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뼈와 치아형성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이엔탁스프로'를 최근 성분 업그레이드 및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해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의 건강기능식품 이엔탁스프로는 프로폴리스추출물(총 플라보노이드) 17mg, 칼슘 210mg, 비타민D, 비타민C, 아연, 망간, 셀레늄(셀렌)을 주원료로 하며 식물성스테롤 150mg, 리소짐 140mg 등의 부원료를 정량 함유해 실제 제품의 효과를 강화했다. 이엔탁스는 2015년 출시되어 약국시장에서 효과에 대한 검증을 이미 받은 제품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기존 이엔탁스에 성분, 함량을 추가하였고, 기능성원료 7종을 함유해 소비자에게 좀 더 도움을 주게 했다'고 리뉴얼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이엔탁스프로는 120정 판매 규격으로, 1일 1회 1정 복용하며, 약국에서만 구입 가능한 제품이다.
DV holdings가 내달 1일 가령덴탈의 치과고객관리 부문을 양수한다고 밝혔다. 가령덴탈은 1990년에 설립되어 100여 곳의 치과에 치과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중견 재료상이다. 이번 양도양수 협약은 코로나 사태와 맞물려 급변하고 있는 치과 의료기자재 유통 환경 속에서 가령덴탈이 사업의 전환을 도모하던 중, 현재 거래중인 치과 고객들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양수자를 모색하면서 이루어졌다. 이에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인프라와 유통망을 갖춰 7,600여개소의 치과 고객을 관리하고 있는 DV holdings에 가령덴탈의 치과고객관리 부문을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DV holdings 관계자는 “DV holdings 가 보유한 오프라인 유통망인 샤인덴탈, 올리브덴탈 지점과 치과재료 온라인 쇼핑몰 DV mall, 그리고 아시아 최대 규모 덴탈 물류센터인 DV hub와의 연계를 적극 활용해 기존 가령덴탈 치과고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제품 공급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지원과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대한심미치과학회 2021년 학술집담회가 지난 27일 세종대 광개토관 15층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Covid 19로 인한 온라인 학술대회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오랜만에 열린 대면 세미나로 환영받았다. 이날 박종현 원장은 '꼭 임플란트여야 하나요? 고도손상 치아의 수복'을 주제로, 치아 재식술을 비롯하여 심하게 손상된 치아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술식을 소개했다. 이 술식은 환자의 요구를 충족시켜 환자와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추후 임플란트로 이행되더라도 bone healing 측면에서 도움이 돼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 정성국 원장은 '치주질환에서 부분교정치료와 CTG(Connective Tissue Graft)를 활용한 치간유두의 재생'을 주제로 치주질환 환자에서 미니튜브를 이용해 교정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5가지 주의사항을 정리하고, black triangle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교정과 CTG를 병행하는 치료법을 선보였다. 특히 정 원장은 인정의 교육원 1기를 수료한 인정의펠로우로서 인정의교육원 마지막을 장식하는 연자로 발탁돼 더욱 뜻깊었다. 이어 인정의교육원 6기 수료식이 진행됐다. 총 31명(5기1명포함)으로 시작한 6기에선 이날 29명
지난 26일 경북대 치전원에서 열린 7. 12 보궐선거 후보 정견발표회는 몇가지 이슈에서 치과계의 관심을 모았다. 첫째, '이미 도장을 찍은 노사합의 내용을 어떤 방법으로 회원정서에 맞게 수정할 것인가'와 둘째, '이상훈 집행부의 나머지 임원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셋째, '눈앞의 현실이 된 비급여 수가 공개에 어떤 복안을 갖고 있는지'가 그것이다. 다행히 질의를 통해 이 문제에 관한 각자의 생각을 들어 볼 수 있었는데, 일부 발전적인 의견이 있었음에도 전체적으론 후보들이 감정에 의지해 회무를 너무 쉽게 보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했다. 어느 단체이건 리더에겐 확고한 철학과 원칙 그리고 그런 원칙을 뒷받침 할 디테일이 필요하지만 그걸 모두 보여준 후보는 적어도 지금까진 없었다. 하나가 좋아 보이면 다른 하나가 부족했고, 부분이 돋보였다면 전체가 아쉬웠다. 그리고 질의 내용도 현안해결에 집중돼 방법을 묻는데 치중했을뿐 인물을 검증하는 데에는 한계를 보였다. 가령 사소해 보일진 몰라도 각자의 개원철학, 지역 치과계에서의 활동과 친소관계 같은 개인적인 무늬를 파악하는 일도 후보를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왜 협회장이 되고 싶은지, 역대
유튜브에선 가끔 감동적인 사연을 만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짧은 이야기만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하는 영상은 드뭅니다. 치과의사라는 직업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는지를 이 영상은 아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래전이긴 하지만, 치과진료봉사단을 따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만난 많은 젊은이들에게 진료팀은 새 앞니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의 놀라운 광경을 봉사후기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치료 전 이들의 표정은 불안과 불신의 음울한 그것이었다. 그러나 인상을 뜨고 모델을 만들어 밤늦게까지 작업을 해서는 다음날 그들을 체어에 불러 앉혔을 때, 그리고 마침내 우리 진료팀이 정성으로 만든 틀니를 장착해주고 얼굴을 거울에 비췄을 때, 아~ 그 짧은 사이 이들이 보여준 표정의 변화를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지... 얼굴의 근육 하나하나, 신경 하나하나가 한꺼번에 깨어나 마치 활짝 피어나는 꽃처럼 온 감각을 다해 행복을 표현해 내는 그런 얼굴을, 우린 이전엔 결코 본 적이 없었다." 하물며 이 영상에서라면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을 코앞에 둔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일일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1명, 해외유입 사례는 5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4,457명(해외유입 9,77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8,97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4,036건(확진자 10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10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4,217건, 신규 확진자는 총 668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60명, 부산 28명, 대구 13명, 인천 12명, 광주 7명, 대전 12명, 울산 22명, 세종 2명, 경기 185명, 강원 23명, 충북 5명, 충남 6명, 전북 3명, 전남 3명, 경북 9명, 경남 12명, 제주 9명이며, 해외유입의 경우 검역단계에서 31명이, 지역사회에서 26명이 확진 판명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0명으로 총 145,989명(94.52%)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6,4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12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직무대행에 법무법인 우면의 김해영 변호사가 선임됐다. 치위협은 임춘희 회장이 직무집행정지가처분으로 물러난 뒤 송귀숙 부회장이 임시로 직무대행을 맡아 왔으나 서울북부지방법원이 공식 절차에 따라 김해영 변호사를 회장직무대행자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치위협은 지난 16일 김해영 회장직무대행 주재로 6월 정기이사회도 가졌다. 이날 처음으로 임원진과 만난 김 직무대행은 회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7월 3~4일의 종합학술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주요 현안 및 학술대회 준비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해영 회장직무대행은 사법연수원 22기로 인천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을 거친 뒤 대한의사협회 법률자문, 한국공공디자인학회 고문변호사,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올 4월까지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를 지냈다. 치위협은 '김윤정 외 4인이 임춘희 회장단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의해 인용돼 지난 4월 29일부로 임춘희 회장과 박정란‧박정이‧안세연 부회장이 직위를 상실했다.
■ 구강보건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이혜림(만44세) / 서울시청 / 지방의료기술주사 신동언(만50세)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부국장 황순화(만59세) / 부산광역시 금정구 / 지방간호주사 김규태(만50세) / 부산광역시 / 지방의료기술주사 정영숙(만45세) / 대구광역시 동구보건소 / 지방의료기술서기 주홍숙(만52세) / 계양구보건소 / 지방간호주사 이채은(만31세) / 강화군보건소 / 지방보건서기 박현숙(만44세) / 대전광역시 / 지방의료기술주사 정우정(만32세) / 울주군보건소 / 지방의료기술서기보 박소율(만36세) / 평택시 송탄보건소 / 지방의료기술서기 김미옥(만45세)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 지방의료기술서기보 최미경(만54세) / 경기도 안산시 단원보건소 / 대부보건지소장 황수영(만55세) / 원주시 / 지방의료기술주사 김진숙(만51세) / 평창군 / 지방의료기술주사 양은영(만27세) / 청주시 상당보건소 / 지방의료기술서기 김희숙(만50세) / 충주시보건소 / 지방보건주사 이혜연(만58세) / 서산시보건소 / 지방의료기술주사 이상월(만56세) / 서천군보건소 / 지방의료기술주사 김소희(만38세) / 전주시 보건소 평화보건지소
일본치과심신의학회 학술대회가 '전신을 보고, 구강을 진단하고, 마음을 관찰하자'를 주제로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19~20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홍정표) 최용현 부회장과 강나라 이사, 백한승 이사가 초청연자로 참석,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일 양국 심심치의학회는 상호 연자초청을 통해 학술 교류를 이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온라인 강연을 진행하게 된 것. 두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동 조인트 학회로 발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학회에선 특히 'COVID-19가 치과의사와 환자에게 미친 영향'이 특집으로 구성됐는데, 최용현 교수의 관련 강연이 한일간의 차이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갖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특징적인 것은 일본에서는 COVID-19 기간 동안 '전화를 통한 진단이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었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다는 점. 참석자들은 'COVID-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블루라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심적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문제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대책이 필요하며, 이제 체계적인 연구가 시작된 만큼 앞으로 이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