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법인 개원 4주년을 맞아 지난 2일 기념식을 열었다. 김욱규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노사가 머리와 가슴을 맞대고 노력한 결과 노사화합의 틀을 갖출 수 있었다"면서"앞으로 더욱 서로를 신뢰하는 가운데 병원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병원장은 이어 "환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병원, 이웃에게 적극 권유하는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당부했다.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 직원, 부서원 등에 대한 표창이 있었고, 기념식 후에는 기념품 전달 및 중식 등 조촐한 행사를 뒤를 이었다,이날 향후 5주년 때에는 치의학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를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살리자는 의견도 모았다.
2015년 7월 남서울대학교 대학원 치위생학과 전기졸업 논문에서 발표된 주제 연구가 치과위생사들은 물론 개원가의 관심을 요하고 있다. 남서울대대학원 치위생학과 전정미 치과위생사는 석사학위 논문 주제를 ‘치과위생사의 주사바늘 찔림 사고 실태와 예방 대책(지도교수 조영식)’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 최근 1년간 치과위생사의 주사바늘 찔림 사고 경험 그 결과 치과위생사 10명 중 6명인 59.3%가 최근 1년 동안 주사바늘 찔림 사고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사고 횟수는 평균 1.28회로 나타났다. 이는 혹시 모를 B형 간염, C형 간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등 교차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 기구 사용 및 예방 지침 준수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 주사바늘 찔림 사고가 발생하는 진료 상황조사결과 치과 진료 시 주사바늘 찔림 사고는 ‘사용한 마취용 주사기의 주사바늘에 뚜껑을 닫을 때’(46.3%)가 가장 많았고, 진료 후 주사바늘 제거 과정에서 ‘주사바늘 뚜껑을 끼우고, 버리는 처리 방법’(63.6%)을 사용하는 치과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결과에 대해 연구자는 “주사기의 사용 후 정리 할 때에는 안전을 위해서
치협이 지난달 28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개최된 '오랄-비와 함께 하는 구강 안티에이징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대면했다.이번 행사는 치협과 오랄-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국민 구강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구강건강 정보를 토크쇼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관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치협 이정욱 홍보이사가 무대에 올라 사회를 맡은 개그맨 서경석과 호흡을 맞추며 300여 명 이상의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는 건치 연예인인 가수 홍경민이 출연해 멋진 공연과 함께 자신만의 구강건강 관리 노하우를 소개하기도 했다.이날 행사에서 이정욱 홍보이사는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최근 치과계가 주력하고 있는 지역주치의 개념의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에 대한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이정욱 홍보이사는 "이제 피부뿐만 아니라 구강에도 안티에이징이 필요한 시대"라며, "올바른 칫솔질만으로도 구강질환의 원인균인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치, 치주질환, 치아착색 등 구강 노화를 촉진하는 3대 치아질환을 모두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홍보이사는 또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지난 1일부터 3개월간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 최은봉 치과의사의 연수를 맞는다. 이는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과 학술 및 임상연구에 대한 교류 협정을 체결한 계기로 진행되는 것으로 3개월간 구강내과에서 임상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게 됐다.최은봉 치과의사는 “연수를 통해 습득한 구강환자의 근전도진단 요법 등 구강내과 임상지식이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의 구강내과 치과 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연수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재형 치과병원장도 “전남대치과병원의 신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인천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장을 찾아 한국의 치과 임상 수준을 확인했던 미얀마치과의사의회(Myanmar Dental Council, 이하 MDC) 임원진이 이번에는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을 방문했다,지난달 31일 진행된 이번 방문은 인천시치과의사회의 주선으로 한국 치과대학병원의 시설 및 진료환경을 확인할 수 있던 시간으로 MDC 묘윈 의장, 킨마웅 총무 등 4명의 임원진이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진료실과 수술실, 의‧치‧한 3개 대학병원이 함께 운영되고 있는 강동경희대병원의 주요 시설을 돌아봤다.이어 이성복 치과병원장, 박준봉 교수과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MDC 킨 마웅 총무(미얀마 구강위생부 부국장 겸직)는 “대한민국의 치과 임상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은 해외학회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해왔다. 특히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해외학술활동과 국제환자의 치과 임플란트 치료분야에서 명성이 나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그 수준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 ‘Seeing is believing’ 이란 말을 절감하게 되었다. 미얀마의 치의학 수준은 아직까지 걸음마 단계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과 같이 선진적 진료, 연구,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과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 더스마일치과의원은 GKL사회공헌재단, 베리콤의 후원으로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장애인․보호자 구강건강교육 : With Smile』(이하 With Smile)을 마쳤다.지난달 29일 나로센터에서 진행된 With Smile 행사는 신체 및 정신적 장애로 치과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해 장애인 구강질환을 예방하고자 진행된 행사다. 18일 1차 교육에 이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관리 기본교육과 ‘바른 이닦기 체험’ 및 ‘장애인 1:1 맞춤구강관리컨설팅’이 진행됐다. With Smile은 이긍호(더스마일치과) 센터장의 강의로 시작해 △장애인 구강건강 바른 이닦기 체험 △치면세균막 관찰 △맞춤 칫솔 만들기 및 나성식 이사장, 이긍호 센터장, 장주혜(서울대치의학대학원 스페셜케어클리닉) 교수가 ‘장애인 1:1 맞춤구강관리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특화된 구강건강삼담을 이어갔다.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 보호자는 이론 교육만이 아닌 실제 체헙을 통해 치아상태를 알 수 있어 좋았다고 평하기도 했다. 나성식 이사장도 “장애인과 보호자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오는 2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치과건강보험청구 동향과 임플란트 유지관리‘란 주제로 2015년 학술 집담회를 갖는다.학술 집담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이수되는 학술 행사로 오는 18일까지 홈페이지(www.kadh.or.kr)로 접수 하면 된다.집담회는 조미도(덴탈토크) 대표가 ‘2015년 치과건강보험청구 동향’을 주제로. 이희진(웰치과) 실장이 ‘임플란트 유지관리’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치과위생학회 관계자는 “두 강의 모두 직접적인 실무 처리에 도움이 되는 학술정보가 전달될 예정이므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요리사인 알랭 뒤카스가 어느 인터뷰에서 삼계탕을 무식한 음식이라고 그러더군요. 닭을 발가벗겨 뜨거운 물에 풍덩 넣어 익힌 음식이 무슨 요리냐고 말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태어난 일본의 ‘야시꾸리’ 소설가 무라카미 류는 삼계탕이 한국 최고의 요리라고 치켜세웠고, 장이머우 감독을 비롯한 세계적 스타들도 한국에 오면 꼭 삼계탕을 찾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음식이고 대표보양식인데, 내재된 음식문화를 고려하지도 않고 쉽게 그런 결론을 내버린 알랭 뒤카스가 오히려 무식한 요리사가 아닌지 모르겠군요. 원래 삼계탕은 계삼탕으로 불렀다고 하네요. 영어로도 Chicken Ginseng Soup이라 한다니 요리의 메인이 닭이고 보조 재료가 인삼인 것이죠.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인삼이 비싸고 귀하다보니 그 위치가 뒤바뀌어 삼계탕이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삼보다는 황기를 넣어 끓인 삼계탕이 훨씬 맛이 있다고도 합디다.)그런데 인삼의 품질은 대개 일정하지만 닭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입니다.(참고로 삼계탕에 사용하는 닭은 죄다 웅추 즉, 숫놈들입니다.) 인삼은 그저 향내만 내면 그 임무를 다합니다만, 정작 주재료인 닭은 24시간 불을 밝힌 사육장에서 발톱도
대한구강보건협회 김주환 명예회장이 지난달 28일 새벽 0시 5분 향년 92세의 나이로 서거했다. 故 김주환 명예회장은 구강보건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 국민 구강보건의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한 인물로 대한구강보건협회(구 한국구강보건협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구 대한구강보건학회)를 창립해 치과계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 다가가 구강보건에 대해 알리고 국민구강건강 수호를 위한 활동을 펼쳐온 인물이다.대한구강보건협회는 지난달 30일 오전 7시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재현 고문을 장례위원장으로, 신승철 회장을 실행위원장으로 하고 구보협에서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故 김주환 명예회장의 영결식을 ‘대한구강보건협회장’으로 치뤘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지인 및 치과계 후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대한구강보건협회 고문의 추도사와 이재일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장의 조사가 진행됐다. 김종배 고문은 추도사에서 “대한구강보건협회 창립부터 지금까지 국민 구강보건의식을 개발하고 구강보건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시고, 심신기능장애인들에게 무료 진료를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시며 한국 구강보건학계의 선구자이셨고 거목으로 존경하는 스승이셨던 고 김주환 교수님. 이제 선생
오스템임플란트가 임플란트 식립 위치와 방향을 정확하게 맞춰주는 ‘Parallel Guide KIT’를 출시했다.임플란트 시술시 Fixture 식립의 초기 위치 선정은 보철물의 형상을 결정하고, Fixture의 장기 안정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임플란트 시술이 좁은 구강 내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육안으로만 Fixture의 방향과 위치를 맞춰야 하므로 그 정확도에 확신을 갖기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번에 오스템이 출시한 ‘Parallel Guide KIT’는 이러한 임플란트 시술의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Parallel Guide KIT’는 임플란트 시술 시 픽스쳐 식립 간격과 방향을 정확하게 맞춰줄 뿐만 아니라, 시야 확보도 용이하게 해줘 정확한 Drilling이 가능하다.‘Parallel Guide KIT’의 Single Guide의 경우 치아 크기별로 사이즈(ø5~ ø10)가 구성되어 있고, 인접치에 바짝 붙여 Drilling을 해도 치아와 연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투명한 소재로 제작되어 육안으로 Drilling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시술 시 매우 편리하다.또한, Bridge Guide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