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총 5일간 경기도치과의사회관(이하 회관)에서 ‘간호조무사를 위한 치과업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간호조무사회와 공동 주최했으며, 간호조무사 자격 소지자(또는 취득 예정자), 경력단절자, 신규 및 예비 간호조무사,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김준수 치무이사가 연자로 나서 ‘치과 업무에 대한 소개와 장비 관리 및 소독’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치과 전반에 대한 기본 업무와 장비 관리, 의료 폐기물 처리 방법 등을 소개하며, 교육생들의 치과 업무에 대한 두려움과 낯섦을 덜어주었다. 2일 차에는 김광현 치무이사가 ‘간호조무사의 진료실 업무 Ⅰ’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은 진료 과목별 재료 및 기구에 대해 소개하며, 치과 기본 업무에 대한 교육생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3일 차에는 김준우 치무위원이 ‘진료실 업무 Ⅱ’를 주제로 ▲치주질환 ▲근관치료 ▲치과보철치료 ▲치과임플란트 등 대표적인 진료 과목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교육생들의 실무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4일 차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먼저 신준세 자재이사가 치과 재료에 대한 이론 강의를 진행한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윤찬) 아트스페이스갤러리가 4월 한달동안 박제인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점묘법(Pointillism)과 추상 표현주의(Abstract Expressionism)의 특징을 결합한 독창적인 회화 작품들로 구성, 강렬한 색채와 섬세한 점들의 조화 속에서 생명력과 감성적 울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제인 작가는 자연과 감정을 융합하는 작업을 통해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의 작품은 색의 강렬한 대비를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인간의 내면적 감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는 마치 감정을 점묘화한 우주가 서로 얽히며 확산되는 듯한 형상을 띠는데, 결국 관람객들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과 조우하도록 유도한다. 전남대치과병원의 아트스페이스갤러리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을 통해 치유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박제인 작가의 개인전 또한 이러한 의미 속에서 더욱 특별하다. 그의 작품들이 지닌 따뜻한 색감과 감성적 표현들은 병원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치유의 에너지를 전달함으로써 예술이 가진 힘을 다시금 상기시켜 준다. 전남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아트스페이스갤러리는 앞으로도 환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발전후원회(회장 한성희)가 지난 1일 웨스틴조선 서울 라일락룸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21차 발전후원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한성희 회장과 이사, 감사 등 12명이 참가해 2024년 사업실적보고에 이어 2024년도 결산안, 2025년도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상정 안건을 심의했다. 또 함께 다룬 '임원 선임의 건'에선 한성희 후원회장과 신현호 감사의 연임을 의결했다. 한성희 후원회장은 이날 발전후원회의 역할에 대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취약계층 공공의료사업, 치의학 교육 및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유익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는 일"임을 상기시키고, "앞으로도 치과병원이 이와 같은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후원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무 병원장도 “기부자들께서 보내주신 후원의 소중한 가치를 기억하면서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과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심미치과연맹(IFED) 이사회 및 전체회의가 지난달 28일 쾰른 Marriot hotel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전 회장인 Dr. Selim Pamuk과 총무 Dr. Robert Sader의 주제로 열린 IFED 이사회에선 세계심미치과연맹 회원학회의 전세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Master Diplomat program을 공통된 curriculum으로, 유럽과 아시아에 센터를 두어 진행키로 결정했다. 또 2028년과 2030년 IFED world congress 개최국 후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 진행된 General assembly에는 총 17개국 회원학회 대표가 참석해 ▲IFED 연회비 인상, ▲2026년 World congress SEOUL에 대한 준비 홍보, ▲심미치과학계의 young speaker 발굴을 위한 IFED international challenge 2025/2026에 대한 대회 진행방법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이번에 출간된 IFED Esthetic treatment Guide 첫 번째 시리즈 'Esthetic implant surgery'(Quintessence publishing)에 대한 소개도 있었는데, Esthe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21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대치과병원지부(지부장 박창호)와 “2025년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에 동참해야 한다는 데에 노사가 인식을 같이 한 것. 이날 오전 9시부터 치과병원을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이동헌혈버스에서 진행된 헌혈 행사에는 사전 예약 및 당일 참여 교직원 등 37명이 참여해 사랑을 나눴다. 이용무 병원장은 “헌혈 행사에 동참해 준 교직원 및 노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노동조합 박창호 지부장도 “혈액 부족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헌혈 행사에 도움을 주신 병원과 교직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혈액 사업의 공공성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과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022년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부산 소재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연스레 지역사회에 스며들어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이상적인 기업상을 만들에 내고 있는 것. 지난달 19일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오렌지타워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했다. 인근의 청소년 교육복지시설인 ‘희망스쿨 지역아동센터’의 중·고등학생들이 임플란트 생산공장 견학차 이곳을 방문한 것이다. 이 방문행사는 교육복지 대상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직업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는데, 학생들은 임플란트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식사도 하며 노동의 가치를 되새겼다. 식사 후에는 회사 내 다양한 직무를 알아보고 미리 제출한 질문지를 토대로 진로 및 취업에 관해 상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스템 생산총괄본부는 또 사내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아동·청소년 도서 500여권을 희망스쿨에 기증했다. 여기에 더해 사내 봉사동호회인 'Osstem 온기나눔'은 학생들에게 ‘미스터 초밥왕’ 만화책 세트를 별도로 전달하기도 했다. 청소년들이 만화 속 주인공처럼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장인정신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에서 였다. 이날 행사는 봉사동호회 회원들과 학생들이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 출산과 양육, 교육지원제도, 유연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매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그동안 다양하면서도 선도적인 모성보호 정책을 펼쳐왔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하는 직원에게 축하의 의미를 담아 핑크색 사원증 케이스와 전자파 차단 담요, 태명 자수가 들어간 애착인형, 배냇저고리 등 정성스러운 선물을 지급해 온 것. 모성보호 표식의 일환인 핑크색 사원증을 소지한 이는 사내시설 이용 시 배려 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고 식당과 주차장엔 임부 직원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설치했다. 절대 안정이 필요한 임산부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용 휴게실도 새롭게 조성했다. 난임치료 중인 직원을 위한 지원 정책도 각별하다. 법정 기준보다도 많은 연간 3일의 난임치료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자신의 의사에 반해 난임치료 사실이 밝혀질 우려가 없도록 행정적 보완절차도 마련했다. 또 임신 이후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도 회사 차원의 보조를 확대하고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은 지난 14일 부산광역시 금정구를 찾아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선 병원 임직원과 가족 등 총 24명이 금정구 서동로 일대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연탄을 지게에 지고 비탈길을 오르는 힘든 작업에도 시종 즐거운 모습들이었다. 한 봉사자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면서 "작은 나눔과 봉사로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현철 병원장도 “연탄 배달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개발하고 수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