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를 반영한 '치과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및 급여기준'을 제작, 각 지부를 통해 회원들에게 배포하고 책자 PDF파일을 치협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번 책자에는 최근 변경된 상대가치점수에 2024년 치과분야 요양급여비용 점수당 단가 96.0원을 적용한 건강보험요양급여 비용의 내역과 ▲건강보험행위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요양급여비용의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과 심사지침(약제포함), ▲산업재해보상보험·자동차손해배상보험 등을 치과분야 중심으로 발췌·정리해 수록했다. 김수진 보험이사는 “치협에선 건전한 청구질서 조성과 올바른 청구문화 확립을 위해 복지부 고시사항을 반영한 책자와 치과 건강보험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오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e-book 형태로 주로 제작을 해왔지만, 3차 상대가치 개정 연구 결과 반영에 따라 상대가치점수가 변경된 데다 지부 보험임원 연석회의에서 전 회원 배포 요구가 있어 올해엔 전 회원에게 책자를 배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소속 지부를 통해 수령 가능하며, 책자 PDF파일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치과의사전용 건강보험홍보실(569번)에
연송 이영규 회장 1주기 추모식이 지난 1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진과 ㈜신흥 임원 등이 참석해 묵념과 헌화로 고인을 추모했다. 이승종 신흥연송학술재단 초대 이사장은 추모사에서 “이영규 회장님은 영리를 추구하기에 앞서 치의학 발전에 얼마나 기여하는가를 먼저 생각하셨던 분”이라며 “재단이 지금의 규모로 성장하고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은 순전히 이영규 회장의 고뇌와 열정 덕분”이라고 회고했다. 고 이영규 회장은 1955년 신흥치과재료상회를 설립하며 치과산업에 첫 발을 들였다. 1970년 국내 최초로 치과용 엑스레이기 ‘우라니아’와 신흥 최초의 유니트 체어 ‘레오 2’를 출시한 데 이어 1979년엔 국내 최초로 치과용 주사침을 생산하는 등 외산이 주를 이룬 척박한 시장에서 고군분투하며 국내 제조환경을 개척, 치과의료장비를 세계 주요국가에 수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고인은 이같은 치과산업에서의 선구자적 역량을 인정받아 2004년 제31회 상공의 날에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고인은 1977년 ‘치원상’을 시작으로 장학사업에도 팔을 걷어부쳤다. 이 밀알은 2017년 치과계 유일의 공익 재단인 ‘신흥연송학
임플란트 베이직부터 수술 및 보철 심화과정까지 습득할 수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마스터코스가 오는 24일 개강한다. 이번 교육은 개인 맞춤형 실습과 강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24회로 구성된 이번 마스터코스는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는데, 임플란트의 이론 교육부터 실습을 통한 난도 높은 수술까지 경험할 수 있는 데다 OneGuide KIT를 통한 디지털 맛보기를 통해 디지털 도입으로 얻게 될 이점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임상 강연으로 알려진 마스터코스 명성에 맞게 연자진도 우수하다. ▲더와이즈치과병원 병원장 임세웅 원장이 베이직 과정을 담당하며, ▲성균관대학 의과대학 양승민 교수가 수술 과정을, ▲서울플러스치과 대표 고정우 원장은 보철 과정을 각각 담당한다. 먼저 2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는 베이직 과정에서 임 원장은 '환자와 만남부터 수술 약속 잡기'를 주제로 첫 강의에 나서며 수술 전, 수술 시 고려사항 등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본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5월 11일과 12일 열리는 'Implant Prosthetics 1', 'Implant Pr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김형섭)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5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Unlock your digital potential!'을 대주제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선 ▲디지털 베이직 섹션에선 표세욱 교수(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치과보철과)과 이희경 원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이, ▲디지털 임플란트 섹션에선 김범수 원장(비윤드치과병원)과 나태호 원장(강산치과의원) 그리고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의원)이, ▲디지털 덴쳐 섹션에선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보철과)와 정유석 원장(디지털프라임치과)이, ▲디지털 환경 섹션에선 김재영 교수(연세대치대병원 보철과)와 고수현 원장(제주형제치과의원)이 각각 강연에 나선다. 사전등록(http://kadd.or.kr)은 오는 11일까지이며, 보수교육 점수는 4점.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가 오는 24일(토)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이하 성공개원 방정식)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영정책위 정석환 위원의 특별강연 '쳇GPT로 혁신하는 병원 경영', ▲NY치과 강익제 원장의 직원 친절교육 'Manners makes the DAEBAK', ▲강일예스치과 이윤형 원장의 찐 개원 실패 극복기 '폐업의 문턱에서 디지털로 기사회생한 SSUL' 등 세가지 테마로 구성되는데, 이날 강연에서 정석환 위원은 치과계의 챗 선두주자로 챗1세대부터 4세대까지를 섭렵한 이 분야 전문가답게 챗GPT를 활용한 치과경영의 미래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줄 예정. 또 강익제 원장은 '원장부터 친절해야 직원도 친절하다'를 화두로 환자를 부르는 응대법 등 진료현장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친절교육 디테일의 진수'를 선보이고, 이윤형 원장은 '왜 개원에 실패했고, 그 실패를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찐' 경험담을 들려주게 된다. 참가자들에겐 추첨을 통해 메가젠임플란트의 ▲덴샤버 풀키트, ▲멕가이버 키트, ▲픽스쳐 키트, ▲인상재 키트 등 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치과에서 자주 사용하는 소모품 중 양질의 제품을 초특가로 원하는 날짜에 배송받을 수 있는 특별한 방송이 찾아온다.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의 라이브 커머스 '덴올 라이브쇼'가 오는 6일 'DDS'(DENALL DELIVERY SERVICE) 정기배송 이용치과 1만개 돌파를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키로 한 것. DDS란 최대 1년간 신청 날짜에 맞춰 덴올에서 판매하는 치과 소모품 및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덴올만의 정기 구독 서비스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DDS 서비스 중 치과 필수 소모품 'BEST 10'을 선정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 소개될 제품은 ▲비슈어 라텍스 글러브(100매x10팩 4만6000원), ▲오스템 종이컵(1000eaXbox 1만1500원), ▲오스템 직사각 미용티슈(250매X24갑 3만6000원), ▲오스템 정사각 미용티슈(100매X36갑 3만6000원), ▲오스템 핸드타올(100매X50밴드 3만3000원), ▲오스템 덴올 보충수(1.8LX6ea 7900원), ▲사니 슬리브(24eaXbox 3만2000원), ▲장성 거즈(2000매Xbox 2만4000원), ▲두원사이언스 소독용 에탄올(4LX4통 4만2
경희대치과대학 1회 동기회(67학번)가 졸업 50주년을 기념해 모교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26명의 동문이 참여해 조성한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3일 본관 213호에서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학교측에 전해졌는데, 경희대 한균태 총장은 "재임 기간동안 치과대학 동문들이 가장 많은 기부를 한 것 같다"면서 "학장님과 교수님들의 노력의 결과이며,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종혁 학장도 "1기는 치과대학의 맏형으로 50년 동안 치의학계에 지대한 공헌을 해주신 선배님들"이라며 "모아주신 소중한 발전 기금은 사용처를 명확하게 정리해 공유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동기들을 대표해 전달식에 참석한 장지우 동문은 "졸업 50주년의 50은 워낙 의미있는 숫자인 만큼 50여 명의 동기 중 가능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십시일반으로 모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균태 총장과 치과대학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학부학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과 1회 동기회 장지우, 김여갑, 권영혁, 조재오 동문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경북대학교 및 경북대치과병원 그리고 조명희 의원의 대구동구발전연구원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31일 경북대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세호 회장과 경북대학교 홍원화 총장,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병원장,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 ▲치의학 기초연구 및 산업화, ▲국가 치의학 발전을 위한 정책기획 및 대정부 제안, ▲대구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의 발굴 및 추진, ▲대구시민 치과의료기관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대구지역 치과의료산업 발전 등에 포괄적으로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박세호 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구 시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며, 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을 포함한 치과의료 수준향상과 치과산업 발전 도모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관련 단체들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 글로벌 치의학 선도도시로 가는 길' 정책세미나가 지난 2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와 부산광역시 · 미래도시혁신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부치 김기원 회장과 임직원들을 비롯, 부산시 관계자들과 미래도시혁신재단 신한충 이사장 그리고 치과계 유관단체 기관장 및 치과산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전을 통해 "글로벌 치의학 선도 도시는 미래 부산의 모습 가운데 하나"라며 "부산의 치의학 전문인력과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반드시 부산에 유치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연자로 나선 김병진 로운인사이트 상임특임위원은 "부산시는 치의학산업팀을 두어 관련 산업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전략산업으로 선정, 다양한 자체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왔으며, 현재도 지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은 국산 임플란트가 처음 시작된 곳인 만큼 치의학산업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닌 데다 2017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부산시청에 치의학산업팀을 설치하고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체계적,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아 왔다. 이같은 산업 인프라와 환경은 물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법적 근거가 될 개정 '보건의료기술 진흥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지 25여 일만인 지난 23일 공포됐다. '이 법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치의학 연구를 통한 산업진흥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설립함으로써, 보건의료산업의 건실한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제1조)로 시작되는 이번 개정법률은 신설 '제4장의3'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과 '업무', '임원', '원장'에 관한 사항들을 일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업무는 ▲치의학 관련 연구개발ㆍ기술진흥 및 산업발전을 위한 계획ㆍ정책의 수립 지원, ▲치과기공술 및 치위생관리 기술, 치과 소재ㆍ부품 기술의 개발 등 치의학 산업기술 발전 지원, ▲치의학 기술의 표준화ㆍ산업화 및 연구개발 성과의 보급ㆍ확산 지원, ▲치의학 관련 국제 협력 및 해외진출 지원, ▲치의학에 관한 통계ㆍ정보의 수집 및 관리, ▲치의학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 교육ㆍ훈련 및 역량 강화와 ▲그 밖에 국가차원의 치의학 분야 육성을 위한 업무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무 등이며, 임원은 원장 1명을 포함한 11명 이내의 이사와 감사 1명으로 구성토록 했다. 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