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내 5개 의약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가 주관한 ‘제58회 의료선진화포럼’이 지난 25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포럼에는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 경기지부 정진 회장을 비롯한 의료계 인사 1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주제 강의는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인 김춘진 국회의원이 나서 ‘국가정책에서 보건의료분야 위상 강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춘진 의원은 강의에서 메르스의 여파로 보건의료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시 되는 만큼 관련된 과제 및 국가정책에서 보건의료분야의 위상강화, 더 나아가서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비한 국경 없는 보건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정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전염병 관리에 대한 국가 역할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문제도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대한민국 보건의료가 진정한 국민 복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GAMEX 2015’에 ㈜올인원바이오(대표 윤홍철)도 참여해 구내 촬영이 용이한 ‘큐레이 디바이스, 큐레이펜(Qraypen)’과 ‘국내 최초 클로르헥시딘 겔, CH오랄겔(CHoralgel)’을 선보인다. 먼저 큐레이 디바이스, 큐레이펜은 구내 촬영이 용이한 구강 카메라형큐레이 진단 장비로 크랙·우식·플라그·치석 등을 붉은 색의 형광으로 재현해 큐레이 이미지의 촬영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으로 큐레이펜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진단 및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무엇보다도 작고 가벼우며, 단순한 버튼 클릭 동작만으로 작동이 가능한 자동 초점 기능 및 LED 밝기 조절 기능이 탑재되어 사용자의 사용상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또한 전자차트와 보험청구 프로그램에서 영상을 촬영 및 저장이 동시에 가능한 것이 큐레이펜의 최대 장점이다.이는 컴퓨터에 저장된 구강 사진을 차트 및 프로그램에 다시 올리는 번거로움을 간편화 시켜 효율을 높였다.또 클로르헥시딘 겔, CH오랄겔은 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을 1%로 함유하는 겔 제품으로, 플라그·세균 컨트롤 효과로 잇몸 염증 완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임플란트 수술 및 치주 수술 등의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가 임원진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베트남치과의사회(회장 Trinh Dinh Hai)의 ‘제8회 VIDEC(베트남 치과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고 돌아왔다.이번 방문은 정진회장을 비롯해 나승목 부회장, 손영동 국제이사, 김영준 홍보이사가 참석해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양회의 화합과 교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오프닝 세레모니 참석 및 VOSA NIGHT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 교류도 나눴다.한편 베트남치과의사회 역히 오는 9월 12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15에 방문단을 파견될 예정이다.
제50회 치협·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홍국선·이하 WeDEX 2015)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24일 WeDEX 2015 조직위원회가 9차 회의를 진행됐다.20여명의 조직위원회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회의를 진행하며 WeDEX 2015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술 및 전시 프로그램 검토 ▲부스 등록현황 및 예산안 점검 ▲기념품과 경품에 대한 결정 ▲부대행사(캘리그라피, 천연비누만들기, 사진전시회, 구강보건교육, 가족동반프로그램 - 담양 세계 대나무 박람회, 남도 맛 기행 멋 기행) 점검 ▲숙박점검 ▲10월 24일부터 진행된 개막식‧기념식‧폐막식 준비 상황 점검과 오는 9월 5일 진행될 2차 보고회 점검까지 마쳤다. 박진호 대회장과 홍국선 조직위원장도 이 자리에 참석해 WeDEX 2015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지금까지 애써준 조직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다음 조직위원회는 9월 14일 광주에서 열린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재형)이 지난 24일 ‘2015년도 상반기 환자가 뽑은 친절직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선정자는 치주과 박소현, 김영태, 이중혁 전공의 그리고 소아치과 김지영, 원무과 김혜주 직원이 선정되어 상품과 상장이 수여됐다.그동안 전남대치과병원 직원 친절교육 및 CS 교육을 진행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치과진료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김재형 병원장은 “지역 구강보건을 지키는 치과병원의 의무를 넘어 환자와 함께 하는 공동체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자 친절직원 선정 행사를 열게 됐다. 앞으로도 환자와 함께하는 병원, 전 직원이 양질의 치료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협회장이 지난 25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최 협회장은서두에 '메르스 등을 이유로 미뤄진 일정이 한꺼번에 몰리며 별도의 자리를 마련하기 어려워 급작스레 간담회를 갖게 됐다'면서 '이번 간담회는 집행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들의 진행상황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그동안 집행부가 조용히 주진해오던 사업을 이 자리를 빌어 알리며 앞으로의 계획 및 추진 사업에 대한 이유와 방향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협회장은 이날 15여 가지의 사업에 대해 전했다. 다양한 사업 중 집행부의 주력사업이며 전력을 다하고 있는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부터 이야기 했다. 최 협회장은 OECD 국가 중 대한민국만이 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이 운영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지난 집행부에서도 추진과제였지만 입법 발의한 의원이 사퇴하며 동력을 잃었다가 현재 서상기 의원이 다시 법안 발의하며 힘을 실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이 설립된다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에 대해 치과산업을 필두로 치과기공, 치과위생 등과 관련한 산업의 발전이 가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이며, 국가기술표준원의 역할처럼 치과 관련한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아 조선의 치과계는 환희 속에서 당면 문제에 대응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치과계 최초의 종합지로 1946년 5월 1일에 발간된 『朝鮮齒界』 창간호에는 당시 치과계 구성원들이 어떤 생각을 하였고 무엇을 위해 노력했는지 생생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그 내용을 연재하면서 70년 전 선배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당시의 맞춤법이 지금과 적잖이 다르지만 원문 그대로 두었습니다. 정리: 조영수■ 창간사 8.15를 기하야 해방된 조선에 새 世紀的 환희의 첫 봄이 왔다. 봄은 건설의 상징이다. 과거에 있어서 日政 하에 건실한 발달을 일으지 못한 조선 치과계는 바야흐로 건설기에 돌입하였다. 건설 의욕에 불타올으는 齒科醫人, 齒科商人의 품속에서『조선치계』는 탄생한다.오늘날 우리 치과계를 우리 손으로 재편하여 운영한다는 현실성은 朝鮮齒科史에 대서특필할 감격적 경사 아닐 수가 없다. 치과의인은 優生 부문에 있어서 치과의학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그 學理를 究明하고 추구하고 파악함으로써 씩씩한 조선 인민의 보건을 確守할 뿐 아니라 나아가서는 세계적 치과의학 수준에의 향상 到達을 도모하고 있으며, 치과상인은 치과기재의 생산 促成
내가 언론에서 보도하는 의료계 소식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구체적인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기 시작한 시기는 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위한 면접 준비의 시기와 일치한다. 면접 준비를 위해 신문, 의료계 사이트 등에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였었는데, 특히 그 당시에 ‘의료 민영화’가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었다. 나 또한 ‘의료민영화’, ‘포괄수가제’와 같은 주제를 다룬 인터넷 기사를 보면서 동요되었다. 왜냐하면 이 제도가 실시될 경우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일들에 관한 기사, 혹은 개인적인 의견들이 매우 자극적, 혹은 극적으로 묘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시간이 흘러 지금은 신문기사 1면에서 발견할 수 없는 주제이지만, ‘의료민영화’, ‘포괄수가제’는 여전히 우리 국민이 굉장히 민감해 하는 문제이다. 이와 같이 여론의 흐름이 변하듯, 나도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입학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지금은 치의학전문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나도 한층 성숙하여 국민들이 걱정하는 것들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감하면서도, 세부적인 부분에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중한 판단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 똑같은 주제에 대하여서도 그 주제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 회원발전기획위원회(위원장 김지학)는 동문 회원들이 함께 나누고, 함께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위원회는 지난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사업을 정리하고, 더욱 힘있게 추진할 하반기 사업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장영준 동문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이번 간담회가 올해로 2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 6개월 동안 동문회의 사업을 전달하고, 동문들을 위한 앞으로의 사업을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동문회는 ‘동문들을 위한 동문회가 되자’는 슬로건을 세우고 상반기 12개 지부를 방문했으며, 선 ‧후배간의 모임인 멘토‧멘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골프대회에 사전등록이 마감될 만큼 동문들의 참여율이 높아진 것은 동문들의 결속력이 더욱 견고해 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11월이면 연세치의학 100주년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도 우리 동문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 뜻있는 행사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연세치대 회원 발전기금위원회에서는 ‘연아인의 다짐’을 발표하며, 함께 상생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실제로 이 시간에는 김지학 위원장의 부연 설명과 함께 ‘연아인의 다짐’의 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 이하 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15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잡고 악안면외과학회 편집위원, 학회 역대 회장, 감사, 임원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워크숍은 주제발표와 초청강연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제발표 시간에는 악안면외과학회 편집위원장인 김영균 교수가 ‘우리학회지의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성과 발표’에 대해 보고했고, 이원 편집이사는 ‘우리 학회지에 도입된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초청강연 시간에는 김현정 교수(고려대의과대학) 교수가 ‘체계적고찰(메타분석)을 통한 논문 작성에 대한 강연’울 주제로 외과학회지의 현재의 위상 및 등재현황을 확인하고, 학회지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종호 이사장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편집위원회에 감사드리며, 향후 외과학회지가 SCI(E), SCOPUS에 등재될 수 있도록 학회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줘야 하고, 학회 임원 및 회원들 역시 우리 학회지에 양질의 논문 투고를 많이 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외과학회의 추계학술집담회는 내달 9월 19일 단국대천안캠퍼스 제3과학관 국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