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염문섭)가 지난 6월 2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한화홀에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白齒美(백치미): About White Esthetic — 치아 건강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조화를 논하다’를 대주제로, 최근 높아지고 있는 치아 색상과 밝기에 대한 환자들의 심미적 요구를 임상적으로 어떻게 해석하고 접근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정태욱 학술대회장은 인사말에서 “환자가 원하는 밝은 미소와 술자가 지향해야 할 자연스러운 균형 사이의 접점을 모색하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했다”며 “과도한 치료를 지양하면서 치아 건강과 장기적 안정성을 함께 고려하는 심미치료의 가치를 되짚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학술 프로그램은 라미네이트, 미백, 전치부 레진, 고정성 보철 등 임상 현장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의원)이 ‘자연스러운 라미네이트 치료를 위해 치과의사가 해야 할 일’을 주제로 심미 보철의 기본 원칙을, 서덕규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 보존과)가 ‘치아 미백, 결과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들: 과학과 마케팅의 경계에서’를 주제로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김성균)가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1회 '틀니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초고령사회에서 보철치료의 가치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틀니의 날'은 2012년 틀니 건강보험 급여화를 기념하고 보철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6년 제정됐다. 이날 김성균 회장은 "치아 상실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건강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보철치료는 잃어버린 기능과 일상을 되찾는 필수 의료인 만큼 앞으로도 연구와 교육, 봉사와 정책 제안을 통해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변루나 구강정책과장도 기념사에서 "초고령사회에서는 구강노쇠 예방과 맞춤형 보철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정부도 초고령사회에 맞는 구강관리 체계와 보철 분야 제도 지원을 위해 학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영국 FDI 차기총재는 "보철치료는 단순히 씹는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가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의료"라며 "구강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가장 주목을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종엽, KAOMI)가 지난 6월 2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2026 하계특별강연회 '내일은 마스터임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명이 등록했으며, 우수회원고시에도 21명이 응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하계특별강연회는 최신 지견 소개를 넘어 진료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임상 노하우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조인호 고문이 기조강연과 좌장을 맡아 세 연자의 강의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질의응답과 패널토론을 이끌며 학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첫 강연에서는 김창성 교수가 'Dental Implant Syndrome'를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염과 교합 부조화, 기계적 합병증을 하나의 개념으로 재조명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활용한 외상교합 조절과 새로운 임플란트 주위염 관리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이양진 교수는 '변치 않는 원칙, 변해야 할 시각: 임플란트 보철의 본질'을 통해 자연치와 임플란트의 치료 원칙은 같지만 보철 환경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치조제 흡수와 연조직 변화, 교합과 보철 프로파일 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새로운 접근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조용석 원장은 상악 전치부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유형석)가 지난 11일 자문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학회의 주요 현안과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문위원 9명과 제34대 집행부 임원 9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정기학술대회와 국제화 사업, 대국민 홍보, 회원 권익 보호, 교정환자의 치료 연속성 확보, 학회 제휴사업 등을 주제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의료기관 폐업이나 담당 의료진 변경, 회원의 은퇴 및 유고 등으로 치료가 중단되는 교정환자에 대한 학회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정규림 자문위원은 "단순히 인근 의료기관을 안내하는 수준을 넘어 환자의 치료가 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학회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상담과 진료기록 인계, 후속 의료기관 연계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프로토콜 마련을 제안했다. 또 '원로 회원들이 치료 방향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진료가 가능한 회원이 후속 치료를 담당하는 체계'도 의견으로 제시됐는데, 이를 통해 '환자의 치료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치과교정학회 정회원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 따랐다. 학회의 국제화 전략과 관련해서는 국내 교정학의 경쟁력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진행 중인 제2차 심화교육과정의 핵심 프로그램인 오프라인 핸즈온 세미나가 지난 5월 31일 서울 강남 GAO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비외과적·외과적 치료와 기계적 합병증 처치를 실제 모델에서 직접 체험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남윤 원장, 차재국 교수, 김윤정 교수, 김상민 원장이 실습 지도를 맡아 참가자들의 술기를 밀착 지도했다. 특히 단순 모델 실습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진료 영상을 활용해 수술 과정과 임상적 판단 과정을 설명한 뒤 술기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임상 현장의 수술 과정을 생생하게 확인하고 각종 기계적 합병증 처치법을 직접 익힐 수 있었던 점, 술식 선택의 근거와 판단 과정을 함께 배울 수 있었던 점을 높은 만족 요소로 꼽았다. 한 참가자는 "실제 진료 영상을 통해 임상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 뒤 모델 실습을 진행해 술식의 원리와 적용 이유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며 "임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핸즈온은 약 한 달간 진행된 제2차 심화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과정은 온라인 실시간 강의 5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유형석)가 지난달 28일 학회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34대 집행부의 회무 방향과 올해 중점 사업을 소개했다. 유형석 회장은 이날 "창립 70년을 앞둔 시점에서 학회의 내실을 다지고 회원 권익 보호와 치과교정학의 전문성 제고에 힘쓰겠다"며 집행부 운영 기조로 '원칙이 바로 선 학회'를 제시했다. 특히 '불법·허위 광고 등에 원칙적으로 대응하고, 치과교정과 전문의의 역할과 올바른 교정치료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학회의 최대 행사인 제59회 정기학술대회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주제는 'ORTHODONTIC HORIZONS: Expanding across Ages and Generations'로, 소아·청소년부터 성인과 중장년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 교정치료를 조명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에도 특별히 공을 들여 독일 뒤셀도르프대학 Benedict Wilmes 교수와 연세치대 이기준 교수의 특강을 비롯해 디지털 교정학, 치아 발육 이상, 해외 한인 교정학자 세션 등 다양한 강연이 준비된다. 또한 해외 참가자를 위한 AI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치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가 새 회기 임원 위촉식을 열고 제17대 집행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KAOMI(회장 김종엽)는 지난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2026~2028 회기 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치의학회 이부규 회장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민태원 회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허영구 회장,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 등 치과계 및 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해 새 집행부 출범을 축하했다. 새롭게 출범한 제17대 집행부는 ‘임플란트 선도 학회’라는 KAOMI의 위상에 걸맞은 학회 운영과 연구사업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종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학회를 만들겠다”며 “학회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정 노력을 통해 치과계의 모범이 되고,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연구사업 확대와 학회 운영의 내실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 회장단은 김종엽 회장과 백상현 차기회장을 중심으로 꾸려졌으며, 지영덕·안강민·창동욱·구기태·박원서·김진립 부회장이 함께 집행부를 이끈다. 또 김현종 임플란트연구소장과 박지만 편집장, 정의원 국제화위원장, 김성태 KAMY(카오미 임플란트 아카데미) 위원장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규복)가 교합아카데미를 핸즈온 중심 교육으로 전면 개편하고 오는 9월부터 새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학회는 지난 5월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 교합아카데미 운영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기존 강의 중심 포맷에서 벗어나 토요일 온라인 이론 강의와 일요일 대면 실습을 결합한 모듈형 구조로 재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교합아카데미는 일요일 하루 동안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었지만, 교육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학회는 토요일 오후 3시간 동안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핵심 이론을 먼저 정리하고,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습에 집중하는 구조로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개원가에서 수요가 높은 ▲전치부 라미네이트 및 고정성 보철 교합 ▲전악수복과 임플란트 교합 ▲TMD(턱관절장애) 진단·치료 등 3개 영역을 각각 독립 모듈로 구성했다. 학회는 임상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마주치는 문제를 중심으로 이론과 술기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모듈은 ‘전치부 라미네이트와 고정성 보철-떨어지지 않는 교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