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치과(대표원장 김석범)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서울 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구강건강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구강보건협회 서울지부, 중랑구청, 오늘치과가 공동 주최하고, 필립스코리아, 동아제약, 라이온코리아가 후원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강의와 체험이 어우러진 실용적인 구성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순서로 김석범 원장과 고준혁 스텝이 진행한 강의에선 틀니 위생관리, 잇몸질환 예방법, 구강위생용품 활용법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관리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강의에 귀를 기울였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이 줄을 이었다. 봉사활동에서는 어르신 개개인의 구강 상태를 살펴보며 1:1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동칫솔 등 최신 구강용품을 직접 체험하며 각자의 구강 상태에 꼭 맞는 관리법을 추천받는 시간도 가졌는데, 준비된 기념품은 행사에 참가한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워주었다. 행사를 마친 김석범 원장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정보를 전해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이 지난 6월 9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장으로서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치과 공공보건의료체계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높이 평가 받은 것. 김현철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환자분들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진료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외 없는 구강의료 환경 조성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행사에서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우미나 치과의사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미나 치과의사는 전담 치과의사로서 장애인 '대상 맞춤형 구강관리교육, 보건소 치과의료인력 대상 참관 실습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함으로써 지역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9일 부산시청에서 기념행사와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제3차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김성식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정태성 구강보건사업지원단장, 김동열 치과위생사회 부산시회장 등 지역 치과계 인사들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본 행사에 앞서 시청 1층 로비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기원 대시민 서명운동’이 진행됐으며, 높은 시민 참여로 유치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탰다.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유공자들에게 박형준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전달했고, 건치아동 선발대회 수상자 시상은 김석준 교육감이 맡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도 함께 진행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구강건강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 이후에는 부산대 김성식 교수가 ‘의료윤리는 치과의사의 고통을 해소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의료윤리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치과의사는 단순히 치료하는 사람이 아니라 고통을 덜어주는 전문가”라며, “환자와의 신뢰 회복은 사회와 제도의 공동 책임”
'최소 삭제를 위한 라미네이트 임상'은 라미네이트 치료의 본질인 심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제작 과정과 재료가 사용되는지를 올바르게 정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저자는 20년간 임상과 연구를 통해 정립해 온 자신만의 진단 프로세스를 그 근거와 함께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진단을 토대로 한 치아 삭제의 디테일, 임시치아의 제작과 부착 그리고 라미네이트 접착 과정에서의 다양한 노하우들을 담아냈다. 300쪽의 이 책은 ▲라미네이트 치료를 위한 준비, ▲라미네이트 치료를 위한 진단 과정, ▲치아의 삭제, ▲임시치아와 인상, ▲라미네이트용 세라믹, ▲라미네이트의 제거, ▲무삭제 라미네이트 등 모두 8장으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심미란 무엇이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치과의사가 지켜야 할 원칙과 과정은 무엇인지를 이 책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알아가기를 바란다'면서 '이 책이 라미네이트 치료를 고민하는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작은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다음은 저자인 박종욱 원장과의 일문일답. Q1. 먼저 본인 소개를 부탁드린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치과보존과 수련을 받았다. 수련 과정 중에는 석사과정으로 ‘접착’ 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부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가 지난달 23, 24 양일간 부산 그랩디오션 송도와 부산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2025년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광석 센터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 및 실무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진료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첫날은 부산센터 노미정 교수가 센터 운영 사례 소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박예신 변호사가 ‘장애인 치과진료와 의료법’을, ▲이재영 단국대 교수가 ‘장애인 구강건강 실태조사’를, ▲정세환 강릉원주대 교수가 ‘지역센터 시범운영과 민·관 연계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튿날엔 부산대학교병원 내 부산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본 뒤, 전체 논의 내용을 정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서광석 센터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워크숍이 센터 간 협력의 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중앙센터는 전국 권역센터들과 함께 장애인 구강진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중앙센터는 2019년 서울대치과병원 내에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으로 개소해 권역센터 운영지원과 장애인 구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정재연·이병진)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손잡고 지역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구강건강교육 사업에 나섰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시작으로 인천시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이 본격화된 것. 이번 사업은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올해는 총 30개 유치원과 50개 초등학교가 교육 대상이다. 지난해 초등학생 중심으로 시작했던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유치원생으로까지 대상을 넓혔다. 어린 시기부터 구강 건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는다. ▲구강병 예방과 ▲자일리톨을 활용한 충치 관리 등 이론 중심 수업과 함께 ▲직접 칫솔을 쥐고 이를 닦아보는 실습도 병행해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을 설계한 충치연 측은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닌,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교육은 아이들만을 위한 은 아니다.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대면 교육도 함께 진행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동의 구강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어린 시
전문의약품 기업 제론셀베인(대표 김덕규)이 ‘골면역학적 융합(Osteoimmunologic Integration)’ 개념을 세계 최초로 제안한 논문을 국제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IF 4.9)에 게재했다. 이로써 제론셀베인은 글로벌 학술 저변에서의 경쟁력과 연구 선도성을 입증했다. 이번 논문은 김덕규 대표를 비롯해 윤종일 연치과 원장(PDRN 면역 재생 치의학연구회 부회장), 김재홍 서울탑치과 원장(동 연구회 회장), 윤수인 박사, 이덕원 더원구강외과 원장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제목은 ‘조절 T세포와 대식세포에 의한 골융합, 골면역학 및 골면역학적 융합의 중재’로, 임플란트 시술 후 나타나는 골융합 현상을 조절 T세포(Tregs)와 대식세포(Macrophage)의 활성을 기반으로 면역학적으로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 논문에서 기존의 골융합 개념을 한 단계 확장해 면역학적 조절 기전을 포함한 ‘골면역학적 융합(Osteoimmunologic Integration)’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제안했는데, 특히 골융합 과정에서의 면역세포 작용을 조망함으로써 임플란트 성공률과 장기적인 안정성 향상을 위한 임상적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수원시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 레이파크볼룸(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320)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을 갖는다. 이날 시상식에선 최제아 간호조무사, 김명숙 보건교사, 기흥구보건소 정순영 치과의사, 상록구보건소 이고은 주무관, 오산시보건소 한지혜 치과위생사 등 구강보건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는다. 또 구강보건작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안양부안초 3학년 이강윤 양과, 치아사랑 UCC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수원여대 김은희 학생 외 4명 등 많은 수상자들이 방청객들의 축하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부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서광석 센터장이 지난 9일 열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됐으며,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더불어 치과계 유관기관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서광석 센터장은 중증 장애인을 위한 전신마취 진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외래 기반 전신마취 진료의 안전성 연구와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의 진료 접근성을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인 서 센터장은 2008년 병원 임용 이후 20여 년간 장애인 구강진료에 힘써 왔다. 수상 소감에서 서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오랜 시간 헌신해 온 의료진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교육, 연구, 진료 전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김미라 간호사와 박성환 치과위생사도 함께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은 센터 개소 초기부터 장애인 구강진료 활성화에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지난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니사금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다채로운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 이재욱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박세호 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이승환 체육예술보건과장, 최연희 경북대 치과대학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시상식에선 많은 수상자들이 방청객들의 축하를 받았다.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이지호 부회장과 이영석 동구분회장이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고, 김시한 재무이사, 김진경 교수(대구보건대), 김주효 팀장(E28연합치과), 차우열 대표(트리덴탈) 등 지역 치과계 유공자들에겐 박세호 회장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성적과 봉사 실적을 인정받은 경북대 치과대학 김지혁 학생에겐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대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서는 손원태 씨가 대상을, 이분순‧변국희‧장연이‧김덕순‧정춘영‧박금식‧임경태 씨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치아사랑 글짓기 및 포스터 공모전’ 역시 대상 4명, 지도교사상 2명, 금상 4명, 은상 8명, 동상 41명을 배출했다. 시상은 이승환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