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학회·학술

'구강안면 뇌신경병증의 A to Z' 몰아보기

구강내과 학술대회서 임상해부서부터 진단과 치료까지 다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 온라인 전문학술대회가 지난 4~7일 개최됐다. 안면통증을 다루는 치과의사의 임상 난제 중 하나인 '구강안면부위의 뇌신경병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엔 회원과 비회원 등 130여 명이 등록했다. 
이날 안종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과 영역을 지배하는 삼차신경, 안면신경과 같은 뇌신경의 이해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치과 진료 영역에서 나타나는 뇌신경병증의 진단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격 강연에선 구강안면 뇌신경병증과 관련된 구조물들의 정확한 이해와 평가를 위해 ▲김희진 교수(연세대 구강생물학)의 ‘뇌신경의 임상해부학’과 ▲박선원 교수(서울대 영상의학과)의 ‘뇌신경병증의 영상 평가’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이어 뇌신경병증의 임상적 진단과 치료법에 관한 ▲권영남 교수(서울대병원 신경과)의 ‘뇌신경병증의 임상적 평가 및 치료’, ▲정신 교수(전남대 신경외과)의 ‘뇌신경병증의 외과적 치료’ 강연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박지운 교수(서울대 구강내과)의 ‘뇌신경병증의 치과적 평가 및 치료’ 강의로 구강안면 뇌신경병증의 A to Z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구강내과 전공의들로 임상증례 발표회도 진행됐는데, ‘염증을 동반한 이하선 기종의 증례’를 발표한 송희정 전공의(강릉원주대 R2)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배소연(경북대 R2), 홍주형(서울대 R2) 전공의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