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가 지난 16일 메가젠 박광범 대표이사 초청해 좌담회를 가졌다. 2021년 상반기 워크숍을 겸한 이날 좌담회에는 센터 직원들과 보철과 임현필 · 박찬 교수가 참가했다. 박상원 센터장은 '국제적으로 시험인증이 되는 비임상시험실을 센터 내에 완공한 데다 식약처로부터 GLP 기관 지정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한 다음 '특히 메가젠 박광범 대표를 초청해 좌담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이번 좌담회가 센터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전 1부 워크숍은 ▲김은지 주임의 'GLP 지정계획', ▲한광용 팀장의 '식약처 의료기기시험검사기관 조사 & 센터의 비전 제시', ▲류상진 책임의 '산자부 최신동향', ▲백대화 책임의 '센터 목표 달성방안'. ▲문영선 주임의 '민원접수 신속처리 방안', 등 부서 책임자들의 발표에 이어 '센터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를 제목으로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오후 2부 워크숍에선 오계정 책임연구원의 '센터 소개'에 이어 '메가젠 박광범 대표 초청 좌담회'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박광범 대표는 '임플란트 기업 메가젠을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 16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을 찾아 김선민 원장과 면담을 갖고 정부의 비급여 관리 강화 정책에 대한 치과계의 우려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심평원의 신현웅 기획상임이사, 김남희 업무상임이사, 장용명 개발상임이사가 함께 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심평원 본원을 찾아 상견례를 하게 돼 더욱 반갑고 좋은 자리가 됐다"면서도 "현재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관리대책에 대한 회원들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고, "비급여 신고에 대한 회원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관련 정책 추진과정에서 많은 소통이 필요한 만큼 이러한 부분을 잘 이해하고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선민 원장은 '치협 회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고, 우려하는 부분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면서 '심평원도 치협과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평원장 면담 이후 박 협회장은 올 1월 심평원 치과 상근심사위원에 취임한 윤태철 상근위원(전 연세치대 치과보존과 교수)을 만나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앞으로 보험비중이 높아져 가고 있고, 정부에서도 많은 부분을 급여화 하려하고 있으며, 협회도 근관 및 치주치료, 발치수가 현실화
CNE(Critical Non-Essential)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료의 질에 대해서 판단할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 환자고객은 의사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평가한다. 치료기술보다는 본질 주변에 있는 일상적이고 세부적인 것들로 병원을 평가한다. 가령 -테이블이나 유리창의 먼지, 얼룩 -병원의 기구, 장비 정돈 상태 -의사와 직원들의 용모나 옷차림. 음식점에서는 음식이 아닌 것들, 미용실에서는 머리미용기술이 아닌 것들, 치과에서는 치료기술이 아닌 것들이 사업성공을 결정한다. 즉 본질이 아닌 것이 사업성공을 좌우한다.
전성범 전 대표의 뒤를 이어 DVmall을 이끌 사람은 이재운 신임 대표이다. 이재운 대표(54세)는 치과계와 인연을 맺기 전 국내외 기업에서 ERP와 SCM(공급망관리) 관련 업무를 주로 해왔다. 그러다 컨설팅을 계기로 2007년 신흥 경영혁신팀에 합류했고, 2011년 (주)무진홀딩스로 자리를 옮겨 샤인덴탈 및 DVmall 시스템 구축을 담당했다. 2018년부턴 치과기자재 및 의약품 전문 물류센터인 DV Hub 구축 실무를 총괄해오다 지난 8월 DVmall 대표로 전격 발탁됐다. 그리고 지난 9일 처음으로 전문지 기자들 앞에 섰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쇼핑몰이 아니라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구매·재고관리까지 지원하는 고객 치과의 좋은 파트너가 되겠다"는 비젼을 제시했다. 대표로서 '그 시기를 잘 준비하고,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그 첫 단계로 이 대표는 '고객을 유치하기 보다, 고객들이 스스로 찾는 사이트'를 목표로 내세웠다. '물건을 팔기만 할 것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제품을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가치를 창출해 내는 단계로 가겠다'는 의미에서다. 그는 그 가능성을 유튜브 '재선기'와 온라인 전시회 '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 'Oral Session' 1차 예선 투표를 오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s://www.denall.com/contests)에서 진행한다. 예선 투표에는 덴올(www.denall.com) 가입자 중 치과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Oral session은 본인의 임상증례를 20분 가량 구연 발표하는 세션으로, 1차 예선과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자 8명을 선정할 예정인데, 심사는 심사위원 심사와 온라인 투표 심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한 시청자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매주 스타벅스 커피 쿠폰 1,000장을 증정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Oral session 최종 본선 진출자는 11월 27일 오스템 트윈타워에서 라이브로 강연을 펼치게 되며,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상금과 오스템과의 임상연구계약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는 'Digital implant guided surgery & Prosthodontics와 Digital CBI(Crown, Bri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이규복 교수(치과보철학교실)도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31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보건분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규복 교수와 연구진은 지난해 10월 대한치과보철학회 영문학회지인 ‘The Journal of Advanced Prosthoontics (JAP)’에 발표한 ‘Displacement of scan body during screw tightening: A comparative in vitro study’ 논문으로 후보에 추천됐었다. 2009년 3월 창간된 치과보철학회의 'JAP’는 SCI(E) 등급으로 임팩트팩터는 1.904점이다. 이규복 교수는 ‘부족한 논문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후보로 추천해준 보철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매년 창의적 연구 활동으로 국내 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들을 고무하기 위한 상으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가입된 400여개 회원 학회에서 직전 한해 동안 발표된 논문 중 1편씩을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종합위원회의 절대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제1차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부서별 세부과제 추진 내용 공유 및 향후 계획, ▲핵심성과지표(KPI) 개발 현황, ▲정부 관계부처 합동 ‘ESG 인프라 확충방안’ 발표 및 경영평가 ESG 요소 강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병원 발전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1회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병원 발전을 위한 제안 공모’ 주제를 올해는 ‘ESG 경영 실천’으로 설정했는데, 병원 발전 제안 공모를 활용해 ESG 경영에 대한 구성원들의 관심을 고취하고 신규 추진 사업도 발굴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구영 병원장은 “오늘날 ESG 경영은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게도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이자 거를 수 없는 생존전략”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면서 서울대치과병원이 의료기관 ESG 경영의 발신기지로서 국내 의료계로의 확산·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직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ESG 경영 선
치위협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가 지난 9일 대전 동구 성남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들을 위해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이 라면은 성남동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은주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간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앞장서게 됐다"면서 "작지만 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플랫폼에서 ‘2021 제 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총 375명이 사전 등록한 이번 집담회에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박준범 교수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의 박신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치주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거나, 입문을 원하는 이들의 학문적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알찬 강의를 선보였다. 치주과학회 편집이사이기도 한 박준범 교수는 학회 공식 학술지인 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를 통해 최신 치주-임플란트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연구자들이 연구설계부터 논문 작성 및 학술지 투고, 리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체크리스트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적절한 학술지를 선정하거나 중복률을 확인하는 법, 리뷰어가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 등에 관해서도 빠짐없이 다뤄 예비 저자 및 연구자들로부터 특히 호평을 받았다. 박신영 교수는 “치주연구자료의 통계적 분석”을 주제로 의료인들이 어렵게 여길 수도 있는 통계학의 기본 개념부터 자료 해석 방법, 샘플 수 계산법, 경우에 따른 대표적인 분석방식을 알기 쉽게 소개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지난 8일과 13일 의령군청과 의령군 소재 소망의 집을 방문, 구강관리 용품 총 450세트를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의령군 내 중증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용품을 전달받은 의령군청과 소망의 집 관계자는 “신체적 제약이 큰 장애인의 경우 제대로 된 구강관리가 어려운 만큼 이번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말했다. 조봉혜 병원장은 “부산대치과병원이 운영 중인 경상남도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양질의 치과진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구강보건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안전망 기능 수행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