 짚는다. 김상완 원장(천안삼아이치과의원)은 ‘지극히 개인적인 재근관 치료: 치아를 살리고, 치과를 살린다’를, 염지완 원장(센텀타워치과)은 ‘Survival curve for tooth integrity’를 주제로 임상 경험과 견해를 공유한다. 유기영 원장(인터서울치과)은 ‘근관치료, 영상이 되다–촬영부터 편집까지’를 통해 임상 과정을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기록하고 제작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이 ‘A Quarter Century in Endodontics: My Routine’을 주제로 25년간 이어온 근관치료의 진료 경험을 풀어낸다. 첫날 오후에는 두 가지 핸즈온이 진행된다. ▲조신연 원장(연세아이비치과)의 ‘확대보다 중요한 근관 세척’(마루치 후원) ▲신수정 교수(연세대)의 ‘바이오세라믹 시멘트와 실러의 활용 Plus 연대치대 실증연구 결과 공유’(베리콤 후원)로, 장비와 재료의 활용법을 익히고 관련 술기를 연마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11월 2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