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 2020년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5~8일, 6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뤄졌다. 이미 지난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치른 경험이 있는 보존학회는 스튜디오에서 강연을 사전 녹화해 전달력을 높이는 한편 좌장의 멘트와 연자의 답변을 실시간으로 내보내는 방법으로 현장감을 살려 호평을 받았다. 포스터 발표 역시 학술대회 전날인 5일부터 등록자들이 접속해 여유있게 작품들을 둘러보고 질문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온라인 포스터 발표의 한계를 극복했다. 5~6일 진행된 온라인 포스터 발표대회에선 수복분야에서 이혜수(서울대) · 고유라(보훈병원) 선생이, 근관치료분야에선 최민지(전북대) · 오한슬(연세대) · 성새미(연세대) 선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전국 치대 · 치전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생 임상경연대회(후원 BISCO)에선 박재형(경북대) · 오가영(연세대) · 김혜령(부산대) 학생이 근관치료 분야에서, 유서환(경북대) · 조정민(연세대) · 김종원(조선대) 학생이 수복분야에서 각각 1, 2, 3등을 차지했다. 2020 신인학술상은 정문희 선생(서울대)이 수상했다. 본격 강연은 7일 ▲'근관내 첩약에 대한 pos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제2차 온라인 보수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2차 온라인 보수교육은 ▲홍정표 교수(경희치대)의 '치과의사가 만나는 Stress', ▲김평식 원장(수원초이스치과)의 '근관치료 의뢰환자의 유형과 해결방안 및 예후평가', ▲박정철 원장(효치과)의 'Implant Fixture 연대기' 등 3편의 강의로 구성되는데, 홍정표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사람의 치아를 치료하는 치과의사가 아니라, 치아를 가진 사람을 치료하는 전문인으로서의 스트레스'에 대해 얘기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경치 최유성 회장은 "이번 2차 온라인 보수교육에선 치과의사들의 영원한 숙제인 근관치료와 임플란트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며, "특히 홍정표 교수의 강의는 지난해 심신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듣고 감탄했던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보수교육 점수는 2졈이며, 참가비는 회비 완납 경치 회원은 무료, 타 지부 회원은 2만원, 미가입 치과의사는 5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31-248-6621번으로 문의.
㈜신흥이 지난 3일 용인 양지연수원에서 ‘신흥양지연수원 개관 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치과계 학술 교류의 장을 대표하는 SID 조직위원으로 꾸며진 명예의 전당 제막식과 함께 진행됐는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조규성 前 병원장과 SID 2020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 원장), KDX 김양수 학술위원장(서울좋은치과 원장) 그리고 샤인학술대회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 원장) 등이 함께 했다. 축사에 나선 조규성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올해 연수원에 많은 고객이 방문하진 못했지만, 내년에는 신흥양지연수원이 본래의 역할과 모습 그대로, 치과계 화합의 장, 학술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SID 김현종 조직위원장도 "올해는 못했지만, 가야치과병원은 매년 이 연수원에서 워크샵을 가져 왔었다"면서 "전례를 찾기 힘든 형태의 신흥양지연수원을 통해 치과계 사람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연수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신흥양지연수원의 상징과도 같은 이곳엔 대한민국 임플란트계를 대표해 한국 Implant Dentistry가 세계로 뻗어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가 지난 7일(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연탄을 전달했다. 임원들이 나서 대전 중구 용두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000장을 후원한 것. 이번 나눔 운동을 주도한 대전·충남회 송은주 회장은 “나눔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나눔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가 11월 2일을 ‘민감성 치아의 날’로 정하고 지난 6일 선포식을 가졌다. 보존학회는 더플라자호텔에서 가진 선포식에서 '민감성 치아의 날은 이가 시린 증상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관리를 독려하는 동시에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림으로써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지키는 데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보존학회는 앞으로 민감성 치아에 대한 건강강좌는 물론 민감성 치아의 인지도를 높이고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광원 회장은 "민감성 치아는 구강질환을 알리는 첫번째 적신호임에도 많은 경우 단순한 통증으로 치부되거나 방치되고 있다"면서 "이번 민감성 치아의 날 제정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민감성 치아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점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평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치법이나 치약사용 방법 등에 대해서도 적극 알려 나가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 ‘민감성 치아’는 주로 치아가 시큰거리거나 시린 증상으로 나타나며, 실제 성인의 3분의 2 이상이 치아의 민감한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가 COVID-19 팬더믹으로 대면 학술행사가 대부분 취소된 상황에서 한국지부 회원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감염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마스크 착용인 만큼 한국지부가 나서 ITI 로고가 인쇄된 마스크를 제작해 회원들에게 나눠 주기로 한 것. 이성복 회장은 이와 관련 “COVID-19 팬더믹 상황에서도 환자 진료를 위해 일선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ITI 한국지부 스터디클럽(현재 17개) 모든 회원들(현재 285명)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감염방지를 위한 ITI 마스크(사진2)를 제작해 나누게 되었고, 팰로우(현재 33명)에게는 수술용 모자(사진3)도 추가적으로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ITI 한국지부엔 17개의 스터디클럽에 회원 285명이 활동 중이며, 팰로우도 33명에 달한다. 한편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두고 있는 ITI 국제임플란트학회는 '올해 싱가포르에서 가질 예정이던 2020 ITI World Symposium을 내년 9월 Full Online 학술대회로 개최키로 했다'고 지난달 14일 열린 온라인 ITI Annual Genral Meeting 2020을 통해 발표했다.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과 임원들이 지난 5일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를 방문해 새로 부임한 조승아 과장과 김삼섭 사무관, 김수연 사무관 등과 상견례를 갖고, 회원학회 현황과 치의학회의 주요 학술업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철환 회장은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노력에 공감한다"며,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고, 이에 대해 조승아 과장은 "대한치의학회 등 치과계 유관단체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구강은 외부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는, 점막으로 덮여 있는 부분으로 음식물이나 이물질에 의한 자극이나 여러 가지 환경요인에 의해 다양한 유형의 질환이 나타난다. 또 혈액순환이 풍부하여 전신질환이나 전신상태를 비교적 잘 반영하며, 이에 따른 질환도 다양하게 발생한다. 하지만 구강점막에 나타나는 질환의 진단은 생각보다 어려운데, 그 이유는 감염과 같은 이차 요인에 의해 형태의 변화가 쉽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가령 수포로 나타나는 질환의 경우 쉽게 파열돼 미란을 형성하고, 병소를 덮고 있는 상피는 습한 유백색의 막을 형성해 박리된 후 미란이 된다. 피부질환과 동반하는 경우에는 병소의 군집과 분포가 피부보다 뚜렷하지 않고, 연관된 피부 병소의 특성이나 그 발현에 의해 진단을 해야 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치과의사가 진단 하기에는 어려움이 적지 않다. 아울러 구강점막질환은 그 원인이 다양하고 또 각 질환의 특징이 엇비슷하며, 같은 질환이라도 진행 시기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구강점막질환은 치과에서뿐만 아니라 때로는 내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등에서도 각과의 입장에서 취급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큐티티가 부산시와 부산대학교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한 'ICT융복합기반 치의학산업 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기관용 구강건강관리솔루션인 '이아포퍼블릭'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치의학 산업발전을 위해 상용화가 가능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신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자생적 창업 생태계를 구축 · 육성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최우수상 2팀와 우수상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5개팀은 향후 부산시 치의학사업 공모시 우선권을 가지며, 전문가 매칭 기술컨설팅 → 1:1 맞춤 멘토링을 통한 특허출원 → 허가 및 기술개발 → 국내외 시험·분석·검사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큐티티 고태연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들을 상용화 해 나갈 계획"이라며, "브랜드 확장을 통해 글로벌 토털구강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5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과 부산시 미래산업국, 첨단의료산업, 치의학산업팀 그리고 수상 팀인 큐티티, 덴티노베이션, ㈜에스원바이오, 유지현, GINGI-GARE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