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종합 포털 덴올이 운영 중인 임상 교육 콘텐츠 ‘온라인서저리’가 근관치료(Endodontic Treatment) 분야까지 콘텐츠 영역을 확대했다. ‘온라인서저리’는 실제 수술 장면을 고해상도 영상으로 담아 방영하는 실전형 콘텐츠로, 그동안 임플란트 식립과 보철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이어왔다. 덴올은 지난 5월부터 근관치료 케이스를 새롭게 추가하며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첫 사례로 지난 5월 19일 연세아이비치과 조신연 원장이 참여한 ‘상악 제1대구치 치근단절제술(Apicoectomy on #26 MB, DB)’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회차는 수술 전후 과정과 술식의 세부 포인트를 임상 현장 중심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조 원장이 다시 술자로 나서 ‘하악 제2대구치 의도적 재식술(#27)’을 주제로 고난도 근관치료 케이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 역시 실제 임상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치료 흐름과 판단 기준을 중심으로 풀어낸다는 계획이다. 덴올 관계자는 “임상가들이 일선에서 접하는 다양한 술식과 치료 방식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주제를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근단 절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지난 17일 ‘2025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입회원 연회비 감액 내용을 반영한 ‘입회금·회비 및 부담금에 관한 규정’ 부칙 개정 등 총 10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신규 면허취득자에 대한 연회비 감액 도입 시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이사회 통과일로부터 시행”한다는 부칙 내용을 추가했다. 이로써 관련 감액 제도의 적용 시점이 공식화됐다. 이외에도 ▲정책연구원 연구직 임용기준과 승진요건 등을 반영한 직원인사 및 보수규정 개정 ▲경북지부 회칙 개정안은 보류, 제주지부 회칙 개정안은 부결 ▲최종환 전 국장의 인사이력 정정 ▲선거관리위원회 및 수련 관련 위원회 위원 교체 ▲사내변호사 퇴사에 따른 회원고충처리위원회·개원질서 확립특위·정관개정특위 등 위원 해촉 안건이 차례로 심의·의결됐다. 또한 이사회 보고사항으로는 ▲제46회 아시아·태평양치과학술대회(APDC) 참가 결과 ▲2026년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 경과 ▲불법 의료광고 고발 지원 사례 ▲저수가 의료광고 문자 대응 상황 ▲여명학교 치과진료 지원 등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관련 활동 등이 공유됐다. 박태근 협회장은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가 주관하는 '2025년도 상반기 치과계 교육기관 대표자 간담회'가 지난 16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시연구소 전양현 소장과 최병준 총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이재일 원장, 한국치과대학ㆍ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최연희 이사장, 한국치의학교육학회 길윤민 재무이사가 참석했다. 회의에선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 주최하는 첫 인증평가 설명회를 한국치과대학ㆍ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함께 진행키로 하고, 치대·치전원협회의 일본 오사카대학과의 국제 교류도 추진키로 했다. 또 한국치의학교육학회는 올 하반기에 비대면으로 진행할 학술대회 준비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이밖에도 간담회에선 ▲ 인증평가 연간 자료 입력 ▲ 국가시험 실기시험 재평가 ▲ 국가시험 필기시험 간소화 ▲ 국가시험 예비시험의 수정 보완 등 치과계 교육 현안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국시연구소 전양현 소장은 “치과계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매년 최소 두 차례 개최하는 간담회가 이제는 치과대학 교육, 치과의사국가시험의 발전방안 등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협력적이고 의미 있는 만남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주최하는 'GAMEX 2025'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제35대 집행부의 마지막 행사로 치러지는 이번 GAMEX는 ‘Your Challenge, Our GAMEX’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치과의사의 실전 역량 강화와 미래 치과계에 대한 통찰을 함께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GAMEX는 학술·전시·참가자 혜택 모든 면에서 예년보다 업그레이드된 구성으로 마련된다. 무엇보다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유례없이 풍성하다. 행사 이틀간 코엑스몰에서 사용 가능한 백화점 상품권 4만 원과 전시장 전용 상품권 4만 원이 제공되며, 이 중 일부는 4부스 이하 소규모 업체 부스에서만 사용 가능해 상생 효과도 노렸다. 하루 6만 원 상당의 종일 주차권도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사전등록자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연달아 이어진다. 1차 사전등록은 7월 17일까지며, 추첨일은 7월 24일이다. 신라호텔 스위트 숙박권, iPad mini, 상품권 등이 준비돼 있으며, 2차·3차 등록자 대상 이벤트도 이어질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총 52개 강의와 3개 핸즈온 코스로 구성돼, 라미네이트, 레진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운영하는 치과 통합 플랫폼 OF가 지난 6월 14~15일 ‘임필 원장의 임플란트 베이직 연수회’ 4·5회차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론 교육 일정이 종료됐으며, 오는 22일 예정된 라이브 서저리를 끝으로 전체 6회차 연수 프로그램이 마무리된다. 이번 연수회는 임플란트 진료의 기초 역량을 다지기 위한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임플란트 총론 ▲수술과 보철 ▲골이식술 및 상악동거상술 ▲전치부 임플란트 등 임상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게 되는 술식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며, 강의는 NY필치과 임필 원장이 맡았다. 특히 연수회는 수강 직후 바로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지난 5회차 강의 이후에는 수료증 수여식과 단체 사진 촬영이 함께 진행돼 교육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OF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는 단순한 단기 교육이 아닌, 수료 이후에도 1대1 멘토링을 통해 임상 지원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며 “수강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진료 현장에 설 수 있도록 끝까지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OF 임플란트 베이직 연수회는 실전 중심의 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세종회(회장 송은주)가 지난 6월 12일 대전도시철도 시청역 문화광장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했으며, 대전·세종회를 비롯해 대전지역 5개 구 보건소와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대전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홍보 책자 배포와 함께 전문 인력에 의한 구강검진,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큐스캔(Q-san)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직접 자신의 구강 상태를 관찰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세종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흥이 후원하고 ㈜DV파트너즈가 주최한 ‘제4회 DV World Seoul 2025’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신흥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자, DV World의 독립 학술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변화하는 치과진료의 기준’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학술 프로그램은 어느 강연장을 가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 유기영 원장의 엔도 연수회와 조인우 교수의 봉합 핸즈온은 사전 등록과 동시에 마감됐으며, 유준상 원장의 MTA 특강도 행사 직전까지 참가 문의가 이어졌다. 실전 임상을 중심에 둔 커리큘럼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70주년을 기념한 혜택도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 테슬라 모델 Y가 걸린 경품 추첨은 행사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PANDA 스캐너, Hu-Friedy 기구 1+1 프로모션, 신제품 론칭 부스에 맛깔난 쿠폰북까지, DV 월드 특유의 ‘건질 것 많은 잔치’는 올해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신흥은 15일 오후 ‘상생’의 기업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사전등록비 중 3천만원
치과종합포털 덴올의 논문 리뷰 콘텐츠 ‘저널인사이드(Journal Inside)’가 6월을 맞아 임플란트 치료를 주제로 한 신규 영상을 연이어 선보인다. 이번 콘텐츠에는 삼성서울병원 치주과 양승민 교수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영택 교수가 각각 연자로 나서, 임상의들이 주목할 만한 두 편의 논문을 소개한다. 먼저 지난 12일 공개된 영상에서 양승민 교수는 짧은 임플란트(6mm)와 상악동 거상술을 동반한 긴 임플란트(11~15mm)의 10년 추적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논문을 리뷰했다. 해당 논문은 상악 구치부 무치악 환자를 대상으로, 두 치료 방식의 장기 생존율과 합병증 발생률을 평가한 다기관 무작위 연구다. 양 교수는 이 연구를 토대로 짧은 임플란트의 안정성과 기계적 합병증 관리의 필요성, 임상 적용 시 주의점 등을 핵심만 추려 설명했다. 영상은 상악동 접근에 고민이 많은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김영택 교수가 본인이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을 직접 리뷰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논문은 실패한 임플란트 부위에 재식립한 경우의 생존율과 실패 요인을 분석한 연구로, 15년에 걸쳐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김민정 후보가 낙선 소감을 통해 향후 활동 방향을 전했다. 기호 1번 후보단 일동 명의로 낸 이 소감문에서 김 후보는 “선거 결과는 아쉽지만, 멈추지 않고 다시 도전하겠다”면서 “비록 당선에는 실패했지만 협회의 공정성과 투명성, 대의제 원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앞으로 당연직 대의원의 역할을 다하며, 협회의 변화와 회무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활동 방향을 밝히고, “오늘부터 도전을 준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선거에서 제기한 선거제도와 대의원 자격, 공정성 등의 문제에 대해 '앞으로도 제도 개선을 위해 회원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셈. 소감문에서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치과위생사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협회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오늘의 낙선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 기호 1번 김민정 후보 낙선 소감문 존경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원 여러분께. 제20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후보로 출마했던 김민정입니다. 먼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회원 및 치과계 여러분께 진심으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제20대 회장단 선거에서 기호 2번 박정란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14일(토) 오후 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열린 치위협 ‘2025년 임시총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재적 대의원 169명 중 110명이 참석해 성원 요건을 갖췄다. 투표 결과, 박정란 후보는 총 73표를 득표하며 기호 1번 김민정 후보(31표)를 제치고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제20대 치위협 회장단은 회장 박정란, 제1부회장 강경희(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 제2부회장 유은미(디엠플러스 대표), 제3부회장 한지형(수원과학대학교 교수), 제4부회장 전기하(강남믿음치과 총괄실장)로 확정됐다. 박정란 당선자는 백석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번 집행부의 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 당선자는 특히 지난해 7월 코엑스에서 열린 ‘ISDH 2024’에서 조직위원장을 맡아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치위생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쌓았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자는 “전문가의 당당함으로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치과위생사상”을 기조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 ▲치위생사 권익 강화 및 법·제도 기반 확립 ▲변화에 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