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 제53회 학술대회가 5~6일 사전녹화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프리콩그레스와 스탭강연은 1일 온라인 강연으로 이미 참가자들을 만났다. 프리콩그레스 등록인원을 합친 전체 참가 인원은 2,200여 명 수준. 첫째 날인 5일(Main Conference Day 1)엔 모두 10개의 강연이 2개의 채널로 제공된다. 먼저 채널 1에선 전윤식 교수와 김기범 교수(미국), 성재현 교수, Alessandro Greco 원장(이태리), Kelvin Wen-Chung Chang 원장(대만)을 만날 수 있다. 또 채널 2에선 Jose Nelson Mucha 교수(브라질), Larry P Tadlock 교수(미국), 김상철 교수, Stanley Yung-Chuan Liu 교수(미국), 김명립 원장이 각각 45분씩 강연한다. 6일(Main Conference Day 2)에는 연구과제와 학술상 수상논문, 윤리강연 등 모두 15개의 연제들이 소개된다. 먼저 채널 1에선 정주령 교수와 황순신 원장의 연구과제와 김윤지 교수의 신인학술상 수상논문이 발표되고, 같은 시간 채널 2에선 경희문 교수의 관송학술상 수상 논문이 참가자들과 만난다. 이후 채널 1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가 2020년도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KDTEX 2020)를 비대면 온라인 대회로 치른다. 이번 대회는 11월 2일부터 21일까지 치기협 홈페이지 내 이러닝센터를 통해 열리며, 보수교육 4평점을 받을 수 있다. 학술프로그램은 ▲덴처 ▲교정 ▲심미보철 ▲4차산업혁명 ▲장애인건강권 & 아동학대예방교육 등 10개의 수준 높은 강연으로 구성됐다. 또 기자재전시회도 학술대회와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회원들은 보수교육이 진행되는 기간동안 온라인 기자재전시 참여 업체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데, 참가자들은 온라인 보수교육 사이트의 배너 및 보수교육 동영상 강의 중의 홍보 영상을 통해 온라인 만의 특별한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등록 및 수강 편의성도 개선돼 모바일 결제와 수강이 가능해졌으며, 푸짐한 경품도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치기협 주희중 회장은 "장소에 관계없이 수강이 가능한 데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에 신경을 많이 쓴 만큼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창우 학술담당 부회장도 "이번 대회가 치과기공사의 학술 역량을 강화는 물론 미래를 함께 고민해
2016년 12월 광화문 촛불집회.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반드시 올 것이니 오늘은 조율을 이루어 보자면서 가수 한영애가 노래한다.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 번 해주세요.” 돌아가고 싶은 그 옛날은 도대체 언제를 말하는가? 오공 시절? 유신시절? 자유당 때? 일제 강점기? 왕이 즉위하면 원·명·청에 허가를 얻어야하고, 처녀 총각은 노비로 끌려가며, 열심히 조공을 해도 툭하면 쳐들어와 짓밟던 고려·조선 시대? 평화의 역사는 환상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50년 전 군사독재 잔재로 규탄하는 굿판이니, ‘행복한 시절’은 분명히 5·16 전일 텐데, 당시는 국민소득 $80에 문맹 80%, 굶기를 밥 먹듯 하던 보릿고개 시대였다. 부황난 지게꾼이 서울역에서 염춘교까지 늘어서고, 양동 골목에는 미군부대 잔반을 끓인 꿀꿀이죽을 사먹으려고 줄을 섰다. 가수에게 출연료를 제대로 주는 곳도 미 8군 무대뿐이요, 삼시세끼 찾아먹게 된 첫 해가 1976년이었다(쌀 自給). 수천 년을 대륙국가 중국에게, 다시 일제에게 시달리고, 김일성 남침의 폐허에서 해양지향의 기적적인 경제개발로 겨우 허리를 폈다. 이날의 ‘조율’은 감성에 호소하는 선동이요
픽스쳐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11월 28일 서울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Basic 과정에서부터 Advanced Surgery, Advanced Prosthetics로 코스를 구성해 임플란트 치료 계획부터 식립, 보철까지 완벽하게 마스터 할 수 있는 기회로, 11월 28일부터 내년 9월 5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마곡AIC 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 우선 11월에는 전진 원장(서울삼성치과)이 Basic과정 디렉터를 맡아 Diagnosis, Tx. Planning, Surgical Procedure 등 임플란트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는 강의를 준비중이다. 전 원장은 참가자들이 Live Surgery를 통해 임상 경험까지 쌓을 수 있도록 시간을 배정했다. 내년 3월 20일부터 진행되는 Advanced Surgery 과정은 이인우 원장(원더플란트치과)이 디렉터로 나서 Soft&Hard Tissue Management, Sinus Surgery 등 수술 심화과정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펼친다. 이 시간에는 오스템에서 자체 제작한 마네킹 실습, 돼지모형 실습, Live Surgery 등 다양한 실습 교육을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이 지난 22일 열린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요청했다. 이날 구영 병원장은 건의나 애로사항이 있는지를 묻는 국민의힘 곽상도 위원의 질문에 답하면서 "작년 8월부터 운영 중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경우 장애인 환자 비급여진료비 감면사업에 드는 비용이나 인건비 등을 현재의 국고보조금만으로는 충당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이 부문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이에 유기홍 위원장은 "발달장애인은 간단한 치과치료조차 전신마취 하에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며, “따라서 일반적인 치과치료 시설이 아니라, 수술실에 준하는 정도의 시설과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고 화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위원도 입직 경로 차이에 따른 직원 간 차별 문제를 거론하면서 '서울대치과병원이 무기계약직을 직원 수에 포함해 관리해온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급여 및 복리후생에서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을 차별없이 동등하게 대우하고 있으며, 임금 및 단체교섭에서도 독립법인화 이후 16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해 오고 있다.
성래은 (주)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가 장애인구강진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 돈은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층 장애인 환자들의 치과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3일 가진 기부금 전달식에서 성래은 대표이사의 이름을 딴 덴탈체어 명명식도 함께 열었다. 성래은 대표이사는 "나눔과 배려로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구강진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영 병원장은 “장애인 치과 환자들을 위한 성래은 대표님의 크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환자가 제때 병·의원에 가지 못하는 이유로는 경제적인 이유(39.2%)가 가장 크게 꼽혔다.
▲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실 조승아 서기관→ 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장 ▲건강보험정책국 보험급여과 주철 서기관→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조정과장 ▲박은정 서기관→ 인구정책실 아동학대대응과장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과 백경순 서기관→ 보건의료정책실 혈액장기정책과장 ▲인사과 이두리 서기관→ 건강정책국 정신건강관리과장 ▲인구정책실 아동학대대응과 조신행 서기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 ▲사회복지정책실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구축추진단 김희선 서기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기이식관리과장
장재원 과장의 뒤를 이은 새 구강정책과장에 조승아 서기관<사진>이 임명됐다. 신임 조승아 구강정책과장은 서울대 중문과를 졸업한 행정고시(49회) 출신으로 보건의료정책과, 사회복지정책실, 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을 거쳐 이번에 과장 승진과 함께 구강정책과를 맡게 됐다. 이로써 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는 조승아 과장, 김삼섭 행정사무관, 김수연 보건사무관, 함일우 보건사무관, 노병권 주무관, 박보미 주무관, 임나희 주무관 등 7명으로 라인업을 갖췄다. 한편 전임 장재원 과장은 기초연금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재원 과장은 2018년 10월 구강생활건강과장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초대 구강정책과장을 지내는 등 2년여를 치과계와 함께 했다.
치협이 논의 중인 DA(Dental Assistant)제도에 치위협이 공식 반기를 들었다. 치위협 임춘희 회장은 지난 24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열린 세번째 '치과위생사 전문역량과 미래에 관한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최근 치과 인력 체계와 관련해 당사자인 치과위생사와 협의되지 않은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때문에 (지금은)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와 역할을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정립해 나가야 할 때"라고 독려했다. 정책세미나에서도 의료기사법 시행령이 규정한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 문제와 함께 DA제도에 대한 언급이 따랐다. 'DA제도가 치과인력체계에 큰 혼란을 줄 수 있으며, 무분별한 단기 인력양성은 치과의료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불러 올 우려도 있다'는 것. 이날 연자로 나선 치위협 전기하 정책이사는 '치과위생사의 업무 현실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에서 "치과계의 인력체계나 처우 같은 복잡한 문제는 외면한 채 일부 근거만으로 DA제도의 도입을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DA제도는 철저히 고용자 중심의 경영 논리에 입각한 제도로, 여기에서 언급하는 DA 수행 업무는 현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를 침해할 소지가 다분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날 정책세미나는 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식사나 대화 중에 턱의 통증을 느껴서 불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정작 어디가 문제인지 모르고 있다가 증상이 악화된 다음에 치과에 내원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턱관절은 아래턱뼈, 머리뼈, 그사이의 턱관절 관절원판(디스크), 인대, 주위 근육 등을 통틀어 일컫는데, 여기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턱관절장애'라고 한다. 턱관절 장애는 일상 중 다양한 불편을 초래해 예방과 치료가 필수적인데, 2019년에 발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한 해 턱관절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39만8천여명으로, 5년 새 27%가 늘어났다. 턱관절장애의 주요 증상은 씹고, 말하고, 침을 삼키고, 하품을 하는 일상적 행위가 불편해지거나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기분장애, 수면장애, 영구적인 안면 비대칭이 발생할 수도 있다. 턱관절장애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식사, 하품, 노래부르기 등으로 오래 입을 벌리고 있거나, 턱을 과도하게 사용했을 때 주로 생긴다. 아래 치아와 위 치아의 부정교합, 골격이상, 나쁜 습관(이를 악무는 습관, 이갈이, 입술?손톱?연필 물어뜯기, 자세불량)이나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