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회장 이승표) 춘계학술대회가 내달 16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온오프 하니브리드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 9시 40분 상파울로대 김준호 임상강사의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AI: 치과 임상에의 적용'을 시작으로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렛폼'(SickGPT 김명주 대표), ▲'고전-양자 하이브리드 알고리즘 기반 신약개발 및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 통합 자동화 솔루션'(엘릭서 장정권 대표), ▲'Generrative AI for Surgical Planning and Simulation'(경북대의대 양수 조교수) 강연이 이어진다. 오후 두번째 세션에선 ▲Yanning Chen 임상조교수(홍콩대)가 'Cutting0edge and AI-empowered Solutions in Preventive and Operative Dentistry'를, ▲김남균 대표(덴탈로보틱스)가 'Physical AI 기술을 활용한 치과 석션 로봇'을, ▲전기영 본부장(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가 '범부처첨단의료기기연구기발사업 2단계 소개'를, ▲최정규 변호사(법무법인 지평)가 '보건의료 데이터 AI활용: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제목으
네오바이오텍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임플란트 임상 교류의 장을 펼쳤다. 네오바이오텍은 지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6 네오 월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From Single To Full Arch – The Journey to 100% Success Continues’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을 비롯해 유럽, 중동, 중남미,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1,2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Full-Arch 치료를 중심으로 최신 임상 술식과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첫날 Pre-Congress에서는 All-on-X 임상 경험과 Full-Arch 보철 설계, 디지털 기반 치료 전략 등이 증례 중심으로 소개됐고, 진단부터 식립, 보철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디지털화 방향이 제시됐다. 이튿날 메인 세션에서는 총 7명의 연자가 참여해 디지털 기술과 AI 기반 진단, 생물학적 요소를 고려한 치료 전략, 간소화된 Full-Arch 프로토콜 등을 발표했다. 특히 최소 내원으로 치료를 완성하는 접근과 디지털 기반 치료계획의 확장 가능성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전시장에서는 즉시로딩 임플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치협은 지난 23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롯데웰푸드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혜경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와 롯데웰푸드 최규상 지원본부장, 조능제 CSR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대표 프로그램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를 중심으로 이동형 치과 진료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치과전문의료진이 이동치과병원을 통해 무료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3년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46회 진행됐다. 그동안 캠페인에는 1,300여 명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약 7,600여 명을 대상으로 1만2,000건 이상의 진료가 이뤄졌다. 치협과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도서·산간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찾아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 박지만 교수가 2026년도 제59회 과학의 날을 맞아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치협은 '박 교수가 디지털 치의학 분야에서 구강스캐너와 치과용 3D 프린터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국제표준과 시험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표준화기구 ISO/TC 106에서 구강스캐너 국제표준(ISO 20896) 제정을 주도하고, 치과용 3D 프린터 관련 기술표준 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글로벌 표준화 작업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박 교수는 SCI(E) 논문 93편, KCI 논문 55편 등 총 148편의 학술논문과 저서 11권을 발표했으며, 특허 등록 및 출원 등 활발한 연구성과를 통해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학문적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 운영과 정부 자문 활동 등을 통해 의료기기 검증 체계 확립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기여해 왔다. 치협은 '이번 수상이 디지털 치의학 분야에서 국제표준 기반 기술 발전과 임상 확산을 이끈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 제36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열렸다. ‘치주과학과의 학제간 통합(Interdisciplinary integration with periodontology)’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기초과학과 임상을 아우르는 융합적 접근을 통해 치주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첫날은 전공의 임상증례 구연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KAIST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가 ‘사람을 살리는 수학’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함수와 AI를 활용해 ‘값싼 데이터’로부터 ‘고가치 데이터’를 도출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질환의 진단과 예측에 수학적 사고를 접목한 사례를 제시하며 임상과 기초학문의 연결 가능성을 제시했다. 둘째 날 오전 심포지엄 I에서는 기초과학 기반 연구들이 이어졌다. ▲김동엽 교수(전북대 예방치과학교실)는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반응성 나노자임’을 통해 나노 효소의 진단·치료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고 ▲장성일 교수(전북대 구강생화학교실)는 ‘약물관련악골괴사증의 미생물학적 특성’을 발표하며 병변 부위 미생물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윤정호 교수(전북대 치주과학교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집행부가 지난 21일 마지막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지난 2023년 5월 첫 이사회를 가진지 3년여 만이다. 그동안 33대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당선 이후 10여건의 소송에 시달려온 박태근 협회장은 결국 지난해 10월 동부지방법원이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인용함으로써 직무에서 물러났다. 이어 지난 2월에는 당선무효소 항소심에서도 패함으로써 선출직 부회장들과 함께 쓸쓸히 자리를 물렸다. 남은 집행부도 온전치는 못했다. 34대 회장단을 뽑는 지난 3월 선거에서마저 불법과 공정의 문제가 발생했고, 일부 임원이 이를 바로잡을 소송단에 합류하기 위해 사퇴서를 제출한 것이다. 집행부 마지막 단체 사진에서 빈 자리로 남은 얼굴들이 이처럼 반복되는 치협의 흑역사를 소리없이 웅변해준다. 그래도 회무는 회무다. 이날 마지막 정기이사회는 (가칭)대한현미경치과학회 인준 심의에 관한 건 등 모두 5개 안건을 의결했다. 40번째 분과학회로 인준된 현미경치과학회는 치과용 현미경과 관련한 술식을 학문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이승종 교수를 초대회장을 추대해 창립총회를 가졌고, 이후 임상 진료와 관련한 학술활동과 교육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가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김선경)는 지난 4월 1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2026년 상반기 보수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4시간 과정으로 4평점이 인정되며,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강의로 구성됐다. 대강당에서 진행된 A과정에서는 ▲치과질환과 대상에 따른 보톡스 및 약물치료 ▲요양급여 부당사례 분석과 치과건강보험 실무 강의가 이어졌고, 세미나실에서 열린 B과정에서는 ▲ICF 기반 통합돌봄과 치과위생사의 역할 ▲노인학대예방을 포함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이 다뤄졌다. 이번 교육은 임상 실무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된 공공 역할까지 아우르며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교육 종료 후에도 질의응답과 정보 교류가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가 인파워병원컨설팅그룹과 손잡고 개원 전문의 지원에 나선다. 의사회(회장 류동목)는 지난 20일 인파워병원컨설팅그룹(대표 신인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경영 역량 강화와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는 개원가 전문의 권익 신장과 진료과목 인지도 제고를 주요 과제로 삼는 단체이고, 인파워는 치과를 중심으로 병·의원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컨설팅 전문기관이다. 양측은 임상적 전문성과 경영 안정성이 결합돼야 지속가능한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는 데 공감하고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술행사 및 세미나 연자 상호 추천 ▲병원 경영·직원 교육·보험청구 등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의사회 회원 대상 교육 제휴 혜택 제공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선 류동목 회장이 먼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도약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히자, 신인순 대표도 “함께 성장하는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강원대학교치과병원이 제11대 병원장으로 조경모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6년 4월 21일부터 3년간이다. 이번 임명은 공개모집과 이사회 추천을 거쳐 교육부 장관의 최종 승인을 받아 확정됐다. 조경모 신임 병원장은 단국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병원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운영 경험을 쌓아왔으며, 현재 강원대학교 치과대학 전임교원이자 치과보존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조 병원장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 질 향상과 인증체계 구축을 통해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만들겠다”며 “지속가능한 병원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10대 및 제11대 병원장 이·취임식은 강원대학교 총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월 18일 오후 6시 10분에 열릴 예정이다.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를 위한 복합 항생제 신약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연세치대 김창성 교수팀과 ㈜엠엑스바이오가 최근 "공동 개발한 국소용 복합 항생제 ‘페리메디(Peri-Medi)’가 지난 4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임플란트 주위염을 적응증으로 한 복합 항생제 제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고 재발률이 높은 질환으로, 임상 현장에서 꾸준히 해결 과제로 지적돼 왔다. 페리메디는 미노사이클린과 메트로니다졸을 결합한 복합 항생제 연고로, 혐기성 세균을 포함한 다양한 원인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항균 스펙트럼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단일 항생제 중심 치료에서 한 단계 확장된 접근이라는 점에서 임상적 활용 가능성이 주목된다. 연구팀에 따르면 해당 제제는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과 다기관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특히 심화된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군에서 임상 지표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적 치료와 병행하거나 유지관리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조적 치료 옵션으로의 적용 가능성도 제시됐다. 김창성 교수는 “임플란트 주위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