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첫 회원직선으로 치러질 제30대 치협회장 선거를 맡아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됐다. 치협은 지난 15일 협회회관에서 가진 정기이사회를 통해 11인 선관위 구성을 의결하고, 위원장에 조호구 원장을 선임했다. 이번에 위촉된 선관위원들은 11개 대학·치전원 동창회가 추천한 인사들로, 첫 회원 직접선거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하고 운영하는 책임을 맡는다. 조호구 위원장 이외 선관위원은 이희권(경북 80년졸), 조용진(서울 81년졸), 이준규(조선 82년졸), 정충명(연세 86년졸), 임익준(전북 86년졸), 조현기(부산 87년졸), 임성락(전남 89년졸), 홍준석(단국 92년졸), 박용근(원광 94년졸), 김희진(강릉원주 98년졸) 등 10명이다. 이날 이사회는 또 내년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4월 29일(토) 오전 10시 협회회관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2.0px Helvetica; color: #454545}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2.0px 'Apple SD Gothic Neo'; color: #454545}p.p3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2.0px Helvetica; color: #454545; min-height: 14.0px}span.s1 {font: 12.0px 'Apple SD Gothic Neo'}span.s2 {font: 12.0px Helvetica}덴탈씨어터(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회장 차가현)가 오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가나의 집(종로 5가 연동교회 뒤)에서 제19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에 지난 14일 시파티를 갖고 공연에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덴탈씨어터는 1999년 창립해 매년 공연을 진행하며 치과인들의 문학적 갈증을 해소하고, 극예술 문화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2.0px 'Apple SD Gothic Neo'; color: #454545}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2.0px Helvetica; color: #454545; min-height: 14.0px}span.s1 {font: 12.0px Helvetica}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가 14일 임시총회를 열고 회원 의무와 권리에 대한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회칙 개정은 2017년 직선제를 치르기 위한 준비로, 보다 많은 회원들이 함께 선거를 치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임시총회는 재적대의원 151명 중 79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오철 총무이사는 회칙 개정 사유에 대해 “기존의 회비 납부시기로는 선거인단을 구성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개정안을 상정하게 됐다. 또한 경기지부의 회원 권리 제한 조항에 따라 많은 회원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하기 힘든 상황이기에 개정을 통한 개선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회칙개정은 회칙 제10조 2항의 ‘회원 입회비
옛날 아이들이 배가 아프다고 하면 ‘엄마 손은 약손’ 하면서 배를 문질러 주면 아픈 배가 감쪽같이 나은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엄마 손에서 나오는 자기장 때문에 낫는다고 하지만 그보다 가장 사랑하고 믿을 수 있는 엄마의 정성이 들여 있는 손길이 심리적 안정감을 줌으로 해서 복통이 가셔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이때, 엄마 손의 치료 효과는 의학에서 말하는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 같은 것이다. 실제로는 치료에 아무런 도움이 되는 약이 아닌데도 환자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믿고 복용함으로서 실제로 증상이 호전되는 현상을 ‘기대효과’ 혹은 플라시보(위약) 효과라고 한다. 플라시보 효과는 아주 흥미롭고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이지만 실제로 진료 현장에서 그 효과는 플리시보를 받은 환자가 진짜 약을 투여한 환자보다 더 좋은 결과를 보이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성경에서도 환자가 예수의 옷자락을 스친 것만으로 병이 치유되었다는 대목이 있다. 신앙요법에 의한 치유사례가 소개되기도 하지만 의학적으로 입증된 바는 없고 아마 플라시보 효과 때문에 일시적으로 치유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인간의 마음, 생각이나 기대감으로 인해 생화학적 실제가 변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가 지난 5일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치렀다. 고령환자의 대한 관심과 치료의 범위가 늘어나면서 노년치의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의 주제와 강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도 고령환자가 가지고 있는 질환을 이해하고 치료 프로토콜을 재확인할 수 있는 주제 강연들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학술대회는 ‘고령자에서의 질환의 진행을 막으려면?’이라는 대주제로 임플란트, 보철, 교정 부분으로 나눠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김신구(하얀치과) 원장은 ‘발생한 임플란트 주위염, 어떻게 해결해야하나’를 주제로 보철물의 형태에 따라 생기는 문제점에서 치료 방법까지 설명했고, 김도영(김전치과) 원장은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모든 치료와 혼합해 고민할 수 있는 치료법을 소개했다.우이형(경희대) 교수는 ‘침식과 교모, 어떻게 해결할까?’를 주제로 고령자의 치아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을데 초점을 맞춰, 치료방법을 제안했으며, 황현식(한국성인교정연구회) 교수는 ‘고령자에서도 필요한 치아 이동 어떻게 하나’를 주제로 고령자까지 교정이 확대되면서 노화로 인한 치열 변화를 이해하고, 교정의 필요성 및 치아교정의
아랍에미리트·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AEEDC Dubai 2017’이 내년 2월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치러진다. 이번 행사는 주최사인 ICE(Index Conferences Exhibitions)의 20주년을 기념하며 진행될 예정이다.이미 2016년 2월 AEEDC Dubai에 참가국 130여 개, 4만 명 이상이 참가해 역대 최대의 규모를 기록하고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켰으며, 한국관을 포함, 16개 국가관과 1,800여 업체가 참가해 30억 달러 이상의 거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 참가국을 살펴보면 유럽이 약 40%, 아시아 30%, 미주 17%, 중동 13%등 세계 각지에서 참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AEEDC Dubai를 통한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본다”라면서 “두바이의 지리적 여건 상 중동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유럽 및 아시아 지역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시장임이 확인됐다. 이제는 명분보다는 실리를 찾는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가 꾸준하게 성장할 것이다. 특히 한국 업체의 참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점은 주목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10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제19대`제20대 치과병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조선대치과병원의 발전을 약속했다.이취임식에는 조선대 강현욱 이사장, 강동완 총장을 비롯해 이상홍 조선대병원 병원장. 김흥중 치과대학 학장, 박병기 조선대치과대학 총동창회장 등이 함께했다.먼저 조선대치과병원 제18대·19대 병원장을 지닌 안종모 병원장이 인사에 나서 “그동안 치과병원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헌신한 치과병원 가족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병원장직을 수행하면서 다소 미흡한 점이 있거나 상처를 주은 일이 있었다면 넓은 마음으로 혜량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이어 제20대 치과병원장으로 첫발을 내디딘 김수관 병원장이 취임사에 나섰다. 그는 “제 20대 조선대학교치과병원장이라는 중책의 영광과 함께 ‘비전 2020’을 실현해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병원 구성원들의 생명력,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조직 환경을 조성해 변화하고 행동하는 치과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수관 신임 병원장은 ‘작은 개선! 큰 변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 환자중심의 진료 시스템 개선(진료의 표준화) ▲
한국치위생학회 사회치위생학 분과회(회장 윤미숙, 이하 치위생분과회)가 지난 5일 서울대치의학전문대학교 1층 대학원 강의실에서 3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치위생분과회의 연구 세미나는 구강보건행정 영역의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실제 치과위생사들의 업무 관련성을 연구하고 목표를 설정하려는 활동으로 연구위원들을 주축으로 활동 중이다. 이에 3차 회의에서도 ‘치위생직무 관련성’, ‘치위생역량 관련성’, ‘시기 적절성’, ‘교육목표 설정의 가치관’ 및 ‘교육목표의 구분’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세미나는 지난 2차 회의까지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의견을 나눴으며, 12월 3일로 예정되어 있는 세미나에서 연구분야에 대한 외적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한 보건행정 전문가 그리고 타 직역(의학, 간호학, 보건행정학, 치의학, 의료기사 등)의 공중보건학 행정 영역에 대해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기존 구강보건행정 영역을 구강보건정책 영역으로 분류하는 한편, 세부영역으로 사회보장과 의료보장, 구강보건진료제도, 구강보건행정으로 구분 짓고 사회치위생학 역량강화를 위한 학사, 석사, 박사의 단계적 학습목표 설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회장 배성숙)가 오는 26일 서울대치과병원 제1. 2 강의실에서 ‘2016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는 ‘환자 안전과 원내 질 향상 활동’을 대주제로 8개의 주제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연 주제를 살펴보면 유재식(조선대치전원) 교수가 ‘전신 질환자 진료 시 꼭 알아야 할 사항과 외과적 합병증 대처’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김문숙(서울대병원 의료혁신실 QA) 팀장이 ‘의료기관의 효과적인 질 향상 활동 운영’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또 유완수(서울시립보라매병원) 치과위생사는 ‘고위험 환자군의 치과 치료 시 고려사항’에 대해 알리고, 윤경옥(신성대) 교수는 ‘임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 환자 대처’에 대해 정리한다.이밖에도 ‘유해화학물질의 관리’, ‘환자 간 오류예방’, ‘환자 안전 관리 활동’, ‘환자 안전 보고 체계’에 대한 주제 발표 이어진다.치위생감염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치위협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sicpdh.org/)를 참고 하면 된다.
사드인지 사대(事大)인지 북핵(北核)이 불러온 합병증으로 온 나라가 뒤숭숭하다.원인제공자인 김정은은 기고만장하니 더 기가 막힌다. 7월 8일 발표를 하자마자 흥분하여 베이징으로 달려간 초선의원 여섯을, 한말의 을사 5적에 빗대어 사드 6적이라는 원색적인 막말로 욕하는데, 그들을 지지하는 여론도 만만치는 않다. 전문직 대의원총회에서도 초선 대의원의 처녀 발언은 흥분과 긴장으로 조금씩 더듬거린다.두 나라 정상이 만나도 풀기 벅찬 문제를 두고, 젊은 의원들과 중국의 고만고만한 관리·학자의 토론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더구나 거기서 들었다는 ‘북·중 혈맹 복원 설’은, 설령 사실이라도 발설해서는 안 될 외교적 결례이니, 초선의원들이 흥분하여 국익에 도움이 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다만 일부에서 “신동근 의원은 치과의사 출신에 국회 문화관광체육위 소속으로 외교안보에 문외한”이라는 폄하는 지나치다. “반기문 총장은 외교관 출신으로 대통령 깜이 아니다.”라는 지적만큼이나 뜬금없다. 최종학력 상고 졸업이 대통령을, 가방장사가 당 대표를, 사회학과 학사가 총리를 하는 판인데, 고 학력자에게 ‘문외한’이라는 비난은 어이가 없다.어쩐지 편협한 ‘그들만의 리그’ 냄새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