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김현철)가 주최한 동문 골프대회가 지난 1일 전주 샹그릴라 C.C에서 열렸다. 전북치대 동문과 내외빈 등 총 63명, 1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폭염의 무더위가 무색하리만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는데, 대회 결과 메달리스트는 이동근 동문(74타, 11기)이, 준메달리스트는 안태섭 동문(75타, 1기)이 각각 차지했다. 또 신페리오 우승은 박찬경 동문(23기)이, 준우승은 정몽룡 동문(7기)이 차지했고, 다버디상은 최성기 동문(6기), 다파상은 김경일 동문(17기)에게 돌아갔다. 경품도 푸짐했다. 1등 부쉬넬 거리측정기를 비롯, 타이틀리스트 캐디백, 보스턴백, 재경동창회장(정경철 7기)이 후원한 퍼터 4개, 4,000만 원 상당의 포인트임플란트 상품권 등의 경품이 제각각 행운의 주인공들을 찾아갔다. 참가자 특별사은품으로 준비한 전북치대 초창기 전주 경원동의 전일갑오 황태와 김현철 회장(19, 20대 연임)이 감사의 마음으로 고향에서 공수해온 장수사과도 동문들을 즐겁게 했다. 이번 동문 골프대회를 위해 애쓴 총동창회 이상국(10기) · 권기탁(13기) 부회장과 김정섭 총무이사(26기), 김인주 재무이사(27기), 임명진
지난 8월에도 모두 12명의 교수들이 정년퇴임을 맞아 교단을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38개 회원학회에 의뢰해 집계한 데 따르면 ▲연세치대 김광만 교수(치과생체재료학), ▲조선치대 김병옥 교수(치주과학), ▲서울치대 김태우 교수(치과교정학), ▲경북치대 김현정 교수(소아치과학), ▲서울치대 류현모 교수(치과약리학),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박재억 교수(구강악안면외과), ▲경북치대 서조영 교수(치주과학), ▲전남대 치전원 송호준 교수(치과재료학), ▲연세치대 이상휘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 ▲서울치대 이장희 교수(세포 및 발생생물학), ▲경북치대 최갑식 교수(영상치의학), ▲경희치대 황의환 교수(영상치의학) 등 12명의 교수가 지난 8월 말로 정년을 맞았다. 치의학회는 수십 년간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 양성을 통해 치의학 발전에 기여해온 이들 정년 교수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담아 서양 난을 전달했다. 권긍록 회장은 "치의학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12명 교수님들의 정년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비록 정든 교정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해 뛰어난 지성과 에너지를 발휘해 주실 것"을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김선영)이 지난 23~24 양일간,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힐튼 경주에서 ‘2024년 제2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KOBN) 하계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치과병원을 비롯, 연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박진후), 사과나무의료재단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김영연),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옥수민) 등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협력은행 4곳이 모두 참가해 각 운영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발전방향에 관해 논의하고, 전신질환 데이터 연계 및 구강질환 코호트 연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은행들은 또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1차년도 연구목표에 대한 성과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행사 후 김선영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은 “각 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고민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협력은행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다양한 연구활동에 매진하는 등 치의학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21년 3월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성균)가 지난 5일 3만번째 신규 등록 환자를 맞아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2005년 설립 이래 19년만의 일이다. 이날 예기치않게 기념품을 전달받은 신00 환자는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이 있다는 걸 몰라 집주변 치과를 다녔는데, 장애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편이라 진료받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우연히 지하철 액자 광고를 보고 내원했는데 직접 경험해 보니 진료와 서비스가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고 털어놨다. 담당의 김미경 교수는 이번 3만번째 등록환자 맞이를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노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순간'으로 정의하고,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이 헌신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들의 치과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으로, 2005년 서울시에서 설립한 이후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수탁 운영 중이다. 장애인 치과 전문 의료진과 장애인 맞춤 외래진료실, 전신마취실을 갖췄으며, 앞으로 전신마취실 확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성균)이 지난달 31일 서울금연지원센터와 금연문화 조성 및 금연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치과병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선 김성균 병원장과 서울금연지원센터 김혜경 센터장이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에 흡연 예방활동과 흡연자에 대한 금연서비스를 제공 및 금연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 내용은 ▲ 공동 협력체계 구축, ▲흡연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홍보물품 및 정보제공, ▲흡연자에 대한 금연상담 서비스 등록 제공에 관한 사항 등이다. 협약식을 마친 후 김혜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원객에게 금연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흡연율 감소와 금연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균 병원장도 “서울금연센터와 협력, 장애인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최고의 치과의료서비스는 물론 금연프로그램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6월 27일 마포구 소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ICT기금사업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는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 기금 지원으로 우수성과를 창출해 기금정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발·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날 시상식에선 AI, 디지털 포용, 디지털 헬스, 사이버 보안, 미디어·콘텐츠 등 ICT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9개 우수기업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대치과병원은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ICT 기금을 이용한 우수성과 사례 9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22년과 2023년, 과기정통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수행 기관으로 참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구강질환 판별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양질의 헬스케어 데이터 18만 건 이상을 구축했었다. 이를 통해 치과 질환을 판별하는 AI의 진단 정확도 향상에도 기여했는데, 이 사업은 치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들로 구성된 연아합창단이 연습에 한창이다. 연아합창단은 오는 9월 28일(토)로 예정된 '연아 뮤직 페스티벌' 공연을 위해 결성된 합창단이다. 합창단장인 전용찬 동문은 “열심히 연습해 하나하나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멋진 화음으로 공연을 잘 하는 것도, 합창연습을 통해 오랜만에 서로 얼굴도 보고 반가운 얘기도 나눠 연아인으로서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연아합창단에 관심이 있으신 동문은 언제라도 연락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세 치의학 109년 및 연세치대 동문회 50주년을 기념해 열릴 이번 '연아 뮤직 페스티벌'은 9월 28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김종관, 이승종 명예교수를 모시고 “스승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특별 임상강연회를 갖는다. 이후 이어지는 페스티벌은 연아합창단을 비롯한 복사 중창단, 클래식 기타, 오케스트라 공연과 사진부의 사진 전시회 등 연세치대 여러 동아리들의 참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정욱 동문회장은 “연아뮤직페스티벌은 연세치대 동문회 50주년을 기념해 연예인을 섭외하기보다 동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구성했다”는 점을 강조한 뒤 “따라서 동문들의 참여가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오는 8월 말까지 일정으로 최엘라 작가의 내추럴 아트전 ‘언제나 행복 : Always happy’를 전시 중이다. 장애인치과병원은 환자와 가족들의 심신 안정은 물론, 긴장을 완화해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원내에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전시회를 기획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연에서 나오는 소재들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내추럴아트' 작품들이 주로 전시되는데, ‘Lovely house’와 ‘음악이 흐르는 순간’이 대표작으로, 병원 운영시간(월~금 08:30~17:30, 토 08:30~12:30)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장애인치과병원과 최엘라작가는 지난 2023년 7월 ‘Between the healing’ 전시회부터 함께 해왔다. 최 작가의 작품들에 대해 내원객들은 "꽃잎, 나뭇잎, 과일 껍질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의 작품들로 병원이 마치 꽃동산처럼 꾸며져 분위기가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반응에 최엘라 작가도 "자연의 촉감과 색감이 좋아 시작한 업사이클링아트가 내원객들과 병원 관계자 모두에게 힐링을 주어 함께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김성균 병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편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