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물방울레이저 세미나'가 메가젠임플란트 주최로 오는 6일(일) 10시부터 메가젠 강남사옥 6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연자는 보아치과 박정현 원장. 오후 3시까지 이어질 이번 세미나는 ▲물방울 레이저 파헤치기, ▲물방울 레이저를 이용한 '치주 치료'와 보존치료', ▲물방울 레이저를 이용한 '심미 치료' 및 '수익모델' 그리고 마지막 시간엔 핸즈온 ▲장비 동작법 및 팁 관리, ▲연조직 및 경조직 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문의는 메가젠 세미나팀(02-6003-2040).
맨해튼치과 주홍국 대표원장이 지난달 27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를 찾아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경희치대 97학번인 주 원장의 이번 기부금은 바이오급속교정센터 시설 개선 및 연구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 원장은 “이번 기부는 인정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학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 후배들이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르길 바라는 뜻을 담아 결정한 것”이라며, “작은 발걸음이지만 센터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섭 기획진료부원장(보철과)은 “경희대치과병원이 1979년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이오급속교정’은 국내외 학계에서 주목받는 치료법인 만큼 동문들의 따뜻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홍국 원장은 현재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뉴욕치과병원 교정과에서 임플란트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경희치대 교정과 외래조교수, 뉴욕대·가톨릭의대 교정과 외래조교수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기부는 23년 만의 모교 방문 중 이뤄졌다.
치과치료는 흔히 ‘무언가를 고치는 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한 걸음을 더 들어가 진단에서 교합조정, 보철과 교정까지, 치료의 전 과정을 통해 결국 회복해야 할 것은 ‘기능’이라고 믿고 있다. 이런 그들만의 철학을 담아낸 책이 바로 이번에 출간된 '보철치료 성공의 조건'이다. 최대훈 원장은 조선대 치대를 졸업한 뒤, 1997년 덴토피아치과를 개원하고 줄곧 교합 중심의 보철 진료에 매진해왔다. SKCD(대한임상치의학회) 1기 멤버로, 일본 임상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진단과 수복의 통합적 접근을 체득했고, 이후 SJCD 강연은 물론, SIDEX 포스터 대상인 김윤관상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치아가 왜 망가졌는지를 모른 채 복원만 반복하면 같은 자리에 같은 문제가 또 생긴다. 그래서 항상 교합환경부터 살펴야 하며, 진단이 명확해야 치료도 오래간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명양호 원장은 세종에서 바른명치과를 운영하며 '교합과 기능을 고려한 보철·교정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2019년부터 최대훈 원장과 인연을 맺어 강연과 집필을 함께해왔다. 그런 만큼 두 사람은 진료철학에 관한 한 닮은 점이 많다. 그는 “턱관절, 근육, 얼굴의 균형까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가 주최하는 '제10회 틀니의 날' 기념식이 7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7월 1일은 65세 이상 틀니 및 임플란트 급여화가 시작된 날로, 국민들에게 틀니 및 보철치료의 소중함과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보철치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보철학회가 2016년 '틀니의 날'로 제정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보철학회는 이날 유공자 시상식 이외 다양한 방법으로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노관태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노 교수는 이마고웍스와 함께 무치악 환자의 총의치 및 전악 임플란트 보철물 디자인 과정을 자동화하는 딥러닝 기반 AI CAD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며, 총 사업비는 약 3억2000만원 규모다. 노관태 교수는 “임상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국내 최초의 무치악 보철물 디자인 자동화 솔루션을 실현할 것”이라며 “정밀하고 일관된 보철물 제작을 통해 환자 진료 효율을 높이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가 오는 22일(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적 접근'을 주제로 춘계 학술대회(대회장 정찬권)를 갖는다. ‘전치부 임플란트, NEXT LEVEL – Aesthetic Perspectives for Anterior Reg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심미 보철과 외과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전 중심의 강연들로 구성된다. 심미치과학회가 올 들어 두 번째로 준비한 임플란트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살펴 보면 ▲이수형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심미 임플란트의 Decision tree와 컴팩전치에의 공략’ ▲조인우 교수(연세치대 보철과)가 ‘심미적인 전치부 임플란트를 위한 캔버 디자인’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주과)가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주적접근의 세미수술’ ▲윤종열 원장(강북고려치과)이 ‘발치와 진행 “Socket Shield Technique”’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연자 전원이 참여하는 패널토의가 마련되어, 전치부 임플란트에서의 심미적 판단과 술식 선택 등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구기태 교수가 국제적 명성의 학술지인 'Periodontology 2000'의 부편집장으로 최근 선임됐다. 『Periodontology 2000』은 2023년 발표된 저널인용보고서(JCR)에서 치과, 분야 SCIE 저널 가운데 Impact Factor(IF) 17.5로 1위를 차지하며, 치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상위 학술지이다. 구기태 교수는 2024년 12월에도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의 편집위원에 선정되는 등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학문적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구 교수는 "동양인으로 이런 기회를 얻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 만큼, 국제 무대에서 우리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면서 "열심히 노력해 후배들이 더욱 공정한 대우와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수적인 치의학계에서 동양인이 인정받는 사례는 매우 드물어, 지난해 중국의 Hongchang Lai 교수가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의 Associate Editor로 선정됐을 때 아시아 치의학계가 열광한 것처럼 구 교수의 이번 선정 역시
서울정직한치과 오영중 원장이 지난 15일의 DV World Seoul 경품 추첨에서 1등 경품인 '테슬라 모델Y 주니퍼'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이날 1등 추첨은 행사의 최종 순서로 COEX 오디토리움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추첨자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이 함 속의 응모권을 몇번이나 뒤섞은 뒤 뽑아낸 한 장을 사회자에게 건냈고, 마침내 전화번호 끝자리와 함께 당첨자의 이름이 호명돠자, 박수와 함께 방청석 곳곳에서 탄식이 터져나왔다. 단상에 오른 오영중 원장은 "육아를 피해 나왔는데 이런 행운을 안았다"면서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 '오늘 테슬라 타면 당신 줄께' 라고 했기 때문에 이 차는 와이프가 타게 될 것"이라고 금슬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