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 김진환 회장과 임영준 고문, 장원건 직전회장 등 전현직 임원 7명이 지난 7~8일 일본 도쿠시마에서 열린 제35차 일본심미치과학회(JAED)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일본 도쿠시마대학 치학부가 주관한 이번 정기학술대회엔 양일간 500여 명의 JAED 회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우리측에선 초청연자로 참가한 이동운 총무이사가 'Achieving Predictable Ridge Augmentation for Implant Placement with Soft Tissue Considerations'를 주제로 연단에 올랐는데, 강연 중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양국 힉회간의 관계를 언급, 청중들의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총 70편이 참가한 포스터 세션에도 한국은 3편의 포스터를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 정택준 전공의가 국제포스터 부문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심미치과학회와 JAED는 자매결연을 통해 격년으로 연자 교환을 지속하는 등 활발한 학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JAED는 대한심미치과학회 주최로 2026년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심미치과연맹(IFED) 세계학술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가토록 지원을 약속했다.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지난 26일 마곡동 본사에서 브라질 맨딕대학(Faculdade São Leopoldo Mandi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스템임플란트는 맨딕대학에 임상교육 커리큘럼과 학습 콘텐츠 및 실습 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맨딕대학은 오스템임플란트 전문의 과정을 독점 운영해 전문의 양성에 일조키로 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주 캄피나스시에 소재한 맨딕대학은 의과대학과 치과대학 학부 및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의학전문 사립교육기관이다. 이날 맨딕대학 제카 중케이라 부이사장은 “전 세계 12만명의 치과의사 임상교육 수료생을 배출한 오스템임플란트는 대학 못지 않은 탄탄한 교육과정과 우수한 연자를 보유하고 있어 브라질 치과계의 신뢰가 매우 높다”고 소개하고, 이번 방문과 관련해서도 “오스템의 최첨단 연구시설과 교육방송시설, 임플란트, 교정, 의료장비 등 1만여종의 치과기자재가 비치된 전시관까지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브라질법인 이원기 법인장도 “맨딕대학을 시작으로 브라질 대표 공립대학인 상파울루대학교(University of São Paulo),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진행하고 있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기획한 공공 캠페인이다. '인구문제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민해야 할 중요 이슈임을 환기시킴으로써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동시에 정부와 공공부문이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계기를 마련해 보자'는 취지. 따라서 캠페인에는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정부 공공기관, 일반지자체 등 약 13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하는데, 대한여성치과의사회는 여한의사회의 지목으로 이번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 대여치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는 한국여성변호사회와 한국여성변리사회를 지목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이달 중 경제ㆍ종교ㆍ언론계 등 저출생 관련 인식변화를 위한 각계 각층의 사례를 주제로 한 '한ㆍ일ㆍ중 인구포럼'도 공동기획 중이다.
제3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골프대회가 지난 3일 충북 청주 세레니티 CC에서 열렸다. 장소희 회장과 임원, 회원, 내빈 등 44명 11팀이 참가한 이날 골프대회에선 김영 선생이 메달리스트를, 박경아 선생이 신페리오 부문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대회 후 참가자들은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화합을 다졌다. 이날 내빈으론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강현구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왕미양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오정희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황혜경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이선장 경기도 치과의사회 부회장, 이한주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이사가 함께 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오는 9일의 ‘턱관절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월 30일 양산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에게 무료 턱관절 치료를 지원했다. 턱관절 장애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우울증, 수면장애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소방공무원은 직업 특성상 턱관절 장애 유병률이 높아 이번 무료 진료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치료에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주관으로 부산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의료진(안용우, 옥수민, 주혜민 교수와 전공의)이 참여해 턱관절 장애에 따른 상담과 인상 채득, 구강 장치 제작 및 물리치료의 순으로 진행했다. 치료에 참가한 옥수민 교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무료로 진료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했다”면서 “이번 진료가 턱관절 문제의 긴급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치과의사는 119 소방공무원들처럼 신속하고 빠르게 턱관절 질환을 치료해 준다'는 의미를 담아 모두에게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24일 양평군노인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엔 단장인 조정환 교수(구강내과)와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19명이 참여했는데, 봉사단은 이날 이동진료버스와 각종 치과 진료장비를 구비, 총 42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충치 치료, 발치, 스케일링, 틀니 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틀니, 임플란트 수술 등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향후 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정환 봉사단장은 “고령화 시대에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해 구강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라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7부터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매년 200여 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해왔다.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연말까지 총 5회로 예정돼 있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중∙남미 치과의사 50여 명을 초청,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DENTIS Implant Seminar in Seoul’를 개최했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베네수엘라 등지에서 방문한 이들은 제품 연계 임상 세미나와 대구 본사 및 신공장 방문, 한국 투어 등 덴티스가 마련한 체계적인 초청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핵심 프로그램인 세미나는 9월21일과 22일 양일간 문정캠퍼스에서 ‘Comprehensive Guide to Dentis Digital Solutions: Hands-On Training for Guided Surgery and MUA’를 주제로 열렸다. 강연은 박시찬 원장(창원 늘푸른치과 )이 맡았다. 또 대구본사 및 신공장 방문에선 덴티스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최신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 브랜드 로열티 강화에도 일조했다. 덴티스의 ‘DENTIS Implant Seminar in Seoul’은 해외 치과의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제품 기반의 세미나를 주축으로 덴티스 본사 및 신공장 방문, 한국의 미 투어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초청 프로그램이다. 소규모 초청 형태로, 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달 27일(화) 시흥시 정왕3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운영했다. 이날 이용무 병원장과 임병택 시흥시장도 현장을 방문, 봉사단을 격려했다. 단장인 구강내과 박지운 교수와, 전공의, 치과위생사, 교직원 등 2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시흥시 거주 다문화가족과 저소득 가정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간단한 진료 그리고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심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추후 병원으로 초청해 진료를 이어갈 계획. 임병택 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애쓴 봉사단원들께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시흥시는 서울대치과병원과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해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무 병원장도 '원활한 진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임병택 시장을 포함한 시흥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 다음 “향후 시흥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구강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21년 12월 시흥시와 ‘시흥시 구강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