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을 전후로 하여 연예인 중심으로 유행했던 양악수술(턱교정수술)은 미용목적의 고비용 수술로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양악수술은 본래 부정교합을 해소하고, 교합을 바르게 하여 씹는 근육을 포함한 저작계의 모든 구성요소가 균형 있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목적의 수술에서 발달하였다. 환자마…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주최 제4회 만성비전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 NCD) 컨퍼런스가 지난 10일(목)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회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선 치주질환 관리를 위한 정책 사업 및 교육과 관련해 2명의 연자가 강…
치협, 의협, 한의협, 간협, 약사회가 최근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악성 댓글' 추방운동에 나섰다. 이들 의약 5단체는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아래 인격살인과 같은 악성 댓글이 넘쳐나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의약계 역시 이같은 악성 댓글의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가 지난 12일 오후 역삼볼링시티에서 화합한마당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3회째인 이번 볼링대회에는 강남, 강서, 강동, 구로, 금천, 마포, 서초, 성동, 송파, 종로, 중구팀 그리고 여동문회팀과 대여치팀 등 13개팀 46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감춰둔 볼링실력을 자랑하며 친목…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지난 2~4일, COEX에서 열린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2019년 우수증례 40편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우수증례 심사에선 박경호 원장이 최우수증례상을, 정민호 원장과 최은아 원장이 5년 연속 우수증례상을, 강주만 원장 등 37명이 우수증례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증례 40편…
전통있는 단체일수록 정기 행사에서 매너리즘에 빠져들기 쉽다. 오랜기간 행사를 이어오는 동안 나름의 불문율이 하나 둘 들러붙어 모르는 사이 관행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한치과교정학회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보노라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만큼 분위기 자체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이 지난달 21일 치의학관 연송홀에서 하반기 교원 리더십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권긍록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올해 'QS Subject Focus Summit: Dentistry'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경희치대가 도약하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 손원준 교수와 치의학대학원 박주철 교수(하이센스바이오 대표)팀이 세계 최초로 손상된 치아의 상아질을 재생시켜 지각과민 증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현재 지각과민 치료는 작용원리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신경차…
경희치대를 졸업한 김지홍 원장이 충주에 효치과의원를 연 것은 2007년의 일이다. 개원 초기의 어수선함을 겪으면서 김 원장은 시스템과 매뉴얼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그때부터 필요한 자료들을 하나 하나 모아 2012년 말경 독자적인 치과 매뉴얼을 만들었다. 2013년부터는 치과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인 덴…
보건복지부가 추석을 앞두고 올해 두 번째 금연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전편(1편)에 이은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본능' 편. '인생의 좋은 일은 대부분 담배 없이 일어납니다'를 부제로 단 이 광고는 금연본능을 깨워 얻게 되는 금연의 효과와 가치를 40초의 영상 안에 잔잔하게 담아냈다. 1차 광고가 금…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지난 27일 저녁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1인1개소법의 헌법적 당위성'을 제목으로 정책포럼을 가졌다. 헌법전문 오승철 변호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김준래 국민건강보험공단 변호사와 치과의사 출신 김용범 변호사, 이재용 치협 정책이사, 김준현…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 신규회원(조합원) 가입 유도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지난 26일 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협약식도 가졌다. 이날 서치 이상복 회장과 서치신협 정관서 이사장은 담당 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손을 맞잡았다. 이…
치협이 문서 외부유출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추진키로 했다. 지난 20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치협은 이를 위해 한시적으로 조사위원회를 운영키로 하고, 위원장에 최치원 부회장을 선임하는 한편, 위원 구성과 구체 활동사항에 대해선 위원장과 협회장에 위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조영식 총무이사는 "정관…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과 집행부가 광복절 이튿날인 1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새출범의 결의를 다졌다. 지난 7월 새로 취임한 구영 원장 등 6대 집행부는 이날 현충탑 분향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마치고, 서울대치과병원에 주어진 국가중앙치과병원의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구영 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교정과 김성훈 교수팀(안효원 · 김경아 교수, 중앙기공실 김혜웅 팀장)이 7년에 걸쳐 공동 개발한 ‘다중층 투명교정장치(OTP)’가 최근 16건의 특허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미국, 중국 등 국제 특허는 획득이 쉽지 않은 만큼 ‘다중층 투명교정장치’의 기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