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 제65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11~13일 오스템임플란트 R&D센터 및 매리어트 보타닉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 'Ethos of Surgeon, Patient-centered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회원 및 비회원 약 500명과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일본, 대만, 인도, 필리핀 등지에서 온 해외참가자 60여 명이 함께 했다. 대회에 앞서 권용대(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학술대회장은 “이번 대회에선 환자를 대하는 의료인의 자세와 학문에 대한 열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특별히 의사 공유 결정에 대한 세션을 마련, 진료의 당사자인 환자와의 커뮤티케이션 및 환자 안전에 관해 발전된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국제교류와 관련해서도 “EACMFS의 주요 연자들은 물론 한-이태리 세션 및 독일, 인도, 일본, 대만 연자들과 다양한 international session을 구성하는 등 많은 해외 연자들을 초청해 이번 학술대회를 명실공히 국제학술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 이번 대회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X-ray 기기 ‘N1’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Red Dot Design Award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60년 역사를 이어온 독일의 유서 깊은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수상작 ‘N1’은 치과 내 진료 공간 어디서든 간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타입 X-ray 기기다.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고 쾌적한 진료를 실현하기 위한 무선 X-Ray 장비인 만큼, 디자인 또한 휴대성과 기동성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N1은 한 손 촬영이 가능한 건(Gun) 타입 디자인을 채택, 진료자가 구강 내 센서를 조정하는 등 다른 한 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후면에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진료 중에도 기기 동작 상태를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는 데다 초심자도 쉽게 운용할 수 있는 GUI(Graphical User Interface)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유니트체어(치과 진
국립재활원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가 지난 6일 (주)신흥 대강의실에서 장애인 치과주치의 치과위생사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구강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치과주치의가 예방적 진료나 구강보건교육 등 포괄적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증진키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은 치과의사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나 사업 확대에 따라 올해 2월 28일부터는 구강보건교육에 한해 치과위생사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따라서 이번 교육은 치과위생사들의 장애인 구강보건교육 역랑을 강화하고 시법사업 참여를 독려키 위한 마련된 것으로, 전국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황윤숙 협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장애인 건강권법과 장애인건강·치과주치의 제도의 이해'(국립재활원 이보람과장, 이종서 팀장), ▲'장애 인식개선 교육'(국가인권위 위촉 이현주 강사), ▲'장애인의 구강건강관리 및 예방 교육'(동남보건대 안세연 교수), ▲'장애인의 구강 내 소견 및 치과적 중증장애인의 이해'(신구대 황선희 교수) 등 4개의 강의를 함께 듣고 Q&A 시간도 가졌다. 국립재활원은 오는 6월 이후부터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온라인
2024년 신규 편입 공중보건의사(공보의) 716명이 지난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했다. 중앙직무교육은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신규 공보의 직무교육으로, 지역보건에서의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공보의 716명은 지방자치단체에 683명, 중앙기관에 33명이 배치된다. 올해 신규 편입된 공보의는 의과 255명, 치과 185명, 한의과 276명인데, 이는 3년차 복무 만료자 1,018명에 비해 302명이 감소한 숫자이다, 감소 인원은 의과 216명, 치과 43명, 한의과 43명 이다. 따라서 전체 공중보건치의 숫자도 683명에서 640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이 신규 공보의 편입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농어촌 의료취약지를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하고, 보건지소 순회진료도 확대할 방침이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 '2024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이 지난달 30일(토) 전국 치과대학병원 또는 수련기관의 치과보철과 1년차 전공의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곽재영 회장과 김성균 전문위위원회 위원장, 김형섭 고시소위원회 위원장, 김선재 수련교육소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안수진 수련이사의 '일정 및 대한치과보철학회 소개', 최유성 고시이사의 '전문의/인정의 과정 및 시험 소개', 홍성진 수련교육소위원회 위원의 '온라인 수련기록부 작성방법 소개', 박재한 수련교육소위원회 위원의 '인정의 고시 준비방법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련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소개받은 신입전공의들은 대한민국 1호 자세 전문가로 알려진 송영민 자세연구소 대표의 ‘바른 자세의 힘’ 특별강연을 함께 들었다. 이후 참석 전공의들은 서로를 소개하고 식사를 함께 하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을 즐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는데, 이 자리에서 곽재영 회장은 신입전공의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한 뒤 '이들이 향후 대한치과보철학회를 이끌어 갈 재능있는 인재'임을 강조하고, "전공의 교육을 위해 전문지식과 자부심을 높일 프로그램을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는 27, 28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중앙 연구소에서 전 세계 치과인이 함께 하는 '2024 OSSTEM WORLD MEETING'(오스템월드미팅)을 개최한다. 'Magic of Leading Digital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은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 치과계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토론과 세미나, 핸즈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데, 이 기간 52개국의 치과의사 및 관계자들이 오스템월드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오스템월드미팅 중 역대 최다 수치. 실제 아시아, 중동, 유럽, 남미, 북미 등 전 대륙의 치과의사와 관계자 1,50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으로, 주요 참가국은 중국, 미국, 러시아, 튀르키예,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캐나다 등이다. 이처럼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행사이지만, 국내 치과의사들을 위해서도 오스템은 덴올TV와 유튜브를 통해 행사를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중앙 연구소에서 4개의 핸즈온 실습 교육과 1개의 보철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첫 강연은 뉴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스 중국법인이 오는 25~28일 열리는 ‘2024 중국 청두 치과설비 및 재료 전시회(2024 Dental Show West China)에 참가한다. ‘Dental Show West China’는 중국 중서부 지역 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치과 장비 및 기술 전시회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중국의 치과시장을 선도할 중요한 무대이다. 올해는 700개 이상의 브랜드에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덴티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체 개발한 C-SLA™ 기술이 적용된 SQ 임플란트를 선보일 예정. 특히 자외선(UV) 조사기 ‘SQUVA(스쿠바)’를 활용해 친수성을 제고한 임플란트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홍보,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전문가들에게 직접 알릴 계획인데, 'SQ 임플란트'는 우수한 골유착 능력과 초기 안정성 제공이 특징으로 특히 C-SLA™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생체적합성과 빠른 골유착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SQ 임플란트는 다양한 임상 상황에 적용 가능한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임상가들에겐 높은 만족도를, 환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 결과를 제공해준다. 이밖에도 덴티스는 이번 전시회에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종수) 제65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27~28일 COEX 컨퍼런스룸 307,401~403호에서 '소아치과 미래를 열다'(Envisioning the Future in Pediatric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27일 오후 1시 구연발표, 오후 3시 포스터 발표, 오후 4시 심포지엄Ⅰ(희기질환)의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날인 28일에는 심포지엄 Ⅱ(부정교합의 치료)와 심포지엄 Ⅲ(진정법과 치과응급관리) 그리고 오후 1시부터는 임상연제 Ⅰ(임상교정), Ⅱ(임상보존학), Ⅲ(투명교정)에 이어 심포지엄 Ⅳ가 어린이 치과주치의제도를 주제로 열린다. 한편 대회 첫날인 27일 학회는 대만소아치과학회와의 MOU signing ceremony(15시 30분)와 정기총회(18시)도 개최할 예정이다.
제91회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 학술대회가 오는 20~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디지털 시대의 치과보철학 -교합의 원리를 기술로 들여다보다'를 대주제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이전과 달리 온라인의 비중을 줄이고 오프라인에 치중해 치러질 예정. 하지만 14일부터 학회 온라인교육원이 제공하는 VOD 강연에는 놓치기 아까운 내용들이 많다. 특히 해외특강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구미 연자들을 통해 우리 임상술의 현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VOD로 만날 두 해외연자는 스위스 3STEP Academy Dr. Francesca Vailati와 미국 Helm Nejad Stanley Dentistry의 Dr. Matt Nejad. 두 강연 모두 한글 자막을 넣어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본격 학술대회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패널 디스커션, 디지털 덴티스트리: Scanning, 심포지엄, 스페셜 렉처 Q&A, Expert forum, Prosthodontic treatment strategies, 마스터 포럼 등의 세션으로 두개의 강연장에서 진행된다. 보철학회 곽재영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합의
보건복지부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신규 참여할 광역 또는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26일까지 보건복지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2차 시범사업은 1차 사업지역인 광주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해 3~5개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나 선정 지역의 아동 수 및 사업 재정에 따라 추가될 수도 있다. 참여신청이 마감되면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제출된 사업계획서의 타당성, 사업추진 능력 등을 평가하고 지역 정책여건을 고려해 5월 중 대상 지역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신규 사업지역에 대해 사업운영 전반에 관한 교육·컨설팅을 제공, 사업을 준비토록 한 다음 올해 7월부터 제2차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모집 공고문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 알림 → 공지사항 →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경택 건강정책국장은 “제2차 시범사업을 통해 특정 학년이 아닌 시범지역 초등학생 모두가 주치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면서 “이번 시범사업에 학부모와 치과의사 및 치과의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등록 주치의가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