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 개원 7주년을 맞아 17일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 양회영 감사 김재형 전남대학교치과병원장 및 치과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윤택림 병원장은 축사에 나서 “치과병원이 발전하고 있는 것에 치과병원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한다. 중국대학교치과병원과 MOU 등 국제적 교류를 통해 글로벌 치과병원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을 위한 전문치료와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성인 및 영유아 구강검진까지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거점 병원으로 최상의 치과병원을 구축한 것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면서 “교통망이 편리해진 점을 이용해 특화된 최고의 치과병원시스템을 구축해 전남대병원과 함께 치과병원도 글로벌의 치과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김재형 치과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치과병원 개원7주년을 맞아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내부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치과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최선의 병원 환자중심의 치과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한편 7주년 기념식에서는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동후)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201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보철학, Innovation을 위한 노력'을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패널 디스커션, 심포지엄 그리고 해외연자특강 등 임상에서 보철치료에 필요한 A~Z를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먼저 해외연자특강에는 John A. Sorensen(워싱턴치대) 교수가 나서 ‘Digital workflow Implant Dentistry: A synrtgitic match’, ‘The 3rd Revolution in Implant Surgical-Prosthodontics: Developing a totally digital treatment concept’를 주제로 임플란트와 관련된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대한 임상적 견해를 전한다. 패널디스커션은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보철치료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설계를 주제로 보철치료 시 임상가들이 전하는 치료계획에서 구강스캐너의 활용까지 짚을 계획이다. 이어지는 심포지엄에서는 ‘보철재료와 술식’, ‘Innovation을 위한 노력’, ‘risk management에 대한 Innovation’,
대전광역시와 대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훈)는 지난 12일 유성호텔에서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대전 유치 전략을 위한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 치과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한국치의학연구원의 설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이상훈 대전시 치과의사회 회장, 대전시 치과의사회 회원 및 치과관련유관단체 회원, 치과산업 관련 기업인, 전문가 등 170여명이 함께했다.포럼은 이장희(서울대) 교수, 구본석 대한치과의사협회 미래비전위원장, 김동섭 대전시의원이 발표에 나서 한국치의학연구원의 설립 필요성 및 대전유치 시 경제파급효과에 대해 발표했다.대전시는 지난 2012년부터 총 5회에 걸쳐 치과 산업 육성 및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미래 치의학 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치의학연구원 설립 환경 조성을 위해 구성·운영 중인 민간추진 실무협의회를 적극 지원해 왔다.이상훈 회장은 “대전은 최고의 연구기반과의 협력체계가 우수하게 구축되어 있어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최적지로 연구원 설립 및 대전유치를 위해 정치권 및 유관단체 등과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치아우식 진단 장비로 개원가에서 예방 진료를 원활하게 돕고 있는 올인원바이오가 지난 15일 호기가스측정기 트윈브리서(제조 아이센랩)를 활용한 구취 측정 시스템 ‘브레스뷰(Breathview)’ 시스템에 대한 활용방법을 알리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예방과 진단, 트렌드를 알면 답이 보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브레스뷰는 물론 큐레이, 캐리뷰까지 올인원바이오 시스템을 활용한 진단 및 진료 방법을 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강의는 김영수(고대구로병원예방치과)교수가 연자로 나서 ‘구취 진료의 방향’을 제시하고, 구취 진료 분야는 더욱 관심을 갖고 체계적인 구취진료법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실습시간에는 큐레이캠과 큐레이펜을 이용해 직접 촬영과 영상을 확인했으며, 브레스뷰 구취 측정 시스템은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올인원바이오 관계자는 “세미나의 정원은 15명으로 제한했었지만 문의가 많아 장소와 시간도 옮겨 세미나를 진행했다. 그만큼 예방 및 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9일에는 같은 주제로 부산에서도 세미나가 열리며 이에 대한 문의는(Tel. 02-561-5101 / 내선번호 3번)로 하면 된다.한편 올인
한국 치과의사들의 임상실력은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고, 치과의료기술 및 제품의 수출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치의학의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 미흡으로 치과의료산업의 뚜렷한 성장이 어둡다는 것에 대해서는 치과계는 물론 정부의 공감대도 형성됐다.하지만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치의학연구원의 운영 방안 및 활용방안, 연구 분야 선점, 분야별 인력풀 구성까지 제반사항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는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한국 치의학 육성 및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정부의 부실한 지원으로 더디게 발전해나가고 있는 치과산업에 대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설립된다면 치의학 분야의 활발한 연구는 물론 복지사회를 구현시켜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 의견일치를 봤다. 토론회를 주최한 서상기 의원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해 감에 따라 인간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치와 의료기술의 발달이 요구된다. 특히 구강질환은 전신질환과도 연계될 수 있기에 정부도 치과분야 신 의료기술에 대한
한국에서는 호주가 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는 나라라고 잘 알려져 있는것 같은데요, 땅은 넓고 대부분의 호주사람들이 대도시에 몰려살다 보니 내륙의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의료 혜택에서 많이 소외되어 있는게 사실이에요. 내륙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소농장이나 철도 관련 일 또는 광산에서 일을 하는데요, 호주 내륙 전체에는 인구가 몇 백명 밖에 안되는 작은 마을들이 많이 퍼져 있어요. 다음 마을까지의 거리도 대부분 수백 km 이상이고요. 또 내륙 대부분의 도로들이 잘 정비되어 있지 않아서 비가 오면 몇 일동안 병원에 못 가는 일도 자주 일어나지요. 이런 지역들은 국립병원이나 개인병원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런 대부분의 지역엔 치과 또한 없습니다. 그러므로 무상으로 의료를 받을수 있도록 제도화 되어 있음에도 정작 병원이 너무 멀어서 혜택을 못받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지요. 그래서 이런 외진 곳에서 응급환자가 생기면 국립병원까지 비행기로 이동시켜 주는 'Royal Flying Doctor Service'(RFDS) 라고 하는 not for profit 기관이 시골 지역 주민들을 돕고 있어요. 최근까지는 응급환자들을 경비행기로 근처의 큰 병원까지 이송해 주는
오스템임플란트가 매년 개최하는 오스템 미팅은 개원의 혹은 예비 개원의들이 꼭 보고 싶어 하는 몇 안되는 학술행사 중 하나이다. 열기가 조금 식긴 했지만 임플란트는 여전히 치과임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오스템은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AIC를 통해 꾸준히 새로운 임상교육의 기회를 개원가에 제공해 왔기 때문이다. 지난 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오스템 미팅 2015'에도 2천여명의 치과의사들이 모여 들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대회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세개의 방에서 나눠 진행된 29개의 강연을 골라 들으며, 쉬는 시간엔 로비에 전시된 포스터 전시회도, 오스템의 각종 제품들도 둘러보고 직접 장비를 사용해볼 수 있는 핸즈온에도 참가했다.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Minimally invasive surgrry prosthetics for long-term success'. 슬로건에 맞게 이날 볼룸A에서는 임플란트 보철과 교합에 관한 강연들이, 볼룸B에서는 최소침습 서저리에 관한 강연들이 각각 펼쳐졌다. 그리고 볼룸C에는 치과보험과 프랩 등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임플란트 이외의 테마들을 배치했다. AIC를 중심으로 1년전부터 꾸준히 준비한 결과물로, 참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아 조선의 치과계는 환희 속에서 당면 문제에 대응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치과계 최초의 종합지로 1946년 5월 1일에 발간된 『朝鮮齒界』 창간호에는 당시 치과계 구성원들이 어떤 생각을 하였고 무엇을 위해 노력했는지 생생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그 내용을 연재하면서 70년 전 선배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당시의 맞춤법이 지금과 적잖이 다르지만 원문 그대로 두었습니다. 정리: 조영수■ 齒科醫 사명의 재인식과 질적 진보 향상에 대하야온세계를 털어 유례가 없은 폭학 奸忍 搾取的인 일본 팟오는 1945년 8월 15일로 완전 자취를 감추고 우리 삼천리 강토에는 따듯한 春光이 빗취었으니 이로서 우리 삼천만 동포에게는 해방의 날이 오게 된 것이다.과도기에 있어서 신조선 국가 건설에 딸어 진보된 후생부문은 건설 도정에 있고 조선치과의사회는 대동단결되야 씩씩한 발전을 보이고 임에 우리 민족 유일한 치과의학부는 선배 제 선생의 진력으로 착착 再建 草創의 잇어 머지않은 장래 歐美치과의학에 나란히 됨에 至함을 빌어 축복한다.이 모-든 씩씩한 進步이야말로 모-든 건설 일부인 후생부문 건설에 日子 단축에 도움 됨이 지대한 것
부광탁스 치약으로 잘 알려진 부광약품과 덴마크 소재 자회사인 Contera Pharma는 최근 '파킨슨 환자에게서 levodopa 투여시 발생하는 운동장애 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후보 물질인 JM-010의 용도 및 조성물 특허가 미국 특허청에 등록됐음(2015년 11월 17일자)을 통지 받았다'고 밝혔다.부광약품 관계자는 "미국에서 등록될 JM-010의 용도 및 조성물 특허는 호주, 캐나다, 일본, 한국 등 다른 개별 국가에서도 현재 특허청의 심사를 받고 등록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부광약품과 콘테라파마는 이 특허에 추가하여 JM-010의 제형 및 대사체에 대해서도 국제 특허출원 중으로, 이들 특허 역시 원활하게 등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M-010은 파킨슨병 치료를 위해 levodopa를 파킨슨병 환자에게 장기간 투여하는 경우 발생하는 운동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신약 후보 물질로, 이 운동장애는 levodopa 복용 파킨슨환자의 약 60~70% 에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이 제품에 대해서는 현재 남아공에서 전기2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부광약품의 자회사인 콘테라파마는 노보노디스크에서 당뇨 및 CNS 치료제 연구개발을 주도했던 팀으로 구성된
(주)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이 지난 6일 용인청소년수련원에서 단합대회를 겸한 임직원 체육대회를 가졌다. 320여명의 네오가족들이 참가한 이번 체육대회는 이른 시각인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미로찾기, 순발력 게임, 공 튀기기, 봉 잡기 등 팀워크를 중시하는 6개 종목 그룹 대항전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결과는 1그룹의 우승.종합우승의 향방은 10여명으로 구성된 1개조가 모두 참여하는 '런닝맨'에서 갈렸다. 무인 미션, 단체 미션 등으로 구성된 런닝맨 종목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경기를 이끈 A조가 1위를 기록, 참가 30개 조 가운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UCC 촬영 이벤트에 대한 우수작품 시상과 창의력을 기르는 퀴즈 등의 이벤트를 마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회사측은 배려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선 각 부서별로 부서장이 구호를 선창하고, 직원들이 후창하며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네오바이오텍 김인호 사장은 "다 같이 함께하며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다.