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비타민(www.dentalvitamin.co.kr)이 치과의사 회원 수 3만 명을 돌파하며, 치과계 대표 온라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1년 1만 명, 2016년 2만 명을 넘어선 이후, 지난해 9월 기준 2만9천 명을 기록했던 덴탈비타민은 올해 6월 마침내 3만 명 고지를 넘었다. 2009년 오픈한 덴탈비타민은 치과기자재 임상 정보, 학술 콘텐츠, 이벤트 등 실질적인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특히 2011년 메일링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했으며, 2019년에는 ‘덴탈잡’(구인구직 플랫폼)과 ‘DVmall’(재료 쇼핑몰)을 하나의 아이디로 연동한 ‘DV 패밀리 사이트’ 체계를 구축하며 통합형 플랫폼으로 도약했다. 또한 실시간 양방향 소통에도 주력해왔다. 2021년 개설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회원 피드백을 즉각 반영하고 있으며, 사이트 내 댓글 소통도 활발하다. 이러한 유연한 운영은 이용자 충성도와 플랫폼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덴탈비타민을 10년 이상 이용 중인 한 개원의는 “DV는 언제나 치과의사의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플랫폼”이라며 “질문이나 요청에 대한 빠른 응대와 친절한 피드백이 인상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용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LUVIS Chair)’가 최근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 중심 설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진료 환경에서 체감되는 편의성과 효율성이 향상되면서 시장 내 입지도 꾸준히 강화되는 분위기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AIR H/P 오토 크루즈 ▲무선 풋 컨트롤러 ▲OVER ARM TYPE 닥터테이블 등 치과의사의 니즈를 반영한 주요 기능들이 추가됐다. 특히 ‘오토 크루즈’ 기능은 핸드피스의 회전 속도를 자동으로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기술로, 장시간 시술 시 피로를 줄이고 정밀 진료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선 풋 컨트롤러 역시 진료실 내 동선을 간소화하고 조작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개원가를 중심으로 실사용자들의 긍정적 반응이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진료 스타일에 대응 가능한 OVER ARM TYPE 닥터테이블은 공간 활용도를 높여주는 요소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루비스체어를 사용 중인 한 개원의는 “작은 변화 같지만 진료 중 체감 차이는 확연하다”며 “무선 풋 페달과 오토 크루즈 기능은 진료 집중도와 효율을 동시에 높여준다”고 전했다. 덴티스 관계
오스템임플란트가 글로벌 R&D 거점 구축에 본격 나섰다. 세계적 바이오클러스터로 부상한 송도국제도시에 세운 신사옥 ‘트리플타워’가 4년 6개월 만에 완공되며, 자회사 오스템글로벌을 통해 치과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기지로 문을 연 것이다. 오스템글로벌(대표 조민국)은 지난 11일 인천 송도 5·7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에서 트리플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과 김해성 대표,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 치과대학 병원장 및 학장 등 치과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새 사옥의 출범을 축하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윤원석 청장도 자리를 함께해 지역 핵심 산업으로서의 기대감을 전했다. 트리플타워는 제조동(EAST), 연구동(MID), 사무동(WEST) 등 세 개의 건물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각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오스템의 글로벌 역량을 집약한 형태다. 대지면적 2만2,693㎡(약 6,850평), 연면적 9만9,730㎡(약 3만150평)에 달하며, 제조동 7층, 연구동 8층, 사무동은 16층 규모다. 이번 준공으로 오스템은 장비 생산부터 연구개발, 디지털 치과 플랫폼 구축까지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오는 7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KDTEX 2025(대한치과기공사협회 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해 첨단 디지털 장비와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네오는 진료부터 보철 제작까지 디지털 워크플로우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며, 특히 ‘원데이 보철’ 실현을 위한 핵심 장비들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장비는 ▲밀링머신 ‘DWX-52D’(롤랜드), ‘MAXX-5Z’(로봇앤드디자인), ‘Ceramill Motion2 Dry’(AmannGirrbach) ▲구강스캐너 ‘Primescan’(Dentsply Sirona), ‘i900C’(MEDIT) ▲3D 프린터 ‘Lilivis Print’(휴비츠) ▲급속 소결로 ‘Ceramill Therm DRS’, ‘ZEUS2’ 등으로, 스캔–디자인–가공–소결에 이르는 디지털 보철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네오 관계자는 “임상과 기공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이번 전시회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장비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가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에서 ‘구강케어 일반의약품 실무 세미나’를 처음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약국 현장에서 구강질환 상담을 수행하는 약사들을 위해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기획됐으며, 현직 약사 및 약학대학 학생 1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자사 일반의약품인 ‘제로미아’와 구강소독제 ‘클로르헥시딘 15ml’를 중심으로 ▲제품 성분 및 복용지도법 ▲약국 상담 전략 ▲현장 적용 마케팅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 설명은 오스템임플란트와 오스템파마 PM이 맡았고, 마케팅 강의는 약사 출신 고기현 스마힐 대표가 진행해 실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제품전시관과 연구시설을 함께 견학하며, 의약품 개발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단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제품의 연구·생산 기반까지 살펴봤다'는 점에서 특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현장 약사들의 실질적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구강건강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오스템임플란트와 함께 진행한 ‘수요세미나’가 지난달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4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치과 포털 ‘덴올’을 통해 동영상 강의 형식으로 제공됐다. 세미나는 치주질환 치료와 임플란트 시술 전반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교수들과 치주과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여했다. 총 24강이 진행된 가운데 ▲치주질환 분류 2강 ▲비외과적 처치 4강 ▲외과적 처치 5강 ▲임플란트 외과처치 7강 ▲임플란트 주위염 6강 등 주요 주제를 체계적으로 다뤘다. 특히 라이브 시청자들은 강의 중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임상에서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생방송 영상의 평균 조회수는 1,350회, 평균 동시 접속자는 159명에 달했다. 또한 VOD 서비스도 제공돼, 전체 동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약 5만4천 회를 기록했다. 학회 측은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들의 치주 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치주 및 임플란트 최신 지견을 꾸준히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47회 종합학술대회 및 제23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가 지난 5~6일 코엑스 마곡 4층 르웨스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창립 48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는 ‘치과위생사의 미래’를 대주제로 혁신, 통합, 역량, 공감 등 네 가지 소주제 아래 23개 강연과 전시, 포스터 발표가 다채롭게 엮여져 '역할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모색하는 치과위생사들의 축전이 됐다. 첫날 개회식에서 박정란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치과위생사의 리더십과 전문성을 확장하고,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속에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협회는 치과위생사들이 보건의료인으로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 권익 신장,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치협 박태근 협회장, 보건복지부 변루나 과장, 국회 김윤 의원, 치기협 김정민 회장,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 육군 치의병과장 권동주 대령, 충치예방연구회 이병진 공동회장, 일본치과위생사회 쿠보야마 유코 부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치과위생사들의 제전을 축하했다. 함께 열린 시상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엄흥식 교수(치주과학교실)가 '말하는 벽'을 제목으로 네번째 사진전을 갖는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15(화)~20일(일)은 강릉아트센터 1전시실에서, 23(수)~28일(월)엔 장소를 서울 갤러리 인사아트로 옮겨 열린다. 전시회에선 엄 작가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자신만의 앵글로 기록한 '벽에서 만난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의 주장과 표현, 외침, 알림'이 작품이 되어 갤러리와 마주한다. 엄흥식 교수는 강릉에서 활동하는 사진가 모임인 '사진나루' 회원으로, 2012년 강릉문화예술관에서 첫 개인전 '빛, 그 안에서'를, 2017년 두번째 개인전 'Small Instruments'를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가졌었다. ■ 작가의 말 벽이나 담은 구획, 분리, 차단, 출입거부를 위해 세워진다. 하지만 그 표면에 누군가가 낙서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벽보를 붙이면 대화와 소통의 장이라는 정반대의 기능을 하기도 한다. 그라피티로 뒤덮인 베를린 장벽을 보고 화가 페터 클라센이 한 말처럼 ‘대화를 막기 위해 고안된 벽이 대화를 위한 특별한 장소’가 되는 것이다. 어느 거리에서나 볼 수 있는 벽에서 사람들의 –특히 젊은이들의- 주장, 표현, 외침과 알림
덴트포토 엑스포 강의실에 개원 초기 치과 원장들을 위한 실전 강의가 새롭게 추가됐다. ‘개원 초보 원장님들, 이것만은 꼭’이라는 제목의 이번 강의는 『치과 운영 매뉴얼』의 저자 김지홍 원장(충주효치과)이 진행하며, 실제 개원 과정에서 자주 마주하게 되는 직원 관리, 환자 응대, 행정 규제 등의 이슈를 사례 중심으로 해설한 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김 원장이 2024년 ‘점빵치과 살리기 프로젝트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동일 주제를 정리한 내용으로, 개원 준비 중 자주 나오는 질문과 시행착오를 실무 중심으로 정리했다. 특히 자주 찾는 자료들을 QR코드로 연결해 접근성을 높였고, 중요 서식 20종도 다운로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점빵치과 살리기 프로젝트 심포지엄’은 릿지 스플릿 및 임플란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창동욱 원장이 기획한 행사로, 임상과 경영을 아우르는 실전 중심 강연들로 주목을 받아왔다. 김지홍 원장은 “치과 개원은 늘 예기치 못한 변수와 마주하게 됩니다. 이 자료가 초기 원장님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현실적인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강의는 덴트포토 엑스포 강의실 내 ‘치과 운영 매뉴얼’ 강의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 이하 KAOMI)가 지난 5일(토) 중앙보훈병원 중앙관 대강당에서 2025 하계특별강연회를 가졌다. ‘2025 K-Implant, What’s New?’를 대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회는 무더위 속에서도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AOMI는 정기 학술대회 이외 연 2회의 특별강연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선 국내 주요 임플란트 제조사를 대표하는 연자들이 최신 재료와 술식, 신제품을 집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원)이 오스템임플란트의 Bone compaction kit를 활용한 상악동 거상술 증례를 소개하며 골질 개선과 초기 고정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김성태 교수(서울대)는 덴티움 bright 임플란트 기반의 최소 침습 술식과 Collagen graft x2D를 활용한 연조직 재생 전략을 강의했다. 또 ▲백장현 원장(백장현치과의원)이 네오바이오텍 ALX 임플란트의 기계적 특성과 적용 증례를,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이 ARiⓇ 임플란트를 활용한 전치부 최소 침습 치료와 plasma radiation 기법을, ▲정철웅 원장(첨단미르치과병원)이 쿠보텍의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