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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타슈켄트서 7박9일간 진료봉사

서울대치과병원, 저소득층 아동 16명에 구순구개열 수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7박 9일간 해외 의료봉사를 펼쳤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4월 6일부터 14일까지 타슈켄트 주립아동병원과 EMU 대학교병원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단은 서병무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단장으로 치과의사, 간호사, 치과위생사, 사회복지사,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단 등 총 22명으로 꾸려졌다.
봉사단은 현지 보건부가 선정한 저소득층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구순구개열 수술을 시행해 기능 회복과 함께 새로운 미소를 선물했다. 또 강제 이주 고려인 1세대와 우즈베키스탄 저소득층 어르신 15명에게 의치(틀니) 보철 치료를 제공하며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탰다. 단순 진료에 그치지 않고 환자 상태에 맞춘 맞춤형 치료를 진행해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는 사전 준비 단계부터 민관 협력이 더해졌다. 병원은 지난 4월 1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으며, 신한은행은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했다. 의료진과 봉사단은 현지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해 수술과 진료를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의료 지원의 기반도 함께 다졌다.


이용무 병원장은 “올해로 15년째 이어온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는 단순한 해외 진료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과 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공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