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플랫폼에서 ‘2021 제 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총 375명이 사전 등록한 이번 집담회에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박준범 교수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의 박신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치주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거나, 입문을 원하는 이들의 학문적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알찬 강의를 선보였다. 치주과학회 편집이사이기도 한 박준범 교수는 학회 공식 학술지인 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를 통해 최신 치주-임플란트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연구자들이 연구설계부터 논문 작성 및 학술지 투고, 리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체크리스트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적절한 학술지를 선정하거나 중복률을 확인하는 법, 리뷰어가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 등에 관해서도 빠짐없이 다뤄 예비 저자 및 연구자들로부터 특히 호평을 받았다. 박신영 교수는 “치주연구자료의 통계적 분석”을 주제로 의료인들이 어렵게 여길 수도 있는 통계학의 기본 개념부터 자료 해석 방법, 샘플 수 계산법, 경우에 따른 대표적인 분석방식을 알기 쉽게 소개
대한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주식회사 메가젠이 후원하는 MINEC학술상이 지난 3일 주식회사 메가젠임플란트 본사 강당에서 첫 시상식을 가졌다. 치의학회 안강민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선 김종은 조교수(연세대 치과대학)가 영예의 대상을, 박지만 부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금상을 수상해 상금(대상 2천만원, 금상 1천만원)과 상패를 전달받았다.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MINEC학술상은 디지털치의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앞으로 매우 의미 있고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축사에서 “이렇게 뜻깊은 MINEC학술상이 제정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MINEC학술상이 메가젠과 함께 더욱 발전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두 수상자도 소감을 밝혔다. 대상을 받은 김종은 조교수는 "지난 3년간 디지털 치의학 분야에서 진행했던 연구들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 주시고, 이렇게 훌륭한 취지의 MINEC 학술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 학술상이 걸출한 수상자들을 배출해 디지털치의학 분야의 발전과 관련 산업 성장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
아시아예방치과학회(회장 정영복, AAPD) 제14회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0월 1~2일 대구엑스코에서 온·오프라인 컨퍼런스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Oral Presentation, Symposium, Keynote Speech 등으로 구성되는데, Prathip Phantumvanit 학장(태국 탐마사트치대)이 'Life-course Oral Health'를, 남성희 총장(대구보건대)이 'Things not to be missed in a rapidly changing society'를, Alice M. Horowitz 부교수(칼리지 파크 매릴랜드대 공중보건대학)가 'The Invisible Barrier: Literacy and Oral Health'를, 진보형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가 'Beyond the Prevention -Overview of the AAPD History'를 제목으로 각각 키노트 스피치에 나선다. 사전등록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보수교육 4점) 8만원, 치과스탭 3만원, 학생 2만원이다. 등록을 위해선 홈페이지(www.aapdasia.com)에 회원가입 후 Registration 매뉴에서 등록정보를 기입하고 결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가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13기 1차 시니어 구강관리전문가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은 노인치의학에 대한 기본과정을 다루는 1차와 심화과정을 다루는 2차 과정으로 구성되는데, 이번 1차 전문가 과정에는 모두 326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전신노쇠와 구강노쇠의 이해 (고홍섭 교수) , ▲커뮤니티 케어에서의 치과의 역할 (이성근 원장), ▲삼킴(swallowing)과 연관된 해부생리학 (이지나 원장), ▲노인의 수면장애와 치과 질환 (신원철 교수), ▲Management of curved canals (김평식 원장), ▲소수의 임플란트를 활용한 가철성 국소의치의 수복 (조영진 원장), ▲무치악 환자의 가철성 보철 수복과 디지털 임상 (김하영 원장) 등 7개 강의로 구성됐다. 위 강의에서 고홍섭 교수와 이성근 원장은 노인치의학의 개념과 노인에 대한 이해 그리고 치과의사가 수행할 수 있는 커뮤니티 케어와 관련한 내용을 담았고, 이지나 원장은 노인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섭식연하장애의 이해를 위해 연하에 관한 전반적인 해부학적 지식을 다뤘다. 이외 임상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노인 환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이하 KAOMI)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선 '슬기로운 치의생활'을 컨셉으로 총 7명의 신진 연자들이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이대목동병원 이종빈 교수(치주과)가 ‘치조제보존술 부위의 연조직 보존과 재생을 위한 단계별 전략 (Step-by-Step strategy for soft tissue preservation & regeneration on alveolar ridge preservation site)’을 제목으로 강연에 나선다. 이 시간엔 '임플란트 성공의 열쇠에 연조직의 건강 또한 간과하지 않기 위해, 들어는 봤지만 놓쳐서는 안될 매우 중요한 키포인트 위주'로 내용을 전달한다. 서울효치과 박정철 원장은 '임플란트의 발전과 임상의 변화'를 제목으로 그동안 임플란트의 기술 발전과 함께 변화해온 임상 프로토콜을 시간순으로 정리해 보일 예정이다. 이어 단국치대 이성조 교수(치주과학교실)가 ‘소시지 테크닉과 CTi membrane의 술식적 차이 및 부작용의 비교 (Comparison of technical differe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회장 서봉직) 2021년 제1차 학술집담회가 지난 23일 저녁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치료계획 수립에서의 인공지능의 적용 (Application of AI to treatment planning)'을 주제로 열린 이날 집담회에선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발제에 나섰고, 어규식 교수(경희대 구강내과), 정원 교수(전북대 구강내과), 최은혜 선생이 패널로 참여했다. 진행은 이연희 재무이사(경희대 구강내과)가 맡았다.
디지털치의학자들을 위해 제정된 MINEC학술상이 첫 수상자를 배출했다. 연세치대 김종은 교수(대상)와 서울치대 박지만 교수(금상)가 그 주인공. 두 사람은 오는 3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매가젠임플란트 본사에서 열릴 시상식에서 대상은 2천만원, 금상은 1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MINECMegagen International Network of Education & Clinical Research)학술상은 대한치의학회가 지난 3월 메가젠임플란트의 후원으로 디지털치의학 분야의 만 45세 이하 젊은 연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상. 따라서 이 상의 후보가 되기 위해선 디지털치의학 분야 연구업적과 논문 이력 등의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치의학회는 매년 5월 후보추천 공고를 낸 후 MINEC학술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상과 금상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이하 KAOM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1년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사업’ 참여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사업’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인공지능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해 필요한 개인 및 단체에 개방하는 국가사업이다. KAOMI는 금번 ‘인체 내 식립된 임플란트 영상 데이터 구축’을 과제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KAOMI는 의료데이터 솔루션 전문업체인 ㈜비씨앤컴퍼니(대표이사 우주엽) ·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업체 에이아이티스토리㈜(대표이사 한영민) · 병원CRM 개발업체인 ㈜벨텔소프트(대표이사 황종휘)와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컨소시엄에선 ㈜비씨앤컴퍼니가 주관기업을 맡고, KAOMI 등 3개기관은 참여기관 및 기업으로 참여한다. 또 데이터 확보를 위해선 서울대치과병원, 연세치대병원,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 단국대치과병원, 원광대치과병원 등 5개 치과대학병원과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등 10개 일반 치과병의원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집된 16여만개의 인
대한치과교정학회의 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사)바른이봉사회(회장 김경호)가 올해도 '청소년치아교정사업'에 나선다. 봉사회는 지난 1일엔 자원봉사 치과의사 158명과 삼성꿈장학재단을 통해 선정한 117명의 교정 대상자를 최종 매칭하기 위한 면담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는 사업성격상 대상 학생과의 면담이 꼭 필요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부득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서울비즈센터의 룸 4개를 대여하고 각 방에 2명의 심사 위원을 배치, 줌을 통해 온라인 면담심사를 실시한 것. 심사에는 치과교정학회 안윤표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담당이사와 바른이봉사회 김영석 총무이사, 정영욱이사, 노상정 위원, 엄승일 과장 그리고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장우주 팀장과 3명이 참여했고,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17명의 면담 대상자 중 이날 99명의 면담을 마쳤다. 나머지 학생들에 대해선 다음날 삼성꿈장학재단이 추가 면담을 실시했다. 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는 어려운 형편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중고생들의 서포터가 돼 주기 위해 자원봉사 교정치과의사들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청소년치아교정사업을 핵심적 대국민사업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GAO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가 22기 정규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GAO는 매년 정규과정을 통해 임플란트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시술하기 위한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전수해왔는데, 올해도 22기 정규과정을 오는 8월 21일부터 GAO 청담 교육센터에서 진행키로 한 것. 교육과정은 Boot Camp와 Level Up 코스로 이루어진다. 기본 과정인 Boot Camp 코스는 8월21일 ~ 10월 3일까지, 심화과정인 Level Up코스는 10월 16일 ~ 11월 28일까지이며, 코스 당 각 6회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이번 정규과정을 통해 기초부터 고급 술식과 다양한 실습까지, 임플란트의 전반적인 부분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두 코스 모두 마지막 회차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될 예정인데, 디렉터 및 패컬티와 함께 안전하게 수술을 익힐 수 있어 매 기수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AO 정규과정은 코스가 끝난 후에도 회원전용 홈페이지 '강의 다시보기'를 통해 언제든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이전 기수 강의부터 차후 진행되는 기수의 강의까지 무료로 볼 수 있고, 수술실 스텝 교육도 무료로 진행된다. GAO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