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지난 26일(수) 경기도 관내 치위생(학)과 학과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치 전성원 회장과 이선장·임경수 부회장, 박인오 총무이사, 김광현·김준수 치무이사, 최혜선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관내 9개 대학(경복대, 부천대, 용인예술과학대, 수원과학대, 신구대, 신한대, 안산대, 연성대, 을지대) 학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경치는 이 자리에서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GAMEX 2025’ 단체등록 및 2026년 구강보건의 날 UCC 공모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경기도 관내 치위생(학)과 학생 지원 사업’과 관련, ▲치과위생사 업무 정보 제공 ▲실습 연계를 통한 취업·아르바이트 정보 지원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내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 지원법’과 관련해서도 치위생(학)과와 지역 치과의사회 간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학교별 건의사항이나 경치에 바라는 점들을 공유하는 등 상호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경치와 학과장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미래 치과위생사들이 보다 잘 준비되고 경쟁력 있는 인재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2025(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을 중심으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 부스 전면을 AXEL 위주로 구성하고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한 홍보 영상과 미니 강연, 핸즈온 체험존을 마련해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경험하도록 기획했다. 이번 GAMEX는 지난 9월 공식 론칭한 AXEL이 치과계와 대면하는 최대 규모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덴티스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체험과 교류 중심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현장 상담과 연계된 AXEL 핸즈온 체험, OF 회원 리셉션,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 및 쿠폰북 투어 이벤트 등을 통해 참가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부스에서는 AXEL 외에도 SQ 임플란트, OVIS, DENOPS-i, ChecQ, 루비스체어 C클래스, 루비스라이트 M200·M400, C500·S300 CAM, 3D프린터 ZENITH 8K·L2 등 주요 제품군이 총출동해 덴티스의 토탈 덴탈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GAMEX2025는 AXEL 론칭 이후 치과계와 대규모로 만나는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의 치과 경영 프로그램 ‘성공경영’이 하반기 ‘환자 관리’편을 새롭게 시작했다. 지난 11일 첫 방송 이후 환자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되듯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환자 관리’편은 ▲조직 문화와 직원·고객 경험 관리 ▲원장이 주도하는 CS ▲평생 환자를 만드는 CRM 등 치과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 연자는 원주치과 김영욱 원장이 맡아, 실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시청자들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소통한다. 덴올은 “환자 관리가 성공적인 치과 경영의 핵심으로 꼽히는 만큼 설문조사에서도 높은 선호가 확인됐다”며 “실제 치과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공경영-환자 관리’편은 11일 방송을 시작으로 격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 덴올에서 시청할 수 있다. 모든 회차는 덴올 성공경영 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시보기 가능하다. 방송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덴올은 세무·노무·환자 관리·직원 관리 등 경영 전반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구성해 치과 경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매년 달라지는 개정 사항을 반영하는
한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가 '치주과학' 제8판을 새롭게 개정·출간했다. 협의회는 3년여가 걸린 이번 개정에서 전통적 학문 체계를 심화하는 한편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지견을 집약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교과서편찬위원회 김창성 위원장(연세대 치주과학교실)은 “개정 8판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미래 치주학의 방향을 정립한 결과물”이라며 “고령화 사회에선 치주질환의 예방과 치료가 삶의 질에 직결되는 만큼, 개정판에 '시대의 학문'으로서의 치주학을 담아내려 애썼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변화는 2017년 미국치주학회(AAP)와 유럽치주연합(EFP)이 제시한 새로운 치주질환 분류 체계를 전면 도입한 점이다. 단순한 병소 평가를 넘어 구강 기능, 생활습관, 전신 건강을 포괄해 예후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최신 접근법으로, 이에 따라 이번 판에선 여성 건강 등 전신 질환 관련 내용을 별도 항목으로 다뤄 치주학적 시야를 확장했다. 치료 부분에서는 치주낭의 이해와 기초 수술을 체계화하고, 국소 항생제와 염증 제어 전략을 최신화했다. 성장인자 · 유전자 치료 · 줄기세포 등 차세대 재생 기법도 폭넓게 다뤄 전통과 혁신의 균형도 맞췄다. 임플란트 분야에선 디지털 기술과 인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가 인정의 교육원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24일(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학술집담회 및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술 모임을 넘어, 지난 10년간 인정의 교육원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수료생들이 임상 현장에서 겪은 고민과 궁금증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임상에 적용한 케이스 발표와 ‘베스트 심미케이스’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학술집담회의 주제는 지난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세월’의 연장선에서 ‘세월2’로 이어졌다. 치주·보철·심미 분야에서 30년 이상 임상 경력을 쌓은 김도영, 성무경, 이승규 원장이 연자로 나서 세월이 지나야만 알 수 있었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한 것. 내용에서도 연자들은 잘 된 케이스가 아닌 어려웠던 증례를 솔직하게 소개함으로써 후학들에게 임상적 교훈을 전하는 큰 울림을 남겼다. 이날 행사는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강연과 경품행사로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신흥이 오는 9월 7일(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16회 ‘SID 2025(Seoul Implant Dentistry)’에서 다채로운 DV World 전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SID는 국내 임플란트 학술 심포지엄의 대표 무대로, 최신 임상 지견과 치과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다. 올해는 특히 신흥이 제약 분야 1위 기업 유한양행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YUHAN evertis’ 임플란트가 주목받고 있다. 현장 부스에서는 실제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향상된 Guide-KIT, 확장된 Multi-Abutment, Scanbody 등 최신 디지털 솔루션도 함께 소개된다. YUHAN evertis 부스 옆에는 DVmall 멤버십 전용 라운지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동료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또한 바이오세라믹 실러 everfil과 레진계 근관충전용 실러 ever seal도 새롭게 선보인다. Everfil은 체적 안정성과 생체 친화성, pH 13.2의 항균성을 자랑하며, ever seal은 혼합형 듀얼 시린지 타입으로 최적의 흐름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지난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 ‘Global BLISS™ Insights: Seoul 2025’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세계 치과산업계 주요 전문가들이 아이오바이오의 BLISS™ 기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BLISS™는 구강 내 바이오필름을 형광 영상으로 탐지하고 치과 영상진단 AI로 정량 분석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조기 진단과 정량화된 임상 근거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상용화 체계이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Qraypen C, Qraycam Pro 등 BLISS™ 장비를 활용해 환자 상담과 임상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체험했으며, 윤홍철 대표는 차세대 기술인 MCA(Multi-Chromatic Analysis) 자동 분석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확장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미국의 ▲마이클 미야사키 박사 ▲크리스틴 에반스 치과위생사 ▲밸러리 댕글러 치과위생사 ▲안줄리 아비스 치과위생사가 방한했으며, 이들은 아이오바이오 본사와 베스트덴치과를 방문해 실제 진료 현장을 참관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는 ▲서울대 김영재 교수 ▲연세대 김백일 교수 ▲신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과장 조인우)이 지난 23일 용인 신흥 연송캠퍼스에서 '2025년도 하계 워크숍 및 신현승 교수 환영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교수진과 대학원생, 본과 4학년 치주과 지원자, 진료팀, 동문 선배 등 50여 명이 참가해 상반기를 돌아보고 하반기의 각오를 다졌다. 워크숍은 오전 하계 토픽 세미나로 시작해 오후에는 진료팀과 동문이 참여하는 발야구·축구 등 체육행사로 이어졌다. 무더위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저녁에는 선배들의 축사와 함께 1년간 연구년을 마치고 돌아온 신현승 교수 환영식이 진행됐다. 신 교수는 지난해 9월부터 미국 UCLA에서 연구활동을 이어왔으며, 오는 9월 정식 복귀를 앞두고 있다. 조인우 과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모두 함께 땀 흘린 것처럼 남은 2025년도 더욱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하는 한편 '신현승 교수의 무사 복귀'에도 축하를 잊지 않았다. 이어 동문 선배인 박성일 원장(미인플란트치과의원)도 “건강하게 돌아온 신 교수의 복귀가 반갑고, 앞으로 교실 발전에도 기여하는 선배가 되겠다”고 말했다. 단국대 치주과학교실은 올해로 12회째 하계 워크숍을 이어오며 교실원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
치협(회장 박태근)이 지난 19일 2025회계연도 제4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당선무효확인 소송과 관련한 대응 방안과 돌봄통합지원법 및 방문치과진료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먼저 ▲‘당선무효확인 항소심 및 관련 가처분 법무비용 지출 재의결의 건’을 상정, 내부 규정·법제위원회 검토·상근변호사 유권해석 등을 근거로 논의를 거쳐 승인했다. 이어 긴급 안건으로 상정된 ▲‘당선무효확인 항소심 보조참가의 건’도 '효과적인 소송 대응을 위해 필요하다'고 보고 최종 의결했다. 아울러 지난달 정기이사회에서 확대·개편키로 한 방문치과진료 추진 특위 위원 구성의 건 역시 조건부로 승인됐다. 우선 위원장은 홍수연 부회장이, 부위원장은 임지준 원장이, 간사는 이정호 치무이사가 맡기로 하고, 각 시·도지부와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총 20여 명 규모로 특위를 꾸리기로 한 것. 이사회는 투명한 운영을 위해 특위 운영 규정 제정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날 이사회에는 ▲치과 비교견적 서비스 고발 및 대응안 마련, ▲2025년 치협 개인정보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 계획, ▲치과의료감정원 전문감정위원 모집 및 업무 이관의 건, ▲투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가 8월 23일로 개소 6주년을 맞았다. 중앙센터는 이를 기념해 18일부터 22일까지 한 주 동안 내원한 환자와 보호자에게 작은 기념품을 전하며 함께 걸어온 시간을 되새겼다. 2019년 문을 연 이래 중앙센터를 찾은 장애인 환자는 올해 6월까지 9만1천여 명에 달한다. 그중 일반 치과치료가 불가능했던 3,282명은 전신마취 하에 치과치료를 받았다. 또한 2만9천여 명이 보건복지부 보조금 지원을 통해 진료비 감면 혜택을 누렸다. 숫자는 곧 발걸음의 무게이자, 그동안의 노력을 쌓아 만든 결과물이다. 한 환자 보호자는 “일반 치과에서는 도무지 치료가 힘들었는데, 이곳에서는 환자가 잘 적응해 끝까지 치료를 마칠 수 있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준 의료진 덕분에 큰 안도와 감사의 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처럼 중앙센터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단순한 진료 공간을 넘어, 버팀목 같은 안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광석 센터장은 “중앙센터는 최고의 의료진이 모여 중증장애인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센터와 협력해 장애인들의 치과치료 접근성을 더욱 넓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