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FDI World Dental Congress’에 참가한다. 이번 총회는 세계치과의사연맹(FDI)과 중국치과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134개국 700여 기업에 3만5천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오스템은 ▲임플란트존 ▲디지털존 ▲의료장비존으로 구역을 세분해 부스를 운영하며, 모든 영역에서 직접 개발·생산하는 글로벌 토탈 프로바이더로서의 역량을 강조한다. 특히 글로벌 연평균 판매량 1,000만개를 자랑하는 ‘TS 임플란트’ 라인업을 전면에 배치한다. 대표 제품은 장기간 임상 데이터로 안정성을 입증한 TS SA와 초신수성을 구현한 TS CA로, 중국·미국·일본 등 현지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이 전용 키트를 활용해 식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Hands-on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미국 현지 법인 하이오센의 ‘ET 임플란트’와 파트너사 짐비(ZimVie)의 대표 제품 ‘Osseotite® Certain®’도 별도 부스에서 전시된다. 특히 짐비 제품은 올해 7월 오스템과 중국 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필립스코리아가 지난 8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건강지수(Future Health Index) 2025 한국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미래건강지수 보고서는 전 세계 16개국 의료진과 환자 1만7천여 명을 조사해 헬스케어 AI 시스템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한 결과물을 담고 있다. 발표에 나선 필립스코리아 최낙훈 대표는 한국 의료가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이 먼저 짚였다. 국내 환자의 절반 이상(53%)이 전문의 진료를 받기까지 평균 40일을 기다려야 했고, 의료진의 91%는 불완전한 환자 데이터 때문에 시간을 허비한다고 답했다. 그로 인해 '한 의료인이 1년 동안 잃는 시간이 4주를 넘는다'는 조사 결과는 특히 참석 기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같은 문제를 풀 열쇠로 의료진은 ‘AI’를 꼽았다. 간담회에서 공유된 조사에 따르면 의료진 10명 중 9명은 'AI가 진료 대기시간을 줄이고, 정확한 개입을 가능하게 하며, 반복적 행정 업무를 덜어낼 수 있다'고 기대했다. 더 나아가 예측 분석과 원격 모니터링을 통한 조기 개입으로 입원율을 낮추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하지만 기대만큼 우려도 컸다. 의료진의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영남지부(회장 공정욱)가 오는 9월 20일(토)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복지동 8층 대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연다. 첫 강연은 오후 4시 김소연 교수(경북대 치과보철과)가 ‘임플란트 시대의 국소의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보철과)가 ‘임플란트 교합의 알파와 오메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집담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인정의 평점 10점이 부여된다. 또한 네오바이오텍의 임플란트 결합 강도 측정기 ‘AnyCheck’, 아이오바이오의 ‘큐레이뷰프로’, 오스템임플란트 토크 드라이버, 덴티움 골이식재 및 멤브레인, 가이스트리히사의 바이오오스 골이식재, 장윤제 감사가 제공한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특별공연도 준비됐다. 밴드 개화파의 보컬로 활동한 치과의사 이범준과 ‘판소리제작소 소리담기’(대표 김진아)가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공연의 조명과 음향은 아트몽(대표 김경수)이 맡는다. 사전등록은 9월 19일(금)까지이며, 등록비는 사전등록 시 ▲교합학회 2025년 회비 완납 정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2만 원이다. 현장등록 시에는 ▲정회원 및 비회원 모두 3만 원이다
디지털덴티스트리 스타트업 이노디테크(대표 주보훈)가 인공지능(AI)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Dr.dentAI)’의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노디테크는 치아교정 전문의로 30년 이상 활동해온 주보훈 대표가 2019년 창업한 기업으로, 투명 교정 솔루션 ‘클라라AI’와 AI 기반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를 개발하며 교정 분야의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닥터덴트AI는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 계획을 자동 추천하는 솔루션으로, 의학적으로 가치 있는 5000건 이상의 성공 사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시뮬레이션 서비스’는 환자의 구강 3D 스캔 데이터(STL 파일)를 자동 분석해 3분 이내에 ▲자동 치아 객체 분리 ▲부정교합 진단 ▲전체 치아 배열(심플) ▲앞니 유지(홀드AP) 치아 확장(익스팬드) ▲공간 확보(IPR) ▲발치 후 교정(44발치) 등 5가지 맞춤형 교정 전략 시뮬레이션을 시각화 데이터로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의료진은 정밀한 치료 계획을 빠르게 수립함으로써 교정 치료의 효과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기존에 일주일 이상 소요되던 치료 계획 수립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이노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찬진)은 지난 8월 27일 고용노동부 강릉지청, 강릉상공회의소, 여성인력개발센터, 강릉시 노사협력 담당자, 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일·생활 균형(Work-Life Balance)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시간·교대 근무가 잦은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근로자, 지역 중소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연근무제, 가족돌봄휴가제, 근로시간 단축, 장려금 제도 등 정부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근로자의 권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홍보자료 배포와 직원 대상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박찬진 병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근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봉길 상임감사 역시 “일과 삶의 균형은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필수 요소이며, 이번 캠페인이 병원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병원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근로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8월 23일(토) 부산에서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 런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허영구 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실제 임상 사례를 기반으로 즉시로딩에 적용 가능한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허 원장은 ‘ALX & 1~2day Loading with Final Restoration’을 주제로 ▲네오만의 독창적 콘셉트 ‘AnyTime Loading’ ▲이를 실현하는 ‘CMI Fixation’ 고정력 전략 ▲ALX를 통한 즉시식립·즉시로딩·Early Loading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신제품 ALX는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 설계를 통해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Peri-implantitis로 인한 골손실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다. 강연 후 진행된 핸즈온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ALX를 체험하며 ▲차별화된 디자인 ▲최적의 초기 고정력 ▲시술 편의성 ▲정밀한 구조 설계 등을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계 종사자 성장 플랫폼 OF가 지난 8월 24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CTS_한국치의임상 Field Manual: 엔도·레진편’ 세미나를 열고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임상에서 자주 접하면서도 어려움을 느끼기 쉬운 신경치료(엔도)와 레진 수복을 주제로, 기초부터 실전까지 단계별로 접근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최민식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이 ‘슬기로운 엔도 생활’을 주제로 강연했다. 진단과 치료 선택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포인트를 짚고, 증례 기반의 A/O 체크, 근관 형성, 충전 등을 핸즈온으로 실습하며 엔도의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이 ‘쉽게 하는 CLASS II 레진 수복’을 주제로 강연했다. 치료 계획 수립과 레진·인레이 선택 기준, Isolation & Bonding 전략, Sectional Matrix 활용법, 전치부 레진 수복 디테일 등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팁을 공유했으며, 참가자들은 Sectional Matrix 실습을 통해 수복 술식의 완성도를 높였다. 세미나는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지난 26일(수) 경기도 관내 치위생(학)과 학과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치 전성원 회장과 이선장·임경수 부회장, 박인오 총무이사, 김광현·김준수 치무이사, 최혜선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관내 9개 대학(경복대, 부천대, 용인예술과학대, 수원과학대, 신구대, 신한대, 안산대, 연성대, 을지대) 학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경치는 이 자리에서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GAMEX 2025’ 단체등록 및 2026년 구강보건의 날 UCC 공모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경기도 관내 치위생(학)과 학생 지원 사업’과 관련, ▲치과위생사 업무 정보 제공 ▲실습 연계를 통한 취업·아르바이트 정보 지원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내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 지원법’과 관련해서도 치위생(학)과와 지역 치과의사회 간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학교별 건의사항이나 경치에 바라는 점들을 공유하는 등 상호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경치와 학과장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미래 치과위생사들이 보다 잘 준비되고 경쟁력 있는 인재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2025(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을 중심으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 부스 전면을 AXEL 위주로 구성하고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한 홍보 영상과 미니 강연, 핸즈온 체험존을 마련해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경험하도록 기획했다. 이번 GAMEX는 지난 9월 공식 론칭한 AXEL이 치과계와 대면하는 최대 규모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덴티스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체험과 교류 중심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현장 상담과 연계된 AXEL 핸즈온 체험, OF 회원 리셉션,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 및 쿠폰북 투어 이벤트 등을 통해 참가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부스에서는 AXEL 외에도 SQ 임플란트, OVIS, DENOPS-i, ChecQ, 루비스체어 C클래스, 루비스라이트 M200·M400, C500·S300 CAM, 3D프린터 ZENITH 8K·L2 등 주요 제품군이 총출동해 덴티스의 토탈 덴탈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GAMEX2025는 AXEL 론칭 이후 치과계와 대규모로 만나는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의 치과 경영 프로그램 ‘성공경영’이 하반기 ‘환자 관리’편을 새롭게 시작했다. 지난 11일 첫 방송 이후 환자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되듯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환자 관리’편은 ▲조직 문화와 직원·고객 경험 관리 ▲원장이 주도하는 CS ▲평생 환자를 만드는 CRM 등 치과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 연자는 원주치과 김영욱 원장이 맡아, 실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시청자들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소통한다. 덴올은 “환자 관리가 성공적인 치과 경영의 핵심으로 꼽히는 만큼 설문조사에서도 높은 선호가 확인됐다”며 “실제 치과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공경영-환자 관리’편은 11일 방송을 시작으로 격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 덴올에서 시청할 수 있다. 모든 회차는 덴올 성공경영 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시보기 가능하다. 방송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덴올은 세무·노무·환자 관리·직원 관리 등 경영 전반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구성해 치과 경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매년 달라지는 개정 사항을 반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