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성식)이 지난 5일 ‘치과대학 제1회 졸업 40주년 모교 방문 행사’를 열고, 세대를 잇는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행사에는 1회 졸업생들을 비롯해 김성식 원장,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장, 조경미 치전원 동창회 부회장, 김기원 부산시치과의사회장과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함께했다. 1985년 첫 졸업생 32명을 배출한 부산대 치과대학은 어느덧 40년의 시간을 품은 학교가 됐지만, 그 첫 졸업생들은 변함없이 깍듯한 애정을 드러냈다. 발전기금과 함께 후배들을 위한 격려 물품을 잔뜩 기탁한 것. 이에 동창회도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선배들에게 축하금을 전달하는 등 선후배 간의 따뜻한 정을 이어갔다. 박영민 1회 동기회장은 “모교의 성장과 동기들의 활약이 늘 자랑스러웠다”고 감회를 전했고, 1회 졸업생이자 현재 치전원 교수로 재직 중인 박봉수·김욱규 교수는 1회 졸업생들과 모교를 담은 사진과 동료 및 후배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세월을 뛰어넘는 마음을 전했다. 행사 후 졸업생들은 새로 단장한 정독실, 최신 VR 실습실, 임상전단계실습실 등 치전원의 교육환경과 치과병원을 둘러보며, 모교의 변화와 성장을 직접 체감했다. 부산대 치과대학은 197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5월 30일(금), 경기도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4월 포천에서의 첫 활동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현장 진료다.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서울대치과병원과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수도권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현장 구강검진 및 치료를 제공해왔다. 이번 의왕 활동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기공사, 병원 교직원 등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이동진료버스와 각종 장비를 활용해 ▲구강검진 ▲충치 치료 ▲발치 ▲스케일링 등 다양한 진료를 제공했다. 치주과, 보철과, 교정과 등 진료과별 전문의들도 함께 참여해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진료를 받은 어르신은 총 61명. 병원 측은 틀니나 임플란트 등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선 향후 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치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6월 중 서울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계속된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앞 광장에서 열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국민의 구강건강 실천 의지를 다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병원 측은 ▲이동치과버스 투어 ▲OX 퀴즈 ▲구강위생용품 설명 및 상담 등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공공의료-이동진료사업에 실제 사용되는 이동치과버스를 공개한 투어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받았다. 내부를 개방해 진료 장비와 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애인 구강진료에 특화된 장비와 전문의 배치, 공공의료 시스템 전반을 소개하며 병원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OX 퀴즈 프로그램도 병원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병원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구강위생용품 상담 부스에선 첨단칫솔, 삼면칫솔 등 다양한 구강관리 도구의 사용법을 안내하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제공했다. 손원준 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 전문치과병원의 존재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널리 알리는 뜻깊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9일 부산시청에서 기념행사와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제3차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김성식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정태성 구강보건사업지원단장, 김동열 치과위생사회 부산시회장 등 지역 치과계 인사들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본 행사에 앞서 시청 1층 로비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기원 대시민 서명운동’이 진행됐으며, 높은 시민 참여로 유치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탰다.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유공자들에게 박형준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전달했고, 건치아동 선발대회 수상자 시상은 김석준 교육감이 맡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도 함께 진행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구강건강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 이후에는 부산대 김성식 교수가 ‘의료윤리는 치과의사의 고통을 해소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의료윤리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치과의사는 단순히 치료하는 사람이 아니라 고통을 덜어주는 전문가”라며, “환자와의 신뢰 회복은 사회와 제도의 공동 책임”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정재연·이병진)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손잡고 지역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구강건강교육 사업에 나섰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시작으로 인천시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이 본격화된 것. 이번 사업은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올해는 총 30개 유치원과 50개 초등학교가 교육 대상이다. 지난해 초등학생 중심으로 시작했던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유치원생으로까지 대상을 넓혔다. 어린 시기부터 구강 건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는다. ▲구강병 예방과 ▲자일리톨을 활용한 충치 관리 등 이론 중심 수업과 함께 ▲직접 칫솔을 쥐고 이를 닦아보는 실습도 병행해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을 설계한 충치연 측은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닌,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교육은 아이들만을 위한 은 아니다.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대면 교육도 함께 진행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동의 구강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어린 시
전문의약품 기업 제론셀베인(대표 김덕규)이 ‘골면역학적 융합(Osteoimmunologic Integration)’ 개념을 세계 최초로 제안한 논문을 국제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IF 4.9)에 게재했다. 이로써 제론셀베인은 글로벌 학술 저변에서의 경쟁력과 연구 선도성을 입증했다. 이번 논문은 김덕규 대표를 비롯해 윤종일 연치과 원장(PDRN 면역 재생 치의학연구회 부회장), 김재홍 서울탑치과 원장(동 연구회 회장), 윤수인 박사, 이덕원 더원구강외과 원장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제목은 ‘조절 T세포와 대식세포에 의한 골융합, 골면역학 및 골면역학적 융합의 중재’로, 임플란트 시술 후 나타나는 골융합 현상을 조절 T세포(Tregs)와 대식세포(Macrophage)의 활성을 기반으로 면역학적으로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 논문에서 기존의 골융합 개념을 한 단계 확장해 면역학적 조절 기전을 포함한 ‘골면역학적 융합(Osteoimmunologic Integration)’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제안했는데, 특히 골융합 과정에서의 면역세포 작용을 조망함으로써 임플란트 성공률과 장기적인 안정성 향상을 위한 임상적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지난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니사금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다채로운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 이재욱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박세호 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이승환 체육예술보건과장, 최연희 경북대 치과대학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시상식에선 많은 수상자들이 방청객들의 축하를 받았다.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이지호 부회장과 이영석 동구분회장이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고, 김시한 재무이사, 김진경 교수(대구보건대), 김주효 팀장(E28연합치과), 차우열 대표(트리덴탈) 등 지역 치과계 유공자들에겐 박세호 회장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성적과 봉사 실적을 인정받은 경북대 치과대학 김지혁 학생에겐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대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서는 손원태 씨가 대상을, 이분순‧변국희‧장연이‧김덕순‧정춘영‧박금식‧임경태 씨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치아사랑 글짓기 및 포스터 공모전’ 역시 대상 4명, 지도교사상 2명, 금상 4명, 은상 8명, 동상 41명을 배출했다. 시상은 이승환 대구
올해로 80주년을 맞이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6월 9일 서울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렸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지난 세월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도약의 뜻을 다지는 자리였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나이인 6세(6)와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발음을 숫자 9에 빗댄 상징에서 출발해, 1946년부터 매년 6월 9일로 기념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63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서광석 센터장은 장애인의 치과 접근성을 높이고, 진료 인프라 확충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 서천군보건소 함지인 주무관은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방문 구강관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각각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은 80주년의 상징을 살린 ‘세대 간 수여식’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올해의 ‘건치 어르신'으로 선정된 102세 김임식 어르신에게 8세 어린이가 직접 축하 인사를 전하는 장면은, 구강건강이 세대를 잇는 의미 있는 가치를 지닌다는 점을 상징적
대한치과감염학회가 주최하는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이 DVmall(디브이몰)을 통해 진행 중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6월 22일(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열리며,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6월 20일(금)까지 DVmall 웹사이트(www.dvmall.co.kr)를 통해 PC와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등록비는 학회 회원 6만원, 전공의 및 공보의는 3만원. 현장 등록 시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므로 사전등록을 이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DVmall 관계자는 “사전등록 대행 서비스는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 치과계 단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보수교육 이수와 사전등록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현재 DVmall에서는 대한치과감염학회 외에도 대한통합치과학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 학술대회 사전등록도 진행 중이다. 학술대회 등록 관련 문의는 DVmall 홈페이지 내 게시판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DVmall은 평일 오후 7시까지 주문 시 당일 출고되는 ‘바로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진료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개원가 환경을 고려해 도입된 서비스로, 진료 후에도 즉시 재료
덴올 라이브쇼가 오스템임플란트의 프리미엄 유니트체어 ‘K5 스윙암’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50대 한정 사전 예약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오전 910시, 오후 12시(10일), 오전 9~10시(13일) 덴올TV(https://www.denall.com/main)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방송 종료 후 13일까지는 VOD(https://www.denall.com/category?id=23)를 통해 같은 조건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세 가지 특별 혜택으로 구성됐다. ▲첫째, K5 스윙암 1대당 기본 제공 핸드피스(NHK H311L)를 KAVO 9000L로 무상 업그레이드(2자루 기준)한다. ▲둘째, K5 오토석션(소비자가 30만원) 또는 27인치 모니터(28만5천원 상당) 중 하나를 선택 증정한다. ▲셋째, 이중 시트·보조 스툴·이동형 메탈카트 중 2종을 추가로 무료 제공한다. 세 혜택을 모두 적용할 경우 최대 194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복합 할인, 대수 할인, 개원 혜택, 보상판매 등 추가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K5 스윙암은 상부 튜빙 구조로 핸드피스 낙하 및 파손을 방지하고, 닥터 테이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