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가 오는 23일 오후 3시 오스템 마곡사옥 대강당에서 '선택의 기로에서 경험을 말하다'를 대주제로 열린다. 전국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선 ▲황훈정 김천시 보건소장이 '나는 왜 치과의사가 아닌 보건소장이 되었나'를, ▲김모란 연세미소앤치과 원장이 '육아+개원+취미=진짜 나를 찾는 공식'을, ▲진주영 서울진이치과 원장이 '치대 졸업 후 인생 2막, 어떻게 살고 싶어?'를 제목으로 각자의 경험을 공유한다. 강연 뒤에는 같은 층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즐거운 저녁식사와 함께 선배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등록 문의는 010-6367-6340번.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에 김형섭 교수(치과보철과 사진)가 선임됐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지난 8일부 인사에서 의무대외협력위원장, 미래전략처장, 경희대학교병원장과 함께 이같이 발표했다. 신임 김형섭 치과병원장은 1994년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교수로 임용된 이후엔 치과병원에서 감염관리부장, 중앙기공실장, 통합진료세너장, 임플란트센터장, 기획진료부원장을 두루 거쳤다. 다음은 경희대의료원 인사 내용. ▲의과학문명원장 겸 의무대외협력위원장 이형래 ▲미래전략처장 김덕윤 ▲경희대학교병원장 김종우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김형섭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 허중보 교수가 개발한 ‘JB Tray’가 최근 '2025 메디테크 혁신상'(MEDITEK Innovation Award)에서 BEST 수상 기술로 선정됐다. ‘JB Tray’는 환자 맞춤형 틀니(덴처) 제작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 단 하루 만에 정교한 틀니 제작이 가능케 한 장비이다. 기존 치료 방식에서 요구되던 복수의 방문과 장시간의 제작 과정을 대폭 단축시킴으로써 환자의 불편을 줄이고 의료진의 진료 효율성을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허중보 교수는 “간단한 장비이지만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재 ‘JB Tray’는 기술력과 상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독일,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등 세계 여러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황재홍 회장이 지난달 24일 법무법인 우리누리와 회원 법률자문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법무법인 우리누리의 대표 변호사는 의료법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KAOMI의 의료송무 및 자문을 총괄하게 된다. 따라서 KAOMI 회원들은 임플란트 관련 법적 책임 혹은 분쟁 발생 시 법무법인 우리누리의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황재홍 회장은 “우리 학회 회원들도 임플란트 치료 관련 법적 문제로 법률 자문이 필요할 때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회원들이 자신감있게 진료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법무법인 우리누리 관계자도 “치과계에서 가장 큰 학회 중 하나인 KAOMI와 함께하게 된 만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한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우수한 법률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 임전의 교육원 10주년 기념 학술집담회 및 홈커밍 데이 행사가 오는 24일 오전 9시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막을 올린다. '세월 시즌2: 대가에게 배우는 교훈'을 대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집담회에선 '팰로우 Case Presentation'(김욱환 · 이승창 · 진주영 원장)에 이어 ▲김도영 원장의 '성공과 실패로 배우는 수술의 교훈', ▲성무경 원장의 '성공과 실패로 배우는 보철의 교훈', ▲이승규 원장의 '성공과 실패로 배우는 심미의 교훈' 등 3편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홈커밍대이 행사는 1부 '인정의 교육원 보충수업'과 2부 '오픈 클래스'로 준비돼 있다. 행사는 오후 4시 경품추첨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18일까지.
제16회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SID 2025)가 오는 9월 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Details Meet Insight’를 대주제로 열린다. SID는 DV World Seoul과 함께 신흥이 자랑하는 학술행사 중 하나로, 올해는 특히 SID의 영문 명칭을 'Shinhung Implant Dentistry'에서 'Seoul Implant Dentistry'로 바꾼 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여서 애초의 취지인 '글로벌 임플란트 학술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어느정도나 구현해 낼 수 있을지에 치과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만큼 대회 조직위는 3개 세션, 총 11개 연제에 24명의 전문가들이 참가자들과 만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상에서의 디테일과 통찰이 만나는 지점을 깊이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은 이와 관련 “임상에서 의도한 방향이 옳더라도 디테일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기 어려운 만큼, 정밀한 술식과 장기적 예후에 대한 통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기본적으로는 항상 똑같아요. 실질적으로 임상 현장에서 고민하게 되는 게 뭔지를 끌어 내 그런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이재열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 교수가 발표한 논문 'Retrospective analysis of characteristics of patients presenting to the emergency room following dental treatment'의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로, 치과 치료 후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과 원인을 분석해 진료 체계 개선과 응급 대응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됐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가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과 치과-응급의료 간 협업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연간 약 1,400명의 응급 치과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의 임상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진료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개정판 '치과건강보험 필수 50 + 임플란트' 특강이 오는 8월 3일(일) 정오부터 오후 6시 까지 온라인 강의 플렛폼 Zoom을 통해 열린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김주미 · 손안나 · 정세희 강사가 ▲진찰료, 마취, 주사, 방사선의 보험청구 ▲보존, 보철치료의 보험청구 ▲근관치료의 보험청구 ▲외과치료의 보험청구 ▲치주치료의 보험청구 ▲틀니, 임플란트의 보험청구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 접수마감은 오는 30일 오후 1시까지이며, 문의는 02-592-0333번.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조리라 교수가 서울대 허성주 명예교수와 공동 저술한 '보철 관점 임플란트 합병증: 원인부터 해결 및 예방까지'(나래출판사 刊)가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교육부와 학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출판 인증 제도로, 학문적 깊이와 전문성, 교육적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조 교수의 '보철 관점 임플란트 합병증'은 임플란트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을 치과보철학적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한 임상 실무서로, ▲원인 진단 ▲임상적 해결 전략 ▲예방 가이드라인 등을 과학적 근거와 임상 사례를 들어 서술함으로써 보철 전문의뿐 아니라 일반 개원의나 전공의, 연구자 모두에게 실용적인 참고서가 된다. 출간 직후 초판이 모두 소진됐으며, 국내외 수요에 힘입어 올해 영문판 출간도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임상 경험과 학술 성과가 해외 학계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리라 교수는 “임플란트 합병증에 보다 예측 가능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집필에 참여했다”면서 “이번 선정이 치의학 임상 현장에 실질적인 기
대전보건대학교 치위생과 민희홍 교수가 ‘제10회 연송치위생학상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송치위생학상은 ㈜신흥의 후원으로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가 2016년 제정한 상으로, 지난 2023년부터는 연구 지원 강화를 위해 연구비가 기존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증액됐다. 시상식은 지난 7월 1일 대전보건대학교 청양홀에서 열린 ‘2025년도 치위생교수협 하계연수’ 현장에서 진행됐다. 수상자인 민 교수는 ‘치위생학 교육에서 전문직 간 교육 도입을 위한 요구도 분석’을 주제로 오는 2026년 6월까지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연구 결과는 2026년 하계연수에서 발표된다. 민희홍 교수는 “의미 있는 주제로 연송치위생학상의 10번째 수상자가 되어 감사와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번 연구가 치위생학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