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의 TEDxSeoul 강연입니다. 최근 NYT의 인터넷판에 칼럼을 게재하게 되어 더욱 유명해진 김영하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만을 보다가 목소리를 들으니 새로운 느낌인데요, 목소리가 참 좋군요. 그의 예술에 관한 유머가 톡톡 튀는 강연, 함께 보시죠.
안녕하세요. 오늘은 멋진 야구선수 한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프로필을 먼저 볼까요?오늘은 미국 메이져리그 최고 투수상인 사이영상에 빛나는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1988년생, 올해 나이 26살. 류현진과는 한 살 차이의 클레이튼 커쇼는 이번 시즌 1점대 방어율을 유지했었죠. 실제로 메이저리그 전체투수중 1점대 방어율은 클레이튼 커쇼가 유일했습니다. 그가 등판하는 날에는 타선이 침묵하여 아쉬웠지만, 항상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습니다.류현진 선수는 KBO 시절부터 부처라고 불릴 정도로 강한 멘탈리티의 소유자였죠. 류현진보다 한살 어린 커쇼 또한 강한 멘탈리티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경기 후반까지 적은 실점으로 팀을 리드해도 타선이 침묵하여 패배할때는 모두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좋은 마인드의 소유자 이기도 합니다.커쇼는 올해 120억원의 연봉을 받았지만, 2013년부터 약 300억원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측받기도 하죠. 그만큼 실력있는 커쇼. 하지만 그의 진면목은 실력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커쇼는 7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을 했습니다. 미국 내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스포츠인 메이저리그의 대표선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히어로입니다.김봉한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히어로는 포스터와 홍보만 보면, 한국형 히어로물을 광고하는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헐크등 다양한 히어로물이 쏟아지는 요즘, 한국형 히어로물이 반갑기만 한데요, 사실 그런 영화는 아닙니다.히어로는 가슴 뭉클해지는 따뜻한 가족 영화입니다.대중에게 잘 알려진 배우는 아니지만 이미 연기력으로 다양한 영화에서 주, 조연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한 오정세가 주연을 맡았고, 박철민, 손병호 등 중견 연기파 배우들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허당아빠의 고군분투 변신 프로젝트!혼자 몸으로 애 키우느라 정신 없는 아빠 주연(오정세)과 어린이 드라마 ‘썬더맨’의 광팬 아들 규완(정윤석). 그런데 시청률 부진의 문제로 ‘썬더맨’이 종영하자 규완은 삶의 낙을 잃고 절망에 빠진다. 식음전폐하고 슬퍼하는 규완을 보다 못한 주연은 아들을 위해 직접 ‘썬더맨’이 되기로 결심한다. 규완아, 기다려! 네가 좋아하는 ‘썬더맨’, 아빠가 해줄게!아들을 위해선 못할 게 없는 아빠와 그 친구들의 좌충우돌 영웅 변신기!아이언맨, 슈퍼맨… 그리고 “썬더맨”이 온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미로콰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미로콰이는 이미 국내에도 잘 알려진 뮤지션입니다. 자미로콰이의 프론트맨은 보컬인 제이슨 케이(Jason Kay)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Jay-Kay라고 불리우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거대한 인디언 모자입니다. 우선, 팀의 이름 자미로콰이(Jamiroquai)는 음악의 잼을 뜻하는 jam과 아메리카의 인디언인 iroquai의 합성어입니다. 영국에 기반을 둔 자미로콰이는 1992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음악은 일렉트로니카, 소울, 락, 펑크락, 디스코, 댄스, 팝등 정말 다양한 장르를 보여줍니다. 특히, 1990년대 초반 영국을 중심으로 유행했던 애시드 재즈 (Acid-Jazz)의 중심 밴드이기도 했죠. 애시드 재즈는 소울, 디스코, 펑크, 재즈 등을 절묘하게 조합한 장르를 의미합니다.먼저 들려드릴 곡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 Canned heat입니다.다음은 그의 음악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지고, 유명한 Virtual insanity입니다.다음은 Space cowboy입니다.그리고, 라이브 영상보다는 귀여운 뮤직비디오가 훨씬 인상적인, Don't give hate a chance를 끝으로
데이비드 히스 기자는 미국언론재단 국회분야 최고보도상을 수상했고,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도 세 차례나 선정된 바 있는 의학분야의 베테랑 기자로,미국 최대 독립탐사보도기관인 공공청렴센터(The Center for Public Integrity, CPI)의 저널리스트이다.그는2012년 6월 미국 공영방송 채널인 PBS의 다큐멘터리 전문 프로그램인 Frontline과 공동 제작한 ‘Dollars Dentists’에서 투기자본이 소유한 미국 네트워크치과의 문제점을 심층 소개해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일으켰다. 그 데이비드 히스 기자가 한국을 방문, 오는 15일 오후 7시 대한치과의사협회 4층 중회의실에서특강을 진행한다.또한16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릴 '병원을 삼킨 투기자본, 미국 기업형 네트워크치과의 폐해와 교훈' 주제의 초청강연회 및 토론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김용익 의원실, 김현미 의원실,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기업형 네트워크 치과의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파악하는 계기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행사 1부에선 'Dollars and Dentists' 영상 상영과 데이비드히스
김광석. 대한민국에서 그의 이름을 모르거나, 그의 음악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인터넷 동영상 SNS에서 故 김광석의 슈퍼콘서트 풀 영상을 옮겨왔습니다. 늦은 밤, 따뜻한 차나 맥주 한 잔과 함께 감상해보시죠.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최신작 우리 선희입니다.홍상수 감독의 열다섯번째 신작 우리선희의 여주인공은 역시나 정유미입니다. 홍상수 감독의 새로운 페르소나 정유미는 이번 작품에서도 연기파 배우 이선균, 김상중, 정재영 속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이번영화는 영화과 학생 선희의 평판과 말에 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그려내고 있는데, 홍상수 감독이 그 동안 자신의 영화세계에서 일관되게 성찰해왔던 지식인의 허영을 조명하면서, 대화할때 관계가 주는 모호함을 피하기 위해 마음이 시키지 않은 말을 내뱉는 인간의 근원적 모순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구석에 몰린 선희가 선희를 아끼는 세 남자와 만납니다.그들 사이에 많은 말들이 오고 갑니다.이 말들과 선희란 사람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이런 말들이 선희를 도와줄 수 있을까요?영화과 졸업생 선희(정유미)는 오랜만에 학교에 들린다. 미국유학을 위한 추천서를 최교수(김상중)에게 부탁하기 위해서. 평소 자신을 예뻐한 걸 아는 선희는 최교수가 추천서를 잘 써줄 거라 기대한다. 그러면서 선희는 오랜만에 밖에 나온 덕에 그 동안 못 봤던 과거의 남자 두 사람도 만나게 되는데, 갓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문수(이선균)와
안녕하세요.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다보면 조금은 생소한 작가의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기무라 유이치입니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그의 책이 10위안에 3권에서 4권까지있다는 점입니다. 과연 기무라 유이치는 누구이고, 그의 작품은 어떤 내용일까요?기무라 유이치는 1948년, 일본의 동경 출생으로 그림책과 동화창작, 희곡과 코믹원작소설 등 폭넓은 집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품인 '폭풍우 치는 밤에'는 양과 늑대의 기묘한 동행을 그리고 있습니다. 폭풍우 치는 밤, 오해와 절묘한 상황에 의해 친구가 된 가부와 메이는 우정을 지켜나가고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펼쳐 나갑니다. 일본에서는 170만부 이상이 판매되었고, 교과서에도 실려있을 만큼 유명한 작품입니다. 총 6권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이야기와 작가만의 따뜻한 그림으로 이루어진 작품, 가부와 메이 이야기. 폭풍우 치는 밤에, 나들이, 살랑살랑고개의 약속, 염소 사냥, 다북쑥 언덕의 위험, 안녕, 가부로 이루어져 있는 가부와 메이의 이야기는 놀랍게도 1995년 작품입니다. 기무라 유이치는 첫 번째 이야기인 폭풍우 치는 밤에를 통해 고단샤 출판문학상의 그림책상과 산케이 아동출판 문
“엄마, 그런 단어는 없어. 미으크(milk)야.” 우유를 밀크라고 발음했다가 영어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의 지적에 충격을 받았다는 강남의 한 주부. 명색이 일본 유학파인데도 벌써 4달째 이 곳 카페에서 영어공부 중이다. 매주 이틀 간 점심시간에 칼같이 방문해 음료 한 잔을 두고 영어 선생님과 일대일 회화공부를 한다. 아이 기르는 문제부터 알코올 취향, 휴가 계획, 첫 사랑 이야기 등 인생의 중대사와 시시콜콜한 주제들이 매번 영어공부의 소재가 된다. 올해 5월 강남역 근처에 오픈한 카페 샐리앤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영어카페라는 콘셉트로 시작한 이 곳은 커피와 샐러드를 먹으면서 영어로 수다를 떨 수 있는 놀이터 겸 학습 공간이다. 홍보 하나 없이 카페 앞에 세워둔 50cm 짜리입간판만 보고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운동을 하거나 출퇴근길에 우연히 팻말을 보고 들어왔다가 영어수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영어로 수다 떨기근처 직장인들을 비롯해, 동네주민들, 호주 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60세 어르신,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는 플로리스트, 해외바이어들을 상대하는 마케터, 유명 대학병원 교육 담당자, 초등학교 영어교사, 이중 언어
안녕하세요. 어느 덧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보통 공포영화는 여름 극장가를 공략하는게 일반적인 관행인데요, 초가을, 공포영화 한편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바로 컨저링입니다.최근 공포영화 시장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긴 방황에 있었습니다. 공포영화는 이미 소재가 고갈되었고, 새로운 감독 또한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몇년전 개봉했던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참신한 소재와 연출로 주목을 받고 흥행에 성공했지만, 전통적인 공포물과는 거리가 멀었죠. 하지만 컨저링은 엑소시즘이라는 소재를 훌륭하게 다듬어내었습니다. 감독 제임스 완은 기존의 공포영화 형식을 뒤엎는 연출을 보여주지만, 관객에게 다가오는 공포감은 배가 되었습니다.믿을 수 없겠지만… 이것은 실화다!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물론 1863년에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전혀 몰랐다. 또한 그 이후에 일어난 많은 무서운 사건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 이 가족은 그 집에서 겪은 일이 너무 무서워서 한 마디라도 외부에 언급하는 것을 거절했었다. 지금까지는… (네이버 영화정보)새롭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