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용대)은 최근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선정된 이상천 교수(악안면생체공학교실)와 권일근 교수(치과재료학교실)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권일근 교수는 현재까지 2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구글 스칼라 기준 h-Index 67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Pennsylvania 대학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글로벌) 과제를 수주했다. 이 연구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며 연간 3억 원, 총 5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권 교수는 치조골 재생을 목표로 실용화 기반 하이드로겔과 생리활성물질을 융합한 3D 골이식재 개발에도 나서, 생체재료와 분자생물학, 조직공학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통해 환자 맞춤형 골재생용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상천 교수는 암 진단 및 치료용 소재와 골 재생 소재 연구를 병행하는 연구자로, 방출제어형 나노융합소재를 활용한 Theranostics 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소방출형 나노융합소재를 이용해 초음파와 광학 기반 이중 진단 및 산화스트레스 증폭 치료를 입증했으며, 골 조직 재생 및 생체활성 임플란트에 적용 가능한 신개
경북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가 내달 17~1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갖는다. 17일 오후 1시에 시작해 18일 정오에 경품추첨과 함께 막을 내리는 일정의 이번 학술대회에선 총 8개의 연제가 참가자들을 맞는다. 프로그램을 보면 대회 17일(토)엔 ▲'고주파 장비를 근관치료에 적용할 때 고려할 사항'(전북대 민경산 교수) ▲'보험 임플란트와 보험 RPD의 콜라보레이션'(강릉원주대 조리라 교수) ▲'균열치아의 진단과 치료'(부산대 손성애 교수) ▲'Revolutionary Implant Design Set to Shift the Paradigm in Atrophic Ridge Treatment'(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가, 18일(일)엔 ▲'악골괴사 예방과 치료를 위한 프로토콜'(경북대 권대근 교수) ▲'꼭 챙겨야 할 인건비 지원사업'(박소현 노무사) ▲'증례로 알아보는 약물 관련 골괴사(MRONJ)의 치과과정(경북대 권대근 교수) ▲'치과 현지조사 사례와 사무장병원의 진실'(건보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찬기 팀장)가 각 1시간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원덴탈이 주최하는 '김선영 교수의 간접심미수복(인레이/온레이) 핸즈온 코스'가 5월 11일(일)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원덴탈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코스에선 김선영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보존과)가 간접심미수복(인레이/온레이)의 와동형성과 레진시멘트를 이용한 시멘테이션에 대해 강의와 실습을 함께 진행할 예정인데, 간접심미수복 강의, 인레이/온레이 와동형성 핸즈온, 레진시멘트 강의 및 시멘테이션 핸즈온의 순으로 진행된다. 자연치의 손상을 치료해 저작기능과 심미성을 회복시키는 일은 치과의사 본연의 임무이자 환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결과인 만큼 이번 세미나는 특히 초보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 박사과정 이지민 연구원<사진>이 지난 19~2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93회 대한치과보철학회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지민 연구원은 이번 대회에 ‘광간섭단층촬영법(optical coherence tomography, 이하 OCT)을 통한 제작 온도에 따른 광중합 레진 치과 보철물의 변화 평가’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프린팅 온도는 보철물의 내부 구조와 표면 품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양상은 OCT를 통해 비침습적이고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관찰이 가능했다. 이를 바탕으로 'OCT는 보철물의 미세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향후 보철물의 품질 평가 및 임상 적용 시 표준화된 검사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 이 포스터는 행사 양일간 평가위원과 청중의 큰 주목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지민 연구원의 연구 논문은 현재 SCIE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저널인 Optics & Laser Technology에도 게재돼 있어 디지털 치의학과 치과 보철 분야의 기술적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 손큰바다 연구교수가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포스터 경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많은 참가자들 중 50건만이 행사장에 게시됐고, 손 연구교수는 이 가운데서도 최고작으로 선정된 것. 수상한 연구는 '광단층촬영 스캐너를 활용해 치은연하마감선이 있는 크라운의 적합성과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제작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에 관한 내용으로, 보철물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실용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손 교수는 현재 세종과학펠로우십 과제를 통해 연구를 수행중이며, 지난 MINEC 학술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가 협력해 발표한 ‘2024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리스트(Stanford/Elsevier Top 2% Scientists List 2024)’에 선정되기도 했었다. 이번 수상과 관련 손큰바다 교수는 “연구소의 적극적인 지원과 좋은 연구환경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치과 의료기기의 발전에 기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26일 10시 울산전시컨벤션세터에서 막을 올린다. 이날 총회는 개회식에 이어 2024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그리고 의안심의의 순으로 진행된다. 의안심의에선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정관개정안 및 일반의안이 다뤄질 예정인데, 정관개정안으론 ▲'회장 당선자의 겸직 금지 원칙에도 불구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예외를 인정'하는 제17조의2 및 ▲'대의원 3분의 1이상의 요구에 의해 임시총회 소집 시, 대표발의 대의원을 명시토록' 하는 제26조 개정안 등이, 일반의안으론 ▲전문의 경과조치 잔여금 처리(환급)에 관한 건, ▲감사규정 제정 승인의 건, ▲협회대상 공로상 상금 지급 재검토의 건, ▲선거관리규정 개정의 건, ▲선거관리위원장 선출에 관한 건, ▲법무비용 지원 규정 제정의 건 등 103건이 상정돼 있다. 이날 의안심의에 앞서 시상식에선 김철수 고문이 협회대상 공로상을, 이화준 원장과 강서구치과의사회가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을 수상한다. 또 강현구(서울) · 김기원(부산) · 강경동(울산) · 김성민(강원) · 박성진(경남) 지부장 등 5명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2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덴티스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의 슬로건은 ‘Twenty For Tomorrow’. 변화하는 치과 산업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이 자리에선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글로벌 연자들이 총 10개 세션에서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치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따라서 참석자들 또한 급변하는 치의학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덴티스의 글로벌 학술조직인 GDIA(Global Dental Implant Academy)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덴티스는 매년 GDIA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글로벌 치과의사들에게 Fellowship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치과의사들과의 학술적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덴티스 20주년 기념 행사엔 세계 26개국 1천여 명의 글로벌 유저들이 참석할 예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0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엔도 대담 2025: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프로그램을 보면 이날 아침 9시 30분부터 특강을 포함한 5개의 강연과 좌담회 그리고 4개의 핸즈온이 참가자들을 맞을 예정인데, 먼저 ▲조성근 원장이 '치과보존과 1호 개원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황성연 원장이 '보험은 학문이 아니라 정책이다'를, ▲강호덕 원장이 '치과건강보험 역사 속 근관치료 항목의 변화와 향후 정책'을 제목으로 강연한다. 또 특강으론 ▲조용범 교수의 '치근단절제술에 대한 다양한 임상 증례'와 ▲오원만 교수의 '난치성 치근단 치주염의 원인과 대책'이 준비돼 있고, 설유석 · 강호덕 · 황성연 원장과 김미리 교수가 패널로 참가하는 '근관치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고찰' 좌담회가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11시부터 시작되는 핸즈온은 ▲신원덴탈의 'Hyflex OGSF & Hyflex EDM Hands-on'(곽영준 원장), ▲마이크로닉의 '최소 침습, 최대 효율! XP-endo Rise로 경험하는 새로운 근관치료'(송영욱 원장), ▲덴츠플라이시로나의
박인출 원장의 Airway-Dentistry를 이번에는 대면 강연이 아닌 웨비나로 만난다. 이번 웨비나는 '치과의사가 어린이 IQ15 높일 수 있다'를 부제로 오는 19일(토) 오후 4시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온라인을 통해 박인출 원장은 '특수 구강장치인 BGA(Brain Grorth Appliance)를 이용해 어린이들의 IQ를 15 Point 까지 높여 줄 수 있는 의학적 근거와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 10명 중 9명은 상악골 성장부진으로 인한 호흡장애를 갖고 있다. 주로 젖병 수유나 입호흡이 원인인데 이 경우 숨길(Airway)이 좁아져 코호흡이 원활치 않게 되고, 따라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뇌 발달은 물론 키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치료법은 코뼈와 비강을 확장해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으로, 여기에 사용되는 장치가 바로 '뇌발달 교정기'라 이름 붙여진 BGA. 이 BGA는 이미 알음알음으로 치과를 찾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내일을 선물해주고 있다. 따라서 이번 웨비나는 새로운 치과시장으로 급부상 중인 Airway-Dentistry에 대해 알아 볼 더없이 좋은 기회. 참가비는 2만원,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10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4월 11~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치과기자재전시회로 개최될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치과의료 100년을 응축해 새로운 100년을 도모하는 의미로운 컨퍼런스가 된다. 기자재전시회는 200여 업체 800부스 규모로, 학술 프로그램은 디지털ㆍAI분야 등 미래 치의학 분야를 포함해 6개 강의장, 총 78개 강연으로 구성된다. 주요 연제들을 살펴보면 11일에는 주로 공공 세션들이 자리하고, 12일에는 ▲'기조연설: 지구공동체에서 한국 치과의사의 역할'(박영국 명예교수), ▲'미래치과의 변화와 방향: 데이터가 이끄는 변화와 도전'(허성주 명예교수), ▲'보건의료데이터와 디지털 소유권에 관한 논의'(정휘석 법제이사), ▲'국내 장애인치과 정책'(이효설 교수), ▲'치과진료의 혁신, 콘빔시티'(한상선 교수), ▲'치과의사의 의료윤리'(김준혁 교수), ▲'디지털 혁신으로 완성하는 전악 재건 솔루션'(Chaimongkon Peampring 교수) 등이 특히 눈에 띈다. 또 13일 강연에선 ▲'파노라마 방사선영상에서의 병소 스크리닝'(허경회 교수), ▲'100% 성공을 위한 전악 또는 부분무치악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