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토르 : 다크월드입니다.전작 토르의 주인공 크리스 헴스워스가 토르역을 다시 맡은 이번 영화는 영화 어벤져스이후의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퍼스트 어벤저와 인크레더블 헐크등 마블의 몇몇 히어로물은 꽤나 많은 비판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마블의 히어로 세계관을 위한 설명용 영화에 그치지 않다는 점이 바로 그 비판 대상이였죠. 물론 아이언맨처럼 독자적 흥행물도 있지만, 대부분의 작품이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던 것도 그러한 비판의 일환입니다. 하지만 이번 토르 : 다크월드는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톰 히들스턴, 안소니 홉킨스까지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연출로 아이언맨에 대적할 훌륭한 독자적 작품으로 인정받았다고 합니다.태초의 어둠이 덮친 세계, 새로운 전쟁이 시작된다!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후, 다시 신들의 고향인 아스가르드 왕국으로 돌아간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와 로키(톰 히들스턴). 지구를 위협한 로키는 지하 감옥에 갇히고, 토르는 아버지 오딘(안소니 홉킨스)과 함께 우주의 질서를 재정립하기 위해 나선다. 1년 후, 지구에 혼자 남은 제인(나탈리 포트만)은 우연히 태초부터 존재해왔던 어둠의 종족 ‘다크 엘프’의
많은 축구팬들은 대한민국 주전공격수자리에 단 한명의 이름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바로 박주영입니다. 하지만 소속팀 아스날에서 자리를 잡지못하고 이적설에 시달리며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죠. 때문에 소속팀의 경기는 물론 국가대표팀에서도 1년여동안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지난주에 첼시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으로 우리에게 등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며 출전기회를 잡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박주영 선수의 경기 출전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제3인류입니다.한국독자에게 굉장히 사랑받는 프랑스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한국산 홍삼이 주된 간식이며 됴교 사상서에 심취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 새벽4시 반에 기상하여 중국식 기공체조를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베르베르는 동양문화에 친숙하다고 합니다.대학교에서는 법학과 범죄학을 전공하였지만 프랑스 잡지에서 과학담당기자로 활동하며 과학보도계에서 주목을 받았었죠. 특히 '아프리카의 개미이야기'로 보도상까지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개미라는 작품이 탄생하기도 하였죠. 개미에서 보다시피 그의 작품은 새로운 시선을 찾아내는데 집중합니다. 개미의 시선과 죽은자의 시선에서 보는 영계, 세계 밖에서 들여다 보는 세계등 그의 작품은 기성 작품들과는 다른 시선을 보여줬고, 이러한 그의 작품들은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인류는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을까!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소설 『제3인류』 제1권. 저자 특유의 상상력으로 그려낸 과학 소설로 판타지 요소와 우화적 수법을 더한 독특한 방식의 서사를 통해 인류 성장의 기록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인류가 어리
옛날부터 해오던 생각이 있습니다. 해외뮤지션의 라이브 영상을 보면 멋진 카메라워크와 화질, 편집, 연출등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처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뮤지션의 라이브 영상은 단순히 방송 송출용에 그치지 않는 영상인 것 같아 굉장한 아쉬움을 가지게했었죠.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과 UCC문화의 확산등 다양한 조류를 타고 라이브 영상에도 새로운 장이 열리게되었습니다. Youtube와 Vimeo등 동영상 스트리밍 웹사이트를 중심으로한 라이브 영상의 업그레이드화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국내 대기업의 영상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네이버 온스테이지입니다.사실, 시장구조의 논리가 많은 문제점을 보이는 요즘 세상에서 대기업의 서비스라고 하면 우선 그 품질과 서비스 측면에서는 믿음을 가질지 몰라도, 이용자는 심리적 거부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시장논리를 역행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먼저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720p, 1080p등의 고화질 HD 라이브 영상을 무료로 스트리밍합니다. 물론 자세하게 파고들면 네이버의 광고효과등은 이미 소비자에게 경제적 논리를 들이댄 것이지만, 스트리밍 자체는 무료이죠. 또
안녕하세요. 슬라보예 지젝. 철학, 인문학이나 사회과학분야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는 너무나도 잘 알려진 이름이죠. 슬로베니아 출생의 슬라보예 지젝은 라깡과 맑스를 접목한 철학으로 '동유럽의 기적'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학자입니다.슬라보예 지젝이 경희대에서 강연한 영상으로 1시간 30분정도의 긴 재생시간이지만, 그의 깊은 논리와 몰입하게하는 화법에 시간이 금방 가더군요. 다음기회에는 슬라보예 지젝이 대중에게 잘 알려지게된 작업인 영화를 중심으로한 분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새로운 영화를 소개하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공범입니다.손예진, 김갑수가 약 7년여만에 다시 부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 공범입니다. 7년전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함께 출연했던 두 배우는 새로운 마음으로 이 작품에 임했다고 합니다. 아내가 결혼했다, 타워, 오싹한 연애등 최근의 작품에서는 색다른 장르를 시도하여 대중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던 손예진은 공범을 통해 스릴러로 돌아왔습니다. 시트콤, 예능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또 한명의 배우 김갑수는 이번 작품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인물로 돌아왔는데요, 손예진과의 연기시너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굉장히 궁금해집니다.“아빠가... 한 거 아니지?” VS “내 말 믿어야 돼...”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故 한채진 군 유괴살인사건!공소시효를 앞두고 '다은'은 실제 범인의 목소리에서 세상에서 가장 익숙한 아빠의 존재를 느끼고 그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다은'은 혼란에 휩싸이고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온 아빠에 대한 잔인한 의심은 커져만 가는데...
안녕하세요. 제가 굉장히 기대하는 공연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바로 이견이 없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죠, "베를린 필 하모닉"이 11월에 내한 공연을 가진다고 합니다.11월 11일, 12일에 이어질 이번 공연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현재 베를린 필하모닉의 상임 지휘자는 사이먼 래틀입니다. 사이먼 래틀이 부임한 이후 네번째 내한 공연인데요, 이번 내한 공연은 큰 의미를 가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이먼 래틀이 2018년에 베를린 필하모닉을 떠날것이라고 했기 때문이죠.베를린 필하모닉은 너무나도 유명한 지휘자, 카라얀에 의해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우뚝섯습니다. 사이먼 래틀이 부임한 이후로는 전통적인 독일의 레퍼토리 뿐 아니라 다채로운 현대음악을 연주하면서 21세기형 오케스트라로 변신하기도 했죠.이번공연에서는 낭만파음악의 대명사 슈만부터 프랑스 현대음악의 거장 불레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11일에는 슈만의 교향곡 1번과 프로코 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연주합니다. 12일에는 불레즈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노타시옹,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고 합니다.
먼저, 오늘은 윤종신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안녕하세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중 윤종신에 대해 모르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90년대 초, 중반 미성의 보이스로 가요계에 등장해서 많은 히트곡을 냈었고, 가요계 황금시대의 일원답게 싱어송라이터로서도 많은 작품활동을 했었죠. 또한 2000년대에 들어서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TV에서도 맹활약을 이어나가는 윤종신입니다.지금 대중들에겐 뮤지션 윤종신보다 예능인 윤종신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사실 그의 방송감각은 정말 탁월합니다. 예능프로그램의 MC나 출연자로서의 윤종신은 개그맨들이나 예능인들에게 뒤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죠. 저도 예능인 윤종신의 굉장한 팬입니다.하지만, 먼 훗날 그를 예능인으로 기억하기엔 그의 작품활동이 너무나도 강한 빛을 발할 것입니다. 이유는 90년대 그의 음악도 있지만, 최근 몇 년전 부터 지속해온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때문입니다.월간 윤종신은 2010년부터 시작된 그의 프로젝트입니다. 월간 윤종신의 모토는 월간 정기물처럼 한 달에 한 작품씩 발표하는 것입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그의 새로운 음악을 기존의 뮤지션들과 공동작업을 하여 발표했고, 올해 진행중인 2013년의
며칠전, 남미의 강호 브라질과 A매치를 가졌던 국가대표팀. 2:0이라는 점수로 나름 선방한 듯했지만, 구심점이 없고 돌파구가 없어보이던 한국축구. 개인적으로는 단 한명의 얼굴이 떠오르더군요. 심지어 지금도 현역인 그 선수. 바로 박지성 선수말이죠.
안녕하세요. 예전에 제가 그래비티라는 영화의 예고편을 소개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멋진 예고편과 다양한 화제거리를 통해 기대를 모은 작품 그래비티가 어제 한국에서 개봉했습니다.이 영화를 소개해 드릴때 2013년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말씀드렸었죠. 개봉후 반응을 보니 헛된 기대가 아니였습니다. 관람객뿐만 아니라 평론가들 또한 극찬과 호평일색이군요.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영화평론가 이동진씨 또한 이 영화에 10점 만점을 주었습니다. 그는 "어떤 영화는 관람되는게 아니라 체험입니다."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래비티의 화면과 음향은 우주에서의 재난을 가장 현실적으로 그려내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맥스(IMAX)와 같은 대형화면으로 즐길경우, 그 몰입감이 배가 된다고 하는데요, 그러한 맥락선상에 있는 평론인 것 같습니다.네티즌의 반응 또한 뜨겁습니다. SNS를 통해 그래비티에 대한 평이 이어지며 많은 대중들의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죠.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그래비티. 이미 개봉전에도 예고편과 스틸컷을 통해 그 놀라운 영상은 공개된바 있습니다. 과연 영상만이 이러한 관객들의 반응을 이끌어내었을까요? 이전의 "퍼시픽 림"과 같은 경우, 압도적인 스케일과 CG를 통해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