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가 다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2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2,157명(해외유입 9,09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7,97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4,335건(확진자 10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740건(확진자 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7,049건, 신규 확진자는 총 681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15명, 부산 32명, 대구 73명, 인천 22명, 광주 4명, 대전 15명, 울산 8명, 세종 1명, 경기 207명, 강원 16명, 충북 5명, 충남 13명, 전북 12명, 전남 3명, 경북 11명, 경남 23명, 제주 1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31명으로 총 132,699명(93.35%)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49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68명(치명률 1.38%)이다. 백신은 어제 하루 403,780명이 접종을 받았다. 이 중 1차는 381,551명으로 총 6,741,99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는 22,229명으로 총
건강보험 수가협상이 2년 연속 결렬됐다. 치협은 지난 31일 마감시한까지 협상을 벌였지만 공단과의 갭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결렬을 선택했다. 공단측이 제시한 최종 수가 인상안은 2.2%. 지난해의 1.5% 보다는 다소 높았으나 코로나로 누구보다 어려운 1년을 보낸 치협으로선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치였다. 이날 협상에선 1.4%를 받은 병협도 결렬을 선택했다. 공단측은 치협, 병협을 제외한 의협(3.0%), 한방(3.1%), 약국(3.6%), 조산원(4.1%), 보건기관(2.8%)과 내년도 수가 인상안에 사인했다. 평균 인상률은 2.09%, 추가 소요재정은 1조666억원 규모이다. 결렬된 치협과 병협의 내년도 인상안은 공단 제시안을 기준으로 건정심의 의결을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최종 환산지수를 고시한다. 공단 최종 제시안인 2.2%를 적용할 경우 치과의 내년도 환산지수는 90.7원이 된다. ■ 2022년도 건강보험 수가협상 결과 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신흥의 제15회 2021 Untact 샤인학술대회(이하 2021 샤인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13명의 특급 연자가 펼치는 명품 강의를 한 달 내내 여유롭게 시청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누적 재생 20,520회, 총 12,595시간 시청을 기록했고, 참가자들 사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세션은 ‘심화보철 길라잡이’이다. 이승규 원장(4월 31일치과)과 백장현 교수(경희대 치과병원)가 고정성 보철을,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와 조리라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병원), 허중보 교수(부산대 치과병원)가 임플란트 RPD를 강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강연 후 이어진 통합 토론에서는 청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동시에, 학술대회 등록자만 참여 가능했던 온라인 전시회 ‘Untact 샤인학술대회 DV on World’도 흥행했다. 강연에서 소개된 다양한 제품들을 오직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만 특별한 프로모션으로 제공했기 때문. 여기에 DVmall 멤버십 회원에게만 주어진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월 1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412,599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은 385,535명으로 총 5,791,503명(인구대비 11.3%)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27,064명으로 총 2,171,336명(인구대비 4.2%)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 미국에서 공여한 얀센백신 100만 회분은 30세 이상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한다. 사전예약은 11일까지이며, 접종은 10일부터 20일까지 이뤄진다. 대상에서 제외되는 30세 미만 군 장병에게는 화이자 백신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에게는 모더나 백신을 6월 중 접종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당초 미국이 공여키로 한 55만 회분에서 2배 가까이 증가한 100만 회분의 얀센백신이 6월초 도입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또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9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0,799명(해외유입 9,06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7,24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6,095건(확진자 6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
부광약품이 디지털, 모바일 이용량이 높은 시대에 맞추어, 자사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쇼핑할 수 있는 직영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쇼핑몰 부광약품 공식 온라인몰(https://smartstore.naver.com/bkonline) 운영에 나선다. 부광약품 공식 온라인몰에선 소비자들이 직접 부광약품의 주요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데, 인지도가 높은 시린메드 에프 치약, 부광탁스 치약, 안티프라그 칫솔 등 구강건강 생활용품은 물론 알래스칸 레드오메가3, 눈에 좋은 아스타잔틴 트리플액션, 새봄콜라겐 등 부광약품의 주요 건강기능식품과 보습제 등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부광약품 담당자는 "코로나로 시작된 언택트 시대의 소비자 요구에 발맞추어 회사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추후 다양한 온라인 전용 신규 품목들을 도입해 소비자들과의 직접적인 온라인 인게이지먼트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개별 품목뿐만 아니라 부광약품의 회사 전반적인 브랜드 가치를 강화한다'는 계획. 부광약품 공식 온라인몰에는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오픈 기념 단독 혜택들도 준비되어 있는데, 6월 1일 쇼핑몰 공식오픈 날짜에 맞추어 진행되며, 자세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지난달 28일 구영 병원장과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각 진료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2층에서 원스톱협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원스톱협진센터는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등 각 과로 분산된 진료 기능을 통합해 한 자리에서 토털 케어(Total care)가 가능토록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진료공간으로, 각 전문의의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정확한 정밀진단과 다각적인 치료 등 양질의 치과 진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센터 내부에는 내원 환자가 최소한의 동선으로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니트체어 20대와 수술실 2실, 치과 기공물 제작을 위한 기공실과 방사선촬영이 가능한 통합촬영실과 CBCT실, 주사실 등 전반적인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은 “치의학 연구는 기초치의학과 임상의 연결 없이는 발전에 한계가 존재한다”며, “원스톱협진센터가 융합연구의 시작점이자 지식이 전수되는 교육의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영 병원장은 “오늘 개소한 원스톱협진센터는 과별 중심의 분절적 진료에서 환자 중심의 협진과 통합적 진료체계로의 개편을 확대하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백신 가뭄이 해소되면서 지난 28일에는 하루에만 606,103명이 접종을 받았다. 일일 기준으론 사상 최대 인원이다. 주말인 29일에는 171,989명이, 30일에는 4,797명이 예방접종에 동참해 누적 1차접종 인원은 5,403,854명으로, 접종완료 인원은 2,133,72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1차 접종자도 7월 1일부터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발표가 있자 백신접종 예약률도 부쩍 높아졌다. 60세 이상 예약률을 보면, 70~74세 74.5%, 65~69세 71.0%, 60~64세 63.4%로 나타났다. 거기에 맞춰 얀센, 모더나 같은 백신도 줄줄이 들어오고 있다. 따라서 6월1일부터는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을 대상으로 얀센백신 100만명 분의 예약을 받는다. 따라서 이대로라면 11월 집단면역도 가능하리라는 희망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일일 신규 확진도 나흘째 500명대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 562.3명으로, 전주에 비해 4.1%가 감소한 것. 백신 이상반응도 29일 497건, 30일 276건이 보고 됐지만 대부분 일반 이상반응이었다. 사망을 포함한 중대한 이상반응은 29일 17건, 30일
임시대의원총회는 삽시간에 끝이 났다. 우종윤 의장은 작심이라도 한듯 틈도 주지 않고 '의안을 상정하고 표결 결과를 불러오는 과정'을 두차례 반복했다. 참석자도 의장단과 임원, 기자들이 전부였으므로 애초에 안건에 더 말을 붙일 일도 없었다. 얼굴을 마주하지 않은 대의원들이 가상의 방에 모여 논의하고 표결한 결과가 그대로 스크린 위에 막대그래프로 비춰졌다. 제1호 의안 '2021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예상대로 쉽게 통과됐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회계년도 개시전까지 예산안을 의결받지 못한 경우에도 시설의 유지 운영, 법률상 지출 의무의 이행(인건비 공과금 등), 전년도 예산에서 승인된 필수사업비에 한해선 이사회의 의결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새 재무업무규정에 따라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사용할 필수사업 예산 17억2,717만 원을 조건부 승인한 것이다. 내역은 ▶일반회계: 67억여 원 중 필수사업비 9억560만7,650원, ▶정책연구원 10억여 원 중 필수사업비 9,770만원, ▶통합치과전문임상의: 5억9쳔여 원 중 필수사업비 40만원, ▶치의신보: 31억5,390만원 중 필수사업비 7억2,347만원 등이다. 제2호 의안 '보궐선거 후보자 대상
제42회 APDC(Asia Pacific Dental Congress)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스리랑카에서 열렸다. 학술 세션 및 무역 전시회는 가상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고, 이사회와 대표단 회의 역시 5월 23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가상회의 형식으로 열렸다. 치협에선 김철수 APDF/APRO 회장과 나승목 APDF/APRO 부회장, 이진균 국제이사, 김현종 前 국제이사로 구성된 대표단이 이 가상회의에 참가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치과의사의 이권과 공중보건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이번 APDC는 취소에 연기에 개최 포기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한편으론 APDF/APRO 임원들의 임기가 종료되는 시기와 맞물려 임원 선거를 둘러싼 입후보간 경쟁이 치열한 대회였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치협은 나승목 APDF/APRO 부회장이 재선에, 김현종 前국제이사가 치과공중보건위원장(Chairman of Dental Public Health Commission)에 도전해 당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무총장도 교체됐다. 장기간 APDF를 이끌어왔던 올리버 헤네디기(Dr. Oliver Hennedige) 사무총장의 사퇴에 따라 페르난도 페르난데즈(
치위생계 최대 학술제전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제44주년 기념 제43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0회 치과위생사의 날'(이하 종합학술대회) 행사가 오는 7월 3, 4 양일간 서울드래곤시티호텔(서울 용산구)에서 개최된다. 여전히 제한된 환경이긴 하지만 치과계 행사들이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 오프라인 강연으로 회원들의 학술 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움츠린 치과계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치위협의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현장 강의와 온라인 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가 인원이 제한되긴 하지만, 온라인으로만 운영된 지난해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전망이다. 온라인 방식 또한 참가인원을 대폭 늘려 진행한다. 불가피하게 소규모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다수의 온라인 참가자가 모두 불편함 없이 학술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서버와 시스템 환경을 대규모로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등록은 오는 6월 11일(금)까지 치위협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뤄진다. 현장 강의의 경우 방역 수칙에 따라 하루 수강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방식이 병행되기 때문에 선택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