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흥의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23)이 오는 9월 3일(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그랜드볼룸 A, B홀에서 열린다. 신흥의 행사들이 거의 그렇듯 이번 SID 2023도 조기에 등록이 마감됐다. 강연도 강연이지만, '받을 게 많은 행사'라는 인식이 이처럼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이번 SID 2023의 대주제는 ‘Guided Decision Making’이다. 임플란트 임상에서 고민이 될만한 부분들을 골라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취지에서다. "임상의 과정은 어떻게 보면 고민의 연속이죠. 그 고민과 결정의 순간들은 매번 다르게 느껴져 지나고 보면 비슷한 유형의 고민들을 반복하게 되는겁니다. 술자가 가지고 있는 기준이 명확치 않기 때문인데, 임상 증례를 좀더 명확히 분류하고 그에 대응하는 기준을 확립한다면 이런 불필요한 반복 과정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번 SID가 이런 증례 분석과 치료계획의 기준 확립에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SID 2023 조직위원회 김현종 위원장<사진>의 바람이다. 김 위원장은 위원으로 8년, 위원장으로 2년째 SID 조직위원회에서 활동중이다. 위원장은 특히 기획 단계에서부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객원교수인 이정우 원장(UIC시카고치과병원)의 '병원 성장을 위한 Mini MBA 과정'이 오는 27일(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관악) 86동 207호 강의실에서 전일 강연으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될 Mini MBA 과정은 ▲전략론에서부터 ▲상품과 프로세스, ▲가격관리, ▲세무관리, ▲외부마케팅, ▲행동경제, ▲동기부여, ▲사명선언작성의 순으로 이어지는데, 각 세션마다에 17년 동안 치과병원을 성장시키하면서 터득한 본인의 경험들을 찐하게 우려낼 예정이어서 '내 치과의 미래'를 고민하는 개원의들에게 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치과경영 서적 '의료인을 위한 경영학 수업'(군자출판사 간)을 펴낸 이정우 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치과경영정보학 석 ·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객원교수로 매주 160여명의 학생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원장은 "내 병원을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과정을 기획했다"면서 "외부 전문가까지 모셔 치과경영의 핵심을 정리하는 그런 시간인 만큼 개원 예정이거나, 시작
제3회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홍정표) 학술대회가 오는 20일 오후 1시 자하문로 세종마을프르메센터 4층 이철재홀에서 열린다. '치과종사자의 스트레스 관리(집단심리상담과 NLP)를 주제로 개최될 이번 학술대회에선 경희치대 홍정표 명예교수(치과질환의 근본적 원인은 무엇일까?)와 덕성여대 김정호 교수(MMPT를 통한 스트레스-웰빙관리), 일본 홋카이도의대 치학부 Abiko 교수(Body Dysmorphic Disorder in Dentistry), 서장심리상담센터 장영수 박사(마음건강힐링 토크콘서트 '일과 대인관계 스트레스 완화방법'),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방성규 교수(불안과 우울, 공황장애 극복을 위한 NLP 세미나)가 강연에 나선다. 학술대회에 앞서선 별도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장영수 박사의 '집단심리상담 받아보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홍정표 회장은 "최근 치과종사자들이 외래진료 중 업무 및 대인관계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명쾌한 조언을 들어보시길" 권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10-5156-2875번으로 문의.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사옥 대강당에서 열린다. 선배 치과의사들이 후배인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여학생들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멘토 멘티의 날'에선 신은섭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신지연 총무이사가 여성치과의사회의 역할과 활동을 자세히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장연화 교수(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나의 길은 내가 만든다'를, 현 라 원장(연세W치과)이 '어쩌다 보니 연자'를 제목으로 각각 강의에 나서고, 강연 후엔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들며 각 여동문회별로 선후배간 그룹 멘토링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 진행은 윤지영 대외협력이사가 맡는다.
'노년기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방안 토론회'가 오는 14일(월) 오후 3시 국희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 조명희 · 김미애 의원실 공동주최, 대한치과의사협회 주관, 대한노인회 후원으로 열린다. 송종운 치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토론회에선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박영채 원장을 좌장으로 연세치대 김지환 교수(보철학교실)가 발제에 나설 예정. 발제 이후엔 류재인 교수(경희치대 예방사회치과학교실), 우보환 사무부총장(대한노인회), 정지연 사무총장(한국소비자연맹), 이영희 실장(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비지원실), 정성훈 과장(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등 다섯명의 패널이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문제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토론회를 주최한 조명희 의원은 “우리나라 50대 성인들의 평균 잔존 치아는 25.5개이나 60대로 넘어가면 22.8개, 70대 이상 16.2개로 나이가 들수록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면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한 뒤 "이번 토론회가 지속 가능한 치아건강관리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애 의원은 "구강건강은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특히 노
반갑습니다. 점심 식사 맛있게들 하셨나요? 이렇게 오스템미팅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오늘 제가 말씀드리려는 것은 치과 산업 기술 발전과 관련한 몇 가지 패러다임에 대해서입니다. 식사 후 나른한 시간이기 때문에 선생님들 졸리지 않도록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기술 혁신의 속도, 기술 혁신의 정도를 어느 정도 체감하고 계신가요? 자동차 자율주행 같은 경우에는 이미 3단계가 완성이 된 걸로 보여지고요. 4단계도 조만간, 아마도 5년내에 완성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선생님들께서 좀 더 관심 있는 3d 프린터는 이게 사실 디지털 기술이다 보니까 생각보다는 발전이 더딘 것 같습니다. 반면 인공지능은 빠르게 발전되고 있고요. 지난해에 발표된 GPT 같은 경우는 아마 또 엄청난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임플란트의 기술 발전은 어떨까요? 지금부터는 그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보통 제품의 기술이나 산업의 장래를 예측할 때 이렇게 사이클로 얘기를 합니다.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 그러면 지금 임플란트는 어디쯤 와 있을까요? 현재 성숙기를 지나 정점으로 가기 직전 단계로 보여지는데, 그러면 기술 개발은 여기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2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의연금 1억원과 양치키트 1만개(8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연이은 집중 호우로 전국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민을 위한 성금과 위생물품 지원에 나선 것.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자회사인 오스템파마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오송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물 난리로 인한 피해가 극심해 긴급하게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면서 “이재민들의 고통이 큰 만큼 전국재해구호협외와의 협의를 서둘러 양치키트도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원하는 양치키트는 ‘뷰센 미니치약(40g)’과 뷰센 더블와이드 칫솔’ 그리고 보호용 케이스로 이뤄진 세트상품으로, 휴대성이 뛰어나 임시거처에서 지내고 있는 수해 이재민들의 구강위생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3월 강원도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도 양치키트 1만 세트를 전달했었다. 엄태관 대표이사는 "잇따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임직원의 뜻을 모아 성금과 기부물품을 준비했다"며, "더 이상의 희생 없이 무사히 피해 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8월 1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왜 덴탈시티 대구인가'를 제목으로 열린다. 조명희 의원실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와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북대학교치과대학,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국립치의학연구원대구유치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선 관련 기관들이 토론을 통해 덴탈시티 대구와 대한민국 치과계의 미래지향적 성장동력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가 오는 21일(금) 오후 5시 30분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 매화홀에서 제5회 턱·얼굴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턱·얼굴의 날'은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입·턱·얼굴 영역 외과적 수술 분야의 구강안면외과 전문의에 대한 대국민 위상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작년까진 '건강한 미소의 얼굴'의 날로 불렀었다. 학회는 기념식을 통해 국민들에게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역할을 알리는 한편 많은 환자들의 구강(입), 악(턱), 안면(얼굴) 부위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계속할 뜻을 천명할 계획이다.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이 지난 7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공동 주관으로 지난 4월 시작됐으며,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코자 올 연말까지 25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노 엑시트(NO EXIT)’는 중독성이 강해 빠져나오기 힘든,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의 위험성을 의미한다. 캠페인은 ‘노 엑시트(NO EXIT)’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용무 병원장은 지난 6일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의 지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노 엑시트(NO EXIT)’캠페인 이미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한 이용무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 공식 소셜미디어에 해당 이미지와 함께 ‘#NoExit캠페인’, ‘#마약_출구없는미로’ 등의 해시태그를 게재하고,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배우 정승호 씨를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지목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환기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아울러 우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