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통기금 마련을 위한 '제17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26일 오션힐스 포항C.C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지부 회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남 5개 지부 임원과 자매결연 지부인 전라북도치과의사회 임원진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된 경기는 선수조와 친선조로 나뉘어 세개 코스에서 동시에 열렸다. 라운드 종료 후에는 만찬과 함께 시상식, 경품 추첨, 고액 기부자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염도섭 회장은 “17회째를 맞은 이번 골프대회가 처음으로 포항에서 열려 의미가 깊다”면서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포항분회 강인식 회장과 사회소통기금 마련에 동참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북치과의사회 승수종 회장도 축사를 통해 “2019년 양성일 전 회장과 장동호 전 회장이 체결한 ‘천년의 행복 협약’ 이후 양 지부의 우정이 지속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골프대회 지원금을 전달했다. 경기 결과 선수조 개인전 우승은 이정철 회원(포항분회)이, 단체전 우승은 포항분회가 차지했다. 또 친선조 우승은 송도원 회원(울진분회)에게
(주)신흥이 지난 13일 중구 회현동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작은 행사를 가졌다. '제16회 SID 202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애써준 조직위원과 연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자리였다. 신흥의 학술 행사는 프로그램도 프로그램이지만 건질 것 많기로 이미 개원가에선 유명하다. 참가만 해도 두툼한 쿠폰북에 특가 이벤트는 물론 푸짐한 경품까지.. 임상 친화형 연제들로 구성된 알찬 강연에 장바구니를 가득 채울 소확행까지 보장해주니 참석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그래서 DV World Seoul이나 SID 행사장은 늘 인파로 북적이고, 신흥은 또 그런 성황을 자축하기 위해 '감사의 밤'을 여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용익 회장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조직위원회과 연자진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SID의 S를 ShinHung에서 Seoul로 변경한 이유를 "격세지감을 느낄 만큼 대단해진 서울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라고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SID와 유한 evertis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시키고, 2030년까지는 반드시 글로벌 탑을 달성하겠다”는 것.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이렇게 명망있는 분들과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지난 19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2025 가족사랑 자선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혜경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이인선 국회의원, 민경호 대의원총회 의장, 박종호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 등 주요 내빈과 회원 및 가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병곤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과 박세호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유치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홍성주 부시장과 이인선 의원의 축사로 걷기대회가 본격 출발했다. 참가자들은 서편광장에서 출발해 청계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6km 챌린지코스와 월드컵경기장 주변 3km 패밀리코스를 완주했다. 코스 중간에는 음료·에너지바 제공, 행운의 주사위 게임, 캐릭터 키링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완주자 전원에게 문화상품권과 완보증이 수여됐으며, 행사장에서는 가족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버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가족사진 콘테스트와 우수 구회 시상, 경품 추첨이 진행됐고, 박세호 회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행사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최진선)가 지난달 10일 ‘제14회 에델학술제(EDHEL Symposium)’를 열었다. 이번 학술제에는 전 학년 학생이 참여했으며, 3학년 학생과 지도교수가 팀을 이뤄 1년간 준비한 5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행사는 박세희 치과대학장의 축사와 최진선 학과장의 기념사로 시작됐고, 장학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1·2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의 연구 성과를 통해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고, 3학년은 서로의 결과물을 비교·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학년 학생들은 하계방학 기간 동안 진행된 대학원 및 보건소 특성화 실습, 글로벌문화탐방활동을 소개했으며, 2학년 학생들은 해외 봉사활동 경험을 공유해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한편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는 올해도 한국치위생과학회 학생학술논문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학술제 명칭인 ‘에델(EDHEL)’은 ‘Evidence-based Dental Hygiene Education for Leaders’의 약자로, ‘명문·우수·가치’를 뜻하는 독일어 ‘Edel’에서 유래했다. 학과는 이를 통해 근거 중심의 치위생 교육과 리더 양성이라는 비전을 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상사마을 경로당에서 벽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디자인연구소 직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봉사에는 자발적으로 모인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이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상사마을은 서울 끝자락의 작은 전원마을로, 경로당 담장을 비롯해 골목길 벽화가 10여 년 전 그려진 뒤 빛이 바래고 훼손이 심한 상태였다. 이를 눈여겨본 직원들은 전문성을 살려 경로당 담장을 다시 그리기로 했고, 회사도 ESG 경영 취지에 맞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봉사자들은 한여름 뙤약볕 속에서도 붓을 놓지 않고 120m 담장을 푸른 언덕과 꽃, 동물들로 채워 넣으며 ‘자연과 공동체’의 의미를 담았다. 낡은 현판을 새 스테인리스 현판으로 교체하고 기념 현판까지 부착하며 마무리된 이날 봉사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스템 관계자는 “직원들이 직접 땀 흘리며 지역과 함께 호흡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역사회 공헌 및 취약계층 지원을 ESG경영의 중점 추진사안 가운데 하나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는 지난 14일 청도 더그레이스컨트리클럽에서 ‘제20회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및 클럽대항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지부 회원은 물론 영남 5개 지부 임원, 치과 관련 단체 대표, 8개 골프 동호인회 소속 선수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세호 회장은 개회 인사에서 “높아진 하늘과 신선한 바람 속에서 많은 회원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가 단순한 경기를 넘어 우정과 나눔이 깊어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에선 '도시樂대전'이 우승을, 상아회가 준우승을, 북치회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선수조 개인전에서는 임정열 회원이 72타로 정상에 올랐고, 이어 74타의 이수경 회원과 75타의 손창용 회원이 2, 3위를 차지했다. 또 니어리스트에는 이지미 회원(1.3m)이, 롱기스트에는 권태익 회원(240m)이 이름을 올렸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열린 친선조 개인전에서는 박근홍 회원이 우승을. 민경호 회원이 준우승을, 허영주 회원이 3위를 차지했으며, 곽선태 회원(1.2m)이 니어리스트, 제갈인재 회원(245m)이 롱기스트가 됐다. 경기 후에는 시상식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선영)이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열고 지역 어르신 50여 명에게 진료를 제공했다. 이번 진료에는 관악구보건소가 함께 참여해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진행했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이동진료버스를 통해 치과 진료까지 이어졌다.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는 치과 접근성이 낮은 주민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취약계층과 어르신 41명을 대상으로 한 첫 진료를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환자들에게 맞춤형 진료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관악구 복지관 진료에서는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병원 내 무료 진료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선영 원장은 “지역 주민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구강보건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이 밖에도 취약계층 무료 치과진료, 지역 주민 건강강좌, 초등학생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위탁 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가 지난 8월 29일 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통합돌봄 시대, 노인 및 장애인 구강돌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경상남도 보건행정과, 경상남도치과의사회,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노인 및 장애인의 구강돌봄 현황과 향후 과제를 놓고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병원과 센터를 둘러보며 시설 운영과 진료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변루나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이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구강돌봄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정부의 추진 계획을 공유했고, 손성애 센터장은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역할과 과제’를 통해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 이후 자유토론에서는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현철 병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통합돌봄 시대를 맞아 중앙정부, 지자체, 치의학계가 함께 구강돌봄 체계의 방향성과 과제를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공 치과의료의 역할을 강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