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 주최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법의 신의료기술 등재 전략' 공청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공청회에선 강정현 연구이사(대한노년치의학회)가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법 신의료기술 등재 필요성'을, 김주연 선생(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신의료기술 등재 전략'을, 윤홍철 대표(아이오바이오)가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우우식 검사 신의료기술 및 급여 등재 과정'을 제목으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발표 후에는 소종섭 차기회장(대한노년치의학회)을 좌장으로 고홍섭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 김수진 이사(대한치과의사협회), 임중연 과장(질병관리청), 김희선 박사(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정해인 팀장(GC코리아) 등 6명의 패널들이 날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지난 19일 광교 소재 덴티움지식산업센터 16층 강당과 실습실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가졌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직무교육 및 연수회에는 총 45명의 공중보건치과의사가 참가했다. 교육에 앞선 인사말에서 치주과학회 김남윤 부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이 치주수술 및 임플란트에 대해 많이 알게 되면 좋겠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더욱 일조해 주시길" 당부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강의와 실습(Hands-on)을 동시에 실시해 교육의 효과를 최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조인우 교수(단국대학교 치주과)는 ‘치주수술의 이해’를 주제로 변형위드만판막술, 치근단변위판막술 및 유리치은이식술에 대한 강의과 실습을 병행했다.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은 ‘임플란트 선택에서 식립까지’를 주제로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설명한 뒤, "환자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기 위해선 임플란트뿐 아니라, 치주조직의 재생 및 유지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임플란트를 식립 하기 위해 처음부터 고려할 부분과 식립 시 주의해야 할 구체
제13회 ‘샤인학술상’의 주인공은 김도영 원장(김앤전치과)으로 결정됐다. 샤인학술상은 DV Conference가 1년 동안 우수한 학술 활동을 펼친 임상가에게 전달하는 상으로, 매년 말 한달 간 치과의사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도영 원장은 이미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강연으로 유명하다. 김 원장은 지난해 개최된 DV Conference, DV world, SID 행사에서도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강연했는데, DV Conference에서는 '7번 임플란트 합병증 줄이기'를, DV World Seoul에선 '알려진 것보다 쉽고 성공적인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를, SID에선 '임플란트 식립 깊이, 충분히 깊게 하지만 너무 깊지 않게'를 제목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외 23년째 다양한 학술대회와 세미나에서 연자로 활동해 온 김 원장은 국내 임플란트 분야 대가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김 원장은 그간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SIS(Shinhung Implant System) 임플란트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주)신흥의 새로운 임플란트 'evertis' 개발에도 그의 공이 지대했다. 지난 2023
'2025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DENTEX 2025)가 1월 12일(일) 오전 9시반 COEX D홀(3층)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양성훈, 사진)가 주최하고 (주)네오엑스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엔 오스템임플란트(주), (주)메가젠임플란트, (주)덴티스, 네오바이오텍, 포인트임플란트, (주)덴티움, 바텍엠시스 등 치과기자재 업체는 물론 케이닥터플란, 세무법인텍스폼앤아웃, 바른텍스 등 다수의 개원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체들도 참여한다. 총 65개 업체 278부스 규모. 주최측은 이번 박람회에 2천여 명의 참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Track1: 개원 기본경영, Track2: 개원 필수임상, Track3: 출품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Track1에선 ▲'나는 어떻게 성공 개원을 할 수 있을까?'(김현종 원장), ▲'개원까지 딱 1년, 치과 사업계획서의 A to Z'(엠디캠퍼스 신대식 본부장), ▲'성공개원을 위해 입지 및 상권부터'(케이닥터플랜 김경욱 대표),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세무 전략'(임인규 세무사), ▲'25년차 치과의사가 바라보는 트랜드코리아 2025'(김석범 원장),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제44회 종합학술대회가 7~8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개원의를 위한 교합붕괴 환자 치료 전략'을 대주제로 개최될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실전 교합 강연 이외에도 참가자들을 위해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 '교합 고경 100분 토론', 'TMD Wise 런칭 세미나' 같은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두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TMD Wise 런칭 세미나는 그동안 교합아카데미 교육용으로 활용해온 TMD Wise를 모바일 앱으로 개발해 회원들이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TMD 진단 프로그램인 이 앱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의사결정 트리에 체크해 나가는 방식으로, TMD 진단이 편리한 데다 보험청구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앱의 성능과 관련 김성택 회장(연세대 구강내과)은 "연세치대병원에서 전문의 3명이 CBCT나 MRI를 이용한 진단과 모바일 앱만으로 진단한 결과를 비교해 보니 턱관절질환 예측도, 턱관절디스크 예측도, 턱관절염 예측도에서 7~12%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면서 "개원가에서 사용하기에 지장이 없을 것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 37주년 정기학술대회(대회장 김우현)가 지난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의 주제는 '송곳니'. 송곳니는 비교적 치과의사의 손을 덜 타는 치아이긴 하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임상의를 당황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한번쯤 명확히 해 두고 싶은 주제이기도 하다. 강연 프로그램은 ▲견치의 인류학적 이해, ▲ ‘그래도!’ canine guidance vs ‘아직도?’ canine guidance, ▲발치학, 교정, 임플란트 수술, endo 그리고 ▲전악 보철 시 고려사항 등 송곳니와 관련된 치의학적 임상 연구의 모든 것을 망라했다. 특히 메인 강연장에서 강연을 마친 후 소강의장에서 심화 토의를 이어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덧대 더욱 깊이 있는 학술적 교류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크고 작은 이벤트도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그 중 'Fang Fang event'는 이번 대회의 메인 테마인 송곳니에 포커스를 두고 기획한 이벤트인데, 본인의 송곳니(견치) 근관치료(신경치료) 케이스를 학회 카카오톡 채널에 올리면 참가상은 물론 심사를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 제92회 학술대회가 지난 16, 17 이틀간 대구 엑스코 서관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지털 시대의 치과 보철학: 가철성 보철의 기본과 디지털의 시너지'를 대주제로 1,200여 명이 함께 모여 국내외 치과보철학 분야의 최신 지식을 나누는 학문적 축제의 장이 된 것. 학술대회에 앞서 온라인교육원에서 진행된 사전 VOD 강의 역시 19일 기준 1,000여 명이 방문해 1,100회 이상의 영상 시청을 기록했다. 이번 온라인 강의는 가철성 보철의 기초는 물론 최신 디지털 기술, 노인 연하장애 진단 및 치료 등으로 편성돼 24일까지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여송신인학술발표와 전공의 구연발표로 시작된 오프라인 학술대회는 가철성 보철의 기본 원리부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전 임상 적용까지를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패널 디스커션'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관심이 높은 급여 임플란트 및 부분틀니를 접목한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IARPD) 분야의 저명한 저자들이 직접 강연에 나섰다. 특히 사전에 온라인으로 질문을 받아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보다 직접적이고 알차게 해결해줄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돼 큰 호응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미국 샌디에고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제110차 미국치주학회(American Academy of Periodontology, AAP) 학술대회에 참가, 미국치주학회 회장단과 leadership meeting을 갖고 양국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측에선 Stephen Meraw 회장과 Mia Geisinger 차기회장, David Okano 직전 회장 등 주요 임원이, 대한치주과학회에서는 계승범 회장과 윤정호 국제이사, 차재국 섭외실행이사가 참석했으며, 미시건치과대학 치주과 오태주 교수도 자문 역할로 회의에 함께 했다. 회의에서 미국측 Meraw 회장은 'KAP와의 긴밀한 협력과 치주분야 글로벌 리더십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2025년 10월 15~18일 토론토에서 개최 예정인 제111차 AAP 학술대회에 KAP 회원들이 더욱 많이 참여해 주도록' 당부했다. 계승범 회장은 대한치주과학회의 현황을 자세히 설명한 뒤 양 학회 간 leadership exchange 및 학술대회에 상호 연자를 추천하는 협력 방안을 제안해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