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가 스마일재단과 함께 지난 12일, 제주장애인요양원에서 구강보건실 현판식 및 덴탈체어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은 제주여성치과의사회의 10년이 넘는 진료봉사에 대한 지속적 후원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대여치는 제주여성치과의사회로부터 요양원 내 진료용 체어가 잦은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스마일재단과 연계해 장비 지원을 추진했다. 이에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후원에 동참하며 지난달 덴탈체어와 컴프레셔가 설치됐고, 이날 기증식이 마련된 것. 기증식에는 장소희 회장과 신지연 총무이사를 비롯해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 정석왕 제주장애인요양원장, 장은식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 회장, 신미정 부회장, 김수지 대여치 제주지부장, 양영수 도의원, 허희숙 제주도 장애인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소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인의 사회적 책무를 조용히 실천해오신 제주여성치과의사회 선생님들이 자랑스럽다”고 치하한 뒤 “더 나은 진료 환경에서 더 많은 분들께 환한 미소를 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지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봉사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여치 제주지부의 봉사활동은 2012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지난 12일(토) 대구경북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대강당에서 ‘우리 치과 경영의 시작! 보험청구시스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민경곤 보험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선 인파워 병원컨설팅 신인순 대표가 연자로 나서 ▶1부 '동네치과 생존 경영전략', ▶2부 '누락없는 접점별 보험청구 시스템', ▶3부 '자율주행 모드 보험청구 시스템'의 순으로 치과 보험청구 실무 전략과 노하우를 풀어냈다. 참석자들에겐 실제 진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팁들이 특히 호응을 얻었는데, 한 참석자는 “강의 내용이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지부는 이번 세미나를 '회원들의 실질적인 경영 역량 향상에 기여한 자리'라 자평하면서, '앞으로도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용인 연송캠퍼스에서 ‘2025 시·군분회장 협의회 워크숍’을 열고 치과계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치 집행부와 협의회 대표 및 시·군분회장 20여 명이 참석해 자연친화적 환경 속에서 단체 만찬과 교류 프로그램을 즐기며 구성원 간 유대를 다졌다. 무엇보다 ▲학생구강검진 제도 개선 ▲불법광고 및 사무장치과 근절 ▲심평원과의 소통 강화 ▲회원 문화복지 확대 등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행사 장소로 활용된 연송캠퍼스는 ㈜신흥이 조성한 치과계 전용 연수공간으로, 100인 규모의 연송홀을 비롯해 evertis 실습실, 식당, 잔디운동장, 산책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미나와 워크숍에 최적화된 구성 덕분에 최근 치과계 행사 유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연송캠퍼스 관계자는 “연송캠퍼스는 신흥 창업주인 고 이영규 회장의 아호를 딴 시설인 만큼 단순한 연수시설을 넘어, 치과계 구성원들이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려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연송캠퍼스는 현재 덴탈비타민 회원을 대상으로 전체 이용 금액의 50% 할인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정복영)는 지난달 21~22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22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LESS is MORE’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업체 부스가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첫날에는 인공지능(AI)과 치과 임상 적용에 관한 ▲양수진 교수(연세치대), ▲김휘영 교수(연세의대), ▲이태주 원장의 강연이 이어졌고, 필수교육으로 ▲표성운 교수(항생제 사용), ▲이강운 원장(의료분쟁 대처)의 강연이 마련됐다. 둘째 날은 대주제에 맞춰 Effortless, Stressless, Painless, Harmless의 4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임상 전략과 치료 원칙을 공유했다. 회원 발표와 지부 세션도 함께 열려 ▲진형섭 원장, ▲임선영 원장, ▲반재혁 원장을 비롯한 여러 회원들이 임상 증례를 공유했고, ▲박찬 원장(디지털 덴처), ▲송현종 원장(MRONJ 대응), ▲김철훈 교수(Prolotherapy 활용) 등이 실전 중심 강연을 펼쳤다. Industry Forum과 전공의 포스터 발표도 마련돼 ▲강동엽(단국대)이 포스터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학부생 대상 통합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 이하 수원분회)가 지난 9일 수원남부경찰서와 수원세무서를 잇따라 방문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수원남부경찰서 방문에서는 ▲가정폭력 피해 아동 및 보호시설 아동 대상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 연계 방안 ▲진료 방해·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 협조 ▲경찰서 홍보 자료 치과 비치 ▲불법 의료기관 계도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이어 수원세무서를 찾은 자리에서는 회원들의 세무 민원과 고충 해소를 위한 소통 창구 마련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수원분회는 회원들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세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민봉기 회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구강건강과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 최종원 부회장, 김황현 대외협력이사와 수원남부경찰서 나원오 서장, 수원세무서 김치태 서장이 참석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사우디아라비아 킹사우드대학교(King Saud University, KSU)의 메디컬시티(Medical City)와 국제의료협력을 위한 NDA(비밀유지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NDA는 부산대병원(병원장 정성운)을 포함한 3자 간 협약으로, 향후 학생 교육, 의료인 파견,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교류를 예고하고 있다. 킹사우드대 메디컬시티는 왕실 치료를 담당하는 사우디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산하 치과병원은 2024년 세계 최대 치과병원으로 기네스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병원 산하 양산부산대병원, 부산대한방병원 등과 함께 이뤄졌으며,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킹사우드대 및 LG전자 현지법인, 셰이커 그룹과의 협약도 함께 진행했다. 부산대치과병원 측은 “향후 부산대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RISE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젊은 인재들의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주니어보드’ 운영에 돌입했다. 회사 측은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머큐어 서울 마곡에서 ‘1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갖고, 1년 간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주니어보드는 경영진과의 양방향 소통 창구이자, 조직문화 개선과 현장 의견 개진을 위한 내부 촉매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1기 주니어보드는 재직 10년 미만, 직급 과장 이하의 직원 16명으로 구성됐다. 선발은 본부별 추천과 개인 신청을 병행한 뒤, 서류·평판 심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의지와 역량을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을 거쳤다. 구성원은 영업, 생산, 연구, 경영지원 등 4개 직군에서 고르게 선발되었으며, 직군별로 4개 조를 이뤄 활동을 전개한다. 주니어보드는 매월 자체 정기회의를 통해 아젠다를 발굴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한편, 분기별 ‘주니어보드 데이’와 연말 대표이사 간담회 등을 통해 주요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위원들의 자율성과 동기 부여를 위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과 포상을 수여하고, 필요 시 발탁 승진도 검토할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젊은 인재들이
㈜디오(대표 김종원)가 물류 체계 전반의 혁신을 위해 동탄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물류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1일 개소식을 열었다. 750평 규모의 최신 물류 인프라를 갖춘 이번 센터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종원 대표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및 센터 투어를 진행하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디오는 이번 동탄 센터를 물류 거점 최적화, 운영 효율화,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로 보고, 전사 차원의 스마트 물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혁신의 핵심에는 차세대 창고관리시스템(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 도입이 있다. 실시간 통제가 가능한 시스템 기반으로 피킹 효율을 높이고, 기존 대비 물동 처리량을 2.5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재고 정확도 역시 99% 이상으로 제고해 정밀한 물류 운용을 실현할 방침이다. 동탄 센터는 전국 익일 배송이 가능한 입지를 바탕으로, 고객 응답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과학적인 공간 분석과 레이아웃 설계를 반영한 로케이션 전략, 작업 동선 최적화 등을 통해 생산성과 처리 속도 모두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또한 디오는 판매·운영 데이터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