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 이영규 회장 2주기 추모식 및 흉상 제막식이 지난달 31일 용인시 양지면 소재 연송캠퍼스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진과 (주)신흥의 임원 그리고 유가족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치과산업 발전에 평생을 바친 고인을 추모하며 유지를 기렸다. 고 이영규 회장은 1955년 신흥치과재료상회를 설립하면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우리 치과산업에 첫 발을 들였다. 사업이 조금씩 커지자 장비 국산화에 매진해 1970년 국내 최초로 치과용 엑스레이기 '우라니아'를 출시한 데 이어 최초의 국산 유니트체어 '레오2'를 선보이며 치과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1979년엔 치과용 주사침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외산이 주를 이뤘던 당시의 척박한 국내 제조환경을 개선하고 개척해 세계 주요국가에 치과의료장비를 수출함으로써 우리 치과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경재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같은 선구자적 성과를 인정받아 2004년 제31회 상공의 날엔 정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조규성 신흥연송학술재단 전 이사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대한민국 치과산업 발전에 평생을 헌신하신 고인의 뜻이 담긴 연송캠퍼스에서 2주기 추모식과 흉상 제막식을 갖게 돼 무척
단일기업 기준 국내 최대의 치과 학술행사 ‘오스템미팅 2025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이 오는 22일 막을 올린다. 22~23일 양일간 마곡동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Comprehensive Digital Dentistry'(디지털 치의학 협진)를 대주제로 개최될 이번 행사는 치과의사와 스탭, 치과 기공사, 치과 위생사, 치과 전공 학생 등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임플란트 및 디지털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채워진다. 행사 전반은 치과종합포털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참가자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먼저 오스템미팅 첫날인 22일에는 치과스탭포럼 및 디지털연수회가 열린다. 오후 3시부터 4층대강당에서 열릴 치과스탭 포럼에선 '쉬운 보험청구의 치트키, 전차차트'(정예영 교수), '슬기로운 원클릭, 활용도 Up!'(김두용 원장), '구강스캐너 쉽게 사용하기'(신은화 실장),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김효선 대표) 강연이 진행된다. 또 3층 세미나실의 'KAOMI와 함께 하는 디지털연수회'에선 '모텔리스를 위한 쉽지 않은 구강스캔 노하우'(천세영 원장), '3Shape implant studio를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4~6일 두바이에서 열린 ‘제29회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2025)’에 참가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전시회에서 네오는 혁신적인 제품 전시와 함께 임상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 해외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네오 부스에는 네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실현해 줄 수 있는 주요 제품들이 전시됐는데, 핸즈온존에도 최적의 초기 고정력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CMI Implant(‘IS-II’, ‘IS-III’, ‘IT-III’)와 픽스쳐, 스크류, 어버트먼트까지 제거가 가능한 토털 리페어 솔루션 ‘All-in-One Remover Kit’, Sinus Lift Solution의 원조인 ‘SCA Kit’, ‘SLA Kit’, 그리고 Neo Master Kit 등 주요 제품들이 전시돼 참관객들을 불러 모았다. 제품을 체험한 참관객들은 '네오의 임상 솔루션이 실제 진료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에 특히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외 임플란트 고정력을 즉시 측정할 수 있는
오스템임플란트가 투명교정의 기본 원리부터 진단, 셋업까지 마스터할 수 있는 '클리어얼라인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을 오는 4월 12일 시작한다. 이번 과정은 실전 환자 케이스를 디렉터와 함께 진료해 보는 등 투명교정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는데, 임상 숙련도가 높은 압구정오라클치과 이종국 원장이 디렉터로, 동탄예치과 이학 원장과 서울플라워치과 장민희 원장이 패컬티로 참여한다. 실제로 실전 환자 1개의 사례를 제공해 디렉터와 협의하는 방식으로 치료 계획부터 수립까지 함께 진행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임상 적응력을 높일 예정. 연수 기간 내 디자인 서비스는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또 다른 수강 원장들의 실전 환자 케이스 치료 현황도 함께 공유하며 다양한 사례를 간접 경험하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 투명교정 시작 시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을 토의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개인 맞춤형 실습을 위해 1인당 △1PC, △1트리오스, △1엔진, △1키트, △1모델을 각각 전달해 이론적 내용을 실제 임상과 비슷한 환경에서 바로 실습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세미나 종료 후 다시 한번 투명교정 환자 진료를 함께 할 수 있도록 Lite Ca
㈜신흥이 오는 2월 15일(토)~16일(일) COEX에서 제19회 2025 DV Conference를 개최한다. 개원의들의 고민을 거침없이 해결해온 DV Conference는 올해 신흥 창립 70주년을 맞아 ‘신뢰’를 주제로 개원의들이 진료 과정에서 느낄만한 고민들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15일(토) 401호에서는 심미 부문에서 마주칠 수 있는 고민을 다룬다.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이 전치부 레진 수복의 기술과 접근 방식을 재료와 기구의 선택, 레이어링 기술, 자연스러운 마무리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눠 강연하고,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이 드물게 접하게 되는 라미네이트 치료와 관련된 고민점에 대해 짚는다. 402호에서는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Ni-Ti File 제품 중 Profa Taper Gold file에 대한 임상 케이스를 소개하고 소모품인 Ni-Ti File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임상팁을 제공한다. 또 ▲송승일 교수(아주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사랑니의 매복 난도와 발치 후 발생되는 합병증에 대한 증례를 공유하고, 약물 및 처지에 대한 임상 경험도 나눌 예정. 16일(일) 강연은 두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S
(주)신흥의 'SID evertis Gwangju'가 오는 3월 9일(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9월의 SID 2024, 지난 1월 벡스코에서 가진 SID evertis in Busan에 이어 호남권의 중심인 광주에서도 성공의 신화를 이어갈 예정. 이번 SID evertis Gwangju에는 인기 연자인 김현종 SID 학술위원장(가야치과병원)은 물론, 신흥 임플란트 제품개발위원장으로 활약중인 김도영 원장(김&전치과)과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유상준 교수(조선대치과병원)가 총 출동한다. 또 이번에는 evertis와 함께하는 상악동, GBR, 연조직 실전 핵심 핸즈온도 진행되는데, 핸즈온 강연은 조선대치과병원 이원표 교수와 양건일 교수, 임경옥 교수가 맡게 된다. 사전등록은 DVmall(www.dvmall.co.kr)에서 진행중이며, 등록비는 일반강연 5만원, 핸즈온강연 10만원이다. SID evertis 관계자는 “서울과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SID evertis가 광주 선생님들과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풍성한 강연뿐만 아니라 evertis를 비롯한 DV world 전시 프로모션도 알차게 준비중"이라고 소개했다. SI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받았다. ISO 37301은 합법적이고 윤리적인 기업 운영을 위한 준법경영시스템의 수립과 개발, 실행, 평가, 유지,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표준이다. 국내 덴탈업계에서 ISO 37301 인증을 받은 기업은 이번 오스템임플란트가 처음으로, 오스템은 이를 통해 회사 및 임직원의 규정 준수 의무와 책임을 분명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한 법규 준수 체계를 갖췄음을 인정받았다. 실제 오스템임플란트는 그간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고도의 윤리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도입하고 안착시켜왔다. 준법지원인 제도를 시행해 법적 의무를 준수하는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관련 법·규정의 준법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것. 또 사내·외에 다양한 경로의 신고제도를 운영하고 수시로 내부감사를 진행하는 한편 임직원 대상의 윤리의식 함양 교육 및 준법경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법경영 조직문화를 조성해왔으며, 나아가 공정거래, 반부패, 제조물책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인사노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준법 활동
(주)신흥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달 27일 더 플라자 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주)신흥 은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창립 70년을 맞는 2025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 하는 100년 기업'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의 의지를 다지는 케이크 커팅식과 함께 지난 한해 직원들의 노고가 담긴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70주년을 맞으며 절치부심으로 준비한 evertis 임플란트의 의미을 담아 '치과계에서 영원히 신뢰받는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염원하는 건배사가 제안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논의하며 팀워크를 강화하는 레크레이션으로 흥겨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신흥 관계자는 "고객님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 덕분에 신흥의 70년 역사를 만들 수 있었다”면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치과 관계자들로부터 호평받는 덴올 라이브쇼가 오는 7일 을사년(乙巳年) 첫 방송을 내보낸다. 새해에도 치과의사 및 종사자들의 진료를 돕고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선 오스템인테리어의 'NEW모바일카트Basic'을 최초 공개한다. 이 제품은 치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오스템임플란트 전문가들이 모여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격은 낮추면서도 필수 기능은 모두 탑재한 모델이다. 실제로 '모바일카트Basic'은 가로 460㎜, 세로 444㎜, 높이 775㎜의 외형과 부드러운 바퀴가 있어 진료 공간 내 배치가 자유로우면서도 4단 수납도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오염 물질도 쉽게 지워지는 LPM 소재로 위생 및 심미적인 부분도 신경 썼다. 색상은 ▲다크 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화이트 등 세 가지로 구성해 치과 분위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 제품 생산 역시 재고가 아닌 주문 즉시 생산해 배송하는 구조로 새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카트Basic의 가격은 24만9000원. 시중에서 판매 중인 동급 사양의 제품들이 약 40~50만원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국내 치과기공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 지원강화사업’을 사전 모집중이다. 스마트 제조 지원강화사업은 치과기공소 제조 공정의 효율을 위해 디지털 전환 및 자동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수작업 위주의 작업 환경을 디지털화 · 자동화함으로써 데이터 통합 및 연계, 공용 솔루션 활용을 통해 스마트한 생산 공정을 구현, 효율 높은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직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이며, 제공되는 장비는 최근 도입한 로봇앤드디자인사의 밀링머신 ‘Chairman 5X’와 ‘MAXX’ 시리즈, 롤랜드사의 ‘DGSHAPE’ 시리즈, 암만길바흐사의 밀링머신 ‘Motion2’, ‘Matron’ 등 총 10종이다. 네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치과기공소의 디지털 제조 환경 구축을 촉진하고 소규모 기공소의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인데, 이를 통해 치과기공소들의 생산 공정 효율 개선에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제조 지원강화사업은 국내 치과 기공소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면서 “기공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