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가 지난 2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양악수술학회 수술 시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학술대회는 ‘턱교정 수술, 그 최적의 시점(Optimal surgical timing in surgico-orthodontic treatment)’을 주제로 정하고, 교정치과의사와 구강외과의사의 의견을 공유하며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황순정 회장은 “양악수술의 최적의 시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이지만, 수술 시기를 정의한다는 것 보다는 환자의 진료 과정을 살핀 교정의사의 관점에서 적절한 수술시기를 정하고, 구강외과의사와 진료 계획을 세워 완성도 높은 진료를 이끌기 위해 학술적 연구 및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학회 측은 양악수술이 대학병원, 개원가 모두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는 환자들도 치과에서의 양악수술이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진료라는 의미가 된다고 보고 있다면서 연자들의 학술적 해석을 통한 수술 시기의 고민을 함께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학술대회 연자로는 국내외 임상가들이 나서 강연했다. 먼저 이계형(여수21세기치과) 원장은 ‘적절한 수술 시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25일 광주효령노인복지관(북구)을 시작으로 ‘2016년도 이동치과진료버스봉사’를 시작했다.조선대치과병원은 광주지역 노인·결손가정 아동들이 불편한 교통수단 등을 이유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봉사를 실시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이동치과버스를 이용해 한 달에 두 번 지역민들을 찾아 치과진료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 이하 구강외과학회)의 제57차 종합학술대회(학술대회장 고승오)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지난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는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백진아)의 마지막 회의가 열렸다.이번 학술대회는 한·일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다시 한 번 도약하고 발전하는 학술적 교류와 협력을 다지기 위해 기념행사 및 한·일 합동 심포지엄을 치르게 된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이에 회의에서 경과보고 및 학술대회 진행 상황을 알리고 학술대회장, 전시장, 만찬장 등을 돌아보며 완벽한 학술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했다. 학술대회는 ‘Creating the Future’란 슬로건을 걸고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살펴볼 수 있도록 심포지엄 I, II, III, IV, V VI와 특별강연 등 폭넓게 마련했다. 또 평생 구순구개열 연구와 봉사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신효근(전북대)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 강연도 진행 될 예정이다.이에 36명의 국내외 연자를 초청하는 한편, 개원의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학술대회를 기존 목요일에서 토요일까지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상호)의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이번 학술대회는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시작으로 구연발표와 심포지엄, 특강 등이 마련된다. 먼저 학술대회 첫째 날인 23일에는 구연발표 및 ‘소아치과 진정법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주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신터전(서울대) 교수의 ‘진정법 빅데이터 분석 및 응급처리 동영상 소개’를 시작으로 양연미(전북대) 교수의 ‘소아치과 진정법 가이드라인 및 진정위 활동보고’와 이기섭(아동치과) 원장의 ‘소아 진정법: 과거, 현재와 미래’ 주제 강연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이날은 신인학술상 및 논문발표가 이어지고,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집행부를 구성하게 된다.학술대회 둘째 날인 24일에는 ‘지르코니아관을 이용한 소아치과 심미수복’을 주제로 401호 강연장에서 △유치용 지르코리아 크라운의 최신경향 △Uncommon Situations with Zirconia Crowns에 대해 다루고 403호 2강연장에서는 사전등록을 통한 BLS(Basic Life Support) Course가 마련된다. 오후 특강은 Donald Leslie Chi(Unive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임원진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만 신베이시치과의사회의 GTIDEC(Greater Taipei 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 and Convention)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대만과는 3년째 교류를 이어가고 있어 정진 회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임원진이 방문하게 됐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경기지부 손영휘 학술이사의 ‘임플란트 시술 시 다양한 상황에서의 골이식 방법’ 주제 강연도 진행했다.임원진은 웰컴파티, 학술대회 등에 참석해 양 단체간 교류를 이어갔다. 정진 회장은 웰컴파티에서 “대만 고산족 속담에 ‘봄이 왔으니 친구를 만난다는 말’이 있다고 들었다 겨울 끝에 봄을 만난 듯 반가운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애와 신뢰를 쌓아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한편 경기지부는 지난 22일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정책위의장 앞으로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과 관련한 의견서를 전달했다. 아래는 의견서 전문이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제8회 잇몸의 날(3월 24일) 주간을 맞아 지난 24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위한 치주병 검진과 무료 치과치료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에서 추천받은 24명의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치주과와 구강악안면방사선과에서 파노라마 촬영과 스케일링 등을 진행한 것. 유상준 과장은 “잇몸병은 당뇨병, 심장질환, 골다공증 등 생활과 밀접한 질환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병이므로,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스케일링만으로도 치주병과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매년 3월 24일 잇몸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알렸다.조선대치과병원은 매년 잇몸의 날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진료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전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협의회가 지난 24일 전남대치과병원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회의는 황인남 전남대치과병원 주재로 열렸으며, 광주·전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윤숙자 센터장, 서용규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서미정 광주광역시 의원, 전남대치과병원 관리임원, 광주광역시·전남·장애인센터 운영관계자가 참석했다.회의는 광주·전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2015년 운영결과 보고 및 2016년 중점사업을 보고하고, 장애인센터 발전방안 회의 안건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예산지원과 장애인 진료의 질적 서비스 향상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의 ‘2016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동치미 사업이 지난 24일 시작됐다. 장애인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지난해보다 50%가량 확대된 400여명의 인원으로 올해 말까지 15개 기관에서 진행된다.교육은 이론을 바탕으로 ▲구강질환 예방퍼즐 맞추기 ▲구강관리 습관 게임 ▲치면착색제를 활용한 양치법 ▲큐스캔 작동 등 지난해와 대비해 체험 활동과 같은 실습에 비중을 높였다.2016년은 기관에서의 요청이 있으면 장애인이동치과진료 서비스 운영이 특징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구강교육을 실천하게 됐다.김미경(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단장은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치과 진료를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 구강관리와 구강질환의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향후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동치미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울시 복지재단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치미 사업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과 서울시 복지재단이 협력해 지난해 처음 진행한 사업으로, 지난 1월 22일 서울시 복지재단과 함께 2015년도에 진행된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기관별 만족도 조사에서 미흡한 점과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가 후원한 미얀마 치과 진료소가 지난 18일 미얀마 복지부 장관 및 복지부국장 등, 미얀마 치과의사협회장, 미얀마 의사협회장, 미얀마 한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치과 진료소는 미얀마 네피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칭은 ‘Nay Pyi Taw Centre for Oral Health Care’로 세워졌다. 진료소에는 25대의 유니트체어, CT 장비 설치 및 파노라마 장비 보유, 수술실과 회복실 및 20개의 침상이 갖춰져 있다.이번에 인천지부가 기증한 진료 기구는 ▲portable full set ▲Dental Unit 체어 4 set ▲구강검진 full set - Mirror.Pincette.Explorer.Suction tip 등 장비일체 ▲치과용 방사선 디지털 X-ray 스탠다드 디지털 파노라마 장비 등이다.인천지부는 3회에 걸쳐 의료봉사를 이어오며 봉사 및 유대관계를 돈독히 다지고, 지난해 미얀마 dental council과 mou를 체결한바 있다.미얀마 진료시설에 기증된 기증품은 인천지부 임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이뤄졌고, 앞으로도 미얀마 국립병원에 근무 중인 치과의사 540명의 교육과 임상실습을 지원
브레인스펙이 오는 4월 14일 오후 7시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스웨덴 치과의 예방관리와 플라그 조절의 실태를 알아 볼 수 있는 초청강연회를 마련한다.강연은 Michaela von Geijer(DDS, Specialist Odontology)를 초청해 현재 스웨덴에서의 치과예방을 사례로 소개 할 예정이다. 먼저 ‘스웨덴 치과의 예방 관리’ 주제 강의에서는 스웨덴 치과 진료의 예방적, 비수술적 접근을 중심으로 치과 진료 시스템 전반을 소개하고, 예방 치과 진료와 치간 사이 관리의 중요성을 관련 리서치에 비교해 소개한다.이어 ‘전반적인 플라그 조절’을 주제로 플라그 조절이 왜, 어떻게, 언제 진행해야 하는 것인지를 짚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강연을 통해 환자와의 중요성, 치간 사이 관리의 중요성 및 플라그와 치주질환, 임플란트 주위염, 중치와의 관련성에서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연관성도 살필 예정이다. 강연회 등록은 덴탈온오프믹스(http://dental.onoffmix.com)에서 하면 되고, 문의는 브레인스펙(010-3618-208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