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공학재생치의학연구회가 지난 22일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지하 강당에서 제3회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 워크숍(대회장 김은철)을 진행했다. 조직공학재생치의학연구회는 2013년 설립 후 매년 워크숍을 열고 연구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도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강연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치과줄기세포’, ‘조직공학’, ‘재생의학’ 등을 주제로 각 분야별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New Approach to Dental Tissue Regeneration ’, ‘Biomaterials in Dental Tissue Engineering’, ‘구강악안면 조직 재생’에 대한 주제 세션으로 나눠 진행 됐다. 첫 번째 세션에는 윤형문(경희대치전원) 교수가 ‘Serotonin 6 receptor controls bone development and repair via the Jab1-mediated BMP2 signaling pathway’을 주제로, 한승현(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가 ‘Bone regeneration by microbe-derived materials’을, 박봉욱(경상대) 교수가 ‘I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임상치의학연구소장) 신상완 교수가 지난 28일 통상산업자원부가 주최한 '2015 MMR(Motie Medical device RD Fair) 산업기술 의료기기 RD 기술교류 한마당'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의 이유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0년부터 15여년간 치과임플란트 및 골이식재등 다양한 치과 의료기기의 개발 및 연구에 참여한 신상완 교수가 선정됐다. 신상완 교수는 현재 산업자원부 산하 의료기기 상생포럼 명품화연구회인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의료기기분야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상생협동 방안을 마련하며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가 지난 22일 수원 라비돌 리조트에서 임원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임원들의 단합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치러졌으며, 이성근 부회장의 ‘노인의료와 대한노년치의학회에 대한 소고’ 주제 발표를 통해 학회의 과제를 점검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노인치과학의 상황에 대한 고찰과 대정부 차원의 지원 촉구 △의료단체들과의 공조 강화 △치의학 교육 과정의 연동 △사회적으로 알리는 마케팅 등의 학회 역할을 전했다.한동헌 이사도 지금까지 진행해온 치과촉탁의 제도의 학회 활동 그리고 고령화시대를 우리보다 먼저 맞고 제도를 마련하고 있는 일본의 노인구강보건제도를 살펴보고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도 살펴봤다. 한편 노년치의학회의 추계학술대회는 11월 7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Contemporary caries management for geriatric patients’를 주제로 열린다.
올 상반기 전체 의료기기업계 매출액 순위에서 치과업체로는 오스템임플란트와 신흥 그리고 바텍이 각각 2, 3, 4위를 나란히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주요 의료기기업체 21곳의 상반기 영업실적 공시자료(단일법인 기준)를 분석한 결과 매출순위 1위는 초음파영상장비 제조업체인 삼성메디슨(1394억원)이, 2위는 오스템임플란트(973억원)가, 3위는 신흥(617억원)이 그리고 4위는 바텍(600억원)이 각각 차지했다. 또 디오도 상반기 매출 269억원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이들 상위 10대 업체 중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업체는 바텍으로 21.1%의 증가율을 보였고, 영업이익 증가율에선 디오(289.6%)가, 순이익 증가율에선 오스템임플란트(211.2%)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매출 1위 기업인 삼성메디슨은 영업이익(-59억원)과 순이익(-12억원)에서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재무건정성에선 치과업체들이 대체로 취약한 구조를 드러냈다고 팜스코어는 분석했다. 오스템과 디오의 부채비율이 각각 115.3%와 148.5%로 100%를 넘어선 상태이며, 바텍도 부채비율
WeDEX 2015(대회장 박진호)가 전시회 활성화 차원에서 벌이고 있는 '1~2개월치 치과기자재 사주기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슬로건(표어) 공모에 나섰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를 위해 지난 27일 지부 회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컨벤션센터에서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겸해 개최될 WeDEX 2015는 전시회 활성화를 위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2개월분 치과기자재 사주기 운동'을 전개 중인데, 조직위는 이번 슬로건 공모가 캠페인의 저변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슬로건(표어) 공모기간은 9월 2일(수)까지이며, 공모대상은 WeDEX 2015 사전등록자에 한한다. 공모방법은 문자메시지(010-2615-4091)나 e메일(wedex2015@naver.com)로 슬로건과 치과명 및 연락처를 적어 보내면 된다. 조직위는 9월 5일(토) 15시 개별통보를 통해 입선작을 발표할 예정. 1등에게는 부상으로 100만원권 상품권을 그리고 추첨을 통해 공모 참여자 2명에게도 태블릿 PC를 각각 증정한다. 박진호 대회장은 "1~2개월치 치과기자재 사주기 운동은 지역 대형치과들을 중심
'상품권을 걸고 환자를 유치하려다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치과의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고 30일 대중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의료법상 금지된 금품 제공이라는 수단으로 환자를 유인해 불합리한 과당경쟁으로 의료시장 질서를 근본적으로 해할 가능성이 크다"며 치과의사 A원장의 청구를 기각했다.2013년 2월 경기도에서 치과를 연 A원장은 그해 5월 3일~16일 블로그에 '7세 이하 진료시 어린이 칫솔세트 증정, 5만원 이상 진료 시 홈플러스 상품권 증정, 인터넷 소개 글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 증정 -1등 5만원 상품권(1명), 2등 파리바케트상품권(5명)'이란 광고 글을 올렸다는 것.A원장은 이 때문에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으나 기소유예됐지만 보건복지부는 올 3월 A원장이 광고로 환자를 유인했다며 1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의료법 27조3항은 금품을 통한 환자 유인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같은 보건복지부의 처분에 대해 A원장은 '상품권이 실제 제공되지 않았고, 광고 글도 며칠 만에 자진 삭제해 환자 유인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냈다. A원장은 이 소송
삼성동 AIC 연수센터에서 열린 ‘OSSTEM AIC Sinus Surgery Course’가 마무리됐다.‘Sinus Surgery Course’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Advanced 과정으로 진행됐는데, 앞선치과병원 조용석 원장이 Course Director를 맡았고, 안암위드치과 한동관 원장과 효치과 박정철 원장, 내이처럼치과 옥용주 원장이 Faculty로 나섰다. 또 Assistant faculty로는 효치과 김수민 원장과 내이처럼치과 전진 원장이 참여했다.4회차로 구성된 이번 코스에는 총 28명의 연수생들이 참가했다. 1, 2회 차에서는 상악동에 대한 해부학 및 생리학적 특징을 짚어본 후 CAS-KIT, LAS-KIT, SINUS-KIT를 이용한 다양한 실습이 진행됐다. 이어 3, 4회 차에서는 임상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상악동 처치에서의 문제점들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됐으며, 라이브서저리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고난이도 시술을 체험함으로써 자신감을 고취시켰다.오스템 측은 '오는 10월 10일부터는 서울H치과 전인성 원장이 이끄는 Sinus Surgery Course가 삼성동 오스템 AIC 연수
대한구강보건협회 명예회장이자 서울대학교 김주환 명예교수가 오늘(28일) 별세했다. 고인은 대한구강보건협회 창립에서 부터 KADR 초대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치과계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빈 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5호싷영결식: 8월 30일 오전 7시장 지:경기도 안성시 선영연락처: 02-3010-2295
“회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사전 등록 인원이 3,200명을 넘어섰다. 이는 GAMEX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판단할 수 있다. 때문에 GAMEX 2015 조직위원회는 십여일 앞으로 다가온 행사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5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가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매년 열리는 GAMEX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학술의 질을 높이고, 참여자의 수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책임감도 높아진다.‘GAMEX 2015 조직위원회(위원장 나승목)’는 지난 1년여의 준비기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회에 대한 구상 그리고 개원의들이 행사장을 찾아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애써왔다. 지난 25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는 기자간담회가 열렸고, 경기도치과의사회 정진 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GAMEX 2015의 조직위의 진행 보고를 들을 수 있었다.정진 회장은 먼저 “지난해 행사를 마치고 바로 조직된 GAMEX 2015 조직위가 성심성의껏 준비한 행사에 관심을 갖고 모든 회원들이 참여해 유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소
사랑하는 것은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오늘도 나는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더욱더 의지 삼고 피어 헝클어진 안정의 꽃밭에서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한 망울 연연한 진홍빛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사랑하는 것은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편지]낯선 시골의 우체국을 지나다 문득 창문 너머로 편지쓰기에 열중인 청마를 봅니다. 그만큼 이 시는 시어들이 주는 메시지가 강렬합니다. 마치 한용운의 '알 수 없어요'에 나오는 '타고 남은 재가 다시 기름이 됩니다' 처럼. 옛날 우체국과 그 안의 분위기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청마의 모습을 떠올리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을 겁니다.우표 붙이는 테이블에 기대 선 채 편지를 쓰는 사람들을 당시엔 자주 볼 수 있었으니까요.마침내 봉투를 봉해 편지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