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오는 29일 고려대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2015년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하계특별강연회 및 고시'를 진행한다.이번 하계특별강연회는 'KAOMI와 함께하는 임프란트 최신경향:부제 개발자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7개의 강연을 마련했다.강연은 △임상에서 나타나는 임프란트 시스템의 오류와 그에 대한 개선방안 △최신 임프란트 시술의 세계적인 Trend와 한국의 Paradigm △임프란트의 부하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던 디자인 요소 △수압을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 △CAD/CAM 그리고 디지털 실용주의 △성공을 보장하는 임프란트 보철물 만들기 △Evidence Base of immediate Loading을 주제로 진행 된다.이날은 또 KAOMI의 우수회원 취득을 위한 구술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우수회원 구술고시에 응시하고 싶은 자는 학회 가입 3년 이상 된 회원 중 특강을 1회 이상 수료한 회원이면 응시가능하고, 오는 21일까지 학회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KAOMI는 오는 11월 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영찬 경희대 공공대학원 교수가 1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임명됐다. 신임 이 원장은 1959년생으로 84년 보건복지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들인 이래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해 7월까지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보건복지부는 이 원장이 관련기관 간 협력을 이끌어 보건산업기술 개발 지원 및 해외환자 유치 등 국정과제를 힘있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국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이영찬 신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약력-한영고등학교(1978)-경희대 법학과(1982)-경희대 행정학 석사(1984)-런던정경대 Social Policy 석사(1993)-경희대 행정학 박사(2003)-보건복지부 행정사무관(행시 27회, ’84)-보건복지부 홍보관리관(’06~’07)-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07~’08)-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08~’09)-駐제네바유엔사무처 공사참사관(’09~’12)-새누리당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12~’13)-보건복지부 차관(’13~’14)-경희대
세포는 생명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형태의 생명기본단위이다. 인간의 몸도 거대한 세포들의 집단으로 형성된 하나의 구조물인 셈이다.인간의 몸은 단순한 기계적인 구조물이 아니고 유전적 조건이나 열역학적 또는 환경적 조건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고 있는 유기체이다. 다세포 생물개체로 구성되어 있는 인간의 세포들은 세포 서로간의 더 큰 이익을 위하여 서로 힘을 합치기도 하고 세포 자신을 파괴하기도 한다.생물들은 자기의 소속집단이나 다른 생물들과 너무 오랫동안 유기적인 연결이 없어지면 자멸하는 성향이 있다. 또한 많은 생물들은 생존을 위한 진화적인 절박성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수효가 너무 많아질 경우에는 자신들의 일부를 스스로 제거하는 자정작용을 거치므로 그 집단의 생존물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 대표적인 본보기가 세포의 죽음이다. 주용히 진행되는 세포들의 죽음은 손상된 부위를 신속히 복구하고 죽은 세포들을 신속히 절도 있게 제거함으로서 새로운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고 새로운 조직이 탄생 되는 것이다.세포의 죽음은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우발적인 현상으로 외부요인에 의해서 세포죽음을 맞게 되는 세포살해(cytocide)가 있고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 임원단이 오늘(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다. 이는 제8회 VIDEC(Vietnam 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 Congress)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경기지부와 베트남치과의사회(VOSA.회장 Dr.하이)는 MOU를 맺고,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정진 회장, 나승목 부회장, 손영동 국제이사, 김영준 홍보이사 등이 참석해 오는 9월에 열리는 가멕스에 대한 홍보는 물론 양단체간 상호교류방안 및 2016년 학술대회의 연자 교류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가 경주마 치아관리 특별 강연을 갖는다. 부산 렛츠런파크에서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될 이번 강연에는 경주마 치아관리 분야의 권위자인 호주의 네일 졸리(Neil Jolly, 사진) 씨가 강사로 나선다. 네일 졸리 씨는 18일 오후에 입국해 19일 4시 수의사들을 위한 강연회를 갖고, 20일 2시에는 마사회 직원들을 위한 경주마 치아관리 강연도 갖는다. 강연 후엔 직접 발치수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기수 출신인 네일 졸리 씨는 호주 유일의 말 전문 치과학교인 멜버른대학교에서 말 전문 덴티스트 자격(Equine Dental Techincians)을 취득했다.말 전문 치과의사는 호주에선 '테크니션'으로 불리는데, 워낙 희귀 직종이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만큼 인기가 높다. 국내에는 최근 수의치과학회가 창립되기도 했지만, 말 전문 치과의사는 물론 치아만 전문으로 보는 수의사도 아직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제갈을 물고 달려야 하는 말들은 잇몸병 등 구강질환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다 치통이 있을 경우 경기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마사회측은 이번 강연이 관심있는 수의사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강연은 치과의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은 앞으로 두산그룹과 공동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페루 꾸스꼬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 지난 1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페루 의료봉사 발대식’을 갖고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페루 꾸스꼬 지역에서 진행할 해외의료봉사활동의 의미를 다졌다. 지난 2012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시행한 구강건강지표 조사결과에 따르면, 페루 꾸스꼬 지역은 이주민과 원주민, 도시와 지방 간 높은 빈부격차로 인해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우식치아(충치)나 상실치아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었다. 이에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번 봉사를 통해 UNSAAC 치과대학 교수 및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꾸스꼬 빈곤층 성인 및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충치치료, 보존치료, 발치, 스케일링 등 무료 치과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UNSAAC 치과대학생 교육과 꾸스꼬 공공구강보건활동을 위해 Portable Dental Unit Chair 2대도 기증한다. 이밖에도 UNSAAC 대학과 교육 및 학술연구 분야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하여 치의학 관련 학술 교류와 인적 교류, 지역 구강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현옥, 이하 교수협)가 제15대 임원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12일 교수협은 1차 이사회를 열고, 새로이 구성된 15대 집행부를 출범하고, 회의를 통해 교수협의 현안 및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구성된 15대 집행부는 ▲회장 이현옥(원광보건대) ▲부회장 (학술)김영선(대구보건대), (총무)부회장 성미경(마산대) ▲총무이사 장윤정(호원대) ▲학술이사 이선미(동남보건대) ▲편집이사 임미희(한양여대) ▲재무이사 문희정(여주대) ▲공보이사 신선정(강릉원주대) ▲법제이사 정진아(광양보건대) ▲국제이사 권홍민(한림성심대) ▲정보통신이사 황선희(신구대) ▲이사 손정희(대원대), 강현경(신라대) ▲감사 심형순(광주보건대), 문상은(광주여대) 등이다. 또 이사회에서는 이사별 업무 분장과 교수협의회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교수협의회 측은 “모든 현안이 치과위생사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 공헌을 위한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중요한 부분인 만큼 교육현장에서 현안들이 현실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치위생계를 아울러 다양한 방향으로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사안들을 해결해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한국지부 회장과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을 맡고 있는 구영 회장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 Anantara Riverside Resort Spa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지역 NCD 위험요인접근을 통한 구강건강 2020’ 주제 국제회의에 참석해 주제 발표와 한국의 NCD 진행상황을 알리고 돌아왔다.이번 회의는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치과의사연맹(FDI) 및 국제치과연구학회(IADR)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이 행사에서 구영 회장은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에 관한 연구 및 교육현황’ 주제 발표 진행했다.구영 회장은 “지난 2011년 유엔총회에서는 WHO의 권고에 따라 신장, 안과질환과 함께 구강질환이 각국의 보건의료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이 질환들은 공동의 위험요소(예, 흡연, 음주, 영양상태 등)를 가지고 있으므로 NCD로 다루어져야 한다는 정치적 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고 설명하고, “구강질환은 여러 전신질환들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뿐만 아니라, 당뇨, 심혈관계 질환 등의 전신질환과 공동의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어 질병단위의 접근보다는 공동위험인자의 조절을 통해 구강건강을 증진시키는 NCD로의 접근이 비용대비 효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이상배 박사, 김광만 교수, 김경남 교수팀과 미시간대학교 Kenichi Kuroda 교수가 함께 진행한 연구 논문이 미국화학학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학술지 ‘생체거대분자(Biomacromolecule)’ 7월호에 게재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연구 논문은 홍합의 주요성분을 이용해 타액에 오염된 치아에 접착해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치아접착물질을 개발한 것으로, 개발한 접착제를 이용하면 타액이나 혈액에 오염된 치아에서도 접착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치주세포와 친화성이 높아 향후 임플란트나 골이식재의 표면처리재로도 활용할 수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연구진은 “홍합접착단백질의 catechol 그룹과 기존의 접착제의 methoxyethyl 그룹을 유기‧합성해 기능성 단량체를 제조함으로써 상업적으로도 이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논문이 편집진이 선정한 이달의 하이라이트 논문은 물론 가장 많이 읽은 논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구강악안면방사선과학교실 박창서 교수의 퇴임식이 오는 19일 수요일 12시에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