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가 일주일간의 온라인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를 440여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지난달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근관치료학회는 지난 몇 번의 온라인 학술대회 경험을 토대로 이번 대회 역시 흥미로운 주제와 강연으로 완성도 높은 온라인 행사를 치러 낸 것. 성공의 요인을 들자면, 먼저 연자들이 사전 스튜디오 녹화를 통해 안정적이고 퀄리티 높은 강연 영상을 준비할 수 있었다. 또 대회 기간 내 등록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강연을 듣고 보수교육점수를 이수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강연자들이 직접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을 달아주며 활발하게 교류한 점도 플러스 요인으로 꼽힌다. '근관치료의 최신 트렌드 따라잡기'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의 첫 강연은 김신영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미세 치근단수술 최적의 재료 찾기’. 이어 ‘개원가의 근관치료: 봉직의 VS 개원의’를 주제로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이 '봉직의',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이 '개원의' 입장에서 각각 의견을 개진했다. 두 번째 강연은 송민주 교수(단국대)가 ‘Pulp revascularization, what if it fails? 치수재생술, 실패했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가 오는 6월 4일(금)~10일(목)까지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학회 홈페이지)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첫날의 전공의 구연발표에 이어 특강과 인정의필수보수교육, 출판윤리교육으로 구성될 예정인데, 특강에는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정주령 교수의 '교정발치 치아의 재활용- 자가 이식을 동반한 교합 형성시 고려사항' (Recycling orthodontically extracted premolars to reconstruct occlusion; clinical tips for successful autotransplantation), 드림치과 박종욱 원장의 '라미네이트 치료를 위한 진단과정',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치과보존과 서민석 교수의 '최신 외상 가이드라인: 무엇이 바뀌었나' (What is new in the 2020 IADT trauma treatment guidelines?) 등 3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으론 연세치대 치과보존과학교실 신유석 교수의 '레진 치료의 마무리'와 경북치대 치과보존학교실 하정홍 교수의 '열처리된 전동파일에 대한 이해'가 참가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어 출판윤리교육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이재목, 사진) 정기총회 및 온라인 학술집담회가 지난달 26일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열렸다.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강의의 장점을 이용, 타지방에서도 참석하는 등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총 169명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집담회에선 김도영 원장(김&전 치과)이 연자로 나서 ‘치조골증대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도영 원장은 이날 transmucosal GBR에 대한 저널 리뷰와 다양한 증례를 제시하며 치조골 증대술시 치조골의 3차원적 형태수복을 중요한 고려요소로 지목했다. 김 원장은 특히 'transmucosal GBR은 환자 친화적인 술식이면서 치조골증대에도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이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단계와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환자의 통증과 불편감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강의가 진행된 2시간 내내 집중하는 모습으로 연자에게 호응을 보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 차기회장 선출에선 이재목 현 회장이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유임됐다. 이 회장은 이날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는 중앙학회와 긴밀한 소통과 교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형준)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제62차 종합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7일간 시간과 장소 상관없이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며, 대회기간 내 4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치협 보수교육 평점 4점이 인정된다. 9개의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에는 총 35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치과의사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학술대회인 만큼 ▲항혈전제 투여환자에서의 치과치료, ▲치과 감염환자에서의 항생제 사용법, ▲골다공증 환자에서의 발치, ▲임플란트 가이드라인 등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뿐 아니라 모든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핵심적인 내용들을 다룰 예정이다. ‘Exploring New Technologies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각 분야별 저명 연자들의 심도있는 강연을 통해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의 최신 치료 경향에 대해 넓은 시야를 확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59년부터 시작해 62번째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22일까지며, 반드시 학회 홈페이지(www.kaoms.org)를 통해 등록한 후 등록비를 납부해야 한다. 학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웹사이트 ‘클라썸’)으로 개최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 춘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임상가와 환자 모두를 괴롭히는 신경병성 통증에 대해 다룬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흔치않은 주제인 만큼 개원가의 관심도 높았다.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체계적 관리’를 대주제로 구강안면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경병성 통증에 대해 포괄적으로 다뤘는데, 특히 최근 늘어가고 있는 구강작열감증후군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가 인기를 모은 것. ‘세션 I’에서는 ▲박휴정 교수(가톨릭대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가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 진단을 위한 검사’를, ▲정재광 교수(경북대학교 구강내과)가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분류와 감별진단’을 제목으로 임상에서 신경병성 통증의 진단을 위해 알아야할 다양한 진단 기준과 그에 맞는 진단 검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세션 II’에선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구강작열감증후군의 병태생리에 따른 맞춤 치료’를, ▲문지연 교수(서울대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가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치료’를 주제로 다양한 통증 양상에 따른 치료방법과 구강작열감증후군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
지난 7~13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28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21’(조직위원장 황재홍)는 기대보다 성공적이었다. 자그마치 5,600여명이 등록을 했고, 누적 접속자 수에선 단일 학술대회 최대인 1만3천여명을 기록한 것이다. 조직위원회가 열심히 준비하고 홍보한 탓이겠지만, 특히 ‘Standing on Giants, 거인의 어깨에 올라’로 정한 대주제가 흡인력이 있었다. 주제에 걸맞는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연자들이 열강을 통해 참가자들이 임상에서 보다 멀리 내다볼 수 있도록 기꺼이 어깨를 내준 것. 프로그램은 크게 학술대회 강의와 회원전용 강의, 치과위생사 강의로 구성됐다. 여기서 ▶학술대회 강의는 다시 메인 강의(치과의사 세션), 필수 강의(윤리·감염교육 세션), 초청 강의(업무협약 체결업체 강의)로 나눴고, ▶회원전용 강의는 해외연자강의, 우수회원 발표, 구연발표로 구성했다. 치과의사 세션에선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교수(보철과)는 ‘환자와 치과의사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장기간의 결과와 경험에 근거하여’를 제목으로 예지성 있는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고려사항들을 망라했다. 연세치대 박지만 교수(보철과학교실)는 ‘임플란트 수술 보조기술: 내비게이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가 지난 10 ~ 15일, 온라인 플랫폼에서 2021년 제1차 학술집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총 284명이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와 김현주 교수(부산대 치전문원 치주과학교실)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중석 교수는 ‘Periodontal Classification in Korea’를 주제로 치주질환 진단 체계의 변화, 그리고 그 바탕이 되는 패러다임 전환의 역사와 실제로 주목해야 할 의미들에 관해 심도 있는 분석을 내놓았다. '치주질환을 명확히 분류하고 정의하는 것은 치료 계획 수립과 진행은 물론이고, 다양한 학문적 연구를 위한 데이터 분석에 있어서도 중요한 전제가 된다'는 것. 이 교수는 '향후 지속적으로 국제적 진단 체계 수립에 참여해야 하며, 임상가를 위해 한국화 된 가이드라인도 제시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는 것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또 김현주 교수는 ‘Strategy for clinical study on oral microbiome’이란 제목 하에 치주염의 병인론에서 빠질 수 없는 구강 내 미생물 연구에 관해 알기 쉽게 정리해 발표했는데, 이 강연에서 김 교수는 '실제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 제85회 학술대회가 오는 5월 1일(토) 부터 8일(토)까지 8일간 온라인과 현장강연을 접목하는 형태로 개최된다. 주요 학술프로그램들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학회 첫날인 1일의 Pre-congress만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연세대 백양누리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 'Ontact era, New horizons of prosthodontics'를 대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는 언택트의 일상을 뛰어넘어 보철학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학회는 따라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기초적인 보철치료 술식은 물론 임플란트와 Digital dentistry에 관한 필수 내용들을 풍성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Special Lecture 프로그램은 3명의 해외 초청연자들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연자는 임플란트를 하는 치과의사에겐 따로 소개가 필요 없을 미국 콜럼비아대학교 Dennis TARNOW 교수이다. 그는 ‘Interdisciplinary Management of Aesthetic Problem Cases’를 주제로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수복의 40여년을 집대성한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또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지난달 26일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과 국민건강권 보호를 위한 구강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치협 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구강보건의료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필요한 연구주제 공동개발 및 협력 연구 수행과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사업 수행을 시작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치의학회와 강릉원주대 치과대학은 보건복지부 연구과제인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 사업을 함께 진행 중인데, 연구결과는 올 연말쯤 나올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신력 있는 구강건강관리 지침을 통해 구강질환에 대한 인식 및 관리행태를 개선함으로써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의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 지침이 개발되면 이를 통해 ▲진료실 치아우식증 측정 및 위험도 평가 표준화 유도, ▲진료실 치아우식증 예방·관리 실천 향상, ▲진료실 치주질환 측정 및 위험도 평가 표준화 유도, ▲진료실 치주질환 예방·관리 실천 향상, ▲진료실 구강암 측정 및 위험도 평가 표준화 유도, ▲진료실 구강암 예방·관리 실천 향상,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활성화 유도, ▲영·유아 시기의 구강건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태인) 2021년 춘계학술대회(대회장 권긍록)가3월 21일(일)부터 27일(토)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임플란트 실패와 문제점 해결'을 대주제로 모두 14명의 대가들이 강연에 나서게 될 이번 학술대회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로 참가자들을 만난다. 먼저 21일 오전 9시반부터 Live streaming으로 진행될 '대가에서 듣고 묻는다'에선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임플란트 실패와 문제점 해결 - 외과적 관점'을, ▲류인철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치조골 변화와 임플란트 즉시 식립'을, ▲류재준 교수(고려대안암병원)가 '임플란트 보철의 합병증 예방 및 해결하기'를 제목으로 각각 40분씩 강연한다. 대회기간 언제든 볼 수 있는 VOD 강연 '저자에게 직접 듣는다'에선 ▲박관수 교수(인제대 상계백병원)의 '임플란트 치료시 고려해야 할 진신 질환',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의 '진단과 치료계획이 적절하지 않은 경우의 임플란트 보철치료', ▲유재식 교수(조선대치과병원)의 '임플란트 식립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의 대처', ▲팽준영 교수(삼성서울병원)의 '골이식 후 실패 원인과 실패를 국복하기', ▲최병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