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 사진) 제72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민봉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회원 40여 명 그리고 김영훈 경기도치과의사회 부회장, 박인규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전임 회장들이 참석했다. 민봉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도 변함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할 각오인 만큼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선 안윤표 전 회장과 이필연 회원이 공로회원 표창을, 영통구보건소 조성희 지역보건팀장이 감사패를, 임준우 · 처현성 · 신승우 회원이 감사장을, 연세대 및 서울대 치과대학동문회가 우수동문회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지난 송년의 밤에 참석치 못해 위촉패를 전달받지 못한 이찬영 · 김현순 · 유경희 회원에겐 명예회원 위촉패가 전달됐다. 이어 수원여자대학교 치위생과 이은서 학생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보건간호과 김윤지 · 전은아 학생에겐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이 됐으며, 수원분회 산하 한가족센터가 주관한 '치과하면 생각나는 것 그리기'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송원중학교
경북대학교 치의과학과와 전자전기공학부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덴탈헬스케어융합공학’팀이 이달 진행된 ‘대학원혁신 성과포럼’에서 ‘KNU 대학원생 융·복합연구공동체 프로그램 의생명 분야 연구’ 부문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제 간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4단계 BK21 대학원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입됐으며, 참가팀들은 한 학기 동안 연구를 수행한 후 학제 간 공동연구를 통한 융·복합성, 연구의 발전 가능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인문사회, 자연과학, 의생명, 공학 등 4개 계열에서 각 1팀씩이 선정됐다. 덴탈헬스케어융합공학팀은 ‘광단층 영상 시스템을 통한 비침습적 치아우식증 진단 기술 개발’을 주제로 다량의 발거치를 대상으로 광단층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치아우식증의 단계를 정량화하고 특징점을 분석했는데, 이를 통해 '치아우식증 진단을 위한 첨단기술개발은 물론 치과의료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학제 간 융·복합 연구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 덴탈헬스케어융합공학팀엔 치의과학과 김규리 석사과정(연구책임자, 사진),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 손큰바다 연구초빙교수, 치의과학과 이지민 박사과
(주)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3월 8, 9 양일간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주최 ‘BDEX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덴티스는 주력 제품 위주로 현장에서만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품목은 루비스 체어, 루비스 라이트, 임플란트 라인업, OVIS, SAVE, ChecQ, DENOPS, DENOPS-i, 제니스(L2/8K), 세라핀, 메시트 등. 이 가운데 가장 주목할 품목은 루비스 체이이다. 루비스 체어는 의사와 환자를 위한 다양한 진료 환경을 고려해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된 제품으로 편안함과 편의성, 안전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 슬림하면서도 파워풀한 디자인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여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루비스 라이트와 체어 옵션에 따라 C Class, E Class, S Class, S Class+, M Class 라인업을 갖춰 전시장에서 직접 작동해본 다음 진료 특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2025년 부산에서 진행되는 유일한 전시회인 BDEX 2025는 지역 고객들과의 접점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덴티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의 '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 KDX 2025'가 오는 4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KDX는 매년 11~12월경 열려왔으나 올해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치협과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치과기자재전시회 부문을 KDX로 대체할 수 있게 된 것. 따라서 이번 행사는 한국 치과의료 100년의 역사와 학술적인 성취를 되새기는 동시에 한국 치과의료기기산업의 세계적인 위상과 경쟁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로 꾸며질 전망이다. 치산협은 지난 14일 행사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안제모 대회장과 허영구 조직위원장, 고인영 사무총장, 이용무 관리본부장, 박현종 전시본부장, 김현동이사가 참석해 부문별로 설명을 이어갔다. 우선 전시회는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200여 업체, 800부스 규모로 치를 예정이다. 800부스는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이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로 Hall 1, 2, 3, 4를 모두 사용하게 된다.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를 신청해와 부스 판매는 현재 마김이 임박한 상황. 이들 업체들은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후원에도 앞장서고
치과의사의 합리적 소비를 위해 탄생한 덴올 라이브쇼가 의료진들의 근무 시 꼭 필요한 진료복 특집으로 찾아온다. 덴올 라이브쇼는 오는 25일 프리미엄 진료복 호퍼(hopper)의 신제품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판매 상품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최신상 SOFT와 ECOPET 모델로 기존 제품보다 더 좋은 소재와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라인업이다. 먼저 SOFT 모델은 액티브 다이아몬드 컷과 포컷 컷을 적용해 진료 편의성을 높였으며 고급 골프의류 기능성 원단 '다이나셀'을 이용해 흡습속건 기능, 형태 유지력에서 장점이 있다. 색상은 SKY, BROWN, Dark BEIGE, GREEN 총 4가지가 준비돼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SOFT V-Neck 상의와 하의를 덴올가 대비 약 17% 할인된 덴올 라이브쇼 단독 할인가 12만원에 판매한다. 상/하의 세트로 1벌 구매 시에는 덴올가 4만8000원인 클리닉 캡 1개를 증정하며 상/하의 세트 2벌 구매 시에는 클리닉캡 2개 혹은 SOFT V-Neck 상의 1개를 증정한다. 3벌 구매 시에는 클리닉 캡 3개 또는 SOFT V-Neck 상/하의 세트 1벌을 증정한다. 단 클리닉 캡의 경우 색상은 랜덤 발송된다.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성민)이 오는 3월 9일(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2층 대강당에서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0년의 혁신, 100년의 미소’를 슬로건으로 열릴 이번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 모두가 연자로 참여해 각 분야의 최신지견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2월 17일부터 3월 7일(금) 12:00까지이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악서울대치과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를 준비 중인 김성민 원장은 “그동안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걸어온 길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0년간의 진료 경험과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가해 환자 진료에 보탬이 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악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2015년 3월 9일 공공구강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지역 거점 치과병원으로 개원해 관악구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치과진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역할까지 수행해 오고 있다.
연송 이영규 회장 2주기 추모식 및 흉상 제막식이 지난달 31일 용인시 양지면 소재 연송캠퍼스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진과 (주)신흥의 임원 그리고 유가족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치과산업 발전에 평생을 바친 고인을 추모하며 유지를 기렸다. 고 이영규 회장은 1955년 신흥치과재료상회를 설립하면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우리 치과산업에 첫 발을 들였다. 사업이 조금씩 커지자 장비 국산화에 매진해 1970년 국내 최초로 치과용 엑스레이기 '우라니아'를 출시한 데 이어 최초의 국산 유니트체어 '레오2'를 선보이며 치과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1979년엔 치과용 주사침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외산이 주를 이뤘던 당시의 척박한 국내 제조환경을 개선하고 개척해 세계 주요국가에 치과의료장비를 수출함으로써 우리 치과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경재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같은 선구자적 성과를 인정받아 2004년 제31회 상공의 날엔 정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조규성 신흥연송학술재단 전 이사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대한민국 치과산업 발전에 평생을 헌신하신 고인의 뜻이 담긴 연송캠퍼스에서 2주기 추모식과 흉상 제막식을 갖게 돼 무척
단일기업 기준 국내 최대의 치과 학술행사 ‘오스템미팅 2025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이 오는 22일 막을 올린다. 22~23일 양일간 마곡동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Comprehensive Digital Dentistry'(디지털 치의학 협진)를 대주제로 개최될 이번 행사는 치과의사와 스탭, 치과 기공사, 치과 위생사, 치과 전공 학생 등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임플란트 및 디지털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채워진다. 행사 전반은 치과종합포털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참가자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먼저 오스템미팅 첫날인 22일에는 치과스탭포럼 및 디지털연수회가 열린다. 오후 3시부터 4층대강당에서 열릴 치과스탭 포럼에선 '쉬운 보험청구의 치트키, 전차차트'(정예영 교수), '슬기로운 원클릭, 활용도 Up!'(김두용 원장), '구강스캐너 쉽게 사용하기'(신은화 실장),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김효선 대표) 강연이 진행된다. 또 3층 세미나실의 'KAOMI와 함께 하는 디지털연수회'에선 '모텔리스를 위한 쉽지 않은 구강스캔 노하우'(천세영 원장), '3Shape implant studio를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4~6일 두바이에서 열린 ‘제29회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2025)’에 참가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전시회에서 네오는 혁신적인 제품 전시와 함께 임상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 해외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네오 부스에는 네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실현해 줄 수 있는 주요 제품들이 전시됐는데, 핸즈온존에도 최적의 초기 고정력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CMI Implant(‘IS-II’, ‘IS-III’, ‘IT-III’)와 픽스쳐, 스크류, 어버트먼트까지 제거가 가능한 토털 리페어 솔루션 ‘All-in-One Remover Kit’, Sinus Lift Solution의 원조인 ‘SCA Kit’, ‘SLA Kit’, 그리고 Neo Master Kit 등 주요 제품들이 전시돼 참관객들을 불러 모았다. 제품을 체험한 참관객들은 '네오의 임상 솔루션이 실제 진료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에 특히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외 임플란트 고정력을 즉시 측정할 수 있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 제33대 집행부가 최근 전체 임원 명단 발표와 함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32대 계승범 집행부에 이은 신임 집행부는 지난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치주과학회를 이끈다. 따라서 회무는 이미 개시된 상태. 지난 1월 16일엔 더 플라자 호텔에서 초대 이사회 및 워크숍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학회는 부서별 임원소개와 사업계획 보고는 물론 공유의사결정 가이드라인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유의사결정(Shared Decision-Making, SDM)이란 환자와 의료진이 공동으로 치료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의미하며, 환자의 가치와 선호를 의료적 판단과 결합시켜 최적의 치료방향을 도출해 내기 위해 이용된다. 이날 설양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공유의사결정은 높아진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진료로 가기 위한 필수 과제로, 이런 연구들과 학회지 발전을 통해 학술적으로 치과계를 선도하는 치주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치주과학회는 오는 3월 13일 1차 학술집담회를, 4월 4~5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 제33대 신임 집행부 명단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