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물품 구입에 사용해 달라'며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 감염 예방 마스크 32박스와 후원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치과병원 측은 이번 기부와 관련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방역물품 및 생필품 구입비와 감염 예방 물품을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치과병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솔아름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매년 복지관 배식 봉사, 장수사진촬영 봉사, 김장 봉사, 연탄봉사, 이동진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출시한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애니체크(AnyCheck)가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했다. 네오는 이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선착순 100명에게 20% 할인 된 가격으로 애니체크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 애니체크는 타진식 동요도 측정기로 기존의 자기주파공명방식과 타격 방식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 힐링 어버트먼트를 제거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 개를 측정할 수 있어 간편하고, Smartpeg와 같은 별도의 도구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또 타격 횟수와 강도가 타진 방식보다 임플란트를 측정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골융합에 실패할 우려 없이 안전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연치의 동요도도 측정 할 수 있기 때문에 발치 여부를 수치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애니체크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우수연구개발 혁신 제품 지정제도’에도 선정돼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 결과를 성공적으로 인정 받은 바 있다. 네오 관계자는 “간단한 방법으로 정확하게 임플란트 골융합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컨셉의 측정기는 애니체크가 유일하다”면서 “출시 직후부터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가 2020 종합학술대회(대회장 어규식)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학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웹사이트 클라썸(https://classum.com)을 통해 열릴 이번 대회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시대의 치과치료 및 구강안면통증 완전정복'을 대주제로 2개 세션, 총 8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학회 측은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ICOP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Orofacial Pain) 1st edition 발간을 기념해 구강 내 통증에서부터 뇌신경, 두통 연관 안면통증 및 심리평가까지 구강안면통증의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증례를 통해 임상가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사전 등록은 오는 25일까지이며 2차 사전등록은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다. 등록비는 회원 6만원, 평생회원 4만원, 비회원 8만원, 전공의 2만원. 등록을 완료한 참가자는 학술대회 대행업체인 클라썸에 회원가입한 후 업체에서 제공하는 강좌 링크를 통해 플랫폼에 접속, 강의를 시청할 수 있고, 학회는 수강자의 실시간 접속기록을 통해 출결사항을 관리한다. 세션별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먹는 콜라겐 시장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부광약품이 최근 개별인정형 원료를 사용한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탄탄촉촉 어린콜라겐' 제품을 출시했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70%를 차지하며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 분해량이 생성량보다 많아져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보통 20세가 넘으면 콜라겐은 1년에 1%씩 줄어들고, 여성은 폐경 이후 5년 안에 30%가 손실된다. 부광약품의 탄탄촉촉 어린콜라겐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으로, 흡수가 잘되는 어린(생선비늘)콜라겐 펩타이드 원료를 사용해 9가지 피부지표 개선 효과를 확인한 제품. 부광약품 관계자는 "탄탄촉촉 어린콜라겐은 피부 보습 및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분자크기는 512달톤"이라 설명하고, "비린내 없는 석류향을 가진 제품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섭취 방법은 1회 1포씩 1일 2회이며, 포장단위인 1곽엔 60포가 들어 있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 추계학술대회가 내달 17일부터 24일까지, 8일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측두하악장애 및 턱관절 손상의 진단과 치료’를 대주제로 열릴 이번 대회에선 ▲측두하악장애의 진단과 치료 ▲악안면 외상과 턱관절 손상 ▲의학연구자를 위한 연구윤리 등 3개 섹션, 9개 강연이 펼쳐질 예정. 첫 온라인 학술대회에 즈음해 안종모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진료실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측두하악장애와 턱관절 손상의 학술적인 부분을 정리해 임상에 활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선 10월 7일(수)까지 학회 홈페이지(www.kaom.org)를 통해 사전등록을 마쳐야 한다. 등록비는 회원 5만원, 비회원 7만원이며, 전공의나 공보의, 군의관은 3만원이다. 강의는 온라인 플랫폼 키메디(www.keymedi.com)에 회원가입한 후 사이트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는데, 동영상을 4시간 이상 시청하고 제시한 질문에 답변을 완료하면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일반 보수교육점수 5점이 인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학회 홈페이지나 053-600-7301번으로 하면 된다.
■ 경희치대 9월 1일자 신규임용 인사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은 지난 1일부로 안면통증∙구강내과학교실 이연희 교수와 치과보존학교실 오소람 교수를 각각 조교수로 신규 임용했다. 이연희 교수(사진 왼쪽)는 서울치대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학위 및 수련 과정을 모두 마친 다음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전임의, 임상조교수를 거쳐 금번 경희치대 구강내과학교실 조교수로 임용됐다. 현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총무이사. 오소람 교수(사진 오른쪽)도 서울치대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과보존학 학위 및 수련 과정을 모두 마치고, 2016년부터 경희대와 인연을 맺어 치과병원에서 전임의, 임상조교수를 거친 다음 금번 경희치대 치과보존학교실 조교수로 임용됐다. ■ 경희대치과병원 9월 11일자 보직 인사 ▲기획진료부 교육부장 겸 종합진료실장 최용석 교수 ▲통합진료센터장 김형섭 교수 ▲영상치의학과장 김규태 교수 ▲구강내과장 강수경 교수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민정)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의료분쟁의 예방과 해법'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보수교육에선 경희치대 구강내과 강수경 교수가 '먼저 물어보고 먼저 설명합시다: 치과의사와 환자의 의사소통'을, 한성희 원장이 '치과 의료분쟁의 예방과 대책'을 제목으로 각각 강연한다. 등록비는 2만원이며, 마감은 17일. 수강을 위해선 온라인 학습 플랫폼 클라썸(www.classum.com)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그런 다음 사무국(또는 클라썸)으로부터 받은 인증키로 인증을 거친 뒤 대여치 학술대회 강의실로 입장하면 된다. 대회기간 중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며, 총 3시간 중 2시간 이상 수강해야 윤리보수교육 2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02-465-0488번으로 문의.
이상훈 협회장이 지난 7일 치협을 방문한 장재원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에게 치과계의 당면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 협회장은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원가 사정과 보조인력 문제를 중점적으로 거론하는 한편 1인1개소 보완입법, 치과의사 과잉배출 문제, 덴탈 어시스턴트제도 등에 대해서도 이해를 구했다. 장재원 과장도 "이번 방문으로 치과계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이번 집행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려는 정책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있었다"고 화답하면서 "치과계 단체들과의 만남을 통해 좋은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치협 측은 마경화 부회장과 최치원 총무이사, 김용식 치무이사, 이민정 보조인력정책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밤 – 빠, 밤 – 빠, 밤빠 밤빠 밤 -” 일요일 아침, 경쾌한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멜로디를 신호로, TV 앞에 온 가족이 둘러앉는다. 전천후 원조스타 임택근, “화랑의 아들, 유관순의 딸!”을 부르짖던 스포츠중계의 이광재,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박종세. 그 계보를 이어받아 TV시대에 때맞춰 등장한 차인태 아나운서는, 참신한 마스크에 지적인 재치로, ‘장학퀴즈’를 최장수 프로로 만든 대들보였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니(Even Homer Nods), 차인태의 ‘옥에 티’ 하나를 소개한다. 침 속에 있는 전분 분해효소를 묻는 질문에 학생의 답이 막히자, 설명하는 대목에서 그만 ‘므티알린’ 해버렸다. 원고에는 프티알린(Ptyalin)인데, 순간 피읖(ㅍ)을 미음(ㅁ)으로 잘못 읽은 것. 이 실수가 어찌 치과의사의 귀를 피해 가랴? 이과(理科)가 아닌 연세대 성악과 출신이니, 한 번 웃고 애교(?)로 넘어갔다. 아시다시피 미국에서는 P를 묵음 화하여 ‘타이얼린’이다. 차인태보다 나이는 작아도 데뷔가 약간 빠른 이상벽은, 당시로는 좀 생뚱맞은 팝송 해설가로 떴다. 어느 분야나 개척자의 길은 항상 험난한 법이지만, 동갑내기 송창식 윤형주 등 쎄
보건복지부가 지난 4일 공포한 개정 의료법 시행규칙이 개원가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복지부는 몇가지 예외를 둔 이 개정시규에서 '의료기관 개설자는 비급여 대상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비급여 대상을 제공하는 경우 환자 또는 환자의 보호자에게 진료 전 해당 비급여 대상의 항목과 가격을 직접 설명해야 한다(의료법 시규 42조의2 2항)'고 규정해 두고 있다. 따라서 규정대로라면 다른 의사가 진료를 맡더라도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만은 개설자가 직접 환자에게 설명해야 하는 불합리가 따른다.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의료계는 현장의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규정이라며 즉각 재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치협도 지난 10일 성명을 내고 '입법예고기간 중 이미 가격과 항목구분이 불명확하고,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업무부담이 가중된다는 이유를 들어 복지부에 반대의견을 제시한 바 있음에도 한술을 더 떠 비급여 항목과 진료비를 의료기관 개설자가 직접 설명해야 한다는 문구까지 첨가한 시규를 공포한 것은 의료현장의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인 개정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료현장에서 보면 현실성이 전혀 없을뿐 아니라 범법 의료인마저 양산할 수 있는 독소조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