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의 자회사인 덴마크 소재 콘테라파마가 설명가능 인공지능(XAI) 개발 스타트업 회사인 압주(Abzu)와 핵산(Nucleic Acid) 기반의 신약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콘테라파마와 압주는 두가지 희귀 신경계질환 치료제를 목표로 XAI를 통한 신약후보물질 도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럽 인류유전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Human Genetics)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6천여종 이상의 희귀 질환으로 3억명 이상의 환자가 고통받고 있으며, 이로 인한 조기사망 위험이 큼에도 FDA로부터 승인 받은 희귀질환 치료제는 450개에 불과한 실정. 최근엔 차세대 신약으로 RNA 치료제로 알려진 핵산기반의 신약개발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 핵산기반 신약개발은 희귀 신경질환처럼 과거에 치료가 불가능했던 환자들의 치료를 가능케 하는 혁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콘테라파마의 신경과학 및 신약발굴 전문성'과 '압주의 슈퍼컴퓨팅, 인공지능 전문성'을 바탕으로 핵산기반 신약개발 공동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현재 콘테라파마가 빠르게 핵산기반 신약후보물질이 임상개발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금년내로 신약후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20명, 해외유입 사례는 5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6,722명(해외유입 10,50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7,42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6,349건(확진자 28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373건(확진자 2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2,145건, 신규 확진자는 총 1,378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01명, 부산 59명, 대구 12명, 인천 79명, 광주 20명, 대전 47명, 울산 29명, 세종 0명, 경기 441명, 강원 15명, 충북 18명, 충남 28명, 전북 14명, 전남 2명, 경북 9명, 경남 36명, 제주 10명이며,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21명, 지역사회에서 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5명으로 총 153,153명(91.8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1,53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8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38명(치명률 1.22%)이다. 신규 확진자가 나흘연속 1천명대를 상회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수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황의환) 제2차 정기이사회가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황의환 협회장(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과, 구영 부회장(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이청희 부회장(경북대학교치과병원장), 심준성 부회장(연세대학교치과병원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선 ▲치과병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회원관리 현황 ▲각종 행사 현황 ▲2분기 재무현황 ▲위원회별 업무현황 ▲임원 보선의 건 ▲통합치의학과 임상실무교육 진행 건 ▲치과정책 업무협의회 개최 건 ▲치과보장성 강화 관련 건 ▲자동차보험수가 기준개선 관련 건 등에 대한 보고 및 논의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치과보장성 강화 건'과 관련해 참석 임원들은 '의료법 시행규칙 상의 병상수 기준 적용 등 관련 정책이 치과 실정과 맞지 않는 불합리와 치과의료기관의 인증 참여 저조 원인 등을 주로 지적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인증준비에 투입하는 인력·시간·비용에 비해 치과 의료기관이 받는 수가보상(감염관리료,의료질평가지원금 등)이 터무니 없이 낮은 점을 인증참여 저조의 주요 원인으로 꼽으면서 '타 의료계 형평성에도 맞지 않아 이를 개선하지 않으면 치과의료기관의 인증 참여는 더욱 어려워질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황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12일자 일부 보직인사를 발령했다. 인사에 따르면 김성태 교수가 기획조정실장에, 이인복 교수가 치의생명과학연구원장에 각각 연임됐고, 김선영교수가 교육역량개발실장에, 박희경 교수가 대외협력실장에, 허경회 교수가 의료정보빅데이터센터장에, 윤혜정 교수가 치의료관리담당으로 새로 임명됐다. 이들 보직교수들의 임기는 12일부터 오는 2023년 7월 11일까지이다. ■ 연임 ▲기획조정실장 김성태 교수(치주과) ▲치의생명과학연구원장 이인복 교수(치과보존과) ■ 신임 ▲교육역량개발실장 김선영 교수(치과보존과) ▲대외협력실장 박희경 교수(구강내과) ▲의료정보·빅데이터센터장 허경회 교수(영상치의학과) ▲치의료관리담당 윤혜정 교수(구강병리과)
밀레니엄 시대라 불리며 뭔가 엄청난 기술의 시대를 기대하게 했던 2000년이 벌써 21년이나 훌쩍 지났고, 인공지능 알파고가 인간계 바둑의 최고수를 이긴 게 벌써 몇 년 전의 일이다. 지금은 바야흐로 디지털 시대이다. 치과에 디지털 기술이 쓰인지도 이미 오래 됐다. CT라 불리는 컴퓨터 단층촬영은 치아와 주변 치조골의 3차원적인 이미지를 재현하여 컴퓨터상에서 원하는 대로 단면을 볼 수 있게 해주었다. 따라서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고 술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의 범위도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비용인데, 불과 십년 전만 해도 큰 규모의 병원에서나 볼 수 있었던 CT 장비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웬만한 의원에서도 쓸 수 있을 만큼 보급이 늘었다. CT가 치과계의 디지털 시대를 여는 시작이었다면 지금은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디지털 장비들이 있다. 기존에 알지네이트나 실리콘을 이용해서 치아의 본을 뜨던 것을 구강스캐너를 이용하여 직접 3차원 데이터로 만들어 전송 할 수도 있게 되었고, 과거엔 기공사가 일일이 손으로 만들던 보철물을 이제는 컴퓨터로 설계(CAD)하고 밀링머신으로 다듬어내는(CAM) 과정을 통해 시간과 노력을 많이 줄일 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 공식 학술지인 JPIS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의 2020년 논문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전년도의 1.472에서 2.614로 상승했다고 학회측이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치과계 SCIE 등재 국제 학술지 전체 91개 논문 중 42위에 해당하는 인용지수로, 따라서 JPIS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위 50%(Q2) 그룹에 속했다. Clarivate사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0년 논문인용지수'에 따르면 JPIS는 2014년 SCIE로 편입된 이후 처음으로 논문인용지수 2.0을 넘어섰다. 특히 JPIS에서 인용된 결과(self-citation)를 제외하더라도 2.543이라는 높은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타저널에서 JPIS 논문을 많이 인용했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1971년 창간된 대한치주과학회지는 2010년 영문학술지인 JPIS로 체제를 바꾼 후 2014년 SCIE에 편입됐으며, 최근 5년간 논문인용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허익 회장<사진>은 “학회창립 61주년을 맞아 공식 학회지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주)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7~8월 휴가철을 맞아 인상재, 디지털 장비, VAROGuide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스테디셀러 인상재 제품들을 파격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가성비 뛰어난 Dentkist의 ‘Charmflex’와 스피덴트의 ‘I-Sil Premium’, 그 외 B&E Korea의 'Chemi-Sil'과 Neosil의 'Peak’가 해당 제품들이다. 뿐만 아니라 15만 원 상당의 인상재 구매 시 고급 라텍스 글러브 1box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 상품들은 네오의 온라인 쇼핑몰인 더엔몰(www.thenmall.com)에서도 만날 수 있다. 다음은 i700을 포함한 디지털 장비들이다. i700은 개원가에서 널리 사용 중인 구강스캐너 i500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최근 출시된 제품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전 모델 대비 2배 빠른 속도와 더욱 가벼워진 무게의 i700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또 신제품 3D 프린터 ‘NeoSpeed 10’과 'Veltz T7' 구매 시엔 추가로 그래피 레진을 증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개념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VA
오는 9월 25~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2021년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대회장 최유성, 이하 GAMEX 2021)가 뜨거운 호응 속에 사전등록 신청을 접수 중이다. GAMEX 사전등록은 1, 2, 3차로 나눠 진행되는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1차 사전등록 기간 중엔 모두 2,000명에 달하는 인원이 등록을 마쳤다. GAMEX 2021 조직위원회(위원장 손영휘)는 약속대로 지난 1일 1차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총 207명이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백화점 상품권 등에 당첨됐다. 조영욱 홍보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경품추첨의 전과정은 지난 2일 GAMEX 홈페이지(www.gamex.kr/archives/notice?page=view&id=132) 및 유튜브(www.youtube.com/watch?v=XTAQnm9csQg)에 게재됐으며, 게재 이틀만에 조회수 1,150건을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조직위는 당첨자들에게 개별 문자로도 당첨사실을 안내했다. 이날 손영휘 조직위원장은 당첨자 발표와 함께 임상치의학과 디지털을 테마로 한 이번 학술대회 주요 내용들을 소개해 기대를 더했다. GAME
코로나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수도권, 2030이 화약고로 떠올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68명,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2,753명(해외유입 10,32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0,78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2,243건(확진자 29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06건(확진자 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6,335건, 신규 확진자는 총 1,212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77명, 부산 33명, 대구 12명, 인천 56명, 광주 10명, 대전 29명, 울산 1명, 세종 5명, 경기 357명, 강원 12명, 충북 5명, 충남 16명, 전북 8명, 전남 10명, 경북 4명, 경남 15명, 제주 18명 등이며, 해외유입의 경우 검역단계에서 20명, 지역사회에서 24명이 확진 판명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740명으로 총 151,500명(93.09%)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9,22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5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33명(치명률 1.25%)이다. 정부는 '2~3일 더 지켜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가 7월 1일 틀니의 날을 맞아 기념식 이외에도 봉사단체 ‘프란치스코의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을 찾아 구강검진 및 진료 봉사에 나섰다. 종로구에 위치한 ‘프란치스코의 이웃’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 약 200여 명에게 꾸준히 식사를 배달·제공하고 있는 봉사 단체로, 식사를 제공받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데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제공한 식사마저 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 안타까웠다. 따라서 치과치료의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에 보철학회에 검진을 요청한 것. 보철학회는 김성균 부회장, 김지환 연구이사, 노관태 보험이사 등 보철학회 임원들과 각 대학 전공의들로 진료팀을 구성해 지난 2일 ‘프란치스코의 이웃’을 직접 방문했다. 진료팀은 이날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약 50여분의 검진을 시행한 다음 틀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특히 강조해 설명드렸다. 또 각자에게 필요한 치과치료 계획에 대한 설명은 물론 향후 적절한 치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고, 사용중인 틀니도 깨끗히 세척해 드렸다. 권긍록 회장은 ‘우리 학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