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가 지난 20일 마곡 오스템 OIC교육연수센터에서 전국 치과보철과 2년차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표준 디지털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재 전국 보철 수련 교육기관마다 디지털 진료환경이 구축되고는 있지만, 각 기관별로 장비와 진료환경 및 교육내용이 서로 달라 학회 차원에서 표준화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는 치과보철과 2학년 전공의 48명을 5개팀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교육에는 이소현(부산대), 박지만(서울대), 윤형인(서울대), 이현종(연세대), 박찬(전남대), 이정진(전북대), 김소연(경북대), 이기선(고려대), 홍성진(경희대), 이영후(경희대) 교수 등이 참여해 5개 팀 순환방식으로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했다. 학회 측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전공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정의나 회원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보철학회는 이번 교육에 앞서 각 교육기관의 의견이 포함된 표준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지난 6월 25일엔 임원 및 교육지도의를 대상으로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 연찬회도 개최했는데,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최근 치과 인테리어 700개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치과 인테리어 사업에 진출한 오스템은 사업 개시 2년만에 100호 계약을 돌파했고, 2019년에 200호, 2020년에 300호에 이어 2021년에는 500호 계약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오스템 관계자는 "올해 1분기가 채 지나기도 전에 600호 돌파 소식을 전했는데, 벌써 700호 계약을 달성했다"면서 "오스템 치과 인테리어의 경쟁력을 알아봐주시고 성원해주신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스템이 이처럼 단 시간 내에 국내 치과 인테리어 분야 1위에 등극하며 고성장을 이어가는 비결로는 최적의 공간 디자인과 고품질의 빠른 시공 그리고 차별화된 A/S가 꼽힌다. 실제 오스템은 국내 유일의 치과 인테리어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인테리어 분야 R&D에 집중하고 있으며, 의료진 동선 분석, 최적의 체어 수 등을 연구해 레이아웃을 제시하고, 진료실, 대기실, 수술실 등 공간별 조형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심미성과 실용성, 내구성을 두루 갖춘 최적의 진료 환경의 시현이 가능해진 것. 오스
(주)신흥이 오는 10월 9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22'를 개최한다. 지난 6월의 'dv space world & 재선기 아카데미'의 특별한 성공 이후 신흥의 학술행사는 개원가에 일정 수준 이상의 기대치를 형성하게 됐다. 이 높아진 기대값에 부응하려니 조직위의 고민도 클 수밖에 없다. 주제를 정하고, 연자를 섭외하고, 프로그램을 짜는 작업의 난이도가 덩달아 높아진 탓이다. 오랜 논의 끝에 김현종 위원장의 조직위원회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를 'MythBusters: Controversies to Consensus'로 잡았다. MythBusters는 디스커버리 채널이 방영한 TV쇼의 타이틀이기도 하다. 구전으로 전해오는 신화들이 실제 있었던 일이었는지를 과학적으로 점검한다는 포맷인데, 이 때아닌 '호기심 해결사'를 치과적 담론에 끌어 낸 자체가 무척 기발하다. 여기에 대한 김현종 위원장의 설명은 이랬다. "임상에서 논란이 되는 이슈들은 계속 있어 왔어요. 특정 접근법의 효과나 우월성이 명확치 않은 부분들이 그랬고, 이로 인해 임상가들은 갈등을 겪게 됩니다. 또 어떤 부분에선 이미 그런 논란이 정리돼 합의점에
'인공지능 학습용 치과임상 사진 이미지 데이터 세트 구축 사업' 연구가 정부 과제에 선정돼 최근 협약을 체결했다고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스마트 심미 보철-교정 영역의 진단·치료 계획을 위한 것으로, 주관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며 추진 기관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다. 과제는 경북대 산학협력단 등 총 12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를 수행한다. 이 가운데 서울대치과병원 컨소시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약 17억 원의 연구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예정. 여기에 자체 연구비 1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총 18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연구의 최종 목적은 인공지능 정보기술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치과 구내 임상사진 이미지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이용 가능하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있다. 이는 총 4만여 장의 구강 내 임상사진 이미지 데이터를 수집해 시범 학습 모델과 인공지능 학습 시범 서비스를 구축해야 하는 방대한 작업으로, 이를 통해 의료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관련 공공기관이나 연구소, 기업들에게 치과 관련 인공지능연구와 개발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
열린치과봉사회(회장 기세호)가 코로나로 뜸해진 진료 봉사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23일 (주)신흥 11층 회의실에서 가진 8월 이사회에서 열치는 진료소 추가설치는 물론 해외진료 봉사도 계속 이어가기로 방침을 정한 것. 이날 논의에 따르면 열치는 우선 강감찬 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 고정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관내 60세 미만 의료보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달에 6개 정도의 무료틀니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 추진위원단도 구성했는데, 채규삼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원에는 이수백 고문과 봉사담당 이사, 봉사자 팀장이 선임됐다. 관악종합사회복지관엔 현재 이수백 고문과 채규삼 부회장, 김창헌 소장 그리고 매주 봉사자 1명씩 총 일곱명이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채규삼 부회장은 "관악복지관은 2019년 4월 격주 진료로 시작해 올 6월부터 매주(금요일) 진료로 확대하면서 월 6개 정도 무료틀니를 장착해주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나 복지관의 입장에선 적잖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이와 관련해선 관악구치과의사회와도 미리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30차째인 해외진료 봉사는 신덕재 고문, 송덕한 원장, 이용기 소장과 차지윤 · 안상임 · 최선영 봉사
창립 20주년을 맞은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오는 28일 COEX E홀에서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의학회 최대 이벤트가 될 이번 행사에선 'Shaping the future together'를 대주제로 모두 39명의 연자들이 강단에 설 예정인데, 주제에 걸맞게 내용 또한 일반 학술행사에선 보기 힘든 노령 환자 진료와 정책적 이슈들을 전면에 배치하고 있다. 강연장은 4개를 사용한다. 제1강연장에선 고령환자 위주의 임상강연이, 제3강연장에선 심포지엄이, 제4강연장에선 특별강연이, 그리고 제2강연장에선 구연발표와 '치의학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사업 기획안 공청회'가 각각 진행된다. 이 가운데 제2강연장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될 공청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함께 하는 행사여서 치과분야의 조기진단 기술과 근원적 구강질환 치료 기술 개발에 상당한 정책적 의미를 부여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간엔 김봉주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종호 교수(서울대치과병원)를 좌장으로 패널토의도 진행될 예정인데, 주최 측은 '치의학자뿐 아니라 치의학 R&D 관련 법인이나 단체 등 치과계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최근 '2022년 치위생학과 교수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스템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엄태관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지형 부회장을 비롯해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국내 정상급 연자들이 펼치는 Digital Dentistry 강연과 건강보험 동향 등의 열띤 강의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첫 강연은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의 'Digital의 이해와 구강스캐너 활용'. 한 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구강스캐너 활용법을 비롯해 치과 디지털 진료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오스템임플란트 임종훈 팀장이 K3체어 및 디지털 장비 라인업에 대해 소개했고, 오후에는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이 'Digital Nomad in dental clinic'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홍선아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가 '2022 치과 건강보험 동향 및 이슈사항'을 주제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선 치과계 명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스템 본사 투어도 진행됐는데, 참가자들은 특히 치과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
시린메드 치약으로 잘 알려진 부광약품이 최근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의 전립선암치료제 SOL-804의 조성물 특허가 국내 및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밝혔다. SOL-804의 특허 등록 국가는 이번에 결정된 한국, 일본(분할특허 추가)을 비롯해 미국, 유라시아(2개국), 유럽(20개국), 호주, 멕시코, 싱가포르로 총 32개국가이며, 금년에 추가된 국가는 한국, 일본, 남아공, 인도, 캐나다, 이스라엘이다. SOL-804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기존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약점인 흡수율 및 음식물 영향을 개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개량신약으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 및 복약 순응도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L-804는 금년 3월에 발표한 1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기존 약물인 자이티가와 비교했을 때 저용량을 사용한 결과에서 유의한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금년 내에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신청할 예정이다.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2019년에 약 12조원을 넘어섰으며, 2027년엔 약 23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이나세라퓨틱스는 2016년 덴마크 솔루랄파마(Solural P
세계인과 함께하는 젊은 임플란트 탑플란(대표 이성근)이 인천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INDEX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NDEX 2022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 신관에서 열리는데, 이번 전시회에서 탑플란은 뛰어난 친수성과 골 유착률로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UV Active 임플란트’와 디지털 가이드 ‘TopGuide’ 등 다양한 임플란트 제품과 치과 의료장비를 전시할 예정이다. 탑플란 ‘UV Active 임플란트’는 UV광선을 조사하면 단 15초만에 임플란트 표면이 출고 당시의 수준으로 회복되고 표면 초친수성을 띄는 특장점을 가졌다. 이는 임플란트 외관에 남아있는 각종 유기물을 제거하는 효과를 가져와 혈액적 심성을 끌어올림으로써 골 유착률을 향상시켜 준다. 따라서 골질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시술 성공률을 높이고 임플란트 시술 치료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탑플란은 행사 기간 동안 홍보 부스에서 ‘UV Active 임플란트’를 현장 계약하는 고객들에겐 UV처리장비의 렌탈료 할인은 물론 최근 출시된 ‘A-Oss Collagen’ 등 주요 GBR 제품들을 행사 특별가로 만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탑플란 관계자는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ㆍ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2)를 앞두고, GAMEX 2022 조직위원회(위원장 전성원)가 지난 2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중회의실에서 2차 사전등록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2차 사전등록은 지난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경품 추첨 결과 총 507명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경품은 애플 아이패드, 호텔 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이다. 조직위는 경품추첨 영상을 GAMEX 홈페이지(www.gamex.kr/archives/notice?page=view&id=201)와 유튜브(www.youtube.com/watch?v=uboBpIzS098)에 게재하는 한편 당첨자에게도 일일이 문자로 안내했다. GAMEX 2022 마지막 3차 사전등록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경품 추첨은 9월 2일이다. 조직위는 “이번 GAMEX 2022는 치협과의 공동 개최로 보수교육점수 6점이 인정된다”면서 “아울러 9월 16일과 17일에는 치협과 함께 방사선 안전관리교육 주기의 문제점 및 치과 관련 정책에 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