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DENTEX 2025)가 1월 12일(일) 오전 9시반 COEX D홀(3층)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양성훈, 사진)가 주최하고 (주)네오엑스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엔 오스템임플란트(주), (주)메가젠임플란트, (주)덴티스, 네오바이오텍, 포인트임플란트, (주)덴티움, 바텍엠시스 등 치과기자재 업체는 물론 케이닥터플란, 세무법인텍스폼앤아웃, 바른텍스 등 다수의 개원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체들도 참여한다. 총 65개 업체 278부스 규모. 주최측은 이번 박람회에 2천여 명의 참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Track1: 개원 기본경영, Track2: 개원 필수임상, Track3: 출품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Track1에선 ▲'나는 어떻게 성공 개원을 할 수 있을까?'(김현종 원장), ▲'개원까지 딱 1년, 치과 사업계획서의 A to Z'(엠디캠퍼스 신대식 본부장), ▲'성공개원을 위해 입지 및 상권부터'(케이닥터플랜 김경욱 대표),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세무 전략'(임인규 세무사), ▲'25년차 치과의사가 바라보는 트랜드코리아 2025'(김석범 원장),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11월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열흘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의료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두산(회장 박정원)이 주관하고, 비슈케크 Center for Development of General Dentistry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 협력해 실시했다. 봉사단은 구강내과 조정환 교수를 단장으로 소아치과 김현태 교수, 치과보철과 조준호 교수, 치과보존과 송영욱 임상강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행정지원, 의료사회복지사 등 총 14명. 이들 봉사단은 키르기스스탄 국립 중증장애어린이 사회복지시설과 국립 청각장애아동기숙학교의 아동청소년 153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진행했다. 또 키르기스스탄 거주 고려인과 키르기즈 노인 6명에겐 의치보철치료로 새 틀니를 선사하고, 현지 의료인과 치과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역량강화를 위한 학술 컨퍼런스를 진행, 대한민국의 선진 치의학을 전파하기도 했다. 이용무 병원장은“장애인치과병원 운영을 통해 쌓은 전문적인 의술을 바탕으로 키르기즈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높은 수준의 진료봉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서울지부는 임원 및 25개구 치과의사회장 대다수가 참여한 이번 규탄 성명에서 “12·3 비상계엄이 비록 6시간만에 해제되었지만 자유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포고령을 통해 전공의를 비롯해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에게 복귀를 명령하고, 위반시 처단하겠다고 한 것은 의료인을 악마화한 것이라 규정하고, 이처럼 의료인을 향한 억압과 임의처단 의지를 드러낸 데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강력 규탄 의지를 표명했다.
신흥 특약점 및 자회사 거래점 워크샵이 지난 6~7일 연송캠퍼스에서 (주)신흥을 비롯 (주)신성치과기재, (주)신구덴탈, (주)클리어덴탈 등 자회사와 특약점 대표,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워크샵에선 이들 회사의 신상품과 주력 상품이 주로 소개됐는데, 신흥에서는 시간에 따른 색 변화로 잉여시멘트 제거 타임을 가시화한 'MAXCEM ELITE CHROMA'를 선보였다. 기존 MAXCEM ELITE의 접착력은 유지하면서 보다 편리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이다. 다양한 발치 케이스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Hu-Friedy의 어트라우마이어 포셉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 제품은 특히 비외상성 발치에 도움이 되는 프리미엄 포셉으로, 2023년 1월 DVmall 베스트 추천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신성치과기재는 완성형 충전용 G.I 시멘트 'AHFIL/AHFIL+'와 올 3월 새롭게 선보인 MANI사의 JIZAI 상품을 소개했다. JIZAI은 MANI만의 특별한 열처리 방식으로 파절저항성이 우수한 NI-TI제품이다. 신구덴탈은 풀지르코니아 제작에 사용하는 노리타케사의 'FC 페이스트 스테인'과 카타나 지르코니아 블록을
일본 오우치과대학 교수진이 지난달 22~23일 자매대학인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구강외과 미요타 션 교수, 교정과 야마베 션 교수, 치과마취과 야마자키 신야 교수, 구강생리학과 카와이 히로시 교수가 포함됐다. 22일 진행된 환영회에서 양 대학은 50년을 이어온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간 MOU를 발전적으로 개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후 방문단은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을 둘러보고 23일에는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을 견학, 변화된 한국 치의학교육과 진료시스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우대학은 경희치대가 가장 오래 교류해온 대학으로, 1975년에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1995년 20주년을 기념하는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양 대학이 서로 방문하며 테니스, 야구, 축구, 배구 등 스포츠 교류를 이어왔다. 이후 이를 학술교류로 발전시켰으나 코로나19로 일시 상호방문이 중단됐었다. 따라서 이번 오우대학 교수진의 방문은 양 대학의 교류를 재개하는 의미를 갖는다.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수 년간 중단되었던 양 대학의 교류가 다시 재개되어 정말 기쁘다"며 "50년을 이어 온 교류가 더욱 활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지난 5일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 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번 수출탑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이 반영된 것. 이 기간 오스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억4,700만원의 수출 실적을 거둬 3억불탑 수상 요건을 넉넉히 충족시켰다. 오스템의 수출탑 수상 이력은 ‘K-임플란트’의 성장사와 궤를 같이 한다. 2005년 대만에 첫 해외법인을 설립한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듬해인 2006년 처음 수출탑(1백만불)을 수상한 이래 2007년 1천만불, 2012년 3천만불, 2015년 5천만불, 2018년 1억불, 2022년 2억불 그리고 올해 3억불까지 착실히 단계를 밟으며 글로벌 치과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지난 20년 동안 오스템의 해외법인 수는 전 세계 32개국, 37개로 늘었고 수출국 수도 100여 개를 헤아리게 됐다. 해외법인 실적까지 더한 2023년 해외 매출액은 총 7,956억원(5일 현재 환율 기준 약 5억6,242만 달러)에 달해 판매량 기준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임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오스템의 약진과 함께 대한민국은 임
덴티움이 지난 7일 경기도 광교 사옥에서 ‘The Next in implant : bright implant' 세미나를 개최했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가 함께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선 차세대 임플란트 시장을 선도할 'bright Implant 시스템'의 혁신적 설계와 임상적 장점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내부 연구팀과 외부 전문가의 협력을 얻어 임상적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 데다 각 분야 저명 연자 6명의 심도있는 강연과 임상케이스 발표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첫 연자로는 덴티움 마케팅팀 김가현 매니저가 나서 bright Implant의 콘셉트와 제원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연단에 올라 bright Implant를 활용한 Minimal Surgery와 임상 적용법을 설명했다. 임상철 원장(미사웰치과)은 bright implant TL, BL 활용한 임상 case를 공유했고, 현영근 원장(페리오플란트치과)은 주로 많이 사용하는 bright implant Tissue Level에 관해 설명했다. 이 시간에 현 원장은 'bright implant TL 및 Pin Guide를 활용해 실제 임상에서 접할 수
연세치대동문회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의원총회의 하일라이트는 제26대 임원진 선출. 참가 대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윤홍철 동문(19회)을 이정욱 회장의 뒤를 이을 새 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신임 의장에는 정돈영 동문(10회)을, 부의장에는 장영준 동문(11회)을, 감사에는 양동운(16회) · 박경준(17회) 동문을 각각 선출했다. 이정욱 회장으로부터 동문회기를 넘겨받은 윤홍철 신임 회장은 "그 동안 동문회를 잘 이끌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2025년은 연세대 치의학이 110년을 맞는 특별한 해이므로 동문들 결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과 교감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임원진 구성과 관련해서도 그는 "부회장단에 지방과 해외에 있는 동문의 비중을 늘리고, 젊은 이사들을 많이 영입하려 한다"면서 "타 대학 동문회와도 교류를 강화해 하나의 치과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신임 회장은 현재 베스트덴치과의원 원장이자 바이오형광 이미징장비 업체인 (주)아이오바이오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함께 열린 시상식에선 신은섭 동문(1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윤찬) 아트스페이스 갤러리가 연말까지 문희진 작가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화려한 색감과 상징적 요소들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며,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전시의 중심 작품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나무는 다양한 장식품과 빛의 표현을 통해 긍정적이고 따뜻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작품의 주제가 "사랑밖에 난 몰라"인 만큼, 작가는 사랑의 강렬한 감정을 색채와 구성을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감상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나무를 감싸는 빨강과 녹색은 사랑과 생명을 상징하고 밝게 빛나는 노란 불빛은 희망과 기쁨을 강조한다. 나무 꼭대기를 장식한 별은 작품의 초점으로, 사랑의 숭고함과 그 본질적 의미를 암시한다. 또 나무를 장식하는 동물, 새, 꽃, 집 등의 오브제들은 개별적 이야기를 품고 있어 사랑의 다양성과 인간적인 감정을 표현하는데, 이러한 요소들은 나무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사랑이 인간 삶의 핵심임을 시각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문희진 작가는 자신의 작품노트를 통해 내면의 성찰과 소망을 드러냈다. 닭을 주요 소재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가 홈페이지 핵심 기능 중 하나인 ‘구인‧구직 게시판’을 대규모로 개편하고, 구직자와 채용담당자의 편의에 초점을 맞춘 신규 기능들을 선보였다. 치위협 ‘구인‧구직 게시판’(https://www.kdha.or.kr/job/Recruit.aspx)은 홈페이지 기능 중 회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페이지이지만, 첫 구축 이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동안 꾸준히 개편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었다. 이번 개편은 직관성과 가시성 등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회원과 병‧의원 채용 담당자가 쉽게 활용토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개편작업을 진행한 것. 이에 따라 기존 구인 게시판은 '채용정보'로, 구직 게시판은 '인재정보'로 이름을 바꿨고, 초기화면도 일률적인 리스트 형태에서 디자인을 바꿔 채용정보와 인재정보를 분리했으며, 최신 공고와 등록정회원 채용관이 전면에 노출되도록 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제 구직자와 채용 담당자에게 유용하고 간편한 기능들도 새롭게 추가됐다. 먼저 채용 담당자의 경우 병원정보를 등록 후 승인받은 자만이 인재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연스레 병원정보 노출을 유도하고 실제 담당자와의 매칭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