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20대 회장단 선거 관련 일정이 공고됐다. 치위협 선관위(위원장 박금자)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오는 6월 14일(토)의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의 무기명 수기 투표로 진행된다. 입후보 기간은 5월 5일부터 14일 18시까지이며, 입후보 대상은 회장 후보자 1인과 부회장 후보자 4인. 입후보 자격은 치위협 임원 또는 시·도회장을 지낸 자 또는 3개 이상 시·도회의 추천을 받은 자로서 치위협 정관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입후보 예정자는 후보 등록 신청서와 이력서, 임원경력증명서 또는 3개 이사 시·도회장 추천서 등 요건에 따른 제출 서류 일체를 선관위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마김일 18시 도착분까지 유효)으로 보내면 된다. 입후보자가 복수일 경우 14일 등록 마감 직후 선관위원과 후보자 측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현장에서 바로 기호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진 대한치과위생학회 김민정 회장이 출마를 예고해 둔 상태이다. 치위협 제20대 회장단 선거 관련 공고는 치위협 홈페이지(https://www.kdha.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매 예방과 구강건강 · 식생활을 통합한 건강관리모델 ‘DDD(Dementia·Dentistry·Diet)’의 확산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베이징코야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 김선경 회장,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 대한턱관절협회 황진혁 회장,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 송영옥 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DDD 모델의 운영 방향과 실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경 회장은 “노년기 건강을 위한 통합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강조했고, 임지준 회장은 “치매 예방은 생활 전반의 통합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황진혁 회장은 저작 기능 향상을 위한 ‘30번 씹기 운동’을 소개했으며, 송영옥 원장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서는 실천 사례로 어르신이 참여하는 체험형 식습관 교육 ‘다시, 꽃피자’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마이크로바이옴과 영양, 구강건강에 대한 교육과 요리 실습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치매와 구강건강의 연계가 주목받는 지금, 이번 간담회는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을
브레인스펙 김민정 대표<사진>가 오는 6월 14일 치러지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제2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김민정 대표는 지난 17일 강남 토즈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임상 치과위생사의 권익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화의 선봉에 서겠다”고 출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우리 직군의 역량은 충분하지만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을 자격이 있음에도 현실은 그렇지 못한 점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특히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국제치과위생사학술대회(ISDH)에서 받은 울림을 언급하며, “임상 치과위생사의 현실을 직시해 그 미래를 위한 협회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면허자의 96%가 임상에서 일하는 만큼 협회가 중심을 잡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앞으로 협회를 임상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역할을 확립하는 실천적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밝히는 한편 '교육, 연구, 정책, 노인 구강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과위생사들의 활동 기반를 넓혀가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함께 출마할 부회장 후보들에 대해선 김 대표는 "이미 인선을 마친 상태이지만, 선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청남도회(회장 유명숙) ‘2025년 상반기 보수교육’이 오는 30일(일) 천안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연송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교육은 오전 9시 30분부터 13시 5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김동현 교수(단국대 죽전치과병원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가 '장애인 치과 진료'를, 박선미 대표(앞선 케어)가 '최신 치과예방: One Skill, Multi Jobs'를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며, 필수 이수 2학점을 포함 보수교육 4평점이 인정된다. 충남도회 유명숙 회장은 “치과위생사들이 변화하는 치과 의료 환경에 맞춰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이번 보수교육을 준비했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전등록은 치위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오는 15일(토)까지 할 수 있다. 등록 비용은 정회원 4만원, 준회원 및 비회원은 8만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회 연수 이사(010-6649-1364)에게 문의하면 된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가 홈페이지 핵심 기능 중 하나인 ‘구인‧구직 게시판’을 대규모로 개편하고, 구직자와 채용담당자의 편의에 초점을 맞춘 신규 기능들을 선보였다. 치위협 ‘구인‧구직 게시판’(https://www.kdha.or.kr/job/Recruit.aspx)은 홈페이지 기능 중 회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페이지이지만, 첫 구축 이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동안 꾸준히 개편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었다. 이번 개편은 직관성과 가시성 등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회원과 병‧의원 채용 담당자가 쉽게 활용토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개편작업을 진행한 것. 이에 따라 기존 구인 게시판은 '채용정보'로, 구직 게시판은 '인재정보'로 이름을 바꿨고, 초기화면도 일률적인 리스트 형태에서 디자인을 바꿔 채용정보와 인재정보를 분리했으며, 최신 공고와 등록정회원 채용관이 전면에 노출되도록 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제 구직자와 채용 담당자에게 유용하고 간편한 기능들도 새롭게 추가됐다. 먼저 채용 담당자의 경우 병원정보를 등록 후 승인받은 자만이 인재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연스레 병원정보 노출을 유도하고 실제 담당자와의 매칭 가능성도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김선경)가 지난달 21일 중구 이플라자빌딩 1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의 성과와 2025년도 회무계획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선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치위협 서울시회는 올 한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 '첫마음 그대로'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해왔다"고 소개하고, "남은 임기동안도 구강건강관리 전문가 단체로서 치과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등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회는 1만4천여 명의 회원을 가진 치위협의 중추 지부이다. 그런 만큼 올 한해 구강건강관리 전문가로서의 치과위생사를 브랜딩하는 데에 특히 힘을 많이 썼다. 여기에 경력 개발을 통한 직업적 성장을 위해서도 '동반 성장' 및 '도전과 실행'이라는 두 가치를 바탕으로 ▲기업 및 단체들과의 상생협력,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중앙회 정책을 지원하는 협업활동 강화, ▲보수교육 및 학술대회 활성화, ▲경력 개발 지원서비스 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손민경 정보통신이사가 설명한 '2025년 회무 계획'은 더욱 구체적이다. 먼저 보수교육 및 세미나 활성화와 관련, 주제의 다양화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가 주관하는 대국민 구강건강 퀴즈 이벤트 ‘2024 유퀴즈 온더 크다(KDHA)’가 오는 23일(토)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유퀴즈 온더 크다(KDHA)’는 지난 2020년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인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처음 시작됐다. 이 행사는 국민에게 필요한 구강보건 상식을 쉽고 재밌게 전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퀴즈 형식으로 진행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특히 2022년부터는 이벤트 기간 현장 부스를 운영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로 발전하게 됐다. 올해 ‘유퀴즈 온더 크다(KDHA)’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들을 만난다. 행사 기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는 세가지 구강보건상식을 퀴즈로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심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복잡한 절차 없이 링크(https://naver.me/x9B3YVz1)를 통해 문제의 정답을 제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퀴즈의 정답을 모두 맞힌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커피 상품권 1만원 권이 증정되며, 당첨자는 오는 29일(금) 치위협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구강보건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김선경)가 지난달 23일 경복대학교 등 관할 대학 자문 교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치위협 서울시회 사무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복대 최은정 교수, 삼육보건대 이선영 교수, 서영대 이명선 교수, 신구대 황선희 교수, 한양여대 임미희 교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회는 참석 자문교수들에게 2024년 주요 활동 및 예정 활동을 소개한 다음, 대학과의 협력 방안으론 졸업예정자 선가입 활성화,서울시회 해피트스 학생봉사단 홍보, 학생 현장실습 관련 교육지도, 치과위생사 관리 방안 등을 제시하고 의견을 취합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선영 학과장은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물론 협회 참여 기회까지 다양하게 고민하고 기획해 실행하는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임원진에 감사드린다"면서 "대학에서도 협회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위협 서울시회가 오는 28일 오후 3~7시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2차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보수교육에선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최소현 주임 치과위생사가 '턱관절 질환과 디지털 헬스 케어'를, 따뜻한 치과병원 임지준 원장이 '환한 미소, 건강한 삶: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구강 돌봄의 힘'을 제목으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강의 시간은 총 4시간이며, 보수교육 4평점이 인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치과위생사는 치위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오는 22일까지 사전등록하면 된다. 등록비용은 정회원 4만원, 준회원 및 비회원 8만원이다. 서울시회 김선경 회장은 ”지난 1차 보수교육에서 다뤘던 디지털 헬스 케어에 이어 치과위생사의 지속 가능한 경력 개발을 위해 턱관절 질환과 디지털 헬스 케어 그리고 구강 돌봄을 다룰 2024년 제2차 보수교육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34개국 치과위생사들이 서울에 모였다. 피부색도, 사는 곳도, 언어도 다르지만 '치과위생사'라는 한가지 공통점 만으로도 한데 모일 이유는 충분했다. 따라서 11일 오전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의 개회식은 그곳에 모인 모두를 설레게 했다. 이제부터 벌어질 일들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이 표정마다에 넘쳐 흘렀고, 순서에 따라 서른개 회원국의 국기가 차례로 단상에 오를 땐 각국 참가자들은 저마다 장내가 떠나가도록 환호를 내질렀다. 마침내 주최국인 대한민국의 태극기와 IFDH기가 중앙에 자리잡으면서 긴 국기의 행렬이 완성돠자 분위기는 잠시 숙연해졌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황윤숙 대회장이 앞으로 나섰다. 그는 "대한민국 서울은 역사와 문화, 자연 그리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라고 소개한 뒤 "이곳에서 여러분 모두가 흥미롭고 인상적인 경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 박정란 조직위원장도 "이제부터 이 멋진 도시에서 전 세계 34개국 치과위생사들이 함께 모여 최신 지식을 나누고 미래를 논의하게 된다"면서 이번 대회가 "'치과위생사, 구강 건강의 중심'이라는 주제 아래 최신 학문과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